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2/02 21:44:01
Name Leeka
Subject [LOL] 롤챔스 윈터 최종 결과 정리
KDA 라인별 상
탑  - 샤이(아주부 프로스트)
정글 - 와치(나진 소드)
미드 - 쏭(나진 소드)
원딜 - 스코어(KT 롤스터 B)
서포터 - 카인(나진 소드)

페어플레이 상
메드라이프(아주부 프로스트)

시즌 전체 MVP
막눈(나진 소드)

시즌 결과
1위 - 나진 소드
2위 - 아주부 프로스트
3위 - KT B
4위 - 아주부 블레이즈
8강 - CJ 엔투스, KT 롤스터 A, MVP White, LG-IM
시드 첼린지 - 나진 쉴드
NLB 우승자 시드 - GSG


우승팀인 소드에서 막눈이 MVP를,  와치/쏭/카인이 KDA 상을 획득.. (소드에선 프레이만 개인상을 못받았네요..)
준우승팀인 얼주부에서 샤이가 KDA 상, 메라가 페어플레이 상을 획득.
3위팀인 KT B에서 스코어가 KDA 상을 받았으며.  그 외 팀에는 수상자가 없습니다.


1년간 한국 롤을 지배했던 아주부의 시대가.. 나진의 시대로 넘어가는 서막이 될 것인지.

다음 롤챔스 스프링, 썸머, 윈터 시즌이 기대되네요.
(엔딩 영상을 미루어 봐서는.. 2013시즌 전체를 올림푸스가 후원하는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ReeNskY
13/02/02 21:45
수정 아이콘
도도갓이 개인상이 없다니..아쉬워요 흑흑
13/02/02 21:47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갓이라는 호칭을 받았으니 뭐 크크
이제 롤계 갓은 두명이군요.
메라신과 도도신.... 올스타때나 한번봤으면하네요...


아 갓판다와 갓퀴도 있네요
13/02/02 21:58
수정 아이콘
거눙갓...
Do DDiVe
13/02/02 21:46
수정 아이콘
막눈은 자신이 탑 No.1을 확인했고 봇의 도도갓은 진짜 한국 AD의 갓이 되었으며

미드의 쏭은 아주부 두명의 미드에 밀리지 않는 국내 탑급의 미드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만든건 항상 고생하는 백정정글러 와치와 서포터 카인이죠. 소드 강해요. 멋지고 우승 축하합니다.
13/02/02 21:46
수정 아이콘
1년내내..?
BeelZeBub
13/02/02 21:50
수정 아이콘
핫식스, 신한은행이 스폰서 홍보효과 쏠쏠하게 누리는 걸 봤다면 솔깃해서 크게크게 1년 후원할지도..??
적어도 국내에선 스2보다는 인기 많을 뿐더러... 게다가 해외반응도 쏠쏠하니까요..

더군다나 카메라 시장은 글로벌이니.. 괜찮을수도??
소녀시대김태연
13/02/02 21:47
수정 아이콘
카인선수 정말 엄청난거같아요 .

기복없이 항상 평타이상.
불대가리
13/02/02 21:50
수정 아이콘
그 메라 조차도 약간의 기복은 있는데 말이죠...

어쩌면 서포터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지
13/02/02 21:5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도 첫 연간 스폰서를 한것은 스타리그 시작 후 6년 후 였는데 LOL 챔피언스는 1년만에 연간 스폰 이네요
13/02/02 21:51
수정 아이콘
다양한 챔피언으로 원딜을 서포팅한다는 점만 보면 매라보다 카인이 더 좋은 플레이어인것 같습니다

매라의 블리츠만큼 게임에 영향을 주진 못하지만 어떤 서폿을 골라도, 실망스러운모습이란게 없네요
13/02/02 21:55
수정 아이콘
메라가 잘하는 서폿들은 줄줄이 너프를 받고, 캐리형 서폿에서 힘을 발휘하는게 큰 것 같습니다.
블리츠는 필밴이였고, 알리는 이제서야 롤백.. 자이라로도 좋은 모습보여줬었는데 너프되고는 거의 안하더군요.
그외에 타릭, 누누, 룰루 등은 캐리형 서폿이 아니다 보니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것 같더군요.
타릭, 누누, 룰루 같은 서폿에서도 힘을 발휘했다면
누누를 벤안하고 가져왔을텐데 아쉽네요. (건웅이 케이틀린을 좀만 더 잘다뤘다면 하는 아쉬움이죠)
13/02/02 22:18
수정 아이콘
네 확실히 존재감있는 서폿을 매라는 잘다루는것 같고 그래서 매라신이라는 별명도 생긴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로 서포팅, 자체에만 특화된 챔프는 상대적으로도 실제로도 어느정도 실력이 부족한면이 있는데

카인선수는 존재감있는 서폿, 혹은 특정 챔프가 아닌 정말로 서포팅자체를 잘한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서폿플레이어인것 같습니다
심동천
13/02/02 21: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국리그에서 베스트팀 만들어보라고 하면 막눈 앰비션 스코어 매라 인섹을 댔겠지만요..

이젠 쏭>앰비션,프레이>스코어,카인>매라에 대한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냥 나진소드가 베스트팀이네요 정말로.. (특히 와치 선수가 스마이트 연습을 충실히 한다면요..)
불대가리
13/02/02 21:53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 하지만

미드는 엠비션으로 바꾸고싶네요 흐흐

파밍력은 노력한다고 길러지는 부분이 아닌거 같아서
심동천
13/02/02 21:5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확실히 파밍력은 미드 포지션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긴 하지요 흐흐. 다만 로밍과 다이브갱을 통해 게임 전체를 이끌어가나는 능력은 쏭이 앞선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앰비션도 정말 S급 미드 플레이어 맞습니다. 두 선수 다 둘째 가라면 서럽죠.
불대가리
13/02/02 22:01
수정 아이콘
엠비션 송 빠른별 딱 놓고보면

한타능력은 엠비션=빠른별>송(잘할땐 잘하나 가끔 하드 쓰로잉)

파밍분야에서는 엠비션이 최고

로밍(이라고 쓰고 킬딸이라고 읽는)분야 에서는 빠른별이 갑이었는데 이걸 오늘 경기로 송이 가져갔네요.

송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충분히 공감갑니다.
그대의품에Dive
13/02/02 21:52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트위터는 지금 참 재밌네요.
https://twitter.com/CLGDoublelift
자기 사랑 둘
13/02/02 21:58
수정 아이콘
Yiliang Peng ‏@CLGDoublelift
I could start the game, go to the bathroom, eat lunch, come back and I would still have more CS than Woong at 20 minutes

덮맆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Lelouch Lamperouge
13/02/02 22:01
수정 아이콘
전 저 소아온 관련 멘션이 제일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
소녀시대김태연
13/02/02 21:52
수정 아이콘
와치선수도 2경기까지는 신짜오 운영자체는 좋지만 궁사용에있어서는 아쉬운감이(물론 프록스에 비하여)있었는데

3경기에서의 궁 한번한번이 예술이었구요.
13/02/02 21:52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쏭이 나진을 캐리했다고 봅니다.
소드와 붙는 팀은 항상 쏭 때문에 밴픽이 꼬이고 어려워지죠.
엠비션은 모르겠는데 빠른별보다는 쏭 기량이 지금은 위에 있다고 봅니다.
일단 트렌드를 끌고 간다는게 크죠.
이블린 패치되고 다 약해졌다고 못 쓴다고 이야기 하는걸
템트리변환으로 패치전이랑 비슷한 op로 활용하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얼주부는 이블린 생각이나 했을까요?
13/02/02 21:58
수정 아이콘
빠른별선수는 케일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면서(연습상대도 엠비션의 케일)
밴한걸 보면 쏭의 케일은 뭔가 남다른면이 있나봅니다.
시즌3 오면서 쏭의 유동적인 아이템트리, 새로운 캐릭 발견 등이 눈에 정말 뛰는 것 같습니다.
챔프폭도 많이 늘린것도 크고요
Lelouch Lamperouge
13/02/02 21:55
수정 아이콘
프레이와 카인이 웅을 갱x칠 것이라는 멘션이 젤 인상적...
긴토키
13/02/02 21:59
수정 아이콘
사실 시시각각 변하는게 최강자라 누가 더 낫다는 함부로 판단하기 힘들지않나 생각합니다
롤 챔스12강땐 스코어가 국내 최고 원딜이다 소리 계속 나왔구요 8강 4강전땐 매드라이프가 세계최고다 소리 나왔구요
마찬가지로 12강때 막눈은 mlg서 샤이에게 발리고 한물갔다는 소리도 들었었죠
와치 조재걸은 1인분만 하는 정글러다, 클템이 국내 최고다 소리 불과 며칠전에 나오던 말인데 오늘경기만보면 와치>>>>>>>>>>>>>>>>클템이구요
IEM만 봐도 첫날엔 M5 한물갔다 김치롤이 최고다하더니 정작 4강 결승에서 지니 우물안개구리다, 김치롤 아직멀었다 소리 나왔죠
13/02/02 22:02
수정 아이콘
그냥 '함부로 판단하는' 게 트렌드라고 생각하렵니다 크크
워낙 말바꾸기가 많은 롤판이라서 그냥 그때그때 한경기 끝나고 누가 최강이다 하는게 속편해보여요.
그러다가 다른팀이 이기면 거기가 최강인거고 크크
13/02/02 22:04
수정 아이콘
역시 롤판은 재평가와 토..통...
13/02/02 22:04
수정 아이콘
아주부 카운터 신짜오..
심동천
13/02/02 22:06
수정 아이콘
그 얘기는 무려 레딧에서도 나오더군요.. XIn Zhao counters Azubu teams ...... 허허 참..
13/02/02 22:10
수정 아이콘
근 한달간
azubu F&B vs 신짜오 0 : 8
....
13/02/02 22:09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는 그냥 gg재평가, 아니 재평가는아니고, gg의 위상을 높였다고 봐요. iem이나 swl에서도 (gg의 영향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초반 봇 4인갱, 솔라리같은 모습이 보였고, 이번 1경기는 팀명 가려놓으면 무슨경긴지 햇갈릴 수준이었죠.
Do DDiVe
13/02/02 22:11
수정 아이콘
사실 4인 다이브는 섬머시절 소드의 전매특허였죠.
13/02/02 22:15
수정 아이콘
선진문물을 잘 배워왔군요
그대의품에Dive
13/02/02 22:16
수정 아이콘
사실 초반 4인 다이브는 소드 주특기였는데, 잘 하고도 후반 운영 싸움에서 지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주로 하다가
결승전에 와서야 업그레이드해서 다시 가져왔죠.
차사마
13/02/02 22:23
수정 아이콘
소드는 그렇게 하고도 아주부한테 지는 팀이었습니다. 그거보단 예전보다 탄탄해진 한타 및 후반 운영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이퀄라이져
13/02/02 22: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소드가 블리츠를 밴한다면 아주부가 봇에서의 불리함을 깨닫고 라인스왑으로 일관하지 않을까 했는데
트위치가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다레니안
13/02/02 23:09
수정 아이콘
당장 다음 경기에서 소드가 진다면 소드 거품론이 부글부글 끓겠지만 -_-;;
지금 한국 롤 올스타는 나진소드+인섹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와치 지못미 ㅠㅠ)
Legend0fProToss
13/02/02 23:54
수정 아이콘
매라가 타릭 누누같은 챔프를하는건
웅데리고는 힘들죠...도도갓과하는 카인은
부담없이하겠지만요
대세는함수
13/02/03 09:59
수정 아이콘
페어플레이 상이 뭔가요? 롤에는 반칙 같은 개념이 없는데...어떤 시상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473 [스타2] 자유의 날개 도전과제 공략 영상 [4] 이슬먹고살죠11317 13/02/05 11317 0
50472 [LOL] 행운의 LOL 챔스 결승 관람후 경품수령! (자랑글 아닙니다?) [14] 알콜부이8170 13/02/04 8170 0
50471 [LOL] 오늘 올라온 LOL 관련 소식들 [48] sisipipi11881 13/02/04 11881 0
50470 [기타] [확밀아] 당신의 확밀아는 행복하신가요? [18] Love&Hate10139 13/02/04 10139 0
50469 [LOL] 헛개수 NLB Winter 준우승 CJ Entus 윈터시즌 라인별 픽 발자취 [28] 노틸러스9362 13/02/04 9362 1
50468 [기타] 2012년 올해의 게임들... [25] Neandertal8655 13/02/04 8655 0
50467 [기타] 게임회사 뒷담화~ [21] 지게로봇정규직좀11844 13/02/04 11844 0
50466 [스타2] 2013 HOT6 GSL Season1 Code A 대진표 공개 [26] JuninoProdigo8665 13/02/04 8665 0
50465 [LOL]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12-13 결승전 - 영상 스케치 [5] kimbilly7645 13/02/04 7645 1
50464 [스타2] 2013년 2월 첫째주 WP 랭킹 (2013.2.3 기준) - 신노열 Top 10 진입 [8] Davi4ever9397 13/02/04 9397 0
50463 [LOL] 바야흐로 대항해시대일수도. [128] 지나가는회원112783 13/02/04 12783 0
50462 [기타] [확밀아] 새로운 요정을 맞는 초보 아서의 자세. [36] LenaParkLove7487 13/02/04 7487 1
50461 [LOL] 정글러 없이 라인전에서 이겨야 되는 시대 [53] Leeka10875 13/02/03 10875 2
50460 [LOL] 롤챔스 윈터 결승 관전 후 적어보는 잡설 [59] Pray4u9998 13/02/03 9998 0
50456 [LOL] 내가 생각하는 쌍주부의 문제점 3가지. (얼주부편) [117] 하얀호랑이11899 13/02/03 11899 0
50455 [LOL] 나진팬이 간 직관 후기 [30] sisipipi10051 13/02/03 10051 0
50454 [기타] [확밀아] cp라는 스탯의 한계점. [35] Love&Hate8102 13/02/03 8102 0
50453 [LOL] 블레이즈의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미드라이너 엠비션 선수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1] 그시기9979 13/02/03 9979 0
50452 [LOL] 밴/픽에서 압도한 나진소드. 결승 간략 리뷰 [53] Leeka10768 13/02/03 10768 0
50451 [스타2] GSL 16강 조지명식이 완료되었습니다 & 조지명식 하이라이트 영상 [10] 워크초짜19784 13/02/03 19784 2
50450 [LOL] 나진 소드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0] 화잇밀크러버9515 13/02/02 9515 1
50449 [LOL]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12-13 결승전 - 현장 스케치 [7] kimbilly10187 13/02/02 10187 0
50448 [LOL] 롤챔스 윈터 최종 결과 정리 [38] Leeka10271 13/02/02 102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