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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5 15:33:37
Name 체념토스
Subject 북미에서 프로의 본 모습을 보여준 막눈 선수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2n2bp/maknoons_sportsmanship/
레딧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늘 MLG Dallas결승이 있고 막눈 선수가 Facebook에다가 쓴 글이 해외사이트에서 소소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Facebook전문입니다.

Today I felt one of the worst feelings ever in my life because I feel like I did nothing for my team today. At first I did not want to congratulate Blaze after the match because i was so mad at myself but as a professional gamer it is important to show sportsmanship after the match. Even though we lose I still wanted to congratulate them because they must be feeling really happy that they won. I wanted to share the moment with them because I know how much they wanted to win too. I'm sure if we won Blaze would have done the same for us. I also really admire my teammates because they also respect Blaze just like I do. Right now I do not deserve to be the best top laner. I performed really bad today and I feel so bad for my teammates who all performed really well. I apologize to my fans. I really tried my best but Shy performed much better than me today. I will do my best to get revenge on Shy next time I play him. Sorry again to everyone. I WILL BE BACK in the future!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결승이 블레이즈의 승리로 끝난직후 막눈 선수가 축하해주러 블레이즈팀에게 갔었는데 그 부분의 대한 심정과 자세 즉 프로'스포츠맨쉽'의 대한 글을 적어 올린 겁니다.

본인에게 기분 나쁜 날일지 몰라도 블레이즈가 우승을 했고 기뻐해야할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축하해주러 갔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고 자신처럼 그들에게 축하하러 가준 소드 팀원들에게 감탄했다는 글입니다. 또 팬들에게 사과와 샤이와 플레이의 대한 칭찬과 그리고 복수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런 글이 올라온 직후 북미팬들에겐  TSM과 CLG 이런 팀들만 바라보다(사이가 참 나쁘죠)  
막눈이 보여준 참 프로스포츠맨쉽의 대한 본보기의 많은 경탄을 한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밑에 내려다 보면 막눈이 댓글로 자신의 관한 글들이 Reddit의 많은데 이제 자신의 관한 글보다 우승한 블레이즈와 샤이 글들이 많아야 한다고 끝까지 프로로써 좋은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은 단지 북미뿐만 아니라 이제 갓 시작하는 많은 한국 팀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굉장히 좋은 자세인것 같습니다.

예전 스타 초창기 시절
가장 척박한 그 시기 임요환 선수와 여타 초기세대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로서의 모습들로 하여금 이땅에 E스포츠의 토대를 세운 만큼
롤도 플레이어들이 프로임을 자각하고 좋은 본보기 및 환경을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막눈도 예전에 아주 유명한 트롤러중 한명이였죠.

아직 롤도 변해야 될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도 막눈과 같이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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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12/11/05 15:35
수정 아이콘
잠시후 킬링캠프가 기대되는군요
어떻게 되던 역대급...
12/11/05 15:35
수정 아이콘
결승때는 아쉬웠지만 복수를 기대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2/11/05 15:36
수정 아이콘
막눈아 형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
12/11/05 15:36
수정 아이콘
막눈이자식....멋진대..ㅜㅠ
12/11/05 15:36
수정 아이콘
아마 경기 끝날때 대화창에 gg 치는거도 보였던거 같은데(다른 경기였을겁니다.)
채팅도 인터페이스에서 오픈해줘서 gg를 치는건 보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하지만 온게임넷은 gg쳐도 안보이겠지.. orz
12/11/05 15:36
수정 아이콘
마크눈 ㅠ.ㅠ 멋있네요. 기본적으로 이런 자세에 서로 좀 더 친해져서 세레모니와 도발도 하고 그런 즐거운 스포츠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리아스
12/11/05 15:38
수정 아이콘
이미지 세탁의 모범을 보여주는 막눈이네요

건웅 리셋도 보고 배워야 할텐데
쌀이없어요
12/11/05 15:38
수정 아이콘
막눈이 카메라에 90도 인사하고 성숙한 인터뷰를 할 때부터 막눈과 소드의 팬이 되었는데
이런 모습 굉장히 좋네요.
본인에게 걸린 프로라는 이름이 얼마나 무게가 있는 것인지 알고, 옳은 프로의 자세를 보여주는 막눈선수 갈수록 호감이에요.
앞으로도 평소에는 이런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를, 경기 중에는 눈 뒤집혀서 달려드는 막눈 다이브를 계속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려올
12/11/05 15:38
수정 아이콘
오우 막눈 멋지네요.

박감독님을 따라 존경받는 멋진 프로게이머가 되길 바랍니다.
12/11/05 15:39
수정 아이콘
막눈은 정말로 '프로'가 된 느낌입니다. (이겼을 때)쇼맨쉽과 도발은 물론이고 팬과 (졌을 때)상대방을 향한 언플 등 모든 것이 프로의 느낌...
대경성
12/11/05 15:39
수정 아이콘
막눈이 아주 유명한 트롤러는 아니었습니다 DC 에서 그렇게 만들었지.
꼬깔콘
12/11/05 15:40
수정 아이콘
막눈이 채고시다
박감독님이 채고시다
냉면과열무
12/11/05 15:42
수정 아이콘
막눈의 프로로서의 자세는 정말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에 대한 집념과 패배를 인정하고 상대를 진심으로 축해하주는 자세. 그리고 복수에 대한 의지. 무엇보다 뛰어난 실력..

굿!!!!
오란씨캬라멜
12/11/05 15:4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1 시절 분을 못이겨 상대의 인사와 악수도 무시하고 해서 비난을 샀던 게이머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생각도 안나네요. 정말 생각이 안나요.
군인과 같은 파이팅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서로 격려하며 스스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게이머를 넘어선 스포츠맨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긴토키
12/11/05 15:43
수정 아이콘
막통수에 철없는 다이버였는데 정말 이미지세탁 잘하고 프로로 거듭나고있죠 멋집니다
플레이스타일도 멋지고 마인드도 멋지고 비록 오늘은 샤이에게 많이 밀리긴했지만 다시 만회할수있는 날이 오리라 보구요 화이팅입니다 크크
불곰도허리돌려요
12/11/05 15:45
수정 아이콘
나캐리 첫 게스트로 나와서 멘붕하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가장 기대를 가지게 되는 프로 선수로 성장했군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막크눈!
곧내려갈게요
12/11/05 15:46
수정 아이콘
스프링시즌때만 해도 이정도로 멋져질줄 누가 알았겠어요. 멘탈킹이된 막눈. 정말 멋지네요.
막눈님이 체고시다!!
12/11/05 15:47
수정 아이콘
내가 알던 막통수가 맞나요? 크크..
이제는 오히려 좋지 못한 쪽으로 관심 갖던분들이 더 좋아하는 선수가 된게 아닌가 싶네요..
一切唯心造
12/11/05 15:49
수정 아이콘
이제 우승만하면 된다~ [m]
에이멜
12/11/05 15:53
수정 아이콘
막눈이 유명한 트롤러였나요? 트롤러라고 할 만한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요?

seivo 사건도 게임 내적으로 보면 막눈은 피해자인게, 레지날드는 이즈리얼로 블루를 시도했고 르블랑이 블루를 달라고 하는데 당당하게 "no"를 치면서 블루를 먹습니다. 그 뒤로 막눈은 레이지큇 이후 밴. 실제 트롤러는 레지날드인데 막눈이(쓰던 seivo 아이디가) 밴을 먹은거죠.
12/11/05 16:0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막눈 이미지가 좋아져도 세이보 통수사건이 이렇게 평가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시절에 지금처럼 정글러가 무조건 블루를 주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정글러 선택에 따라서 2번째, 3번째때 주면 고마운거였죠.
거기에 트롤링도 템 다팔고 나갔다 들어왔다, 우물에서 춤추고 했는데 오죽 심각했으면 흑지가 동영상 첨부해서 보내자마자 바로 밴당했죠. 그리고 남의 아이디로 그짓해놓고 세이보 본인한테 사과는 커녕 변명만 급급하다 결국 카페친목종자들의 힘으로 롤카페 속으로 숨었죠.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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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밤새 공부하고 시험보고난 뒤에 술 몇잔 마시고 인터넷 서핑좀 하다 잔 기억이 나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댓글을 달았었다니... 진짜 무슨생각으로 달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 단거 백배 사죄드립니다.
에이멜
12/11/05 16:13
수정 아이콘
? 레지날드 정글러 아니었어요. 그 당시에도 르블랑이 블루 먹는건 당연한거구요. 2번째,3번째 블루도 아니고요. 게임을 보신거 맞나요?
El Niño
12/11/05 15:54
수정 아이콘
저 레딧이란곳을 처음 들어가봤는데 막눈과 다이러스도 덧글을 다는군요.. 신기하네요..
피지알에 엄재경씨나 전용준씨가 글이라도 한번 썼다치면 덧글이 100개는 우습게 넘는데 저 곳에서는 그냥 평범한 일인가보군요..흐흐..

재밌는 덧글 몇 개 가져와 보겠습니다.

'Dude, we're Americans. Blame IS our game.'
'i blame purple side. 'merica'

- 제가 듣기론 저 Reddit이란 곳이 TSM 팬보이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들었는데 저기에서도 저런 댓글들이 달리는군요.. 이제 그들도 NA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AmygdalaiLlama 7 점 3 시간 전
Like a boss. Dyrus, you taking notes?
[–]Dyrus 188 점 3 시간 전
hi general discussion
[–]maknoon 304 점 3 시간 전*
dyrus is fucking good player. he doesn't have to take notes from me.

- 깨알같은 막눈의 다이러스 보호
El Niño
12/11/05 15:57
수정 아이콘
[–]maknoon 293 점 3 시간 전*
omg so many posts about me on reddit past few days. i am so embarrassed. isn't it annoying for people? please no more stuff about me right now anymore. blaze played really really strong today. more people should talk about shy and how strong blaze is. they were not able to go to s2 championships but i think now everyone know how strong they are. please talk more about blaze. they deserve it. also nothing special about what i did. i think everyone would do the same as me. please delete thread?
[–]zenith10 19 점 3 시간 전
so about that hot girl.... has she called u yet? TY for the show u and ur team put on during this week...
[–]maknoon 153 점 3 시간 전
she have bf i think. GG.
[–]Ohmec 24 점 2 시간 전
Really? So by that logic, if there's a tower you cant dive champs?
Just because there's a goalie, that does not mean you can't score.
[–]maknoon 107 점 2 시간 전
LOL HAHAHAHAHA. i like you. so funny. but i do not think that is good. you should respect the bf of girl always i think. so in this situation is more you cannot dive champ who has permanent hourglass.
[–]Ohmec 14 점 2 시간 전
Damn, that's OP. Her BF needs a nerf. Riot pls.
[–]rapturexxv 4 점 1 시간 전
Hahaha this was good. Very nice analogy.
[–]EuphemiaTyranda 3 점 1 시간 전
Please have my babies

이 부분이 체념토스님이 언급해주신 막눈의 덧글 부분입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막눈의 존야 언급까지..
마크눈
12/11/05 15:59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이 자랑스럽네요. 스포츠맨쉽이라는게 이런거죠
체념토스
12/11/05 16: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Rzlb5fPldxY
게임 끝나고 허깅장면 유투브입니다.

막눈이 앞장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12/11/05 16:01
수정 아이콘
아마시절에는 분명히 트롤러였지만 지금은 가장 훌륭한 프로게이머중 한명입니다.

저정도로 쇼맨쉽과 실력, 겸손을 모두 보여주는 선수는 막눈밖에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요즘 막눈 선수가 여러가지로 No.1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렇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음에 또 철저한 분석으로 상대팀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면 진짜 굉장하죠.
12/11/05 16:08
수정 아이콘
사실 막눈의 트롤링은 요즘의 악질 트롤러들에 비하면 애교이긴 했죠.
12/11/05 16:23
수정 아이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지죠.
막눈이 제2의 등짝이 되길 바랍니다.
이스포츠 역사상 그만큼 구설수가 없는 매너가이는 못본것 같네요.
12/11/05 16:27
수정 아이콘
요즘 롤판은 막눈 보는 재미가 있죠
실력적인 면이나 선수본인의 모습이나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죠
12/11/05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롤판에서 유일하게 경기다 챙겨보고 응원하는 팀이 소드입니다 막눈선수 격하게 아낍니다 [m]
12/11/05 16:3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후 가장 자기관리잘되고 겸손한 프로게이머 박정석감독이 있는한 프로마인드를 배우는데는 부족한 없을겁니다
최근 쉴드선수들도 배우는 자세로 다시 살아나주고있고 소드는 전력은 한국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만큼 이번 윈터시즌 두팀의 성적을 크게 기대해봅니다 [m]
사티레브
12/11/05 16:38
수정 아이콘
스타판도 실력과 무관히 비매너유저로 넘치다 프로의식 충만한 선수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팬덤을 흽쓸었죠
막눈 형이 아낀다
12/11/05 16:39
수정 아이콘
미워할수없는 선수.

나진 소드 화이팅!!
Bayer Aspirin
12/11/05 16:43
수정 아이콘
등짝과 등짝의 팀
깔수가 없네요.
그리고 댓글을 달기 위해서 로그인 안할 수가 없네요.
최종병기그녀
12/11/05 16:46
수정 아이콘
동영상은 진짜 멋잇네요 저게 프로게이머죠
12/11/05 16:52
수정 아이콘
동영상 다시 보니 진짜 대박이긴하네요.
평소 가볍게 이기던.. 막말로 하수한테 지면 일단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가해지면서 멘탈붕괴현상이 오는게 일반적인데..
그건 그거고 일단 찾아가서 탑라이너 샤이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인정해주고 억지웃음이아닌 진심이 느껴지는 미소로
말을 주고 받네요.

그나저나 핼리오스선수와 친분이라도 있는건지 유일하게 격한 포옹까지 하는군요.
핼리오스 맘고생이라도 알았던건가...
사티레브
12/11/05 17:00
수정 아이콘
저 동영상 경기 끝나고 안나온 스트림이 있었나요?
클템방송에서 봤었는데 클템은 비몽사몽이라 바로 자러가느라 저장면 이후에 바로 자러가긴헀지만 흐흐
불굴의토스
12/11/05 17:11
수정 아이콘
과거에 잘못한건 욕먹어도 할 말 없지만 프로 되고 나서 성숙해진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시네라스
12/11/05 17:12
수정 아이콘
사실 막눈 선수가 더 칭찬을 받는건 잘못한거에 대해서 가만히 있는걸로 모자라
수시로 더 어그로를 끄는 모팀 원딜러의 영향도 큰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킬링캠프 과연...
유리멘탈
12/11/05 17:17
수정 아이콘
정말이든 그런척이든 굉장히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특히 나진팬으로써 저런 모습을 보니, 지고 난 다음의 아쉬움도 좀 덜하네요.
12/11/05 17:20
수정 아이콘
진짜 막눈 멘탈 완벽히 각성한것 같습니다....

막눈 화이팅!!!
12/11/05 17:30
수정 아이콘
다이러스가 레지날드컴 60프레임 드립치면서 cs먹기 힘들었다니 변명하는데 반해 막눈은 자신의 플레이를 자책하며
상대팀이 잘한걸(샤이) 칭찬해줘서 더욱 비교가 되었죠.
리그오브레전드
12/11/05 17:33
수정 아이콘
막눈 선수 영어를 굉장히 잘하네요...
마스터충달
12/11/05 17:37
수정 아이콘
박정석 감독의 향기가 느껴지는 매너스러움이지만
이건 막눈 선수의 프로로써 성숙한 인간으로써 클래스가 남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모팀의 모선수가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12/11/05 19:04
수정 아이콘
이런 매너는 굉장히 본받을만한 자세죠.
다만 오늘 아침 결승전에서는 막눈 답지 않은 실수나 위축된 라인전이 아쉬웠죠
컨디션 난조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음번에는 샤이에게 설욕하길 바랍니다. [m]
Legend0fProToss
12/11/05 20:19
수정 아이콘
막눈은 소년만화 주인공 같네요
정말 재밌습니다... 롤때문에 영어가 늘었다니^^
사람자체가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흐뭇합니다
블레이즈좋아하는 편이지만 막눈은 언제나 응원하고싶은선수에요
낭만토스
12/11/05 23:05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과거의 미성숙한 일은
진심어린 사과와 대처, 그리고 앞으로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과거 스타판도 마찬가지였죠. 초창기는 프로게이머가 아닌 그냥 '게임 잘하는 사람'이었을 뿐이니까요
당시에도 비매너 논란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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