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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9 17:06
04년 프로리그 우승할 당시 6명으로 7경기의 엔트리를 만들었던 KOR. 그리고 결승 에이스결정전에서 조용호를 격파하고 팀 우승을 견인했던 주역이 바로 차재욱 선수였었죠.
비록 e판을 안지 그리 오래 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고, 예전의 경기는 모두 VOD로만 본 저지만, 그당시 결승 에이스결정전은 VOD에서조차 감동이 느껴지던 몇몇 장면들중 하나였어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올드죠.
09/11/29 17:15
공군 경기 때마다 차재욱 선수는 눈에 밟히는 선수 였습니다. 홍진호도 살아나고, 박정석도 살아나는데..너도 살아나야지..이런마음?
그나저나 공군 팬미는 좀 "군대"스럽게 다 같이 하면 안되나요? 아무리 개인 팬미를 원하는 팬들이 있다지만.. 언제 이길지 모르는 경기, 팬들이 역시나란 생각에 안올경우, 다른 선수 팬미할때 멀뚱하니 뒤에 있거나 안나오는 선수들 너무 맘아프더군요.. 가끔 공군 이기는날, 이렇게 뿔뿔이 흩어지는 선수들 뒤에 남아 있는 선수 보기 안타까워서 ..여운이 있더라도 빨리 자리를 뜨는 편입니다. 한번쯤 담당자 께서는 생각해 보시길...
09/11/29 17:40
광안리 인터뷰사건은 본인도 상당히 후회한다고 하더군요. 자신도 그당시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며 많이 반성했다더군요. 애당초 게임에 대한 미련이 많아서 공군에 간거니 어느정도 성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09/11/29 18:45
Eva010 님// 광안리 인터뷰는 당시 오프더레코드라서 그냥 사석에서 도발하는 분위기로 한 건데 역효과가 난 셈이라고나 할까요. 이후 상황은 noknow 님이 말씀해주신 대로입니다.
날아가고 싶어.. 님// 요새는 공군도 팬미팅하나 보군요. 흠... 최인규 선수 공군 에이스에 있을 때 두어 번 갔었는데 경기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가더라고요. 아, 져서 그랬나...?-_-a 내일은 님// 헉...
09/11/29 18:52
겜게인 줄 모르고 롯데 자이언츠 킬러 얘기인줄 알고 어라? 했다는..쿨럭;
오랫동안 지켜보는 선수의 승리의 맛이란..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영종이의 에결 마무리에 그저 덩실덩실~ 공군은 우리의 꿈이자 희망입니다. 으하하-
09/11/29 19:58
CJ의 박태민을 플레이오프에서 KTF의 조용호를 에결에서 잡아내던 느린테란이 애정이 가네요.
성실함이 이미지였던것 같은데 광안리 사건은 프로게이머인생이 유일한 실수일듯싶네요. 아무튼 1승도 못하는 차X밥 이러면서 제발까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차재욱선수는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09/11/29 22:58
제목만 보고 '트XXX'님을 떠올렸다가 그 양반은 여기 안 온다는 걸 생각해내고 아르테미스님인 줄....
차재욱/박정석/홍진호의 3연승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기대해봤는데... 그래도 그 중 한 사람이라도 이겨서 다행입니다. ^^
09/11/30 00:47
1254일.. -_-;; 정말 길군요 그런데 11연패도 최고기록이 아니라고 해서 좀 충격입니다
이판엔 정말 근성가이들이 많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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