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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9 14:17
박정석선수 이제 쇠퇴기지만 영웅다운 모습 잘봤습니다. 역시 '영웅이라면..' 이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은 틀리지 않은것 같아요.
비록 이기진 못했지만 조금만 더 갈고 다듬으면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거 같네요.. 마지막 gg직전 터져나오는 천지스톰. 끝까지 분전하는 모습에 왜 사람들이 최고의 프로토스들이 활약하는 지금에도 3대토스를 외치는지 보여주네요
09/11/29 14:36
투게이트 하드코어 3질럿 3프로브 러쉬 본게 얼마만인가요 흐흐.. 정확히말하자면 진출 타이밍은 5질럿 3프로브였지만 간만에 하드코어를 보니 좋네요 이 경기를 보니 전경기에서 패배한 박정석 선수가 우주배 패자 결승에서 조용호선수에게 보여준
'여러분은 왜 프로토스를 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러쉬가 기억나네요. 맵 타일셋도 똑같고 향수를 느끼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09/11/29 14:41
뭐 6시 포지션만 안밀린다면 땅따먹기 싸움 200으로 가면 전상욱이 밀리진 않겠죠.
하지만 자원 활성화 타이밍이 신희승이 훨씬 빨라서 전상욱이 어떻게 버텨내려나요.
09/11/29 14:42
프로브로 앞마당 저지 당할 떄 이미 못 막는 거였는데 굳이 앞마당 한 게 아쉽네요 =_=
그리 놀라운 빌드도 아니고 똑같은 전략에 두 번 당하다니 아쉽네요 ㅠㅠ...
09/11/29 14:54
전상욱이 컨트롤이나 멀티태스킹이 나쁘진 않은데, 큰 그림에서의 주도권을 신희승이 놓치지 않습니다.
신희승...참...잘하네요 테테전.
09/11/29 14:54
이야 역시 테테전 신희승 선수 잘하네요.
그런데 그동안 아웃사이더 테테전 전적은 1승4패..-_-;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에 꿇리지 않는 신희승 선수인데 전적은 안좋군요..크크
09/11/29 15:00
와 민찬기 지긴 했는데 배슬 살린 컨은 좋았네요.
그런데 한상봉 진짜 잘 막았네요. 되게 위험했는데. 민찬기는 마린이 너무 탱크에 붙어있었습니다.
09/11/29 15:06
민찬기 난전 끝내줍니다!!
경기력이 왜이러나요? 이영호급 경기력으로 보여지는데 전혀 이영호가 연상되지 않는... 민찬기만의 새로운 영역이예요
09/11/29 15:08
옵저버가 경기를 못따라 가는 경기는 얼마만인가요 지금 생각나는 걸로는 예전 임요환 vs 조용호전 마지막부분 밖에 없는데 말이죠
09/11/29 15:08
이거 뭔가요... 보면서 웅진팬이지만서도 입이 떡벌어지는 플레이네요... 난전의 난전 예전에 마재윤선수가 송병구선수에게 시전한 엘리베이터 드랍이 생각날만큼 정신없이 드랍쉽이 옴겨다니는군요 압박 + 드랍쉽으로 저그의 병력이 모이지 못하게한 민찬기선수의 홍길동 플레이가 빛을 발햇습니다
09/11/29 15:10
민찬기 선수의 드랍은 아마 미리 드랍위치에 u를 찍어놓고 상대가 드랍쉽에 신경쓸때 중앙병력에서 이득,좋은 위치로 움직이고 드랍쉽병력이 살아남으면 컨트롤 하는것 같은데 이론 자체도 쉽지 않은데 그걸 3방향에서 하면 저그가 어떻게 신경쓰나요!!! apm 600은 되야겠습니다...
09/11/29 15:10
진짜 전성기적 임요환의 장점과 최연성의 장점을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저 미칠 듯한 생산력, 물량과 힘 위주의 플레이, 그러면서도 저그를 계속 찔러주는 난전유도... 난 더 먹을께, 넌 먹지마 하는 두 본좌의 마인드가 합쳐진 것 같아요. 밥 숟가락 뺏으면서도 자신은 아예 국자로 퍼먹는... 민찬기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09/11/29 15:10
어떻게 군인이 저렇게 플레이를 할 수가 있는거죠,
얼마전에 이재호 선수의 대 김윤환전의 그것을 뛰어 넘는 것 같네요. 한상봉 선수 절대 못한게 아닌데......
09/11/29 15:12
이번 경기에서 전 민찬기선수의 정찰을 칭찬하고 싶네요, 전 자원지역에서 빨간 점이 없는곳이 없을 정도로 활발한 정찰은 정말 대단합니다... 라고 평소에 말했을텐데 오늘은 그 정찰이 전혀 돋보이지 않고, 또 필요없을정도로 너무 잘했습니다 칭찬 댓글 100개 감입니다!
09/11/29 15:14
sun-horus님// 녕호는 언터쳐블,,, 그나저나 민본좌 키에 얼굴에 실력에 요즘엔 개념까지 충만하고 공군들어가면서 수많은 팬들을 등에 업으니,,, 부족한게 뭔가요;;;
09/11/29 15:15
용태 빵종이면,,,, 모르겠네요;; 의외성이란게 존재하는 동족전인데다가 날빌이 자주나오고 두선수다 플플전이 빼어난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09/11/29 15:16
헐... 윤용태 대 오영종 하면 영종 선수가 졌던 기억이 더 많은데...ㅠ_ㅠ
오늘은 좀 이겨주지. 우리 차프로도 이겼는데... 흑...
09/11/29 15:16
윤용태vs오영종이면...
윤용태vs홍진호에 버금가는 복수전이군요!;; 오영종선수에게 윤용태선수가 갚을 게 많죠! p.s. 써놓고 생각해보니깐 윤용태선수가 갚을게 많은건 송병구선수네요 참;; 유...윤용태 화이팅!!
09/11/29 15:17
엔트리는 공군에서 승리네요
웅진입장에서는 김명운 카드를 쓰고 싶지만 민찬기 카드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윤용태 카드를 꺼낸것이거든요 하지만 공군입장에서는 김명운카드가 나오지 못할것을 알고 윤용태카드에 가장 잘 싸울수 있는 오영종카드를!!
09/11/29 15:19
오늘 박정석 선수 아쉽네요.......오늘 이겼으면 대륙식계산법으로 박정석저그전>>>김택용저그전인데 말이죠 흐흐....
등짝이 예전 부터 저막 소리는 못이박히도록 들었지만 시대의 대표저그들 상대로는 항상 명승부를 펼쳤으니까요....
09/11/29 15:24
이녜스타님//
그러게요.. vs 홍진호 in 개마고원 vs 박성준 in Nostalgia. vs 조용호 in Rush Hour vs 마재윤 in Luna 박정석 선수는 참 멋있게 싸웠어요.. 당대 최고의 저그들과..
09/11/29 15:26
선미남편님// 박정석선수가 미치도록 멋있었던 경기가 어디 그뿐인가요!^^
vs 홍진호 in Mercury 3,4위전이라는 타이틀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말 시원한 한판이었습니다. vs 조용호 in 레퀴엠 레전드급 이승원해설의 대사!! ㅜㅜ
09/11/29 15:41
경기가 좀 요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드는데...-_-
어쨌든 오영종 선수가 다시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라고 했는데 또다시... 이건 뭐 댓글 쓰기가 무서네요.ㅠ_ㅠ 쓰고 나면 반대로...-_-
09/11/29 15:48
요상한 경기긴 했지만, 오영종 선수가 이겨서 다행입니다.
차재욱 선수가 이긴 날, 오영종 선수도 이기고, 공군이 1승 챙겨서 기분 좋군요. 흑...
09/11/29 15:50
워우...... 오영종 선수.. 르까프 팬으로서 오늘의 승리 진짜 반갑네요. 동시에 윤용태 선수의 팬이긴 하지만, 안타까움보다는 반가움이 앞서는군요.
09/11/29 15:52
공군 2승 9패 -15로 1라운드 마무리되었네요.
삼성전자는 현재 2승 8패 -15, 내일 MBC게임전을 어떤 스코어로든 패하면 1라운드 12위는 삼성이 되게 되었습니다.
09/11/29 15:55
차재욱 선수의 오랜만의 승리, 민찬기 선수의 멋진 저그전, 오영종 선수의 에결 승리, 그리고 박대경 중위 부임하자마자 첫 승.
홍진호 선수만 이겼다면 완벽했을텐데...
09/11/29 15:57
마재윤대이제동 이군요..... 마재윤대 이제동 하면 그옜날 마본좌 시절 데저트 폭스 경기가 떠오르는.. 그땐 정말 이제동도 어쩔수 없던 선수였는데...ㅠㅠ
09/11/29 15:58
o파쿠만사o님// 그경기도 그경기고 마재윤선수가 온겜을 정복하러갈때 이제동 선수와 한동욱선수를 꺾지않았나요 크크
지금은 상황이 완전 반대인
09/11/29 15:59
태연사랑님// 아 한동욱선수를 타우크루스 에서 뮤탈저글링으로 간단히 이긴건 기억나는데 이제동 선수와 경기는.크 근데 추억이라는게 너무 아쉽네요
09/11/29 16:03
도달자님//
비프로스트 맞구여..그때 이윤열 선수도 바이오닉만 주구장창 뽑았죠..한타 싸먹히고 당황해서 컴셋달때 센터 들었던 기억까지.....
09/11/29 16:05
도달자님// 그거 맞습니다. 아마 제 기억엔 2002년 네이트 스타리그였고요. 강도경선수는 그 경기로 이윤열선수 떨어뜨리고 결승까지 가서 변길섭 선수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리그에서 최인규선수는 3위까지했죠. (월드컵때문에 묻혀버린 -_-)
09/11/29 16:08
곰과 춘은 역시 환상의 조합입니다. 큭큭큭~
제가 이 조합에 바라던 코믹스러움이 점점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즐겁네요. 김철민캐스터까지 가세하니 더 재밌는듯 마지막에 진짜 많이 웃었네요.
09/11/29 16:12
강도경선수...한창때의 이윤열을 방업땡히드라로 메딕쩜사하고 아작내던 그 비프로스트.. 아스트랄했떤경기..많은분이 기억하시는군요..
아 최인규선수....변길섭과의 통한의 포비든존경기...팬으로써 정말 역대 가장아쉬운경기중 하나로 꼽네요.... 마우스오브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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