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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1 00:38
우승 한 번 못해본선수가 우승을 밥 먹듯이 해 본 선수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찍어눌렀던 선례가 한 번이라도 있었나요?ㅡ,.ㅡ
참 대단해요...내일 마재윤선수 지면 또 어떤 험한꼴 당할지;;; 전 내일 개인적 사정으로 못보지만 닥본사 하시는 분들 많겠군요.
08/12/01 00:39
역활 -> 역할
이번에는 마재윤선수가 이겼으면 합니다. 한선수가 계속 이기면 그 관계는 점점 시들해질것 같아요. 이번에는 마재윤선수가 이겨서 세레머니한다면 그건 더더욱 잼있을듯
08/12/01 00:44
러쉬아워가 마재윤선수 전성기시절 맵이긴하지만
1-2-3순서로 오면서 테저전 벨런스가 테란쪽으로 무너졌다는점.... 당시 테저전보다 지금의 테저전이 더 저그에게 암울하다는점.... 을 볼때 아무래도 마재윤선수가 이기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08/12/01 00:51
솔직히 마재윤선수 태란전은 솔직히 좀..안습이죠 아직은..
마재윤선수가 활약할때 군대에서 늘 지켜봤었는데 ㅠ_ㅠ 저그빠로써 정말 안타깝네요 이제동 박성준 마재윤 사랑한다~ 내일 꼭 이기세요 화이팅!
08/12/01 01:01
마재윤선수가 이기고 세레머니로... 포효 한번 내지르는거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BA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인유어페이스 덩크 성공하고서 질러대는 그런 느낌으로
08/12/01 01:05
전에 포모스에서 마재윤선수인터뷰중
"상대 부스쪽에 가서 창가를 두드리고 제스쳐를 취하는것" 이라는 세레모니를 준비했었다 했었죠 기대되네요... 게다가 러시아워에서 저그 출전이라니... 과연 뭘 준비했을지...
08/12/01 01:09
맵이 마본좌시절 맵이니만큼 마재윤선수도 충분히 승산있다고 보고요.
사실 이성은선수가 천적이 되어버린건 실력보다는 심리적면이 컸죠. 3:2 패배도 어이없게 져버린거고.(이긴 두경기는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이겼고 1경기는 진짜 아깝게 졌죠) 이번에 승리한다면 서지훈선수가 이윤열선수를 극복해낸것처럼 제 2의 전성기의 계기가 될 수 있겠죠.
08/12/01 01:14
evergreen님// 졌던 2경기도 압도적으로 졌습니다 ㅡ.ㅡ;
공굴리기에 뒹굴뒹굴 같이 굴려가다가 패배하고 기습 불꽃에 발려버렸죠
08/12/01 01:41
Xepher님// 그때 본진에 가스 두개있던맵 빼놓고는 다 어이없게 졌던거 같은데.. 마지막 경기는 그야말로 꼼수로 밀려버렸으니까요.
08/12/01 02:10
아아, 드디어 그날이군요...
쉽지 않을 싸움이겠네요. 전 이성은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마재윤선수를 응원합니다. 저그유저다 보니... 마재윤선수 저번에 제가 오프뛰었을 때처럼 히드라 속업하는 그런 실수는 없기를;;;
08/12/01 02:37
마재윤선수에겐 이래저래 밑지는 싸움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재윤이 질경우 엄청 까일텐데 이긴다고 마재윤부활! 이성은극복! 뭐 이런 식으로 칭찬받지는 않을듯합니다.
08/12/01 04:17
마재윤 선수가 이긴다 해도 특별히 세레머니같은 걸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뭔 일 있었냐는 듯 담담히 하이파이브 하고 말 듯한. 이성은 선수가 이긴다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아닐런지.
08/12/01 04:19
아마 이 악연은 차기개인리그까지 계속되겠죠. 요번 한번으로 종결이다 뭐다할 관계가 아닌듯하네요.
아마 저번처럼 길게 안갈듯 쉽네요. 세레모니만 여운을 남길듯 ㅠㅠ
08/12/01 08:02
아.. 오늘 일찍 퇴근해서 볼 생각 인데...ㅠ.ㅠ
마재윤선수 지기라도 한다면... 으아으아... 그 후폭풍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08/12/01 12:25
Incognito님// 전성기 이후에는 종종 있죠.
그렇게 이슈화된건 아니지만 박영민선수가 이윤열선수 천적이라거나 박명수 선수가 최연성선수 천적이라거나..
08/12/01 12:55
"예전에 최연성선수와 변은종선수와의 경기에서 고스트한부대가 마린메딕과 함께 공격가는 희대의 관광경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마재윤선수..! 브루드링 12마리가 드론+저글링 등등등..과 함꼐 공격가는 희대의 관광경기를 보여주세요..!! ps. 덧붙여 퀸의 환상적인 이용을 보여주세요...!
08/12/01 13:19
객관적으로 보면 당연히 이성은 선수가 이기겠죠.
마재윤선수가 부활했다는 말이 있지만 그건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고 이성은선수는 저그 최강자인 이제동선수도 무난하게 이겼으니까요.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이 이제동선수의 테란전보다 낫다고 생각하기에는 그 동안의 테란전 패배가 너무 많아서..... 이성은 선수에게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없었다 치더라도 힘들어 보입니다.
08/12/01 13:41
둘 중 누구의 팬도 아니지만 이런 관심매치는 환영이죠. 당장 허약한 대저그 테란 라인의 새 수장(?)으로 떠오른 이성은 선수. 개인리그에서 택선수에게 셧아웃 당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08 방송경기 기준으로 현재 테란들 중 사실 3종족 전 모두 상대적으로 준수하다는 숨겨진 진실..
당장 전적, 승률 모두 이성은의 확실한 우세지만 관심매치를 대비해 갈아왔을 마재윤 선수의 칼날이 기대되네요
08/12/01 14:12
경기, 세레모니 모두 마재윤 선수를 재기하지 못할 정도로 심적으로 완벽하게 무너뜨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재윤 선수 앞마당에 커맨드 세개쯤은 지어줬으면 좋겠네요. 이성은 화이팅
08/12/01 16:01
마재윤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지고 화를 내는 게 참 어울리는 선수죠. 그 때 참 4대본좌 등극 시절 다때려잡던 마재윤도 저런 인간미가 있구나 하고 호감이 들더라구요.
이성은 화이팅 음 뭔가 말이 많은 경기니까 자꾸 말을 하고 싶어지네요.
08/12/01 23:05
피나님// 아 또 얘기 꺼내게 만드시네요.. 이윤열 전성기때 주진철선수한테 밥먹듯이 계속 졌다고요? 2002년1월 전적까지 8대1로 주진철이 앞서 있었습니다. 이윤열선수 전성기 전이죠 ; 그 이후 2002년2월부터 11대2로 이윤열선수가 압도합니다. 까실려면 제대로 알고나 까세요. 어디서 줏어들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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