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0/25 03:19:35
Name 100_NO
Subject 양팀 4강진출모습이 비교되네요
오늘 4강전송병구선수의 결승진출 추카드립니다.(응원은 도재욱선수했습니다만)

승리후감동에 찬표정과  멋진승리의세레모니 축하해주는 선수들과 감독,코치들 환호하는 남성??팬분들
그리고 멋들어진인터뷰까지... 감동이더군요

문득 지난주
4강승리후 SKT1의 대기실모습이 생각나더군요
준결승진출후 진짜 이게 프로리그1승인지 개인리그4강인지 구분조차않되는 썰렁한대기실...

인터뷰에서조차
"프로리그후 2틀뿐이연습할시간이없었다. 메카닉빌드 하루연습했다. 오늘 승리는 최연성 코치님 빌드덕분이다.

지난주상황은 SKT1은 개인리그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나도 잘보여줬습니다

연봉올라가는 개인리그진출자보다 프로리그1승해주는 로봇을원하는건지 쩝.

성적중요시하는 프로리그에올인하는거 잘알겠지만 팬들입장에서도 생각해줘야죠

10년넘게 이판을 지켜준 개인리그팬들은 너무나도 섭섭합니다

스타를만드는건 개인리그고 팬들이 많아져야 프로리그도살아납니다



(줄수가모자르니 잡담한마디만 더)

우째 온겜결승구도 이미지가
절대악최연성 vs 용사송병구 요런게 생각날까요?
(코치진책임이 가장커보이고...온겜책임도크고... T1팬클럽책임도쪼금은)

아무리 어리다지만 명색이 돈받고겜하는 프로인데
개인리그 4강같이 멋진기회가오면 자기PR좀 제대로하자구요

유난히 테란라인에는 실력에비해 자기써킹못하는 테란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거같아 씁쓸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08/10/25 03:44
수정 아이콘
지나친 억측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여지껏 t1 에서 개인리그 연습못하게 한다는 소리는 생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박용운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개인리그 선수 많이 지원해줄꺼라고 하셨습니다.
정명훈선수 2일밖에 연습못했다는것도 나름 이유가 있겠죠. 본인이 정말 아무것도 준비안하다가 최코치님이 야 이 메카닉 빌드 좋으니까 써봐라 해서 썻었던 것일까요???
전혀 아니죠... 평소에도 그 빌드를 봐왔었고, 2일전에 최종빌드를 결정하고 준비한거겠죠.
2일전에 빌드 완성하고 준비했다고 해도 전혀 늦은거 아닙니다.

오늘 송병구 선수 인터뷰만 봐도 2경기 메두사 빌드는 그낭 새벽까지 연습해온 빌드라고 말했죠.
08/10/25 04:18
수정 아이콘
스타력7년 천재는 천재성을 인정받고 몽상가는 꿈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고 어린이는 인사성이 바르던,
모두가 폭풍에도 견디는 벙커짓고 평화롭게 살던 시절,
스타계를 지배하던 황제가 점점 늙고 지쳐 권력을 잃어가자 이를 되찾기 위해 대마계의 최종보스를 스타계로 소환한다.
하지만 최종보스는 되려 황제를 쫓아내고 스타계에 더블커맨드를 지어버리고는 야만스런 지배를 시작한다.
그로부터 1,2년후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우아한 청년이 나타나 커맨드를 컨슘해버리고 최종보스를 쫓아낸다.
평화가 왔나 싶었지만 되려 악랄한 독재로 원성을 사던차 푸켓에서 한 청년이 날아와 혁명을 일으키고 독재를 타도한다.
이번에야말로 평화가 왔나 싶었지만 혁명가는 혁명후 혼란을 수습하지못하고 스타계는 뒤죽박죽되어버리고 만다.
그런 혼란을 틈타 그간 제위에 오르지 못해 얼굴이 반쪽이 된 황제의 손자는 몰래 최종보스를 자신의 몸에다가 소환하고
스타계를 지배하려 든다. 모두들 스타계를 지배하기 위해 서로 치고받는데 정신이 없는 사이에 황제의 손자는 은연중에
천재를 비롯한 위험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가고 있었다.
대인스럽게 지배욕과는 거리가 먼 대인배는 이를 눈치채고 이를 막으려 하지만 최종보스의 신기술에 무너져내리고
그제서야 모두들 최종보스가 돌아왔다고 탄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용사병구는 최종보스가 소환되기전 스타계에 혼란을 야기시키려 먼저보냈던 괴수를 때려눕히고
최종보스가 소환된 황제의 손자를 무찌르러 달려가는데......
과연 용사병구는 콩의 저주를 안고 황제의 손자를 무찌를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이미지인가요....? 크크
TOR[RES]
08/10/25 04:49
수정 아이콘
노다님// 이거 대단한데요?
08/10/25 05:47
수정 아이콘
노다님// 콩의 저주가.. 최종보스보다 무서운건 저뿐인가요 덜덜덜
양산형젤나가
08/10/25 07:39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정명훈 선수의 준비는 그닥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SKT 팀 자체가 지금 우승자 배출에 엄청나게 목말라 있죠.
김택용 선수의 영입으로 우승자 배출을 노려봤으나 티나쌩 회장님한테 3:0으로 패배하면서 결승 문턱도 밟지 못했고
도재욱 선수에게 저번 시즌 기대를 걸어봤으나 준우승이었고

결승 매치업이 정명훈대 도재욱이었으면 티원 내에서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지만
상대가 송병구기 때문에 정명훈 선수에 대한 지원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건 재미요소긴 합니다만 SKT는 정명훈 선수가 결승에서 무너지게 된다면 팀 에이스들이 달려들어도 송병구 선수 하나도 못 무너뜨리는 팀이 되어버리고, 그런 건 SKT 내에서 별로 바랄 일 같지도 않네요
밑힌자
08/10/25 08:27
수정 아이콘
거의 양 팀간 자존심 대결로까지 심화되고 있는 판에 지원을 안 해줄리는 없겠죠. 명승부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08/10/25 08:34
수정 아이콘
크크 노다님// 대단하시네요
원래 RPG영웅은 평소에 완벽하면않됩니다.
늘주변의도움을받다가 막판에 극강포쓰작렬~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었지요
송병구선수도 양대리그 우승으로 진정한 영웅이되길바래봅니다
08/10/25 10:21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리그 1승해주면 왜 로봇인가요?....
그대는눈물겹
08/10/25 11:31
수정 아이콘
노다님// 짱!!!
구경플토
08/10/25 13:07
수정 아이콘
음, 조금 엉뚱한 지적일런지 모르겠지만, '2틀'이 아닌 '이틀'이 아닐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895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STX/KTFvs공군 [272] SKY924713 08/10/26 4713 0
35894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4회차 관전평 [39] 라울리스타6279 08/10/26 6279 1
35892 다시 뜨겁게 달구어지는 스타판. [19] Ascaron7593 08/10/25 7593 0
35891 송병구는 꺾이지 않아. [29] SKY925552 08/10/25 5552 0
35890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4회차. [585] SKY926443 08/10/25 6443 0
35889 마재윤.... 그는 괜히 본좌가 아니었다!! [19] Ascaron7756 08/10/25 7756 0
35888 오늘의 프로리그-SKT VS CJ/온게임넷 VS MBC게임 [257] SKY925436 08/10/25 5436 0
35887 자객으로 돌아오다 [7] happyend5408 08/10/25 5408 7
35886 다들 분위기 탄다고 하지요..? [6] 먼길떠나는사4081 08/10/25 4081 0
35884 콩라인보다 훨씬더 무서운 가을시즌의 징크스가 있다?! [36] 처음느낌5131 08/10/25 5131 0
35883 2008. 10. 25.(土) 29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4228 08/10/25 4228 0
35881 기대를 배신하라, 총사령관. [15] DEICIDE5120 08/10/25 5120 8
35879 양팀 4강진출모습이 비교되네요 [10] 100_NO5296 08/10/25 5296 0
35878 프프전 역대 최강의 다전제?? 무언가 아쉬운... [39] Rush본좌5597 08/10/25 5597 0
35877 괴수vs공룡 4경기, 컨셉맵의 특별함 [21] 아뵤4735 08/10/24 4735 1
35876 Master of Puppets. [17] 윤하4151 08/10/24 4151 0
35875 내 가을은 너다. [9] Who am I?4351 08/10/24 4351 0
35873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맵순서가 나왔네요, [49] 말룡4772 08/10/24 4772 0
35872 도재욱 VS 송병구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전(2) [236] SKY925404 08/10/24 5404 0
35871 도재욱 vs 송병구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전~ [356] SKY925316 08/10/24 5316 0
35870 의도했건 안했건 윤용태 선수의 옵저버 위치의 경이로움 [33] fomoser6711 08/10/24 6711 0
35869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六章- [7] 설탕가루인형4287 08/10/24 4287 0
35868 어제 윤용태와 이제동선수의 경기 과연 역전승인가요?? [56] 바알키리6028 08/10/24 60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