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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24 20:32:31
Name 말룡
Subject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맵순서가 나왔네요,
▶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 - 11월 1일 코엑스 컨벤션 홀
◆ 정명훈 vs 송병구
1경기 추풍령

2경기 메두사

3경기 왕의 귀환

4경기 플라즈마

5경기 추풍령

흥분이 채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벌써 맵이 떠버렸네요........

맵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맵 순서를 보며는 송병구 선수의 첫 우승의 실현성이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 하실런지요.......

그냥 맵, 운을 떠나서 실력으로 우승 공룡 우승 한번 갑시다!!!!!!!!!!!!!!!

우승을 하려면 최연성+홍진호를 이겨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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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0fProToss
08/10/24 20:33
수정 아이콘
뭐 추풍령 테란 좋다고해도 송병구도 반가워할만한 맵순서인듯...
걸으는드랍쉽
08/10/24 20:33
수정 아이콘
오늘과 같은 대진...
아무로
08/10/24 20:34
수정 아이콘
추풍령은 개인적으로 테란이 낫다고 보는데여..토스가 거의 힘싸움하기 힘들고 캐리어가 강제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추풍령이 나온 것은 정명훈에게 좋게 나왔다고 보입니다.
08/10/24 20: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준우승 본능이 제일 큰 적일듯..
김다호
08/10/24 20:34
수정 아이콘
왕의 귀환은 확실히 송병구선수가 좋아보이네요.

진~~~짜 오랜만에 기대되는 결승전이네요.

밑에 어떤분이 소원이후 최고의 감동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명훈선수.....한번에 시즈모드 해주세요...굽신굽신
08/10/24 20:34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우승~~~~~~~

이라고 다음주 토욜날 댓글 달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08/10/24 20:35
수정 아이콘
최연성의 혼을 강령시킨 정명훈+콩라인 수장님의 저주+준우승 징크스

vs

본좌포스+사상 최강 대테란전




이건 게임 외적, 내적으로 모두 엄청난 대결인데요?
08/10/24 20:37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마음으로 저는 정명훈선수보다 최연성코치가 두렵습니다.

정명훈(+최연성코치) VS 송병구의 대결이 되지 않을까........ 삼성 코치진들의 힘을 믿습니다.
구경플토
08/10/24 20:37
수정 아이콘
제발 우승 함 갑시다 우승 우승 송병구선수 우승 공룡 우승 우승 우승 ㅠㅠ

이번에도 준우승 하면 이젠 미워할거얍!
Flyagain
08/10/24 20:39
수정 아이콘
뱅구야 양대우승 가자ㅜㅜ

엉아 너떔에 스타본다 ㅜㅜ
벨리어스
08/10/24 20:39
수정 아이콘
결승 가서 떤다거나 "설마 이러다가 또 준우승 하는거 아냐?" 혹은 조금 유리해진 순간에 "나 이제 우승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게임중에 잠시라도 한다면 아마 우승길이 점점 힘들어질겁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게임에만 몰두하고 난 뒤에 우승을 만끽하는게 최고죠.
Epicurean
08/10/24 20:40
수정 아이콘
송병구 vs 최연성+홍진호+김캐리+송병구 (feat.정명훈)
사레복
08/10/24 20:40
수정 아이콘
이제는 결승에서도 지지않는 송병구선수가 되길
구아르 디올라
08/10/24 20:41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 혹시 이번에는 바이오닉??? -_-
벨리어스
08/10/24 20:42
수정 아이콘
- 결승 상대는 무조건 프로토스인데
▲ (도)재욱이와 결승을 하게 되면 나는 관심을 끊을 것이다. 송병구와 결승을 하면 지금처럼 이길 수 있게 할 것이다. 송병구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새로 준비한 전략도 있고 오늘 명훈이가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개념을 이해한다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최연성 코치의 이 인터뷰가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군요.
워3나해야지
08/10/24 20:43
수정 아이콘
msl은 닌자토스 김택용선수가 접수해야함 ㅠ.ㅠ
몽상가저그
08/10/24 20:43
수정 아이콘
겉으로 보이는 결승전은 송병구 VS 정명훈 이지만

속안에 보이는 결승전은 홍진호 VS 최연성ㅜㅜ
08/10/24 20:44
수정 아이콘
일단 추풍령은 테란맵이 아닙니다 -_-;; 뭔가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프테전은 확실히 프토가 좋습니다. 카트리나 급은 아니지만요. 메두사, 왕의 귀환은 5:5, 플라즈마는 양 쪽 모두 전략을 들고 나올 것 같아서 미지수... 그런데 정명훈 선수가 전략을 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죠. 후반에 가면 송병구의 캐리어가 무섭기 때문에... 결승 첫무대인만큼 송병구보다 훨씬 긴장하고 있을 정명훈의 승리가 솔직히 힘들어보입니다. 장기전 한,두판은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Epicurean
08/10/24 20:44
수정 아이콘
근데 최연성 선... 코치의 심리전 능력을 생각하면 막 이렇게 연막 뿌려두고
경기때는 무난하게 투팩 러쉬, 투팩 더블, 원팩 더블 이런거 시전할 가능성도 적지 않겠죠.
happyend
08/10/24 20:45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이후 송병구선수 얼굴표정보니...적어도 허무한 경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화이팅^^
THEMAVINE
08/10/24 20:45
수정 아이콘
날짜가 참.. 홍진호선수 생일 하루 뒤라니.. 콩라인 저주를 어찌 깨려고..
구아르 디올라
08/10/24 2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전략이란 전략은 왠만하면 모두 대비하고 있을테데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영호에게 두번이나 결승에서 무너진 병구 선수가
더이상 전략에 당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이영호처럼 풀업된 골리앗으로 캐리어를 무력화 시켜야 할거 같네요. 그전까지 대등한 싸움을 펼친다는 전제하에....
바보소년
08/10/24 20:45
수정 아이콘
몽상가저그님// 홍진호, 최연성 선수는 같은 편...
08/10/24 20:46
수정 아이콘
맵순서가어떻든
그냥 병구선수 다 때려잡고 우승할 포쓴데요.
병구선수는 지난3회의 준우승을통해 얻은게 분명히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우승하세요!!
kof_mania
08/10/24 20:4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감탄하면서 본듯....

이번엔 꼭 우승합시다 고고고고~

아 그런데 혹시 3,4위전은 이제 없어졌나요?
몽상가저그
08/10/24 20:47
수정 아이콘
바보소년님//아 그렇네요!!
그럼 송병구 선수는 1:3로 싸우게 되네요
송병구선수 역사상 가장 힘든 결승전이 될 듯 하네요...^^
아무로
08/10/24 20:48
수정 아이콘
추풍령은 그동안에 토스가 많이 이긴 것은 패스트 캐리어가 결정적이라고 보거든여. 캐리어가 나오면 추풍령은 확실히 토스가 좋다고 봅니다.캐리어활용이 정말로 좋죠..근데 그 이전을 어떻게 버티는지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플라즈마는 테란이 전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토스가 좋다고 보고여. 왕의 귀환과 메두사는 5:5라고 봅니다.추풍령은 토스가 이긴 경기를 많이 보았지만 지상군 병력싸움은 토스가 힘들어 하는거 같더군여..해설진들도 추풍령은 캐리어가 나왔을때 토스가 좋은 것이지..그 이전에 지상군 교전은 테란이 분명히 좋아보입니다.해설진도 그렇게 언급했고여
엘리수
08/10/24 20:53
수정 아이콘
최연성코치의 말은 송병구선수의 기를꺽기위한 심리전의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6강에서도 송병구선수상대로 자신있다고..한걸로 아는데
경기는 뭐..무난히 송병구선수가 이기고
프로게이머하면서 이렇게 쉽게 이긴적은 없었다는 인터뷰까지 했었죠..
정명훈선수는 그래도 결승까지 간 선수인데 최연성코치 vs 송병구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는게
좀 그러네요..
카스타니
08/10/24 20:53
수정 아이콘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저는 생방으로 결승이 진행될 때 레포트를 쓰고 있겠지요... 하하하하orz 그냥 마음 편하게 VOD로 봐야겠네요 엉엉.
vendettaz
08/10/24 21:05
수정 아이콘
언뜻 보기에 송병구 선수 입장에선 역대 최고의 우승기회라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공식/비공식 결승 상대들, 김택용-이제동-이영호-이영호 모두 기량과 기세가 남달랐던 선수지만,

정명훈 선수 아직 검증도 덜됐고, 결정적으로 종족이 테란이라는 점.

그러나 역시 걱정되는 건 결승 울렁증, 4번의 결승에서 쌓인 트라우마 걷어내는 게 생각처럼 쉽진 않을겁니다.

정명훈 선수로선 많이 읽히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부담을 덜어줄 것이며, 배후의 최연성이란 벽이 든든할 듯.

순수 기량으론 정2:8송, 그밖의 비과학적인 징크스를 고려하면 정4:6송 정도로 예측합니다.

어지간하면 송선수가 우승할 것 같긴 합니다.
도달자
08/10/24 21:05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송병구는 했는데 홍진호는 못했다고 까이고 준우승하면 역시홍진호.. 콩라인의 위대함이라며 까이겠네요....

개인적으로 송병구선수 좋아하지만 준우승했으면...
08/10/24 21:35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언뜻 보기에 송병구 선수 입장에선 역대 최고의 우승기회라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공식/비공식 결승 상대들, 김택용-이제동-이영호-이영호 모두 기량과 기세가 남달랐던 선수지만,

정명훈 선수 아직 검증도 덜됐고, 결정적으로 종족이 테란이라는 점.

그러나 역시 걱정되는 건 결승 울렁증, 4번의 결승에서 쌓인 트라우마 걷어내는 게 생각처럼 쉽진 않을겁니다.

정명훈 선수로선 많이 읽히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부담을 덜어줄 것이며, 배후의 최연성이란 벽이 든든할 듯.

순수 기량으론 정2:8송, 그밖의 비과학적인 징크스를 고려하면 정4:6송 정도로 예측합니다.

어지간하면 송선수가 우승할 것 같긴 합니다.




TG삼보배,, 전승결승 홍진호,,

신예 최연성,,

후,, 3:0,,
라울리스타
08/10/24 21:45
수정 아이콘
kEn_님// 미칠듯한 준우승 본능인가요...?
Hellruin
08/10/24 21:45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당대 최강의 칭호, 이윤열을 3:1로 격파하고 4번째 본좌에 오른 마재윤. 그리고 푸켓에서 연습(?)하고온 김택용. 1주일뒤 결과는...
08/10/24 21:50
수정 아이콘
본좌떡밥도 사라져버린 지금의 스타판엔
홍진호, 송병구 선수의 우승떡밥뿐이죠.

아침, 점심도 거르고 임했다는 인터뷰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송병구 선수 까짓거 갑시다!~
슈페리올
08/10/24 23: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이번에 꼭 우승 해서
트로피에 입맞추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벨리어스
08/10/25 00:24
수정 아이콘
도달자님//콩라인의 위대함...덜덜..
그대는눈물겹
08/10/25 00:31
수정 아이콘
송병구 vs 최연성+홍진호+김캐리+송병구 (feat.정명훈) (2)

송병구 선수의 적은 송병구 선수군요..... 피쳐링으로 정명훈선수가 있고....
Epicurean
08/10/25 01:01
수정 아이콘
그대는눈물겹다님//
송병구 vs 최연성(난 코치인데...)+홍진호(콩라인의 저주)+김캐리(김캐리의 저주)+송병구(총사령관의 축복)+ (feat.정명훈_당사자...)
란 뜻입니다 ^^;;;

그리고 이번에 김정민 선수가 어느 사이드에서 촬영할지 궁금하네요. 삼성 티원 둘 다 한번씩 스팀팩을 찍었었는데...
TOR[RES]
08/10/25 01:13
수정 아이콘
'인크루트 스타리그 준우승, WCG 은메달, 클럽데이 온라인 MSL 준우승' 이라는 쓰리콤보가 작렬할까봐 걱정입니다.
Epicurean
08/10/25 01:23
수정 아이콘
TOR[RES]님// wcg는 금메달이죠!
우연찮게 홍진호 선수때는 공식경기 인정이 됐다가 5년인가 6년인가에 예선전만 공식전 포함이 되더라구요.
스탑럴커
08/10/25 01:57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제기억으론 송병구 선수가 결승올라갈때마다 송병구 선수가 상대선수보다 우위에 있다고들 예상되었습니다. 이제동,이영호 선수들은 송병구선수와의 결승으로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이번 인크루트도 정명훈 선수의 전성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수도 있습니다.
낭만곰됴이
08/10/25 03:54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가 진건 팬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긴하지만.. 최연성 코치의 호언장담이 과연 심리전일뿐인지 아니면 정말 저번의 저그전 못지않게 모두를 경악하게 할만한 그 무언가를 보여줄 것인지 엄청나게 기대가 되네요. 과연 나온다면, 어떤 거대한것이 나올것인지.. 그리고 과연 송병구 선수는 그걸 어떻게 예측하고 혹은 그자리에서 간파하고 파훼할것인지..
08/10/25 07:11
수정 아이콘
병구선수 최연성의 심리전에 굳이 흔들릴 필요 없죠
08/10/25 07:3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최연성 선수의 저그전 발리앗 빌드가
최연성 선수 은퇴후 각종족 상대로 여러 실험적인 빌드를 1년여간 파오다가
그중 발리앗 빌드의 가능성을 찾아내 2달여동안 최적화에 최적화를 시켜서 만들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은퇴후 방송활동이나 아니면 프로내지는 아마고수들 사이에서 저그전 발리앗 빌드빼고
다른 빌드가 돌아 대세가 되었다는 소문도 못 들어봤구요.(발리앗 빌드는 정명훈 선수가 사용하기 전부터 유명했던 빌드라죠.)

그만큼 저그전 최연성식 메카닉도
여러 실험적인 빌드의 무수한 실패와 최적화 기간이 합쳐져 꽤 오랜시간이 걸려 나온 전략이죠.

토스전엔 인터뷰에서 호언장담 할만한 빌드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석으로 쓸수있는 빌드 하나 건지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죠.

제 생각엔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상 업메카닉등의 빌드나 수비중심 운영의 빌드를
약간 틀어서 이득을 보고 후반운영을 지향하는 쪽으로 가닥잡을꺼 같습니다.
날빌이나 타이밍, 게릴라 위주의 전략은 최연성 선수 성향상 힘들꺼 같구요.
개중 가능성이 있다면 선수시절 5~6팩 타이밍 전략도 꽤 많이 썼던걸 고려해 타이밍 위주의 전략이 제일 가능성이 있겠구요.
밑힌자
08/10/25 09:43
수정 아이콘
fomoser님// 설마 스타판의 흥행을 유지하겠다며 콩라인 떡밥을 유지하려고 들지는... 않겠죠? ㅠㅠ
08/10/25 09:48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현재의 송병구 선수가 물고 있기에는 떡밥이 너무 저열합니다.
이번에 새 떡밥으로 바꿔껴야죠.
08/10/25 13:57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TOR[RES]님말은 이번 시즌에 그 3가지를 다한다는 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번에 wcg도 나갓으니깐요 ;; 아 그러고보니 예선전도 이제동선수한테져서 또 2위군요 ..
Epicurean
08/10/25 14:06
수정 아이콘
슈듸님// 아, 이벤트전은 우승해야 콩라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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