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10/24 08:27:27
Name 처음느낌
Subject 드디어오늘이네요~~~ 도재욱 vs 송병구
드디어 오늘입니다.
2주간을 기다려온 도재욱 vs 송병구의 4강전이 드디어 오늘펼쳐집니다.
이 둘의 대결은 올해 프로토스의 최강자자리를 가리는 자리이자 토토전 현존 최강의 자리를 가리는 자리가 될것입니다.

지난 2월달 박카스 OSL 8강에서는 도재욱선수가 다잡았던 경기를 경험부족과 긴장으로 인해 대역전패를 당했었습니다.
그리고 그패배가 도재욱선수의 지금까지 토토전 마지막 패배로 남아있습니다.
그이후 13연승이라는 말도안되는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짐 연승행진이 타종전에 종족상성을 등에 업었다해도 정말 대단하다 장난아니다 할텐데
동족전에서 이런연승행진을 하고 있다는것이 대단한 사실입니다.

오늘 대결의 핵심포인트는 10 -15분사이의 싸움이 어떻게 될것이냐라고 보여집니다.
드라군+리버싸움에서 결판이 난다면 송병구선수쪽이 유리할것같고 무난히 템플러로 넘어간다면 도재욱선수가 유리해보입니다.
송병구선수입장에서는 왠만하면 드라군+리버단계에서 끝을보던지 아니면 초반승부를 거는쪽으로 잡아야할꺼 같고
도재욱선수입장에서는 일단 템플러 나올때까지 송병구선수의 초반푸쉬를 얼마나 잘막느냐가 관건이 될거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팬들이 학수고대하고 기다려왔던 빅메치에서 종종 3:0의 허무한결과가 나올때도 없지 않았습니다만
가을시즌 4강전에서는 작년을 제외하고 매년 명승부가 두쪽중 한쪽에서 반드시 나왔었기 때문에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2002 박정석 VS 홍진호 2003 박정석 VS 강민 2004 박정석 VS 최연성 2005 임요환 VS 박지호 2006 오영종 VS 전상욱)

과연 도재욱선수가 올라가서 SK잔치가 될것이냐 아니면 송병구선수가 올라와서 최연성코치가 준비하고 있는 비장의 필살기를 감상할수 있을것이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0/24 08:3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저도 드라군 리버 교전은 송병구선수가 유리할 듯 하고
후반으로 가면 도재욱선수를 상대로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는 날 이런 빅매치가 있어서 햄볶아요~^^
08/10/24 08:36
수정 아이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기를 기대합니다^^
에반스
08/10/24 08:44
수정 아이콘
어제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가 많았죠. 오늘도 대박게임 기대합니다 ~
초보저그
08/10/24 08:54
수정 아이콘
SKT 프로리그 분위기가 안좋으니 도재욱 선수가 개인전에서라도 잘 해줬으면 좋겠군요.
08/10/24 09:18
수정 아이콘
간만에기대합니다. 간만에 라이브로 볼렵니다
태연의숨결♬
08/10/24 09:38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최상으로
결과는 누가 이겨도 3:0으로 나오기를!
08/10/24 09:42
수정 아이콘
아진짜,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 누굴 응원해야할지.. 사실상 결승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내가슴이 벌써 두근두근..
08/10/24 09:45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가 떨어진 마당에 누가 올라오든 상관없습니다. 준영 선수가 올라갔다면 송병구 선수를 응원했겠지요. ^^;
아무튼 재미있는 경기,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08/10/24 10:33
수정 아이콘
오늘 승부가 결정지어지고 나면,
결승전 대진은 정명훈 vs 도재욱 아니면 송병구 vs 최연성이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송병구 vs 최연성 의 결승전을 기대합니다.
XiooV.S2
08/10/24 10:46
수정 아이콘
그냥 기분인데... 송병구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길꺼 같습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킁.. 공룡팬이지만 진짜 4강이 아니라 결승가서 압도적으로 그 잘하는 테란전을 보여주면서 눌러줬으면 좋겠습니다.
Who am I?
08/10/24 10:56
수정 아이콘
4강이니까 걱정 안합니다 전. 으하하하..(으응?)
낭만토스
08/10/24 11:20
수정 아이콘
전 누굴 응원해야 할지.......두 선수 다 좋은데 말이죠. 그냥 2008년 최고의 토토전을 함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푸
08/10/24 11:46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사악한가 봅니다....
송병구 선수가 이겨서.. 결승에서 지기를 바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기정 사실화된 콩라인을 굳혀드린다고나 할까요?.;;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도재욱 선수한에게 후반을 도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재욱 선수의 3:1 승을 점쳐 봅니다.. 물론 연승도 깨지겠군요....
redorangeyellowgreen
08/10/24 12:43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우승한번 해야죠 ~
SoulCity~*
08/10/24 13:5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정말 이겼으면 좋겠지만...왠지 느낌상 도재욱선수의 연승은 깨지는데 이기는건 도재욱선수가 될거 같네요...
그래도 송병구선수 선전하길 바랍니다
김다호
08/10/24 14:00
수정 아이콘
올해 최고의 빅매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닥치고 본방사수준비중....
가우스
08/10/24 14: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3:0승리를 예상합니다.
슈페리올
08/10/24 14:2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
08/10/24 14:2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2)
08/10/24 14:58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3:0승리를 예상합니다.
hysterical
08/10/24 15:29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를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송병구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우승한번 해도 될법한 포스. 물론 재욱선수의 포스도 못지 않지만요;;
글쓴분 말대로 리버싸움은 병구선수, 템플러 추가된 후반 물량싸움은 도재욱선수가 우세하다고 생각되네요.
송병구 선수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3)
매트릭스
08/10/24 16:1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에게 다 걸었습니다. 스코어는 3:1이나 3:2
08/10/24 17:1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3:1승리를 예상합니다.(3)
Karin2002
08/10/24 17:30
수정 아이콘
5차전까지 갈거라 예상합니다.
들쿠쿠다스
08/10/24 17:32
수정 아이콘
만원빵 내기를 한다면 당연히 도재욱에 걸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콩라인의 완성을 바랍니다 -_- 죄송합니다.
honnysun
08/10/24 17:40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의 3-0승리를 예상합니다.(2)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895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STX/KTFvs공군 [272] SKY924713 08/10/26 4713 0
35894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4회차 관전평 [39] 라울리스타6279 08/10/26 6279 1
35892 다시 뜨겁게 달구어지는 스타판. [19] Ascaron7593 08/10/25 7593 0
35891 송병구는 꺾이지 않아. [29] SKY925552 08/10/25 5552 0
35890 클럽데이 온라인 MSL 16강 4회차. [585] SKY926443 08/10/25 6443 0
35889 마재윤.... 그는 괜히 본좌가 아니었다!! [19] Ascaron7756 08/10/25 7756 0
35888 오늘의 프로리그-SKT VS CJ/온게임넷 VS MBC게임 [257] SKY925436 08/10/25 5436 0
35887 자객으로 돌아오다 [7] happyend5408 08/10/25 5408 7
35886 다들 분위기 탄다고 하지요..? [6] 먼길떠나는사4081 08/10/25 4081 0
35884 콩라인보다 훨씬더 무서운 가을시즌의 징크스가 있다?! [36] 처음느낌5131 08/10/25 5131 0
35883 2008. 10. 25.(土) 29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4228 08/10/25 4228 0
35881 기대를 배신하라, 총사령관. [15] DEICIDE5120 08/10/25 5120 8
35879 양팀 4강진출모습이 비교되네요 [10] 100_NO5296 08/10/25 5296 0
35878 프프전 역대 최강의 다전제?? 무언가 아쉬운... [39] Rush본좌5597 08/10/25 5597 0
35877 괴수vs공룡 4경기, 컨셉맵의 특별함 [21] 아뵤4735 08/10/24 4735 1
35876 Master of Puppets. [17] 윤하4151 08/10/24 4151 0
35875 내 가을은 너다. [9] Who am I?4351 08/10/24 4351 0
35873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전 맵순서가 나왔네요, [49] 말룡4772 08/10/24 4772 0
35872 도재욱 VS 송병구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전(2) [236] SKY925404 08/10/24 5404 0
35871 도재욱 vs 송병구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전~ [356] SKY925316 08/10/24 5316 0
35870 의도했건 안했건 윤용태 선수의 옵저버 위치의 경이로움 [33] fomoser6711 08/10/24 6711 0
35869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六章- [7] 설탕가루인형4287 08/10/24 4287 0
35868 어제 윤용태와 이제동선수의 경기 과연 역전승인가요?? [56] 바알키리6028 08/10/24 60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