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03 04:09:24
Name 볼텍스
Subject 이런 해설자 한명쯤 있으면 어떨까요?
  "XXX선수! 이제 뒤가 없습니다!"

  "아~ 이러면 XXX 선수가 아~주~ 유리해지는거거든요!!"

  "어 저러면 얘기가 달라지죠~"


  이런 해설도 나쁘지는 않지만..


  "네, 새로 도입된 이번 맵에서 12시 6시 대각선이 걸렸을때 앞마당에서 앞마당까지 마린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초입니다. 그리고 ㅇㅇㅇ선수 방금 생머린들 몰려나오는것을 프로브로 운 좋게 확인을 하고 포지는 미리 지어놓아서 케논을 워프시켰는데 케논의 워프시간은 33초 정도인데 케논이 작동하기까지의 시간 2초정도 해서 35초입니다. 그러면 이 10초를 프로브들을 동원해서 막아야 한다는 소리죠. ㅇㅇㅇ선수, 딱 10초만 막으면 됩니다"

  "방금 화면으로 확인해보니 ㅁㅁㅁ선수 미네랄 8덩이인 앞마당 커맨드센터에는 일꾼이 한부대정도 붙어있고 미네랄 9덩이인 본진 커맨드센터에는 한부대 반정도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ㅇㅇㅇ선수 상대로의 타이밍 러쉬를 성공시키려면 프로토스가 실수하지 않는 한에는 6팩이 꾸준히 돌아가줘야 하는데 저 일꾼수가 6팩을 돌리기에 적당한 숫자입니다. 따라서 ㅇㅇㅇ선수가 해야할일은 저 리버로 일꾼을 잡아야 하는 것인데 이 시간대에 일꾼 하나의 미네랄수급양은 분당 32정도이니까 최소 반부대정도는 잡거나 터렛을 짓게해서 그정도의 피해를 줘야 이길수 있다는 거겠죠."

  "방금전 케리어 전 타이밍의 테란의 러쉬로 인해 프로토스는 섬 확장기지 하나와 앞마당 하나만 남게되었습니다. 앞마당 일꾼수와 섬확장에 저정도 프로브가 붙어있다면 분당 500정도의 미네랄이 수급될텐데 공1업 골리앗 한부대와 컨트롤되는 공1업 케리어를 무난한 컨트롤로 붙여봤을때 골리앗 하나 점사할때마다 인터셉터가 4마리씩 터져나갑니다. 그러면 인터셉터를 찍어주는 미네랄, 넥서스에서 프로브를 보충해주는 미네랄양을 빼면 현재 XXX선수가 게이트가 많긴 하지만 드라군과 질럿을 뽑는다고 했을때 실제로 돌릴수 있는 게이트는 3개정도겠군요. 그런데 현재 테란은 활성화가 잘되있는 지상 멀티가 두개란 말입니다. 골리앗의 빌드타임이 oo초이고 현재 테란의 팩토리가 8개인데 충분히 돌릴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론적으로는 테란의 우세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 맵은 케리어를 잡기 까다로운 맵이니 XXX선수의 상식을 뛰어넘는 컨트롤을 기대해 봐야겠군요"

  "현재 저그가 확보한 가스가 4개인데 그중 하나는 저그의 가스타이밍으로 봐서 경기시작후 10분정도에 떨어졌을겁니다. 그리고 앞마당 가스를 줄인 이맵의 특성상 앞마당도 정확히 45초 후에 가스가 바닥날텐데 그러면 저그의 가스 수급량은 분당 o정도로 뚝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테란이 베슬을 잘 모았는데 이레디에이트의 충전시간이 75초이고 저그의 러커는 이제 40초정도 후에는 지금까지 ㅇㅇ마리씩 충원되던 러커가 분당 ㅇ마리정도씩밖에 충원될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커버할수 있는 베슬의 수는 6기입니다. 그말은 시종일관 불리했던 ooo선수가 만약 앞으로 1분정도만 베슬을 치명적으로 잃지 않으면서 센터를 잡아낸다면 대역전극을 완성시킬수 있다는 말이죠"


  음.. 어려울까요? 매니아의 입장에서 저런 해설을 들으면 또다른 재미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렇게 디테일하게 하면 그것도 나름대로 곤란하겠죠 -_-;
  그런데 저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아마추어보다는 정확한 눈으로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고 찝기는 뭐하지만 해설을 듣다보면 '저 해설위원 저 종족전 해본적이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단말입니다..

  한줄요약 : 해설자분들 공부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펠릭스~
07/11/03 04:20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부분적으로 채택되면 확실히 좋을 부분도 많이 있고..
지금도 apm 자원 그리고 타이밍이나 속도 전적 이런것을 정리해서..
나름대로 제공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로 라이트 유저와 약간 매니악한 유저 정도에서
자료를 알려주지만 그 이상 들어가면.....

자료를 파악하는데 돈도 많이 들어가고...
일정 이상의 자료는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지금도 나름대로 충실하다고 봅니다만....
펠릭스~
07/11/03 04:23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제시했던 거지만 일꾼 1초 일 못하는데 미네랄2씩 손해입니다..
지금 일꾼 6기 동원해서 30초 동안 일을 못했고 1기 잡혔으니 미네랄 430 정도 손해봤어요..
거의 커맨드 센터 값이죠......
너무 자세한가 ^^:;
시미래
07/11/03 04:50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마린 나오거든요? 캐논이 지어질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프로브 동원해야 됩니다!" ,
"지금 테란 일꾼이 앞마당에도 적절하게 붙어 있고, 타이밍 러시를 준비하고 있는거 같은데 프로토스는 이때 리버 견제 꼭 해줘야 합니다. 리버 견제 실패하면 테란이 한 타이밍 치고 나오는걸 막기 어렵거든요!"
"프로토스가 너무 암울하네요. 캐리어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지상군도 조금씩 확보해야 하구요. 아..
그런데 이 맵은 캐리어 운용하기가 쉽지 않죠. ㅇㅇㅇ 선수.. 환상적인 캐리어 컨트롤을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테란이 버티고 버티다보니 베슬이 6기가 모였네요. 그런데 지금쯤이면 저그도 가스가 마르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이 맵은 앞마당
가스가 다른 맵에 비해 x정도 적습니다. 테란이 베슬 잃지 않으면서 센터를 잡고 있으면 역전도 가능합니다"

현 해설자들도 이정도 해설은 해주지 않나요? 이정도면 충분한 거 같은데..
마냥 주절주절 설명하기엔 스타는 상황이 너무 빨리 지나가죠.
다른 캐스터나 해설자들도 말할 시간이 필요 하구요.
(뭐..솔직히 저도 해설이 좀 부족한거 아닌가?? 싶을떄도 있긴 합니다.;;)

음..본문의 해설 스타일은 1인 해설, 혹은 캐스터 없는 1인 체제, 리플레이 복기...
등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적합할것 같습니다.
07/11/03 04:58
수정 아이콘
장단점이 있겠죠 흐. 분석적인 해설과 재밌는 해설이 공존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대표적으로.. 06 월드컵을 생각해보면 그러하죠.
07/11/03 05:02
수정 아이콘
축구를 예로 들어,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중계 도중 한준희 의원은 AC밀란의 중앙수비를 맡고 있는 카카 칼라제의 동생이 몇년전 유괴되었는데 얼마전에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리에 A의 중계를 듣다보면 박찬우 해설위원 등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서 세리에 A가 인기가 많습니까?
스타리그가 벤치마킹해야 할 대상은 세리에 A의 전술적인 뛰어남과 그것의 맥락을 짚어서 설명해줄 해설자가 아니라, EPL과 맨유의 스타성과 한준희 해설위원의 샤우팅입니다. 라이트 유저를 끌어들여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워야지 일반 중계때 그런 전문적인 해설로 초보자들 다 떨어져 나가면 어떻게 합니까.
07/11/03 05:04
수정 아이콘
시미래님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에서의 그런 해설자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전에 그런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누가 얼마나 보느냐도 생각을 해야겠죠. 결국은 라이트 유저가 많아져야 매니아 유저도 많아지고, 그래야 그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볼 사람이 생길 겁니다.
샤르미에티미
07/11/03 05:10
수정 아이콘
저도 시미래님의 얘기와 같이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저런 멘트가 필요하지만 실제 경기 중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는 쉴 새 없이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저렇게 길게 말한다면 1캐스터 2해설자 시스템에서는 상당히 누가되는 부분이지요. 저렇게 자세하게는 설명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딩어참치
07/11/03 07:17
수정 아이콘
야구중계라면 몰라도 스타크래프트 경기는 짧은시간안에 상황들이 실시간으로 정말 빠르게 돌아서 힘들지 않을까요.
앙앙앙
07/11/03 08:14
수정 아이콘
지금 가장 가까운건 김창선해설 ?
사탕한봉지
07/11/03 10:11
수정 아이콘
매니아들을 위한 방송이군요
방송은 일반 라이트 유저를 타켓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완성형폭풍저
07/11/03 10:32
수정 아이콘
복기해주는 프로그램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복기해주면서 본문내용같은 해설이 첨가된다면, 엄청난 도움이 되겠습니다.
07/11/03 10:44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이 어느정도 근접해 있는 것 같아요. 초까지 계산하진 않겠지만 해설할때 마다 일일히 계산하고 그에 따라 판단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다 경험에서 나왔겠죠.
IZUMISAKAI
07/11/03 10:56
수정 아이콘
EPL중계 원어방송 해설진 해설 듣고 있으면..저 사람들 대체 뭘했다고 월급 받나 할 정도로 말이 없습니다.
공이 움직일때는 일절 말이 없고, 캐스터가 단지 선수 이름만 불러 주더군요.
이말은 매니아 스포츠거나 역사가 있는 스포츠일수록..시청자에게 모든걸 맡깁니다.
해설 할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근데..저 선수가 누군지는 알아야 하니까
이름말 아주 짧게 말합니다.
반데사르 -> 데빌 -> 지송 ->로날 ->루니...골...골#@$#$@!#@#$@#$

[한국]
반데사르 선수 데빌 선수에게 패스를 합니다. 10미터 몰고 가다 공간 확보한 우리의 박지성 선수에게 패스를 하는군요.
패클을 가볍게 피해내고 앞선에 있는 호날두선수에게 스루패스합니다. 참 대단합니다.
호날두 선수..3명을 헤짓고 루니선에게 강한 패스를....아....루니 선수 논스톱 발리슛을 ... 골.....골입니다.
우리의 박지성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된 패쓰가 한골을 만들어 냈습니다.(차라리..라디오 중계를 해라)

스타는 옵저버의 눈으로 해설진의 해설이 강요되므로..지루함을 없애는 선에서 재밌게 하는것이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영국식 축구해설처럼로..(영국스퇄은 공이 정지하거나 골을 넣은뒤 조금 시끄럽더군요.)
마린이랑러커
07/11/03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김창선 해설이 가장 근접한거 같네요.
그러나, 현 옵저빙 시스템상 저렇게 되기는 힘들겠죠. 깜짝 배틀을 벗어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두선수의 개인화면을 일일히 보면서 중계를 하지 않는한 힘들거 같습니다.
07/11/03 11:11
수정 아이콘
1인 진행이라면 가능할지도요 옵저빙 해설 캐스팅을 모두 혼자. 아니면 좀 더 기술이 발전해서 같은 방송국의 같은 방송이라도 지금과 같은 해설이나 세세한 해설을 시청자가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이 나오면 좋겟네요. 실제로 지상파 외화방송도 더빙과 원어 중에 선택해서 들을 수 있죠.
노력의천재
07/11/03 12:2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은 지겨워 할지도..
일반 팬들은.. 만담이더...
the hive
07/11/03 12:27
수정 아이콘
걍 외국인 해설자 투입 고고(빠악)
밀가리
07/11/03 12:35
수정 아이콘
축구애기가 나와서 인데.. 중국해설은 참... 그냥 같이 축구보는 수준입니다. 몇십초동안 말 안하기도 함... 말하면 나도 아는 뻔한 애기..(누가 아깝다.. 잘했다. 실수했다. 골이다...)
드림씨어터
07/11/03 13:59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어라.. 제가 봤을땐 적절하게 잘해주던데..

중국해설에서 더 웃긴건 한캐스터가 3경기 연달아서 중계해줍니다.. 정말 캐스터가 강철 체력..(그것도 새벽까지)
07/11/03 14:15
수정 아이콘
이승원, 김창선 해설 두분이 가장 근접하신거 같네요. 여기에 앞으로 흘러갈 게임양상과 파해법을 적절히 제시해 주는 능력은 이승원해설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태형 해설은 조금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멀티 있고 없고는 시청자들도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있는거 보단 안좋다는건 압니다. 엄재경 해설이 일반인들이 아는 사실을 한번 더 되짚어 주는 유형에 속한다면, 김태형 해설은 일반인들이 모르는 부분을 짚어주는 해설을 하시는게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요?
信主NISSI
07/11/03 14: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현재 개인리그에 어울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두분 캐스터들이 충분히 말을 하고 계신상황에서 말이 길게 늘어지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엔, 해설자분들이 공부를 안해 몰라서 안하시는게 아니고, 알지만 시간상 말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젠안녕
07/11/03 15:43
수정 아이콘
한가지확실한건, 해설자들이 공부를 정말 안한단게 눈에 보일정도라는겁니다.
07/11/03 15:43
수정 아이콘
중국해설..ㅋㅋ 아이야 동궈~
밀가리
07/11/03 15:59
수정 아이콘
드림씨어터님// BTV6은.. 아후.. 상해동팡티비나 CCTV는 그나마 낫죠 -_-. 올해들어 프리미어도 못보지만..
루카와
07/11/03 20:32
수정 아이콘
전 요번 프로리그 결승때의 염해설(?)의 해설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역시 현역선수의 감과 분석력은 놀라울 정도 였어요.
하루속히 해설자의 길을 걷기를.........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675 파이터포럼을 비판한다.. 뭐묻은개가 뭐묻은개를?? [18] Means5858 07/11/03 5858 0
32674 이런 해설자 한명쯤 있으면 어떨까요? [25] 볼텍스4596 07/11/03 4596 0
32673 맵 밸런스 5:5에 관한 환상~~~ [26] 펠릭스~4900 07/11/03 4900 0
32672 마재윤선수... 테란전 ... [28] DodOvtLhs6334 07/11/03 6334 0
32671 페르소나에서의 저플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9] FlyingDragon4521 07/11/02 4521 0
32670 카트리나같은맵좀 안만들면 안될까요 [125] 로바로바6982 07/11/02 6982 0
32664 주요맵의 다승 TOP 15 - 내용수정 [23] 프렐루드4426 07/11/02 4426 0
32660 테란의 롬멜장군 대 저그의 마에스트로의 전쟁을 앞두고... [16] 하성훈5377 07/11/02 5377 0
32659 남은것은 전승이다 [2] 信主NISSI4271 07/11/02 4271 0
32658 MSL 대망의 결승전 3.3 혁명의 리매치가 될것인가? [18] Akira5308 07/11/01 5308 0
32657 곰 TV 시즌 2 8강,그리고 곰 TV 시즌 3 4강 [11] SKY923789 07/11/01 3789 0
32656 박성균. 그의 탱크부대는 4대 본좌 마재윤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18] The xian7653 07/11/01 7653 0
32655 방금 박성균 vs 주현준 경기 보셨나요? [스포있음] [20] 김동진5208 07/11/01 5208 0
32654 프로리그 6주차 엔트리입니다~ [13] 에버쉬러브4668 07/11/01 4668 0
32653 오래전의 홍진호와 지금의 이제동 [7] 아뵤4155 07/11/01 4155 0
32651 스동갤이 죽어버린게 너무 슬프네요. [18] 레모네이드6598 07/11/01 6598 0
32649 주요 선수들의 승리 일자 살펴보기 [5] 프렐루드4031 07/11/01 4031 0
32645 던파 표절작 중국게임 귀취등 [35] the hive5140 07/10/31 5140 0
32644 아!! 박정석 선수 너무 아쉽네요 ㅠ.ㅠ [25] 김익호6010 07/10/31 6010 0
32643 박정석 선수 이게 몬가요... <챌린지 1경기> [27] 수험생5961 07/10/31 5961 0
32641 스타크래프트 2 Q&A 19번째 [12] Tail4315 07/10/31 4315 0
32640 방금전의 신상호선수 vs 김구현선수 경기..(스포일러 有) [7] 후리5062 07/10/31 5062 0
32638 롱기누스2 밸런스에 대한 오해~~ [18] 펠릭스~5821 07/10/31 58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