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 광고기획 및 제작 수업을 듣고 있는 DEICIDE 입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팀별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팀의 A.E. (Account Executive)를 맡게 되었네요;;
하나의 광고 대행사를 꾸려 나가서 광고를 따 오는 것을 가상으로 하는 건데,
최종 기말 과제는 프리미엄 밥솥 브랜드인 '리홈' 의 광고를 다른 팀과의 경쟁 PT를 통해 따내는 것입니다.  (다니엘 헨리 나오는 밥솥광고 있죠?)

좌우지간 한학기 동안 이러쿵 저러쿵 광고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생각하다 보니
문득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맵' 을 통한 광고수익을 생각해 보았어요.
다른 스포츠같은 경우, 선수들의 유니폼이나 경기장 내 광고간판 등의 수익 모델이 있는데
특별히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에는 '경기중' 에 효과적인 광고수익모델이 없더라고요.
지금은 신규맵 이름에 후원사 브랜드네임을 넣는 정도인데...
맵 컨셉 자체를 브랜드화시킨다던가...
(그냥 개념만 제시한다면, 코카콜라 병 모양의 맵을 만들 수도 있겠죠)
아니면 맵 중간 중간에 회사 로고같은 것이 삽입된다면 어떨까.
물론 처음에는 보기 좋지 않고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처음 시작하는 스타팅 포인트같은 곳에 적절하게 광고물이 삽입된다면 그렇게 이질감이 심할것 같지만은 않네요.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그럼 저는 밥솥 광고 만들러 고고싱...


ThEnd.

p.s.

...11월 7일에 학부 축제하는데 원더걸스가 온다네요. 크아아악~
학교 축제할때도 못 보던... 테테테테테테~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