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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02 20:41:27
Name 삼삼한Stay
Subject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저그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다.
오늘도 저그 전패네요
대 토스전 김윤환선수
대 테란전 김재춘선수
대 테란전 심소명선수

후기리그 CJ저그라인 전패를 비롯 참으로 안타까운 저그유저들의 패배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잦아지고 있습니다.

후기리그 다수의 저그들이 출전을 하였지만 지금 현재 결과는 참패 수준에 가깝습니다.
그야 말로 필패카드는 저그가 되어버렸죠

프로리그에서의 마재윤선수의 테란전 3연패, 이제동선수,박명수선수의 토스전 연패
개인리그에서의 전시즌 우승자 김준영선수의 패배, MSL16강 진출자 현재 마재윤선수 1명..
신인 저그유저의 부재 그리고 12개 구단의 에이스라고 부를수 있는 저그선수는 이제동선수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 지경까지 이르럿습니다.

요즘 테란의 저그전 새로운 패러다임인 메카닉테란, 디파일러체제를 무시하는 물량전등 저그해법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더욱 심각한건 저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프로토스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요즘 럴커, 소위 연탄밭쪼이기는 도무지 몰수가 없으며 장기전으로 가면 오히려 프로토스가 이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블넥서스의 100%활용, 커세어다크의 재발견등 과연 저그가 프로토스와 상성에 앞서가는게 맞는가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 프로리그맵은 이제 테란과 프로토스의 카드싸움으로 이루어줄 요소가 가득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운고르 분화구와 카트리나 맵은 3종족이 꾸준히 나올듯 하고요.

이번 후기리그 초반의 저그 모습은 많은 출전에 비해 알맹이 없는 속 빈 강정의 결과만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대량학살스킬과 필살기 전략이 없는 저그는 프로리그라는 무대에서는 점차 힘들어 질꺼라고 보여집니다.
저그프로게이머분들의 분발이 요구되고요, 앞으로 공식 맵은 저그를 테마로 삼아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스타리그만은 저그가 죽지 않길 바랍니다. 페르소냐, 몽환2 맵을 등에 업고 온게임넷 최초로 엄재경해설위원 말처럼
저그대저그 결승을 봤으면 합니다.

저그 프로게이머분들 화이팅입니다.
테란,토스 게이머분들도 역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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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Stay
07/10/02 20:45
수정 아이콘
지금 에결에서 김윤환선수가 이긴다면.. 성지글이 될런지요 후..
소하^ ^☆
07/10/02 20:45
수정 아이콘
나름 저그를 배려한다고 했을텐데 결과가 왜 이러나요 허허 거참;;
compromise
07/10/02 20:45
수정 아이콘
저그 화이팅!
모짜르트
07/10/02 20:47
수정 아이콘
저그의 선전을 저 또한 바라지만 저그 대 저그전 결승은 제발 안봤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저그는 최종 보스로서 테란과 토스의 영웅들의 의해 최후에 장렬하게 쓰러지는 조연 역할을 해주어야 리그의 임팩트가 사는데 뭐 이거는 조연은 커녕 엑스트라급으로 전락하고 있으니...
디럭스봄버
07/10/02 20:4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옛날 토스를 연상할 만큼 참혹하게 되었네요! 그나마 작년은 마재윤선수 하나로 위안 받았는데
올해는 그마저도 없습니다. 김가을감독님의 말이 정말 맞는것 같네요 저그맵이 아니라는 것이요
루나같은 힘싸움 맵을 주로하는 저도 3.3혁명이후 테란보다 저그 잡기가 쉬워졌습니다.
(이상하게도 지더라도 연탄밭으로 지는 일은 없네요)
비온뒤 땅마르듯이 저그가 더욱 강력해지길 바랍니다. 저그 화이팅!!
강예나
07/10/02 20: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박성준 선수가 신희승 선수 상대로 백마고지에서 1승 해준게 다..인건가요? 저그 파이팅!
삼삼한Stay
07/10/02 20:57
수정 아이콘
에결 졌네요 어제오늘 연이틀간 저그는 1승6패 토스는 7승이네요
찡하니
07/10/02 21:00
수정 아이콘
저그대 저그의 결승도 저저전이 희소성이 생기면 바라는 분도 많아지겠죠.
지금은 저그 대 저그는 싫다라고 하시는 분이 많으니까 저그 견제맵이 많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윤태성
07/10/02 21:03
수정 아이콘
테란의 저그전 디파일러 해법은 이미 나온지 오래고... 플토도 저그를 밥으로 때려잡기시작하네요.. 저그는 가장 인기도
없고 맵빨도 못받고 뭔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없으면 저그씨가 마르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07/10/02 21:13
수정 아이콘
이제 퀸의 재발견을 해야 될 때가 되었나요?

암울하진 다음엔 유닛 재발굴해서 나오는 전통이 있으니, 기대해볼만 할 겁니다.
로바로바
07/10/02 21:18
수정 아이콘
맵이 문제같습니다
러시아워나 루나 아카디아 최근에는 파이썬까지
정말 어떻게 보면 평범한 맵들에서는 저그가 웃었거든요
저그가 압도적이였다는게 아니라 세종족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조금 특이하지만 신 백두대간 역시 밸런스가 정말 좋았죠
하지만 이런맵들에서 나오는 전략이 조금 한정적이다보니까
똑같은경기가 반복되고 지루해지고
그러니 맵퍼들은 조금 더 특이하고 재미있는 맵을 만들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테란이나 플토는 유리해지는데
저그에게는 아무런 이득을 못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재미도 좋지만 밸런스가 우선시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모짜르트
07/10/02 21: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A급 저그와 A급 테란이 붙으면 5:5 라고 봅니다.

A급 저그는 B급 테란 상대로 무난히 이깁니다. 마재윤이 비록 진영수, 염보성, 이영호같은 A급 테란에게는 밀렸어도 B급 테란 김동건은 완전 가지고 놀았었죠.

근데 B급 저그와 B급 테란이 붙으면 B급 저그가 B급 테란을 절대 못이깁니다. B급 저그들은 오히려 B급 토스들한테도 밀릴겁니다.
맵도 맵이지만 저그 유저들간의 기량 간극이 너무 큽니다. 타우크로스, 신백두대간 정도만 되도 A급 저그들은 날라다닐겁니다.
디럭스봄버
07/10/02 21:24
수정 아이콘
흠 마재윤선수하고 김동건선수하고 한단계 차이일까요? MSL 16강 통과한 유일한 저그입니다.(현재까지) 현재 본좌는 아니여도
S급저그 아닌가요. 김동건 선수는 B급이고 맵문제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모짜르트
07/10/02 21:25
수정 아이콘
지금 맵들은 롱기, 리템 시절에 비하면 저그가 그나마 할만해진 수준인데 오히려 저그는 점점 똥줄타고 있죠.

이것은 롱기, 리템의 파장이 지금까지 미치고 있는겁니다. 저 시절에 좀 더 커줘야할 저그들이 맵빨에 밀려 조기 탈락하거나 프로리그에서 출전빈도가 줄어버렸고 테란, 토스 선수들의 성장이 진행된반면 저그는 정체되어 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프로리그 전기리그 맵마저 저그에게 암울...결국 지금 저그 신인들의 기근 현상은 지난 1년간의 저그 죽이기 맵들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반면 마재윤, 김준영, 이제동, 박명수같은 선수들이야 팀내 간판이거나 개인리그 상위라운드까지 진출한 선수들이라 경기 기회도 많았을것이고 전에는 테란을 압살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설령 맵빨로 인해 경기력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쳐도 6:4이던 승리확률이 5:5가 되었을 뿐이죠.
07/10/02 21:25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의 경우는 맵의 영향 보다는, 고질적인 문제가 도졌다고 볼 수 있죠.
초반에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빨리 파악하지 못하다가 병력이 본진앞에 도착해서야 알아채는...
대처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고...
그런식으로 경기를 해서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기가 한둘이 아닙니다.

심소명 선수는 테란의 병력 움직임을 캐치하는 능력만 길러도, 테란전 상당히 보완하는 효과가 있을 듯.
바스데바
07/10/02 21: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잘하던 변은종 삼성준 선수 어디갔나요 ㅠㅠ.. 삼성에 이 두명 선수만 살아나면 정말 강할텐데..
모짜르트
07/10/02 21:30
수정 아이콘
디럭스봄버님 // 굳이 등급을 나누자면 그렇다는겁니다. 실질적으로 마재윤과 김동건의 능력을 수치화한다면야 상당한 차이가 있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저그가 암울한 지금에도 마재윤, 김준영, 이제동, 박명수같은 A급 저그들은 B급 테란 상대로는 무난히 이길수 있고 A급 테란과는 그래도 5:5 승부를 할수가 있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로바로바
07/10/02 21:31
수정 아이콘
머 맵을 극복하고 우승해야 진짜 실력자라는 말이 있는데..
가령 롱기누스 히치하이커 리버스템플을 극복하고 마재윤 선수가 우승하긴 했습니다만..그래서 인기도 많이 얻었죠
하지만 프로게이머가 똑같은 조건에서 승부하지 못한다는거 자체가 조금 넌센스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많던 저그유저들 다 어디로 갔나요 계속된 저그 죽이기맵은 이제 그만둘때도 된거 같습니다
디럭스봄버
07/10/02 21:41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 예 그대로 해석하면 한단계차이로 생각 날수도 있어서 말씀드린 것이구요. 저그의 A급 선수들이 테란보다 층이 빈약하기에 같은 A급으로 생각되는 선수들보다 더 앞서야 밸런스가 맞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현재 토스의 블루스톰같이 저그가 할말한 맵이 없으며 한 개정도는 만들어 줘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저프전보다 저테전 밸런스가 너무 깨져있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롱기 리템에서는 프로토스에게는 강했기때문에(그때는 네오알카노이드 데저트폭스등 프토가오히려 암울했다는) 지금보다 더 나은것같네요. 뭔가 대처가 필요합니다.
모짜르트
07/10/02 21:42
수정 아이콘
결론은 당장 저그 유저들이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려면 저그에게 맵빨을 엄청 실어주지 않는한 방법은 없습니다.

5:5 밸런스 개념맵이 다수 쓰인다고 해도 위에 언급한 A급 저그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다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자리잡겠지만 그동안 오랜 저그죽이기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혹은 실전감각이 둔화된 B급 저그들에게는 토스 상대로는 몰라도 테란 상대로는 그다지 의미가 없을겁니다. 이 시점에서 루나를 다시 쓴다한들 변은종, 삼성준이 김동건을 이긴다고 보장할수 없습니다. 아주 기껏해야 5:5고 오히려 김동건쪽에 더 무게가 실리겠죠.

아마도 저그가 다시 페이스를 회복하려면 최소 내년이 되어야 가능할겁니다. 지금 쓰이는 맵들조차 저그에게 암울하다면 내년이 되도 달라지는건 없겠지요.
엘리수
07/10/02 21:43
수정 아이콘
딱히 저그빠라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왜 저그나 토스선수는 극복해야만 할까요.
극복하라고 말하는것도..극복하는걸 보는것도 지치네요.
삼삼한Stay
07/10/02 21:4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분들 보다 배틀넷 유저들을 생각해야죠
주종족 저그유저를 요즘 더더욱 만나기 어렵네요.
온통 프로토스,테란..
tongjolim
07/10/02 22:00
수정 아이콘
삼삼한Stay님// 공방에서 같은실력의 테란과 저그면 저그가 이길수가 없죠....
대세가 뮤탈게릴라로 시간끌어준후 3가스 하이브인데 공방에선 뮤탈시간끌기가 제대로 안되니까요....
전 주종이 테란인데 공방에서 줄창 토스만 만나니 뭐....
테테전 싫어서 플토하시는분 + 주종이 프로토스인분.....
07/10/02 22:06
수정 아이콘
배넷에서도 저그가 젤 적다는 말은 동감..
배넷에서 토스하는데 죄다 테란을 고르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저그를 몇년이나 주종으로 두면서 느낀일이지만
한계에 부딛힐때가 너무 많습니다.
하이브운영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었죠.
부대지정자체도 가장 힘들뿐더러 이동속도의 차이가 꽤나 큰 디파일러의 대동이 쉬운게 아니더군요.
거기다 생산건물인 해처리의 부대지정을 해주면 너무나 폭이 넓어지고..

은퇴한 게이머들 종족조사 해보면
테란+토스 다해도 저그만큼 안나올 겁니다.

현재에도 저그가 많은편이 아니지만
제가 스타 정말 열심히 하던 2년전도 저그가 가장 적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배넷공방에 한해서만요..
2초의똥꾸멍
07/10/02 22:12
수정 아이콘
배넷 저그유저들의 씨가 마르고있다는것에 동감합니다 . 예전에 그래도 피지투어할때나 보면 저그유저들 그래도 꽤 많이볼수있었는데

요샌 브레인서버 래더나 iccup에선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 죄다 토스 테란.. 넌덜머리가 납니다 3시간정도겜하니 딱딱한 게임이되버려서
07/10/02 22:17
수정 아이콘
전 저그인데 배틀넷 공방에서 저저전하기는 쉽지않죠
엑스텐션
07/10/02 22:32
수정 아이콘
1.08전에는 프로게이머 나 아마추어나 80%가 저그였는데 지금은 10%정도 되는듯..
tongjolim
07/10/02 22:41
수정 아이콘
공방저그를 살리려면 하마치사용이 대중화 되야하는데 그러긴 어렵죠.....
삐꾸돼지
07/10/02 22:50
수정 아이콘
지금 초절정 저그 프로게이머는 아니니깐 아직은 걱정 안해도 될듯하네요.
그나저나 베넷에서 저그 유저가 너무 적어요. 참고로 전 토스유저~
07/10/02 22:53
수정 아이콘
요즘 공방에 저그도 많습니다. 다만 저그 미네랄핵 유져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새벽의사수
07/10/02 22:57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어떤 분 글 보니까 프로리그에서 5연패 후 1승 다시 6연패(타종족전) 중이라네요.
참고로 토스는 타종족전 10연승 중이고.
저그 이기는 모습 보기 참 어렵습니다. -_ㅠ
달걀요리사
07/10/02 23:05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미네랄 핵 강제드랍 프로그램 키고하면 저그유저 반은 드랍되네요ㅡㅡ;;
07/10/02 23: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그로 플레이하면 중간에 나가고 먼저 나가고 그래서 경기잡기가 힘들죠...
(제가 아이디 괜히 공개하는 거 아닙니다;;;)
일부 유저 때문에 선량한(?) 저그유저 아주 미치겠습니다.
꽃을든저그
07/10/02 23:19
수정 아이콘
마재윤시대를 거치면서 저그죽이기 맵들이, 다른저그들의 발전을 아예 막아버렸다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아마때는 고수저그였던분들도, 준프로 프로 준비하면서 플토,테란으로 종족을 바꾸는것도 여러분 봤습니다.
특히 요즘의 맵들은 프로토스가 상성을 무시할수있을정도로 너무 프로토스의 손을 들어주고있죠. 프로토스의 빌드개발도 물론 영향이 있지만 전 맵 밸런스에 심각하게 문제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삼한Stay
07/10/03 00: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블루스톰이나 백마고지같은 지정된 멀티, 2인용맵들은 저그죽이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10/03 03:00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렇듯.. 소외받은 종족이지요. 틀린 점은 이제 프로토스는 봉인이 풀렸다는 것 저그만 소외받는다는 것
운치있는풍경
07/10/03 04:3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저그가 관심 받기 시작 했구나 -_- 행복하다
풀잎사랑
07/10/03 09:00
수정 아이콘
토스가 요즘 할만하다는 부분으로 주로
1. 앞마당 2가스
2. 앞마당 언덕x
3. 한방향 본진 루트
를 꼽으시던데 우선 이 세가지를 다 제외시키면 네오 비프처럼 극악의 밸런스가 되어버립니다.
토스는 비수식 더블은 고사하고 전혀 할것이 없게 되어버리죠.(실제로 네오 비프에서 토스들 필살기만 주구장창 쓰지 않았나요?)
그리고 1,3번을 제외한 로템의 경우 아직도 극악의 저그맵으로 불리우고 있죠.(물론 실제 저그의 저프전 승률은 6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1,2,3번을 제외한 리템의 경우 입구가 좁은것 하나만으로 토스상대로 6,7할대의 승률을 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개념맵이라 불리우는 지금 커리지 맵으로도 쓰이는 신백,타우,파썬에서두 1,2,3번의 조건은 다 충족시킨채
(타우는 언덕이 있지만 사실 언덕이라 부르기 그렇죠..)저그의 승률은 6할대로 알고 있습니다.(신백제외)
충분히 저그가 유리한 전장이지요.
안그래도 이런데 지금 저만한 승률맵에서 1,2,3번중 하나라도 적용시키면 저그쪽으로 많이 기울꺼 같습니다.
리템의 경우는 바로 네오 비프격의 극악맵으로도 전락할수 있겠죠.
만약 리템에 +1.2.3을 추가시킨다면 머큐리를 넘어서는 희대의 저프전 저그맵이 탄생;;
(앞마당 겐 o, 앞마당 노가스, 본진 2루트(머큐리는 그나마 1곳이였죠..), 눈꼽만한 입구, 손쉬운 저그 멀티.. 쵝오 -_-^d)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1,2,3번을 적용시키기엔 토스에게 너무 부담을 주며 다시 예전의 순환을 반복하는 결과를
낳을뿐이라 봅니다. 로템,리템,타우,파이썬등을 보면 롱기,블리츠 이런맵들과 달리 스타팅 앞쪽의 멀티를 먹음으로써
뒤쪽의 멀티도 가져가는 효과를 낳는 저그의 멀티가 손쉬운 공통점을 갖고 있다 봅니다.
그리고 로템과 리템의 공통점인 토스 상대로 유리한 좁은 입구. 전 이 두가지만 충족시켜도 충분히
저그가 해볼만한 싸움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s)앞마당 가스가 없으면 저테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나요? 군대가기전 워낙 저그가 치이는것을 보고 간지라;;
태엽시계불태
07/10/03 09:41
수정 아이콘
앞마당 가스가 없으면 상성대로 갑니다. 프>테, 저>프, 테>저
the hive
07/10/03 11:29
수정 아이콘
저테전은 5:5맞추기도 힘든거 같습니다.~~스캔을 못달게하면 모를까
잃어버린기억
07/10/03 13: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송병구/윤용태를 필두로 토스가 살아나서인것 같습니다.
저그가 토스 안먹으면 저그는 피가 마르는거죠...

그리고 저그의 특성상(해처리와 3라바) 실력차이는 극과 극을 달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디럭스봄버
07/10/03 14:08
수정 아이콘
스캔 제한을 하는 것은 어떨까 하네요..2개이하 등..브리자드에서 만든 의도와 다르게 스캔거의 맵핵에 가까워지고 있죠!!
07/10/03 20:31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시점에서 잘생긴 저그의 영웅이 나타난다면, 진정한 제2의 임요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4때 저그와 테란의 위치가 지금은 바뀌어있으니까요...그리고 퀸이 제 2의 드랍쉽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마재윤 선수 나오기 전에는 디파일러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테란이 다 극복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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