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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7 20:14
박성준 선수가 이길 줄 알았는데 .. 챌린지리그나. 강민선수와의 경기.. 팀 이적후 투투투신이 되서 돌아온 듯 했는데 ;
박태민 선수 정말 잘 하더군요..; 할말이 없게...; 박성준 선수가 못 한게 아닌데도.. 너무 압도적으로 경기가 끝나버렸죠. 특히 3경기는 운영과 전략의 합작품 !
07/06/17 20:17
오늘 경기 있는 줄 모르고 그냥 무심코 글을 클릭했다가 대박 스포를 당했군요. (...) 그나저나 박성준 선수 뼈아픈 3:0 셧아웃을 또다시 당했네요. 한창 잘 나가다가 이런 식으로 완패를 하면 그대로 묻혀버리는 경향이 많은데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07/06/17 20:18
오늘만큼은 박태민 선수가 박성준 선수 머리 위에서 노는 듯한 완벽한 경기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1,3경기의 몰래 해처리 시리즈는 운영의 신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 MSL에서 7승 0패인데 4강 대 김택용 or 진영수 전이 가장 고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박태민 선수 기대되네요~
07/06/17 20:21
치열한 경기가 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투신을 상대로 이정도일줄이야...정말 대단한데요?
덧)정말 마재윤선수의 테란때문에 각성한걸까요 덜덜덜
07/06/17 20:29
박대장// 마재윤 선수가 우승에 대한 갈망보다 게임의 '보여주는 재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수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재윤 선수가 과연 테란을 선택할런지요..ㅋ
07/06/17 21:03
만약 결승가서 마재윤선수랑 붙는다면 마재윤선수도 긴장타야할겁니다.
지금 박태민선수 기세가 당골왕 포스이상입니다. 후덜덜한 독기 포스라서.. 마재윤선수가 테란하면 3:0 커맨드 따먹기 관광될꺼고 저그하더라도 승리 장담못할꺼 같네요
07/06/17 21:19
당골왕은....정말 저그로써 마재윤 선수의 신한 시즌 3와 맞먹는 다고나 할까.... 물론 맵들이 저그에게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대진이 참 후덜덜했지요.
전상욱, 서지훈, 이윤열과 같은 최고의 테란들을 다판제에서 연거푸 잡아버리는 포스란.... 정말 저그팬이라면 지금생각해도 경악할 만한 대회가 아닐까 합니다.
07/06/17 21:35
프로토스한테 지는 모습을 자주 본 저로서는 프로토스도 한번 셧아웃해줬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택용 선수 올라왔으면 하는;
07/06/17 21:39
테란은 염보성 선수와 마테란(?)을 잡음으로써 인정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프로전... 걸어다니는 머큐리라는 별명을 다시 찾아오길 바라며..
07/06/17 22:11
염보성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감각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전략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압도력 박태민 선수 김택용 선수 이기고 6시즌만에 결승가나요
07/06/17 23:01
Nerion님//오늘 방송보니깐 선수는 엠겜pc 쓰고 옵져버와 심판은 공인pc를 썼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재경기 전 해설하는 동안 딴짓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07/06/17 23:11
그나저나 티원은 이런박태민선수를 왜 프로리그에 기용하지않는겁니까!
고인규선수가 9승4패 13번나올떄 박태민선수는 3번나왔습니다-_-
07/06/18 22:09
오늘 만큼은 박태민 선수의 완승이네요. 전략, 운영,과감성 모두 압도한 느낌이네요.
한가지.. 곰으로 중계를 봤는데 6시 30분경기가 6시 55분쯤 시작하더군요. 왜 미리 세팅을 못하게 하는지? 방송 시작하고 세팅을 하던거 같던데 방송사는 오늘 출전선수가 박태민선수라는걸 몰랐나^^ 미리 세팅좀 하게 해주길(특히 박태민선수의 4강전때는) 무지 지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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