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2 21:07:10
Name 티티파스
Subject 맵탓(?)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단 전제를 깔아둡니다. 이윤열선수가 이긴다고 해서 그것이 순전히 맵빨때문만은
아닙니다. 또한 마재윤선수가 진다고해서 그것을 순전히 맵탓만 할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동족전이 아니고 선수들의 실력이 비슷하고 둘 다 최고의 경기력을
뿜어낸다면 맵의 유불리는 승패를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물며 이번시즌 맵들 모냥새가 어떻습니까? 말그대로 가관.... 입니다.
롱기누스의 제작배경은 노골적입니다. 저그...  그리고 마재윤 사냥의 컨셉맵입니다.
이름부터 구세주를 찌르는 창을 뜻하는 롱기누스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종족간 밸런스는 공정하지 못합니다.
허나 그 밸런스를 맵으로서 어느정도는 보완할수 있습니다. 이번시즌 맵배런스가
어느정도만 보완되었더라도 테란과 저그간의 밸런스가 6:4정도만 되었더라도 충분히
감수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상으로 극악의 맵밸런스라는게 문제죠.

이번시즌 양대리그에서 저그게이머들의 행보는 어떻습니까.
초중반에 대거 탈락의 길을 걸었죠. 중반쯔음 반격을 기대해보았으나 역부족이더군요.
그리고 후반에 이르러 마재윤 혼자만이 살아남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양대4강만으로도 충분히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상외의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결국 양대결승진출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맵순서가 발표되고 어처구니없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마재윤은 롱기누스,리버스템플에서 성적 좋으니깐 맵가지고 문제삼지 말자.
리버스템플이 1,5경기 안걸린것만 해도 다행이다.
전적상으로 롱기누스,리버스템플은 이제 밸런스가 맞추어졌다.
알카노이드,히치하이커는 저그가 더 좋은 맵이다.

이윤열선수 팬이나 테란종족을 응원하시는 분들,그리고 마재윤선수를 탐탁치 않게
여기시는 분들중에서 일부는 자연스레 종족간의 밸런스와 맵밸런스를 최대한 공정한
쪽으로 몰고가고 싶을겁니다. 공정하게 실력만으로 평가받을수 있길 바라죠.

마재윤선수 팬이나 저그종족을 응원하시는 분들,그리고 이윤열선수를 탐탁치 않게
여기시는 분들중에서 일부는 자연스레 종족간의 밸런스와 맵밸런스의 문제를 꼬집을
겁니다.

어차피 맵밸런스가 극악이건 어쩌건간에 승자는 영광과 명예를 얻으며 후에 봤을땐
그냥 우승자로서 기억됩니다. 수년간에 걸쳐서 그런한 광경을 목격해왔습니다.
이번 결승이 가지는 의미는 보는것 이상으로 커보입니다.
승자가 모든것을 다 가진다.....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죠.
그러나 이런 중요한 승부를 하기엔 너무나 불합리하고 불공정합니다.

뭐 엎질러진 물이고 다시 담을수도 없습니다.
패배가 의미하는게 무언인줄 알고 어떤걸 잃게 될지 대충 감이 옵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22 21:10
수정 아이콘
그럼.. 예전처럼 각 방송사맵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롱기누스는 온게임넷 맵이 아닙니다. 엠비씨게임에서 넘어온 맵이지..

롱기누스는 엠비씨게임에서 마재윤 선수를 잡으려고 만든 맵일뿐입니다.
헤르세
07/02/22 21:13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가 마재윤 선수를 겨냥한 맵은 아닐 겁니다. 아마추어 맵퍼분께서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원제로 맵을 만드셨고 그것을 엠겜쪽에서 원작과 다소 다르게 수정하면서 제목도 짧게 '롱기누스'로 수정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아마추어 맵퍼분께서 엠에셀에서 이 맵이 쓰일 것을 예상하고 마재윤 선수를 겨냥하고 만든 맵이 아니라면 이름 자체는 마재윤 선수 견제의 의미는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다만 상황이 신기하게 돌아가서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던 롱기누스의 창이 저그의 구세주임을 증명하기 위해 마재윤 선수에게 내려진 과제같이 되었던 거겠죠.

뭐.. 그 이상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맵탓이니 보험이니 하는 말들을 많이 봐서.. 하지만 맵에 대한 불만이 맵탓으로 보이는 이 상황이 정말 끔찍하게 싫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맵 때문에 불안해하고 싶지도 않고, 지고서 맵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기 싫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도 싫습니다. 이런 언밸런스 맵들이 마재윤 선수에게도, 이윤열 선수에게도 상처밖에 되지 않는 것 같네요.
Wanderer
07/02/22 21:14
수정 아이콘
물론 맵은 문제가 많고 반드시 고쳐져야 할 사항입니다. 마재윤 선수 팬분들이 화나실만 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윤열 선수 팬들이 지적하는건 이윤열 선수가 맵운에 의해 결승에 올라온거고, 만약 우승을 한다해도 그것은 순전히 맵탓이라는 듯이 이야기 하시는 몇몇분들의 얘기는 웃기지도 않은 어불성설이라는 얘기죠. 저도 이번 시즌맵, 굉장히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방풀업아칸
07/02/22 21:15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가 이기고 어떤 선수가 지든 '승자가 모든것을 다 가지고 패자는 모든것을 잃는다' 라는 분위기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7/02/22 21:16
수정 아이콘
savior => 구원자 => 구세주 => 예수 => 예수를 찌른 롱기누스 => 마재윤 선수를 겨냥한 견제 맵
의 과정에는 비약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의도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 저그를 견제하기 위한 맵이 되긴 했지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1:1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승부로 먹고사는 직업인데
당연히 맵은 5:5 밸런스가 맞는 맵에서 해야하는것이죠..
하늘이 있는 방
07/02/22 21:18
수정 아이콘
msl에서 저그가 힘든것은 감수할수 있습니다.
왜냐면 마재윤이 세번 우승을 했기때문에 견제 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그가 어려워야 하는건 당연하지요.
osl은 잘못한거 맞습니다.
전시즌 전전신증 다 테린이 우승하는데 견제를 하지않고 테란맵을 만드는건 명백한 실수입니다.
07/02/22 21:18
수정 아이콘
뭐.. 스타판을 좀 멀리서 보면..
세상 사람 인생사하고 비슷한면도 있죠..
사람은 늘 공정함과 웃고 살수도 없고.. 늘 웃고 늘 공정하고
늘 고정되고 하면.. 솔직히 재미 없을것 같아요.
공정성이 세상의(인생)의 중심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건 한낯 인간의 바램일 뿐...
세상은, 공정성과 불공정성이 교차하면서.. 화내고 짜증내고..
하면서 돌아가는게 세상이요 인생사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공정과 불공정을 넘나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사람들끼리 논의하고 싸우고 하는게.. 모두 인생사의
그것과 같은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7/02/22 21:1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5:5 밸런스맵을 만들수 없습니다..
07/02/22 21:20
수정 아이콘
5:5 밸런스맵을 만들 수 없다고 이정도의 맵을 쫙 깔아버리는걸 정당화할 순 없죠.
델마와루이스
07/02/22 21: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맵이야 뭐, 지금와서 바꿀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번시즌의 논란을 봤으면 다음시즌엔 고쳐지는 바가 있겠지요.
이정도로 분위기가 과열되고, 이윤열선수의 팬이나 마재윤 선수의 팬이 부닥치고 상처받는 이유는,
이 결승전이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The winner takes all". 적어도 승자가 모든걸 갖는 경기가 되기 위해서는 전장이 공평해야 한단거죠. 그게 아니라면, 본좌 쟁탈전 이란 컨셉을 갖다 붙이지 말던가요...이게 어떻게 본좌 쟁탈전입니까?
허나, 이미 뒷담화에서도 포석을 깔아놓았고 스갤은 제로섬 게임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많은 분들이 이번 결승전을
The winner takes all로 생각하고 계신듯 하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1:22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는 5:5 밸런스 만들수있는 맵은 만들기 어렵지만
루나 인투더다크니스 블리츠 이런 맵들은 5:5에 거의 가까웠습니다
맵 밸런스을 너무 고려하면 게임에 재미가 떨어지니..
feat. Verbal Jint
07/02/22 21:24
수정 아이콘
누가 맵탓하는걸로 뭐라고 그러나요. 글쓴님이 말씀하신 어처구니 없는 소리가 과연 대다수의 의견도 아니고.. 말그데로 그냥 소수의 의견입니다. 저그한테 맵불리한거 대다수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근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걸 구실삼아서 상대선수 깎아내리는 것도 보이구요. 물론 이도 소수이긴 합니다. 결승전이 이틀도 안남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승부보다 그 외적인 것에 너무 연연해있는것 아닌가요? 지금까지 해온걸로도 충분히 방송사나 맵퍼분들, 맵테스터 분들에게 그 뜻이 전달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겨도 까이고 저도 까이네요. 이런 말이 당연하다는 듯이 공공연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에혀..
07/02/22 21:24
수정 아이콘
맵탓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후에도 맵탓말이 안나올려면요,
중반 타이밍러쉬라던가 자원의 폭팔타이밍등이 영향을 미칠때 게임이 끝나는게 아닌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전경기 운영싸움이 되면 됩니다.

이번 8강 박명수vs이윤열전이 그러했죠. 롱기누스2에서 정말 박명수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잘싸워줘서 꽤나 멋진 운영싸움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펠릭스~
07/02/22 21:25
수정 아이콘
하긴 라그나로크 바랄라에서
분전했던 홍진호 선수는 단지
준우승자일 뿐이니까요.....

갠적으론 테란맵에서 마재윤 선수가 플토나 테란으로
한번 경기해 줬으면 합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2 21:26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의 앞마당입구가 쉽게 막히는점 러쉬거리의 가까움
롱기누스의 미네랄 10덩이 9덩이로 수정 중립멀티지역 가스하나로
이런식으로만 돼도 그나마 저그가 좀할만할텐데요
에스메랄다
07/02/22 21: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패러독스만 할라고 흥~
07/02/22 21:27
수정 아이콘
그 맵에서 경기하는한 맵탓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롱기누스2에서 박명수 선수와 이윤설 선수의 경기였지만 그 타이밍에 뮤탈을 막으면서 멀티를 견제한다는 것 자체가 맵이 웃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자그 입장에서는 저런 경기가 제일 서럽죠.. 분명 맵때문에 승기가 80%정도 넘어갔는데 그 20%의 가능성을 살려서 결국 장기전을 가서 졌는데도 맵탑이라는 말이 안나올때...
펠릭스~
07/02/22 21:3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구가 히치하이커에서 원사이드로 지지 않았다면 몰라도...
이윤열 선수가 이겼을때는 좋은 맵에서 이점을 살려서 이겼다란
느낌이 강해서 ...........
그래서그대는
07/02/22 21:31
수정 아이콘
언제나 맵밸런스는 언제나 떡밥이였지만
지금이 더더욱 맵밸런스에 민감한 이유가
마재윤선수가 워낙 테란전을 잘하는데 맵때문에
그 테란전이 어렵게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우승할수있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맵때문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seojeonghun
07/02/22 21:35
수정 아이콘
saint10님께서 글의 논점을 벗어나 얘기를 하고 계신 듯 하네요. 티티파스님 글 어디에서도 엠비시게임을 벗어나 온게임넷의 맵만을 탓하고 있지 않습니다. 티티파스 님의 글 어디에도 '롱기누스가 온게임넷 맵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도 없고요.
어쨌든 맵탓 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저는 이해안갑니다. 언제까지 승자에게나 패자에게나 모두 상처를 줄 뿐인 전장을 용인하고 있어야만 합니까? 잘못된 것이 있다면 , 탓해야할 것이 있다면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탓해서 반성과 개선을 촉구해야지요.
그리고 제가 제일 분노하는 것은 롱기누스에서 마재윤 선수의 전적이 좋음을 들어 맵이 마재윤 선수에게 그리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전적이 좋더라도 상대방이 테란이면 롱기누스에서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빼앗긴 승기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 몇 배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실력이 비등하다면 그 몇 배의 노력조차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요.
블러디샤인
07/02/22 21:4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전적을 빼고 한번 전적을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테란이 유리한 전장인지 아닌지..
앞마당 제외한 제2가스멀티확보가 불확실한 롱기누스2에서 펼쳐지는 1,5 경기 콤보로 이어지는 알카노이드(제2스타팅만 안주면 이윤열선수가 잡을것같은 전장이죠 슈파+4강전5경기 양상대로 흘러갈듯 보입니다) 그리고 위치운까지 따라주어야하는 리버스템플 (매우 불리해 보입니다) 본진플레이를 통해 저그를 충분히 가난하게 만들어주고 이레디에잇 개발된 베슬 2~3기와 2탱크 함께 진출하는 타이밍러쉬가 가능한 히치하이커 (머 앞마당을 가져가고 장기전 운영을 할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5:5는 커녕 몇수 뒤쳐져서 출발하는 결승에 온갖 것들을 다 가져다 놓고 이기면 본좌 지면 모든걸 뺏기는 이 구도는 정말 불합리해 보입니다

마재윤선수는 극복한 맵을 다른저그유저들은 왜 극복을 못하는 걸까요?
이 맵들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
체게바라형님
07/02/22 21:45
수정 아이콘
국민맵 로템보다 저그에게 유리한 리템... 리템보다 좀더 저그에게 유리한(마재윤 선수가 제거하는 걸로 봐선) 롱기누스. 패러독스나 머큐리정도로 밸런스가 기울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정도죠. 결승전에서 누가 이기든 맵탓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특히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그건 이윤열 선수가 잘해서 이긴거지 맵탓으로만 몰고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2 21:47
수정 아이콘
아마 맵 2개을 섬다운할수있었으면 롱기누스 리버스템플이였을껄요
롱기누스는 마재윤선수의 테란전 전적빼면 머큐리급이죠
이윤열선수가 우승해도 맵빨이라는 소리을 들을수밖에 없는이유가
8:2로 마재윤선수가 우세하기때문입니다
금쥐수달
07/02/22 21:4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이윤열 때문이다.
07/02/22 21:50
수정 아이콘
이런말이있죠 전에는 박성준때문에 다른 저그들이 피해를보고
지금은 마재윤때문에 다른 저그들이 피해를본다
07/02/22 21:50
수정 아이콘
파라독스를 사용하던 시절에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플토가 전례없이 2회연속 우승하던 시절에도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밸런스 문제는 예전에도 많았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이런 선수들이 테란에게 불리한 맵에서 많은 승을 올려주어서 밸런스맵인척 하던 맵들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 것에 대해서 별로 논쟁이 없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과열되었는지..
호텔선인장
07/02/22 21:51
수정 아이콘
seojeonghun//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을 지적하고 반성과 개선을 촉구해야겠죠.. 맵탓을 하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팬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죠.. 그런데 맵을 이윤열 선수가 만든것도 아닌데, 왜 이윤열 선수가 이겨도 져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를 모르겠군요.. 잘못된점은 맵과는 아무런 관련없는 선수가 괜한 욕을 먹어야 한다는게 잘못된것 같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1:53
수정 아이콘
맵빨이라는 소리 안들을려면
루나
인투더다크니스
블리츠
타운크로스
루나
이렇게 결승전을 진행하면 됩니다
델마와루이스
07/02/22 21:53
수정 아이콘
saint10//지금은 잠자고 있던 소수의 저그팬분들이 마재윤 이라는 절대강자 저그의 등장으로 드디어 눈을 떴기 때문이겠죠...요즘 보면 저그팬분들의 단결력도 토스팬들의 그것 못지 않을 만큼 한목소리를 내는 것 같네요.
먹고살기힘들
07/02/22 21:5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전적을 왜 빼나요?
머씨형제 전성기때도 이윤열, 최연성 선수 전적빼면 테란맵이라 할 만한 맵이 거의 없었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저그 아닌가요?

뭐 장재호 선수는 예외이긴 하지만...
07/02/22 21:54
수정 아이콘
결론은 엠겜에서 선정했던 롱기누스2와 온겜넷에서 선정한 리템이 문제인것 같군요. 다음시즌엔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테저전은 그렇다치지만.. 테플토는 플토가 할만한 맵이거든요. 리템은 진짜 플토로 테란상대하면 동급실력자에게도 무난한 승리 거둘수 있더군요. 롱기누스도 초반압박이 가능해 테란의 타이밍러쉬만 잘 막으면 그후론 관광모드가 가능한... 아뭏튼 플토유저가 온겜넷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못낸게 참 아쉽네요. 테란만 할만했던게 아니라 플토도 할만했는디...
새로운시작
07/02/22 21:5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이윤열선수를 탓하는게 아니죠. 결과로 이윤열 선수가 승자가 될 경우의 후폭풍이 싫은겁니다. msl은 3월결승이니 랭킹에 안들어간다고 이미 파포에 나와있고 그럼 당연히 랭킹 1위는 이윤열 선수겠죠? 또 2006년 한해동안 단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먼슬리 엠브이피도 이윤열 선수가 가져가겠고 이얼리 엠브이피도 그렇게 되겠죠.. 말 그대로 위너 테익스 올이 됩니다. 당연히 승자는 축하받아야 합니다만 그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 싫군요..
화살이 이윤열선수에게 돌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협회와 온게임넷이 제로섬게임을 그만 했으면 하는 것이지요.
펠릭스~
07/02/22 21:54
수정 아이콘
리템이 로템보다 저그에게 유리하다는건 유머인가요???
제가 이해력이 조금 부족한건지...

그리고 머씨 형제 그것도 2명을를 같이 빼면 당연히 유리할수 없지 않나요???..
하지만 리템,롱기는 마재윤 선수의 경기를 합쳐도 유리하진 않죠...
07/02/22 21:55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쪽에서는 저그를 견제안할래야 안할수가없었을것 같았습니다
cyon배에서 조용호선수 그 이후에 마재윤선수가 2회우승하고 설상가상으로 프링글스 시즌2에서는 4강에 저그가셋..
그리고 마재윤선수 우승..
그래서 롱기누스와 데저드폭스로 견제를했는데도
마재윤선수는 결승진출.. 할말이 없죠..
물탄푹설
07/02/22 21:55
수정 아이콘
맵탓을 하지 말라는 분들도 많긴한데
전 맵탓을 아니 질책을 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질책을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불공정을
묵인해야 된다는것인지
그냥 아무말 말고 방송사하는대로 놔두자는 애긴지 궁금하군요?
잘못된 운영을 알면서도 맵탓하지말고 그냥 넘어가자는데
심지어 이곳에서 이런 언밸런스맵나온것도 운이고 운도 실력이다
실력좋은 쪽이 이기는것이다는 식의 황당한 글도 보긴 했지만
일단 맵탓하지 말자는 분들은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호텔선인장
07/02/22 21:56
수정 아이콘
공동수상은 없나요? ;; 휴..
헤르세
07/02/22 21:58
수정 아이콘
맵탓을 안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 맵탓의 대상이 상대 선수여서는 안 되는 거죠.
블러디샤인
07/02/22 21:59
수정 아이콘
새로운시작// 후폭풍이 싫으신건가요?
아니면 이윤열선수가 승리시 모든걸 가져가는것이 원래는 당연한데 맵운운하는게 보기 싫으신건가요?
호텔선인장
07/02/22 22:00
수정 아이콘
맵제작자들은 이 글 볼까요?..
여기서 우리끼리 이래봤자 그사람들이 안보면..
다시는 맵관련 논쟁이 없길.. 과연..
XoltCounteR
07/02/22 22:01
수정 아이콘
각 맵들사이에 밸런스는 좀 별로라도
4개의 맵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했을때의 밸런스는 어느정도 안정감을 가져야하는데...

이번대회는 좀 너무하죠..-_-;;
새로운시작
07/02/22 22:01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후폭풍이 싫습니다. 올 한해동안 가장 엄청난 기세를 뿜은 선수가 받아야 할 모든것이 그다지 공정하지 않은 맵에서 열리는 결승전 한 판으로 모두 물거품 되는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hyuckgun
07/02/22 22:01
수정 아이콘
맵을 빌미로 우승자의 업적을 폄하한다면, 그건 이성을 잃은 광적인 빠들의 횡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결국 이럴꺼 뭣하러 양대 리그 진행합니까. 그냥 마재윤 우승 시켜주고 마는 편이 조용하고 몇몇 광적인 사람들은 매우 만족스럽다며 껄껄대겠죠.

무조건 우승 = 마재윤? 누구 마음대로?
결승에 나선 상대가 이윤열 테란, 그것도 겨울시즌에서의 결승전에서의 이윤열 테란인데 당장 포스만 가지고 무조건 마재윤 우승 장담하는 근거는? 전적? 스포츠의 기본을 망각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하군요.
블러디샤인
07/02/22 22:03
수정 아이콘
hyuckgun/ 극단적이시네요
무조건 우승을 말한 사람도 없고 몇몇 광적인 사람들이 누군지도 밝혀주시죠
제가 볼때는 님이 더 공격적이신데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2:0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우승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마재윤 이윤열 선수 전적이 8:2인데
게임으로 먹고사는 프로게이머들이 롱기누스 리버스템플이
테란에게 좋다 이러면 당연히 맵탓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에스메랄다
07/02/22 22:06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
여기서 맵탓이란 마치 누가 이기면 맵빨 누가 지면 맵탓이란 뉘앙스가 풍기기때문에 자제하자는겁니다.
맵에대한 비판과 맵탓하는건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헤르세
07/02/22 22:06
수정 아이콘
이런 맵들로 결승을 치뤄야 하는데도 입 다물고 있지 않으면 광적인 몇몇 사람이 되는군요. 하다 못해 저번 시즌 맵 정도의 밸런스만 돼도 누가 경기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하나요? 저번 시즌의 맵은 밸런스가 거의 좋았습니다. 알카노이드 정도가 저그에게 좋은 맵이었고, 나머지 맵들은 거의 밸런스가 좋다고 봐도 될 겁니다. 하지만 저번 스타리그에는 8강에 저그 두명이었나 한명이었고 4강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번 리그의 맵이 저그에게 불리했다고 맵탓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맵이 밸런스가 잘 맞았으니까요. 이긴 선수는 축하받고 진 선수는 패배를 인정하기 좋은 맵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시즌 맵들이 그런가요? 왜 좋지 않은 맵들을 좋지 않다고 말하는데 광적인 몇몇 사람들이 되는 건지. 누가 마재윤이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했나요 여기서?
Youth Of Today
07/02/22 22:08
수정 아이콘
전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똑같은 저그와 테란이 롱기누스와 리템에서 맞붙는다면

저그는 테란을 절대 이길수 없다고 말이죠~!
보라도리
07/02/22 22:09
수정 아이콘
hyuckgun님 저분댓글은 초까칠하시기로 유명합니다.. 특히마재윤 선수관련댓글은 후덜덜 하죠..
07/02/22 22:10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습니다. 논란 안 일어나려면 마재윤 선수가 3:0 이나 3:1로 이겨야 되요~ 안그러면 무조건 논란 일어납니다.
호텔선인장
07/02/22 22:12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게임으로 먹고사는 저그 프로게이머들이 롱기누르 리템에서 죽어나갈땐 뭘하시고 이제 와서 이렇게 크게 떠드는게 더 이상해보입니다. 초반에도 맵에 대한 논쟁은 있었지만 , 계속 반복해서 이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결승전 이니까요? 결승에 오르지 못한 다른저그유저들은 결승이 아니었기때문에 져도 별 관계가 없다 라는 말로 생각되는데요?
07/02/22 22:12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 로템보다 리템이 저그가 유리하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데요. 리템은 로템과 같지만 앞마당의 미네랄 벽때문에 8배럭 러쉬거리가 가까워지고, 게다가 그것이 실패하더라 손쉽게 원배럭 원서플로 마린 생산없이도 더블이 가능한 맵입이다. 또 러쉬거리는 너무나도 짧습니다. 이런 리템이 로템보다 저그가 할 만한 맵이라... 굉장히 억지인걸요.
그 다음부터 전개가 볼만하네요. 로템보다 리템을 저그가 하기쉽게 표현해놓고 그보다 더 하기쉬운 롱기누스... 이런식으로 전개해나가다니

참신한 해석에 유게로~~~ 를 외치고 싶네요.

맵밸런스에 관한 글, 댓글중에 최고의 억지주장 같습니다.
블러디샤인
07/02/22 22:13
수정 아이콘
keke // 3:2로 이기는게 더 확실해 보입니다
이윤열선수에게 얼마나 악영향이 올줄은 모르나 진짜 마재윤선수가 이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정한 저그의 구세주라면.. 모든 논란의 종결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델마와루이스
07/02/22 22:13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맵배치 대로 라면, 이윤열 선수가 아니라 어떤 테란이었더라도 논란은 일어났을 겁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기고서 맵때문이었단 말이 한마디라도 듣고 싶지 않다면, 누가보더라도 이건 맵보다는 실력의 차이로 인해 진거야...하는 경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맵으로 인한 초중반의 불리함(롱기2나, 리템12-2시)때문에 지게되는 경기가 아니라, 마재윤 선수가 빌드 잘 짜오고, 할거 다 해보고, 장기전 가서 치고박고 200대 200싸움 정도 펼친후 운영에서 밀렸다거나..멀티태스킹에서 밀렸다거나...이런 경기후에 진다면 아무리 마재윤 선수 팬, 저그팬들이라 해도 깨끗이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를들면 슈파3회 2경기 같이 말이죠. 그경기 후에, 이윤열 선수 팬분들이 알카노이드는 저그 맵이라서 진거야...란 말을 하지 않으셨던것 처럼 말이죠.
07/02/22 22: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시즌 맵들은 저그가 테란에게 하기 힘든맵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롱기 리템이야 말할것도 없고 아카노이드는 마재윤선수 본인이 하기 힘들다고 했고(마재윤선수 발언이니 믿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히치하이커정도가 할만한 맵인데 마재윤선수가 그 맵에서 테란전 1승2패입니다.(마재윤선수 기준으로 성적이 떨어지는맵이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결론을 짓는다면 코카배결승이나 올림푸스배 결승급의 명승부가 나온다면 그 누가 이기더라도 맵에대한 논쟁은 쏙 들어갈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가 가볍게 이긴다면야.. 신이죠 그건...
그래서그대는
07/02/22 22:1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중 맵수정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5전 3선승제 경기 1경기 5경기는 가장 맵밸런스가 맞는맵으로
정하는게 좋을텐데요 이번시즌 같은경우 네오알카노이드나 히치하이커로 1경기 5경기로 한다면 맵탓이라는 이야기는 조금이라도 사라질텐데요
seojeonghun
07/02/22 22:16
수정 아이콘
For1st님 말씀대로 체게바라형님 님의 논지 전개방식이 참 신기하고 참신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풀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hyuckgun님 마재윤 선수 관련 글의 댓글에서 많이 뵌 분인데, 볼 때마다 기분상하게 하는 댓글 뿐이네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 팬분들도 너무 곡해해서 듣지 마셨음 좋겠습니다. 이윤열 선수 때문에 맵 탓을 하게 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테란이라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맵 탓을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물탄푹설
07/02/22 22:18
수정 아이콘
에스메랄다님 선수들의 경기여하에 의해 맵의 유불리가 판명됩니다.
맵에 대한 질책은 그 대전을 예로 들면서 나오기에
선수들의 호명은 있어도
적어도 이곳에서 맵빨로 인해 노골적인 질타를 받은것은
코크배의 임요환선수와
패러독스에 의한 저그선수들의 탈락정도 였습니다.
마재윤 이윤열선수는 아직 시합하지도 않았지요
당연히 이경우는 언밸런스맵에 대한 질타가 나와야 당연한것
아닙니까
솔직히 지금 이곳에서 맵탓하지 말자는 분들중
마재윤 이윤열선수같이 승부가 나지 않았는데 종족빨 맵빨
고려된거라고 봅니까
맵탓보다 질책이라는 글을 쓴게 왜쓴건지 먼저 봐주셨어야죠
그래서그대는
07/02/22 22:19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 김태형해설이 말한데로
게임으로 먹고사는 프로게이머들이
롱기누스 리버스템플이 테란이 저그에게 훨씬 유리하다라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07/02/22 22:19
수정 아이콘
만일, 진영수 선수가 결승을 갔었다고 해도 이렇게 논란이 일어났을까요?
변형태선수가 결승을 진출했어도 이런 논란이 일어났을까요..?

단지, 상대가 이윤열선수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닐까요??

맵밸런스 안맞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자체는 너무 과열된 것 같네요..
07/02/22 22:2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이긴다면 역시 마재윤
마재윤선수가 진다면 이건 맵탓이야
정말 이런 발상은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스포츠에는 운도 작용한다고 합니다.
천재는 99%의 노력가 1%의 영감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과연 1%의 영감이 없다면 천재가 이루어 질까요?
천재를 가르는 것에는 1%의 운도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운이란 그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운을 무슨 나쁜 것 취급하는 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블러디샤인
07/02/22 22:24
수정 아이콘
델마와루이스 / 알카노이드도 테란이 약간 좋다고 마재윤선수가 생각한다고 osl에서 엄재경해설위원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큰 그림에서 보면 알카노이드는 저그에게 나머지 2스타팅중 한구역만 원천봉쇄하면 똑같은 자원으로 테vs저 전이 벌어지는 전장입니다
저그맵이라.. 글쎄요..
07/02/22 22:24
수정 아이콘
이번 msl4강... 그때도 맵에대해 이렇게까지 부정적이었나요... 그때 맵대진이 롱기누스-리버스템플-사막여우-블리츠-롱기누스 였습니다. 이번 결승 대진보다 힘들면 힘들었지 결코 유리하진 않거든요. 하지만 그때 분위기는 이런 초상집 분위기가 아닌 "마재윤! 한번 해보자!!!"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솟는 긍정적인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이런 말도안되는 대진을 뚫고 승리했을때 축하하는 글들이 무수히 많았었구요... 이번결승... 솔직히 무척 힘듭니다만 마재윤선수가 큰무대에서 적응을 못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마재윤"이라면 뭔가 보여줄거라는 기대감도 큽니다. 맵에대한 논쟁도 좋지만 적어도 조금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하고 싶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초상집분위기라니요...
황제의 재림
07/02/22 22:25
수정 아이콘
델마와루이스// 테란과 저그가 200대 200싸움하면 해처리를 통한 빠른 회전력과 디파일러의 재발견으로 인해 테란이 이기기 힘들죠. 테란의 승부는 테란이 가장 강한시기인 하이브직전의 저그 상대인 중반입니다. 따라서 맵의 유불리가 논의되는건 그 중반이 생각보다 길게 유지된다는데 있다는거죠.
즉, 후반까지 200 대 200 싸움까지 마재윤선수가 몰고가면 마재윤선수가 이길 확율이 휠씬 높습니다. 예를 들어 발키리였나요? 최연성 대 마재윤 200대 200싸움이? 그런 양상이됩니다. 디파일러를 통해 중앙 조금씩 몰아내면서 상대적으로 앞마당이후엔 멀티지키기가 쉽지 않은 테란 멀티 공략하면 저그승이죠. 테란은 그 전에 승부를 보는 종족입니다.
07/02/22 22:25
수정 아이콘
금쥐수달//그 리플 별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처럼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지도 않고 말이죠. 지금 신한 결승도 이윤열 선수가 혜택을 받았다기보다는, 온겜이나 방송국 성향이 테란맵을 선호 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괜히 그런 리플로 이윤열 선수 밀어주기로 각인 되는 게 별로입니다.
블러디샤인
07/02/22 22:26
수정 아이콘
아유/ 글쎄요..
운이라고 보기엔 좀 운이 많이 커 보이는군요
두선수의 전적 + 결승에서 승자에게 주어지는 찬란한 칭호와 선물들
맵탓을 하기 이전에 많은 것들이 얽혀 있죠..
이미 모든 것들은 아래 게시판에 적혀 있습니다
07/02/22 22:26
수정 아이콘
아직 결승전 끝나지 않았거든요. 제가 볼때 누가 이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첫 경기 승자가 우승할것으로 전 예상합니다만.. 방금 진영수와 마재윤선수 경기 보았는데.. 원사이드하게 마재윤선수가 이겨버리네요. 아슬아슬한 타이밍도 있었지만. 이런 경기양상이 결승전에도 나올수 있는겁니다. 사소한 실수를 누가 하고 하지 않느냐.. 빌드싸움에서 누가 유리할지 등등.. 물론 테란이 유리한 맵이란건 앞서 말한데로 인정합니다. 불리한 맵이니깐 어려울꺼야.. 당연한 생각이지만.. 마재윤은 이런 생각을 뛰어넘었습니다. 리템 12시 2시도 빈집털이로 승리했고, 전상욱선수에게도 승리거두었던.. 그래서 마재윤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게 아닌가요? 마재윤선수 팬분들의 하소연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엔 테저 밸런스도 고려해 맵을 선정했으면 하구요. 곧 결승이네요. 전 누가 이기던 상관없습니다.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볼뿐..
07/02/22 22:28
수정 아이콘
아마도 Yearly MVP는 마재윤 선수가 거의 확정일듯 싶습니다. 그리고, 랭킹도...이윤열 선수한테 지더라도, 엠겜에서 이기면...떨어질 것 같지 않구요.
seojeonghun
07/02/22 22:28
수정 아이콘
아유님 지금의 맵을 운으로 환산한다면 과연 그 운이 고작 1% 정도로만 한정될 수 있을까요? 운도 중요하죠. 그런데 이번 맵은 '운' 수준을 능가한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 그 정도의 운을 나쁘게 취급한 사람은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07/02/22 22:28
수정 아이콘
맵은 운이 아니지요. 사람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밸런스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이 운으로 치부하기가 더 어려운것이 테저전에선 거의 항상 저그쪽으로 운이 나빴고 저플전에선 플토가 거의 항상 운이 나빴다는 점이죠. 그에비해 테플전 테란에게 크게 운이 나쁜맵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저플,테플,테저든 a,b종족이 대결을 할대 a종족으로 웃어주는 맵이 있으면 적어도 b종족한테 웃어주는 맵이 존재해야 합니다. 결승에선 거의 모든 맵이 다 쓰이니까요. 그리고 1,5경기는 제발 밸런스 제일 벌어진 맵 2개정도는 제외하고 추첨했으면 좋겠네요.

누가 이기더라도 우승자는 우승자로 대접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유리하더라고 해서 결승에서 이기는거 쉽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맵탓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공정한 맵에서 경기를 치뤄야 한다는것에는 대부분 인정할테니까요(명색히 e-sports를 추구한다면요.)

유독 결승에서 더 말이 많은것은, 결승엔 '많은것'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승상대는 그 이전 상대에 비해 초강자를 상대하기 때문에 맵밸런스가 더욱 더 승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옛날 어떤 글이 있었습니다. 결승전에선 거의 항상 상성상 유리한 종족이 우승을 해왔으며 테저전의 경우 저그가 불리하게 밸런스가 벌어진 맵이 하나라도 존재했던 결승에선 전부 테란의 우승으로 끝났다는 사실입니다.
델마와루이스
07/02/22 22:29
수정 아이콘
진영수와의 4강전 경기 때도 맵발표 되었을때 난리 나지 않았나요? 강민vs김택용 매치의 승자가 이번 msl 우승 하게 될거란 설레발까지 본적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마재윤 선수의 상대테란이 누구든 결승 맵배치 때문에 논란이 이는건 당연했을 것 같구요,
님의 말씀대로 상대가 이윤열 선수라서 더 그런것도 있지요.
왜냐...이윤열 선수가 상대이기 때문에 극악의 맵밸런스에서 제로섬 게임을 하게 되었거든요. 상대가 변형태 선수 였거나, 최연성 선수 였거나, 전상욱 선수 였다면 이얼리 mvp나, 본좌 쟁탈에 관한 논쟁은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윤열 선수 이기에, 마재윤 선수가 패배하면 협회가 2006 이얼리 mvp를 이윤열 선수에게 거의 줄것 같고, 마재윤이 무슨 본좌냐..논란이 나올것 같고, msl을 마재윤 선수가 우승한다 해도 반쪽 어쩌고 논란이 나올거기 때문이지요.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이번 osl 결승과 관계없이 2006시즌을 가장 빛낸 선수는 마재윤 선수임이 당연한건데 말입니다.....
상대가 이윤열 선수이기에 osl결승전이 The winner takes all이 되고, 거기다 서로 가진걸 다 걸고 붙는 매치에서 맵은 압도적으로 한선수에게 불리하고..... 그래서 분위기가 과열될 수 밖에 없네요.

다들 한숨씩 돌리고, 이번 결승전이 결코 The winner takes all 이어선 안된다...를 인정한다면 이리 과열될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아니, 그전에 협회에서 랭킹사건을 비롯한 비상식적인 행동만 안보여주었어도.....
그래서, 마재윤이 msl우승, osl준우승을 했는데도 이윤열의 osl우승에 밀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만 안 던져 줬어도.......
07/02/22 22:30
수정 아이콘
Mars님//이번 엠겜 결승전은 3월에 열리기 때문에 랭킹에 포함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게걱정입니다. 만약에 이윤열선수가 우승해서 마재윤선수를 제치고 1위가 된다까지는 이해가된다셈쳐도 이얼스 엠비피까지 이윤열선수가 타게 된다면.. 그 후폭풍은 정말...(그리고 이얼스 엠비피는 당연히 마재윤선수가 타야합니다!)
호텔선인장
07/02/22 22:30
수정 아이콘
그냥 맵이 어떻든 간에 경기 끝나고 나서 말했으면... 밑의 글들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이런 글을 왜 자꾸 올리는지..
마재윤 선수 질것 같지않은데.. 이윤열선수도 그렇지만;;
그래서그대는
07/02/22 22:30
수정 아이콘
만약 이번주 토요일 이윤열선수가 우승한다면
몇년뒤라도 그 이윤열vs마재윤 결승전 맵순서 그 맵의 밸런스까지
알고있겠지만 정말 많은시간이 흐른뒤에는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을
2007년 2월 24일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이겼다 밖에 남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타크레프트에 관심이 없는사람이 이윤열선수 우승 뉴스기사을
볼때는 맵에 유불리을 따지지 않기 때문이죠 그냥 이윤열 마재윤꺽고
우승 밖에 알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체게바라형님
07/02/22 22:30
수정 아이콘
한때, 아직도 그 게시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이나 더 이전의 게시판들 혹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로템을 저그도 할만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저그맵이라는 사람들도 있었고...) 물론 그때 당시도 12시 2시는 저그에게 불리한 위치였음이 틀림없지만... 지금 로템을 밸런스가 훌륭하니 방송경기에서 다시 보자고 한다면 10에 9은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다. 현대적인 개념의 맵밸런스 맞추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최우선시 되었던 것이 당시의 국민맵이었던 로스트템플에 대한 분석이었으며, 그로 인해

- 앞마당에서의 언덕
- 위치간 유불리
- 짧은 러쉬거리

등이 테란 상대로의 타 종족의 불리함으로 간주, 이 후 맵제작시에 철저하게 반영되었고, 최근의 경기들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맵들에서 치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밸런스 측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맵은 리버스탬플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2시 2시가 걸렸을시 등의 위치운, 앞마당간 짧은 러쉬거리, 그리고 역언덕형이지만 드랍이나 뮤탈없이 막아내기 어려운 앞마당 분지지형. 현재의 기준으로 저그가 테란상대로 어려운 맵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로스트템플은 더하면 더하지 결코 못하지 않다. 최근은 정석처럼 사용되는 3헤처리는 당시 12시가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 빌드였다. 왜? 조이기나 뚫기, 드랍 ( 본진 마린메딕, 앞마당 2탱크 ) 등에 취약했기 때문이다. 3헤처리라는 좋은 빌드를, 그때는 사용하지 못했다. 맵이 로템이었기 때문에. 맵밸런스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맵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래, 그때는 '개념' 이 없었다.

에이스 게시판에 간 종합백과님의 글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을 보고 로템을 맵퍼들이 기본적으로 분석하고 밸런스를 맞췄기때문에 리템이 로템보다 밸런스가 낫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그나저나 아니면 아닌거지 유머라느니 비꼬는 말투가 참 기분더럽게 하네요 허허.
07/02/22 22:38
수정 아이콘
근데 리템도 2시 8시나 12시 6시나오면 저그도 할만 하지 않을까요? 어자피 로템시절에도 위치때문에 저그나 플토가 불만이 많았지.. 자기가 원하는 먼러쉬 거리 걸리면 다들 할만하다고 한것 같은데.. 그리고 로템에서 저그로 날리던 유저도 몇명 됐었죠. 김근백선수나 또 누구죠.. 기억이 안나네요. 한참 그분들 리플레이 많이 보곤 했었는데...
그래서그대는
07/02/22 22:40
수정 아이콘
리템이 그나마 밸런스가 맞을려면
12시2시 지역 러쉬거리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수정
앞마당 입구 디팟+배럭으로 막히는거 수정이 최고의 방법 같습니다
온게임넷 맵퍼들이 신한은행에서 유명한 맵을 리메이크 하라는 지시가
있어서 리버스템플을 만들었고 맵퍼들은 밸런스는 보장못한다고 하면서
리버스템플이 공식맵돼기을 꺼려했지만 신한은행측에서 강력하게
리버스템플을 요구했기때문에 결국 리버스템플이 공식맵이 됐다
뒷담화에서 이렇게 나오더군요
결국 신한은행때문에 리버스템플이 탄생한것이네요
새로운시작
07/02/22 22:41
수정 아이콘
kobi/먼 거리가 나오더라도 앞마당 먹은 테란이 입구를 막으면 견제할 방법이 없는 저그는 별 답이 없습니다.
러브버라이어
07/02/22 22:41
수정 아이콘
저그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마재윤선수가 극도로 불리한거 알겠죠. 이건 축구경기하는데 골 한골 먹고 시작하는 것 같은 기분일 듯 싶네요
林神 FELIX
07/02/22 22:4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스타리그가 스포츠 판이 되지 못하고 딴따라 판으로 전락하는 것이겠죠.
러브버라이어
07/02/22 22:43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연습생들도 프로게이머를 심심치않게 이기는 맵 (처음에는 마재윤 선수도 승률 20프로)
리버스템플 롱기누스보다 힘들다
5경기중 위에 해당되는 맵 3개 게임 끝아닌가요? 말이 왜이렇게 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그 별로 안해보신 분들은 어림짐작으로 할만하다고 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게이머들 전부 인정하는 사항인데요
07/02/22 22:43
수정 아이콘
맵 불리한 거 맞는데, 그 분노는 맵퍼와 방송사에게 퍼부으세요. 선수에게 맵빨이니 뭐니 하면서 퍼부으려 하지 말구요..
황제의 재림
07/02/22 22:43
수정 아이콘
리템에서 12시 6시나 2시 8시가 나온다면 아주 할만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마재윤선수가 리템이싫다는 이유중 하나가 스타팅에 따른 유불리가 크다고 했었죠.
그래서그대는
07/02/22 22:44
수정 아이콘
저그가 꺼려하는맵은
러쉬거리가 가깝다
본진자원이 많다
더블커맨드가기가 쉽다
제3의 가스멀티 먹기가 어렵다
00_TemplaR
07/02/22 22:45
수정 아이콘
비유컨데, 아주 좁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혹시 만화 '카이지' 보셨다면 쉽게 연상이 가능할 듯)

진영수 선수와의 경기는 비유컨데 양 옆에 오물이 놓여져 있는 길을 걷는 정도입니다. 설령 걸어가다가 넘어지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오물을 조금 묻히고 마는 정도의 상처죠. 진영수 선수 상대로는 랭킹 1위도, 이얼리 선수상도 걸려 있지 않았고 설령 패배한다 해도 진영수 선수가 마재윤 선수의 천적이다! 이정도의 느낌 이상을 받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마재윤 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수긍할 수 없지만 그런 관점도 있겠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교적 소소한 상처거든요.

이번 결승은 다릅니다. 비유컨데 아파트 옥상에서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패배하면 죽음입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조금 비약된 비유겠지만, 만약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데로 협회가 OSL우승>>OSL준우승+MSL우승 구도로 밀어가면서 다음 달 랭킹 1위, 그리고 나아가 이얼리, 그리고 이른바 '본좌 논쟁'의 종지부까지 빼앗기는 것이 두려운 겁니다. Winner takes all의 이 구도에서, 넓지도 않은 길을 마치 자벌레 기어가듯 조심스럽게 걸어가야만 하는 마재윤 선수가 안쓰러운 겁니다.
(물론 이 구도에서, 당연히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면 이얼리 받고 랭킹 1위 해야 하며, 이윤열 선수가 본좌다 이런 분이 계시다면 그건 그저 그분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넘어가고, 토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미 그것은 토론으로서 해결될 수 없는 간극이니까요.)
07/02/22 22:46
수정 아이콘
맵이 정말 극도로 불리하지만... 마재윤선수라면 또 해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msl4강에서 지금보다 더한 맵대진을 뚫고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았습니까! 그 힘들다던 롱기누스에서 4승1패란 성적을 거뒀고 리템에선 3승1패(정확한지는 저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오히려 저그에게 이점이 많은 히치하이커에서 1승2패구요... 여기서 이렇게 맵에대한 논쟁이 벌어져봤자 결승은 겨우 이틀밖에 안남았습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거죠... 전 그저.. msl4강에서 보여줬던 기적을.. 그리고 스타리그 4강 마지막경기에서 보여줬던 최고의 명승부를 기대하렵니다.
이직신
07/02/22 22:47
수정 아이콘
참 이상하네요. 전 솔직히 롱기누스에서 저그라면 몰라도 마재윤이라면 불리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버스템플이야 저도 보고 안되겠다 싶지만 롱기누스 정도면 솔직히 마재윤선수가 괜찮다..아니 요즘 추세로 보면 6:4 정도로도 놓아볼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마재윤선수의 지금까지 쌓아온 승수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마재윤선수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롱기누스2라는 맵에 대해 뭔가 확실한 깨달음을 얻은거 같던데요.
탱크기사
07/02/22 22:48
수정 아이콘
플토의 암울기다 뭐다 해서 플토가 테란을 많이 못잡아주는 현상도 한몪 했다고 보지만
msl4강에서 진영수 vs 마재윤에서만 봐도
맵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마재윤선수가 패배한다면 저는 그냥 양방송사를 탓하렵니다.
서로 맵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통합 맵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은 점은 정말...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건 이제 식상하다고 봅니다...
패치가 필요해요... 밸런스가 무너진다 말이 많아도...
그래서그대는
07/02/22 22:49
수정 아이콘
00_TemplaR님 적절한 비유시네요
이번에 마재윤선수가 우승을 못하면 랭킹1위는 안녕입니다
스타크레프트을 좀 아는사람이라면 양대리그 결승간 마재윤선수가
현재 커리어로는 이윤열선수을 이기지만
스타크레프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단지 케스파랭킹1위 이윤열만
알뿐이죠
모짜르트
07/02/22 22:49
수정 아이콘
다른 저그는 괜찮아도 마재윤은 쎄니까 괜찮다.

이러한 논리가 성립되어서는 안됩니다. 마재윤이 더 쎄다면 마재윤한테 유리해야 정상적인거죠. 마재윤이 정말 쎈데도 그나마 할만한 수준이라면 그것도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요?
러브버라이어
07/02/22 22:49
수정 아이콘
이직신님 롱기누스에서 마재윤 선수가 진영수 변형태 선수 등을 갖가지 전략으로 이겼다고 하더라도 이미 이윤열 선수에게는 모두 노출이 되었죠.. 설사 전략 남은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그가 극도로 불리한 전장이라는 것은 프로게이머 누구라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패널티골 한골 먹고 시작하는 것이죠~
러브버라이어
07/02/22 22:51
수정 아이콘
왜 저그가 잘하면 맵이 불리해도 괜찮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 대상이 테란인 경우는 거의 없죠
07/02/22 22:51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 앞마당에 지형역할 미네랄만 없었어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을 수 있었을 텐데요....
뒷담화에서 대신 해준 맵퍼들에 대한 변호는.... 글쎄요~
주최측에서 원한게 있다면 고전 명맵의 재창조이지,
그 맵을 가지고 밸런스를 갖추게 하는 것이 바로 맵퍼들의 역할 이었을 것입니다.
딴 건 몰라도~ 그 미네랄 만큼은 테란 vs 저그 에서 저그를 어렵게 하겠다! 라는 의도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2:51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게임으로 먹고사는 프로게이머들이
롱기누스 리버스템플은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하다라고 말하면
아마추어같은 우리들은 아무말 못하는것입니다
저그의 마에스트로 마재윤이니깐 이라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마재윤선수가 롱기누스2나 리버스템플에 해법을 찾았다고 해도 9드론 4드론 뿐입니다
저그가 먼저 앞마당을 먹고가도 이기기 어렵고 러쉬거리때문에 벙커링이 무서워
먼저 스포닝 갈수밖에없으니 저그가 어렵게 먹고 들어가는것이죠
탱크기사
07/02/22 22:52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마재윤에게는 불리할 거 없지 않느냐의 식의 논리는
억지입니다.
요즘 테란전에서 엄청난 소떼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모짜르트
07/02/22 22:54
수정 아이콘
그냥 맘같아선 억지스럽긴 해도 결승전 차라리 안해버렸으면 좋겠네요.
이윤열이 이기면 또 이윤열 운빨이다, 케스파 랭킹 1위 논란, 마재윤 본좌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란은 불보듯 뻔한 일이고...
마재윤이 이기면 맵운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이윤열 선수에게는 굴욕이라고 이윤열 선수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겠죠.
특히 마재윤이 질 경우는 정맢 파장이 커집니다. 본좌 논란, 랭킹 논란, 이윤열 우승의 정통성 논란까지...

에휴...
이직신
07/02/22 22:54
수정 아이콘
러브버라이어티// 음 확실히 마재윤선수가 양방송사를 오가면서 내밀 카드가 확 줄었다는거에는 인정합니다. 사실 전 그 생각을 원종서 선수전의 9드론 발업 빌드를 보고 했는데요.. 마재윤선수가 비록 진영수전에서 1,5경기 다 9드론으로 출발했지만 중요한것은 극단적이 아닌 중,후반을 넓게 내려다보는 플레이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변칙이 아닌 마재윤 특유의 단단한 운영이 롱기누스에서 묻어나고있다고 생각되더군요.. 경기를 거듭할수록 마재윤선수의 맵 이해능력도 상당히 높아진거 같군요.
전 결승 1경기 롱기누스는 마재윤선수가 6:4 정도로 잡을거 같습니다.
페널티골 까지는 아닌거 같군요?..
00_TemplaR
07/02/22 22:55
수정 아이콘
이직신//비유컨데, 수능 만점이 한 명 나왔는데 평균이 150점쯤 나왔습니다. 이 시험은 난이도 조절의 성공인가요? 실패인가요? 수능 언어영역 역사상 가장 어려웠던 02년도 언어영역에서 만점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난이도 문제로 두고두고 언론에서 욕먹었었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만? 오히려 게다가, 출제위원들에게 '전 이렇게 푸는데요~'라는 힌트까지 잔뜩 준 후 그 힌트를 기반한 시험지를 덜덜 떨면서 기다리는 학생이 연상되네요;
나멋쟁이
07/02/22 22:5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에게 불리한 맵 맞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지금 바꿀수도 없고...
불평만 늘어놓지 말고 해결방안과 그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을 이야기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블러디샤인
07/02/22 22:55
수정 아이콘
.... 많이 이겼으니까 본좌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글쎄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이윤열vs마재윤을 테란이 약간 좋은 6:4정도의 맵에서 붙여주면 5:5경기가 나올것 같은데..
머.. 시련이라 생각하고 이겨내면 그만이겠죠
마재윤선수 정말로 파이팅입니다 >_<;;
07/02/22 22:55
수정 아이콘
그냥 맘같아선 억지스럽긴 해도 결승전 차라리 안해버렸으면 좋겠네요.
(2)
탱크기사
07/02/22 22:56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마재윤선수의 롱기누스 6연승이 이번 결승에서 마음에 걸립니다.
한맵에서 한종족 상대로 7번 경기를 했는데
그것도 결승에서 1 5 경기라니요...
특히나 롱기2에서는 정말 그야말로 외줄타기 운영...
리템에서는 거의 본진바꾸기 정도의 내줄거 다내주면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상황...
정말 이번에 뚫고 우승하면 마재윤은 제 마음속의 전설로 남을겁니다.
러브버라이어
07/02/22 22:57
수정 아이콘
이직신님 롱기누스가 6:4는 정말 아닙니다 이것은 이윤열선수를 무시하는 스코어 입니다. 이윤열선수는 조금이라도 약점이 있으면 그부분을 집요하게 파는 스타일이죠. 이윤열 선수와 경기할때 리버스템플 12시 2시가 나오면 저는 이윤열 선수가 90프로 이겼다고 봅니다 (변형태선수와는 조금 다른 부분) 7:3 가까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만큼 초반부터 테란이 유리하고 내밀 수 있는 카드도 많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2 22:57
수정 아이콘
마재윤팬으로써 화나는것인
이번결승이 본좌쟁탈전이라고 언론사에서 떠는게 싫습니다
물론 충분히 이윤열선수도 2006년 대단했지만
마재윤선수는 이윤열선수보다 훨씬더 대단했는데
이번결승때문에 케스파랭킹1위가 결정돼고 본좌쟁탈전이라뇨..
이직신
07/02/22 22:57
수정 아이콘
00_Templar// 죄송합니다..제가 글 이해능력이 떨어져서 잘이해를-_-;
그냥 제 말은.. 롱기누스 저그한테 무척 힘든건 맞는데, 마재윤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재윤선수가 롱기누스에서 테란 상대하는 플레이가 맵밸런스 치고는 상당히 좋다는 말이였을뿐입니다.
이직신
07/02/22 22:58
수정 아이콘
러브버라이어티// 그냥 제 예상인데 정말 아니시라는 이유는..-_-;;

아직 결승 시작 안했는데요..; 예상도 못합니까..(전 예전부터 이윤열선수 골수팬으로 공공연히 밝혀왔습니다. 무시할 리가 없죠)

아, 더 달자면.. 리버스템플은 저도 할말 없습니다.
러브버라이어
07/02/22 22: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좌쟁탈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_- 뒷담화에서 나왔지만요 별로 수긍하는 사람들은 없었죠
00_TemplaR
07/02/22 22:59
수정 아이콘
이직신// 그렇다면 이견 없습니다 ^^ 단지 위쪽 리플에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었던 것 같아서 곡해한 것 같네요.
질롯의힘
07/02/22 23:00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마재윤선수가 이얼리 선수상을 못받으면, 엄청난 상심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전 마재윤 선수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3월3일 경기는 랭킹에 포함되지 않다니...헐헐 이 무슨 변고인지
07/02/22 23: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히치하이커같은 경우에는 싸먹을 공간자체가 없기에 차라리 롱기누스가 낫지않나라고 하는사람도 있더군요. 마재윤선수가 믿을건 롱기누스 센터의 나무(?) 입니다. 활용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항즐이
07/02/22 23:01
수정 아이콘
양대 4강전 전에도 맵탓은 많았죠. (없었다고 하신 분들을 위해)
MSL 맵순서 발표 후의 엄청난 반향.. -_-;;

결승을 앞두고 맵에 대한 문제제기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건,
당연히 "진영수, 변형태 보다 이윤열이 더 노련하고 무서운 선수"이고,
게다가 "10경기 동안 갖가지 대 테란전의 스타일을 노출시켜 놓았기" 때문에

이전 경기들 보다 훨씬 불리한 싸움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유리한 맵에서의 많은 경험은 유리함을 굳히는데 쓰이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불리한 맵에서의 많은 경기는 그나마 유리한 쪽의 빈틈을 파고드는 플레이들을 노출시켜, 유리한 쪽에게 대비를 하게 해 줍니다.

이윤열이 대단한 선수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는 않겠죠.
저도 이윤열 선수가 이런 맵 문제에 시달리게 된 것. 안타깝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맵과 주최측에게는 질책을 보내고 싶을 뿐입니다.


진심은 그 정도까지죠.
다양하게 격앙된 말이 나올 필요는 없어 보이니,
다들 진정하시고 진심만 전달하시면 좋겠습니다.

ps. 랭킹이야기는 결승 이후에 하는 편이 좋겠군요. 우려하는 사태가 생긴다면, 물론 저도 좌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러브버라이어
07/02/22 23:01
수정 아이콘
이직신님 저도 제 예상입니다;; 저는 마재윤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다른 저그보다 극복해나가고 있는 만큼 이윤열 선수가 그 맵의 이점을 다른 선수들보다 잘 활용할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보통 저그와 테란의 밸런스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예요
00_TemplaR
07/02/22 23:01
수정 아이콘
러브버라이어티//본좌쟁탈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은 '지금 이 시점' 입니다. (만약 제 예상대로 협회에서 랭킹1위와 함께 이얼리를 이윤열 선수에게 수여한다면) 3년이 지나고, 4년이 지나서 마재윤 선수의 위상은 '당시 랭킹1위였던 이윤열 선수가 없던 msl에서는 우승했으나 정작 랭킹 1위인 이윤열 선수에게는 결승전에서 패배한, 2인자 이상으로 치부받기 어려울 것 같은 걱정이 될 뿐이예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3: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2006년 이얼리 MVP는 마재윤선수가 받아야합니다
저그 최초의 MSL 3회우승 슈퍼파이트 1회 3회 4회 휩쓸었던 경력
각종 중국 이벤트 대회 우승 OSL 첫진출후 결승 맵밸런스을 무시하는 능력 프로리그에서 활약 등등
적어도 이윤열선수 골든마우스보다는 마재윤선수 2006년 커리어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모짜르트
07/02/22 23:02
수정 아이콘
이직신님 // 롱기누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임포인트라고 불리던 대표적인 테란 쌩큐맵 알포인트에서도 마재윤 선수는 이윤열 선수를 압도적인 운영으로 원사이드하게 이겼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알포인트를 마재윤 맵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롱기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가 좋은건 마재윤의 기량이 뛰어나서이지 맵밸런스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러브버라이어
07/02/22 23:02
수정 아이콘
00_TemplaR// 저도 그부분은 할말 없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물탄푹설
07/02/22 23:04
수정 아이콘
이러는 사이에 어느덧 자정이 가까워 집니다.
한 50분 좀더지나면 자정이고 금요일입니다.
그럼 결승전은 바로내일
이제 카운트 다운은 시작됬습니다.
적어도 맵탓은 적나라하게 해도
승자에 대한 질책은 없어야 되겠지요
아니 없을거라고 봅니다.
승자는 승자
적어도 아직까지 맵논쟁으로 재경기를 요구하는 일은 없었지요
역대 최고의 논란속에 치러지는 신한3차
말도 많고 탈도 많으니 잔치상에 올려진것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2 23:04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는 이윤열선수가 벙커링으로 마재윤선수
앞마당을 깨고도 패배했죠 그리고 슈퍼파이트 3경기 블리츠에서 경기는
이윤열선수 마린메딕 본진난입으로 마재윤선수 큰피해입었지만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버티고 맵탓이 안나오는게 이상하죠
이직신
07/02/22 23:04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제가 하는 말을 모짜르트님께서 해주시네요. 맞습니다 롱기누스 저그 힘듭니다. 근데 마재윤선수의 기량이 롱기누스에서 잘 묻어나온다 이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롱기누스에서 마재윤선수가 굉장히 좋은모습을 보여서 '마재윤'이라서가 아니라 마재윤의 플레이정도면 맵밸런스 이전에 기대해보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07/02/22 23:04
수정 아이콘
논쟁 자체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지만.....
스타리그 결승전이 이번 주가 아니고 다음 주 토요일이었더라면????
앞으로 이런 논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되는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틀만 참아보아요~
일어나지 않은 배타적인 두 사건에 대해서 모두 이야기 하는건 조금 낭비지 않겠습니까?
모짜르트
07/02/22 23:05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와 홀오브 발할라라는 악재 속에서 분투하던 홍진호도 결승 당시에는 임요환 못지 않았다, 우승한거나 다름없다라고 추켜세웠지만 지금은 만년 2인자 취급받고 있는 실정이죠. 마재윤도 지금 우승하지 못하면 훗날 시간이 지나서 MSL만 연속 우승한 반쪽짜리 선수로 기억되겠지요.
헤르세
07/02/22 23:05
수정 아이콘
랭킹 얘기는 여기서 안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누가 받아야 한다는 단정적인 댓글은 또 다른 논란을 불러올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그대는
07/02/22 23:07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댓글이 무섭네요
홍진호선수처럼 마재윤선수가 리버스템플 롱기누스때문에
OSL 우승못하면 만년 반쪽 본좌로 몇년뒤 생각됀다면..
07/02/22 23:0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를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진영수선수 현존 저그전 최강급입니다. 게이머들사이에서도 최강급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재윤 상대로 가장 수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저그의 심리를 잘 꿰뚫기에(특히 운영형) 타이밍도 날카롭고요. 솔직히 3:0으로 패해야 했을 경기였는데 이겼으니 이윤열선수경기도 맵이 저래도 전략노출이 되었다해도 기대를 갖게합니다. 롱기누스 최강빌드인 빠른베슬도 막아냈는걸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걱정스러운게 수많은 테란전때문에
마재윤선수 전력이 노출됐다는게 걱정입니다
그에비해 이윤열선수는 테저전 이번시즌 3경기밖에 안했으니깐요
24강 이학주 최연성 박영민 16강 신희승 8강 박명수 4강 한동욱
마재윤선수는 24강 이재호1경기 16강 전상욱3경기 4강 변형태 5경기
MSL 진영수 6경기 원종서 3경기
이직신
07/02/22 23:0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도 첫 OSL에서 4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만, 다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기라는것도 있겠지만 마재윤선수는 앞으로도 기회가 많은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하긴 지금 지면 본좌소리 다시 쑥 들어갈 분위기니.. 모짜르트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는갑니다..--;)
물탄푹설
07/02/22 23:10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다른건 몰라도 마재윤선수가 지금 우승하지 못하면 엠겜만 우승한
반쪽자리 선수가 될거라는 건 좀
전 솔직히 마재윤선수라면 이번대회 우승못해도
다음대회 또 다음대회
언젠가가 아니라 이윤열선수의 우승기록을 능히 넘어설 선수라고 봅니다.
마재윤선수의 기량이 완성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아니 정확히는 자각진화형이라고 보니까요
07/02/22 23:11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 그래서 그대는 님 // 마재윤 선수 어디 안 갑니다.
팬이라면 이번 기회가 혹시나 아니더라도....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상상은 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아니~ 지금 마재윤 선수의 기세대로라면 몇 시즌 더 해 드실것 같은데요.
박대장
07/02/22 23: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마본좌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아무리 본좌니 뭐니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기세는 꺾이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테란에 비해 기세가 한 번 꺾이면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강하며 다시 치고 올라올 가능성도 테란에 비해 낮은 종족임은 틀림없습니다.
기세가 좋을 때 우승 못하면 그 이후에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실제로도 msl osl 우승자 다 세어봐도 몇명이나 됩니까?

이번 기회에 우승 못하면 홍진호 선수 꼴 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합니다.
07/02/22 23: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응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맵도 짜증나고 상황도 짜증내시는거 이해 가고 이윤열 선수가 맵빨 듣더라도 우승하면 전 우승한쪽이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 이해합니다. 그러나 방송국에 대한 음모론이라는지 너무 앞서나가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모짜르트
07/02/22 23:1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지금 당장 꺾인다고 영원히 꺾이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다음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기전까지 본좌라는 칭호에 있어서 지금처럼 모든 게임팬들의 합의를 끌어내지는 못할테니 개인의 명에나 위상에는 타격이 가는건 사실이죠.
그래서그대는
07/02/22 23:1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대단한 선수로 생각돼지만
제1의 전성기때는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때문에 제대로 평가가 안됐고
제2의 전성기때는 박성준선수 박태민선수때문에 제대로 평가가 안됀거 같고요
지금 제3의 전성기는 마재윤선수 때문에 제대로 평가을 못받는거
같습니다 더더욱 맵빨이란 소리을 들으니 안타갑네요
가나다
07/02/22 23:20
수정 아이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이성을 유지하니 다행입니다.

저는 이러한 논란은 당연히 반드시 제기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맵밸런스의 문제는 단순히 이윤열 마재윤 선수가 맵빨이냐? 아니냐?의 차원이 아닙니다.

스포츠에 있어, 특정 시즌에 어떤 팀이 우승했다고 그 반대급부로 다음시즌에 페널티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맵밸런스를 통해 "종족"의 균형을 맞출수 있는 매우 독특한 스포츠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점에 있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특정 종족이 손해를 봐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나, 온게임넷의 위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업계 1위이고 이스포츠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까지 극도의 언밸런스는
50% 이상이 테저전에 테란, 저플전에서는 저그극(머큐리) 플토극(패러독스)를 배출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번시즌이 아니라 향후 시즌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어떤 맵을 만드느냐?? 그것이 개성이냐 밸런스냐는 방송사의 역량과 책임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언밸런스 맵의 문제는 그 시즌의 승자건 패자건 무조건적으로 폄하된다는 것입니다.(이번시즌은 묘하게 겹쳐서 발동된것이지만요)..

어쨋든 노력한 선수가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맵의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극밸런스의 결과적 밸런스는 의미가 없습니다.
리템은 9:2 데저트폭스는 1:9입니다(테플전)

이 맵이 같이 쓰여, 테란대 플토가 맵마다 우세하니 "이제 우리 쌤쌤 하자"

이게 과연 한게임을 연습한 선수와 시청자에 대한 방송사의 노력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의 팬이지만, 이번 시즌 맵탓은 하지 않겟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보다 다음시즌이 낫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맵배런스 문제에 대해서는 항상 글을 남기네요..

저그가 좋던 테란이 좋던 플토가 좋던 상관은 없습니다.
까짓것 그래 6:4까지 상성대로 인정하고 정말 아량있게 생각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 이래로, 변함없이 나온 언밸런스 맵들은
시청자와 선수 모두를 힘들게하고 잇다고 봅니다.
싱클레어
07/02/22 23:26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테란을 밀어주는게 정말 테란팬이 많아서인지 어떤 특정한 의도가 있는지는 더 두고볼일....
07/02/22 23:3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런 의문이 들긴듭니다. 과연 온겜이 테란을 밀어주는 맵만 만들었느냐...
리템은 테저전은 테란에게 많이 유리하지만 플테전에선 압도적으로 불리하고 아카노이드 테저전은 어찌됐든 저그가 스코어상 앞서있고 히치하이커는 테란이 스코어상 앞서있지만 저그게이머들이 할만하다고 하고 롱기누스는 엠겜맵이고...
저번 시즌에도 테란이 모든종족에게 유리한 맵은 없었고 저저번시즌도 마찬가지로 기억합니다.(그전일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없었던거 아닐까요..) 벨런스상에선 문제가 없는데 아마 온겜에서 플토가 올라오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엠겜은 종족벨런스가 좋아서 상성이 딱딱 맞아서 그렇지 사막여우같은 맵은 정말 모든종족상대로 테란이 좋죠. 온겜도 섬맵이 아닌 플토가 조금 하기 좋은 맵을 만든다면 벨런스가 좋아질거라 사료됩니다.
Adrenalin
07/02/22 23:32
수정 아이콘
칼로 물을 베는 경우죠. 시즌 중인데 바꿀리도 없고.
이윤열이 이기든, 지든, 마재윤이 이기든, 지든 결과가 아직 나온 것도 없는 시점에서, 지금부터 맵 자체나 순서의 수정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렇게 여기서 큰 목소리를 내는 건 좋지 않은 판단이고, 힘만 빠질 수밖에요.



정작 이런 논란이 나와야 하는 건, 경기가 끝난 직후라야 합니다.
07/02/22 23: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대는//알포인트 경기는, 저그의 앞마당을 깼지만, 이윤열 선수가 오버플레이로 마린병력을 너무 쉽게 초반에 잃어버린 게 컸습니다. 더군다나, BBS 올인이었거든요. 마재윤 선수가 잘 해서 이긴 거 맞지만, 굉장히 실력차가 나서 진 것 처럼 비유하시다면, 할 말이 없네요. 그 경기는 이미 BBS 실패로 돌아가고, 초반부터 할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2 23:40
수정 아이콘
mars님 앞마당깨고
이윤열선수가 첫 바이오닉 진출병력이 이윤열선수 앞마당에서
저글링에싸먹혀서 그뒤로 더블컴도 취소하고 무난히 본진자원으로 싸웠던걸로
아는데요 이윤열선수가 조금더 그때 신중했다면 SCV 정찰로 저글링숫자
파악 그리고 본진에 커맨드 더블컴하면서 충분히 안전하게 갈수있었는데 말이죠
07/02/22 23:4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3회우승과 2회 연속 결승진출을 무시하는 사람이 두사람이 대결하는 슈파에서의 승리를 우승이라고 하네요...
林神 FELIX
07/02/22 23:43
수정 아이콘
가나다// 그래서 스타는 스포츠라 불릴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7/02/22 23:46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는 앞마당은 꺳지만 이윤열 선수가 과도하게 일꾼조절을 해서 에스시비가 한부대정도 가량 밖에 되지 않았죠. 반면에 마재윤 선수는 앞마당을 포기하고 본진에서 해처리를 늘리면서 드론을 충분히 충원한 상태였구요. 물론 마재윤선수의 대처가 아주 좋았지만 앞마당 깨고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당한거처럼 알고 계신분이 많네요.
07/02/22 23:48
수정 아이콘
저그가 많이 우승했다고 저그죽이기 맵 만드는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정당화 하는건 더 어이없구요
그래서그대는
07/02/22 23:49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 이윤열선수가 패배당한게 주목받는이유가
바로 테란이 유리한맵에서 패배했기때문이죠
07/02/23 00:33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무리하게 BBS로 끝내려다가 망한 거 아닙니까. 초반 전략 막히고도 테란이 이기는 경기 많지만, 그 경기는 뒤를 보지 않는 올인성이었죠. 그러니...저그를 끝내지 못하고, 초반에 머린 병력 싸먹히고, 뭘 해보지도 못하고 진 겁니다. 무슨 무난하게 본진자원으로 싸웠습니까? 게임 끝날때까지 멀티할 엄두도 못냈는데요. 마지막 회심의 드랍쉽이 있었지만, 스컬지한테 당하고. 끝이죠. 테란이 유리한 맵에서, 앞마당 깨고 졌다고 이중 삼중으로 깍아내리시는 건가요?
생머리지단
07/02/23 01:07
수정 아이콘
스포츠 맞긴 맞죠. entertainment sports
흑태자
07/02/23 01:39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은 마재윤 VS 맵퍼-협회 의 전장이 될것입니다.

맵논쟁에 있어 상대테란이 누구인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진영수든,변형태든,이윤열이든
차라리 커리어있는 이윤열이라 맵빨논쟁에서는 좀 낫네요.
지금처럼 극도로 불리한 맵들에서의 각종 전략들을 작렬시킨후
진영수나 변형태를 결승에서 만나서 졌다?
아마 절대 팬들사이에선 우승인정 못받을 정도로 까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하지만 상대가 이윤열 이라 새로운 논란거리가 더 생겼습니다.
바로 불합리한 랭킹의 최대수혜자가 결승에 올라왔다는 거죠.
이윤열 선수는 위대한 업적을 세웠습니다.금쥐에 2회결승..
하지만 협회는 그가 가져야 할 몫보다 더 많은 몫을 대부분 마재윤선수에게 강탈해갔으며
이윤열선수의 칭송받아야 할 업적들이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서 폄하의 대상이 되어갔습니다.
이번결승은 그 협회의 만행이 어떻게 까지나 무서운 결과를 낳을수 있는지
그 절정에 다다를 수도 있는 결승이기도 합니다.
07/02/23 02:47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저그는
정말 엄청나게 맵에 시달렸죠 특히 온겜에서
홍진호선수를 준우승에 머물게 만든 라그나로크,발할라
임요환에게 3연속 벙커링당할수밖에 없었던 앞마당가스없는 맵들 시리즈
펠레노르에버, 머큐리, 하나뭐였더라.....
박성준을 최연성에게 3;0으로 패배하게만든 815, 개척시대
스타리그를 한빛배부터 본격적으로 지켜봤지만 저그팬으로써
속터지는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제대로된 맵에서 제대로된 경기좀 보고싶군요
피카츄
07/02/23 02:58
수정 아이콘
티티파스님//맵 이름은 가급적 걸고 넘어지지 않는 게.
글의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피카츄
07/02/23 03:04
수정 아이콘
결승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철칙
- 인터넷을 키지 않는다.

이윤열이나 마재윤 두 선수가 지금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 접속하게 된다면 정신이 심히 혼란스러울것 같습니다.
물론 두 선수들 다 인터넷 끊고 연습에만 전념하고 있겠지만, 음모론도 적당해야 음모론이지 이건 뭐 말도 안 되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도가 너무 지나치네요.
07/02/23 04:11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형님//
님이 인용한 댓글에는 단순히 리템이 로템보다 할만하다고만 주장하고 있을뿐 왜 좋은지는 하나도 안써있네요. 3해처리가 불리하다라... 그건 지금 어느맵에서 빠른 테크를 타면 3해처리에 불리합니다. 아니 로템과 리템만을 따지고 봐도 오히려 앞마당쪽에서 입구가 완전히 막히는 시스템으로 인해 리템쪽이 로템보다 러쉬거리가 훨씬가까워지고 테크올리기도 쉬워졌습니다. 빠른 팩토리로 러쉬 갔을때 막기 어려워지는 것은 리템쪽이죠. 님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니까 님의 글의 전개에 대해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겁니다.
07/02/23 08:13
수정 아이콘
다들 msl엔 관심도 없나 보네요 msl은 저플전이라서 그런가요? 밸런스 문제라면 테저전보다 저플전이 더 심하다고 봅니다만, 왠지 모든 상황이 마재윤에 맞춰서 흘려가네요 마재윤이 유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 안하고, 마재윤이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이게 밸런스를 따지는 객관적인 태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永遠그후
07/02/23 08:19
수정 아이콘
rocta님/

msl 저플전 밸런스는 잘 맞고 있습니다.
비오는날이조아님이 쓴 글에서 발췌합니다.

MSL
P VS T - 16:15 (51.6 : 48.4)
T VS Z 35:22 (61.4 : 38.6)
Z VS P 14:15 (48.2 : 51.8)

마재윤선수가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재윤선수의 대 프로토스전이 워낙 덜덜해서 그냥 아무생각이
안들기도 하지요. 마치 패러독스조차 이겨버릴듯한...
ilovenalra
07/02/23 09:14
수정 아이콘
저그한테 불리한 맵이 3개나 되는데 1%의 운으로 보기엔 너무 크지 않나요?
상대가 이윤열이라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만약 다른 선수들에게 마재윤선수가 이 맵들에서 좌절했으면 당연히 문제가 됬을겁니다
누가 이기든지 축하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맵이 어느정도 작용하는건 사실이죠
결국 기억에 남는건 우승자의 이름이고 맵따위 기억에서 없어지겠지만 말입니다
목동저그
07/02/23 10:5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마본좌(?)라면 맵 정도는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지금 이얼리 엠브이피나 본좌 쟁탈 같은 건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저그의 한을 풀어줄 수만 있다면 그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세이비어 꼭 이겨주시길...
스카이워커
07/02/23 18:52
수정 아이콘
feat. Verbal Jint / 이겨도 까이고 져도 까인다.. 눈에 뻔히 보이는데 당연하듯이 말할 수 밖에요. 여긴 몰라도 다른 데선 늘상 그렇듯 시끄럽겠죠. 그게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 얘기가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해야죠. 결국 방송사 질책인데, 현재 수준의 논란이 맵퍼(혹은 관계자)에게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입니다. 예전의 패러독스 머큐리 등, 최근의 아카디아 건만 해도 요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는데, 오늘날의 리템과 롱기는 설명할 길이 없잖습니까. 맵퍼분들이 리템은 밸런스 보장 못한다고 경고했다던데 그런데도 차용으니.. 말 다했죠. 뭐 이윤열 선수가 이긴다면 압도적인 승부가 나길 바라는 편이긴 합니다. 다들 얘기 할 만큼 했으니 이제는 좀 잠잠했으면 하는 바램도 공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439 마재윤은 60억분의 1? - 스타리그의 세계화로의 발돋음 [31] van5064 07/02/23 5064 0
29438 답답함. [102] 체념토스5408 07/02/23 5408 0
29437 [PT4] 2차 예선 공지 [5] 캐럿.4490 07/02/21 4490 0
29436 [PT4] 2차 예선 시청을 원하시는 경기를 선택 해 주세요! [5] kimbilly4208 07/02/21 4208 0
29434 [응원글] 이윤열선수 or 마재윤선수 or 김택용선수 [9] 승리의기쁨이4587 07/02/22 4587 0
29433 며칠동안 보아온 자유게시판 [60] 승리의기쁨이3788 07/02/22 3788 0
29432 GO..강민..서지훈..박태민.. 그리고 마재윤 [15] 질롯의힘5963 07/02/22 5963 0
29431 맵탓(?)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155] 티티파스5175 07/02/22 5175 0
29430 논란의 중심, 온게임넷 [34] 엘런드3819 07/02/22 3819 0
29428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한번째 이야기> [6] 창이♡3080 07/02/22 3080 0
29427 내 삶의 게이머(4) - 완성, 그리고 그 뒤 [6] IntiFadA4006 07/02/22 4006 0
29426 마재윤 선수가 결승전에 가기를 가장 바라던 곳은 온게임넷 아닐까요? [24] 마르키아르5022 07/02/22 5022 0
29425 다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봅니다. [15] 공방풀업아칸4068 07/02/22 4068 0
29424 스타뒷담화를 보는 또 다른 시청자... [42] 남야부리4404 07/02/22 4404 0
29423 [응원글] 이 모든걸 끝낼 사람은 바로 너 마에스트로 [10] [법]정의4044 07/02/22 4044 0
29422 파워 쉬프트. - 그리고 패러다임 변화 [46] 냥냥이4373 07/02/22 4373 0
29421 마재윤과 스타판의 패러다임 [348] 수퍼소닉7975 07/02/22 7975 0
29420 응원글.. 더 많이 기뻐할 수 있게 해줘요 [3] 페트로마르티4112 07/02/22 4112 0
29419 [인터뷰]인투더다크니스에서 아카디아까지... 맵 제작자 송기범와의 인터뷰. 1v [15] Gentle4527 07/02/22 4527 0
29418 차기 시즌 맵제작하시는 맵퍼분들에게 [19] 4091 07/02/22 4091 0
29412 별명논쟁, 논쟁할 가치가 있는가? [95] 아유3914 07/02/22 3914 0
29411 비난받지 않았던 선수가 있기는 있었는지.... [20] 신병국3550 07/02/22 3550 0
29409 마에스트로 - 그 이름을 지켜줘. [27] ㄴㄴㄴㄴㄴ4027 07/02/22 40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