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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4 17:31
최연성 선수, 언젠가는 다시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우승할 그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7/02/14 18:01
임요환 선수도, 이윤열 선수도...
지독한 시련을 겪고난 후(이전같은 최강자는 아니라도)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지요... 최연성 선수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07/02/14 18:04
최연성 선수가 부진해도 대 박영민전과 같이 한번씩 S급 플레이어들 만의 고유한 포스를 뿜어낼 때가 있습니다. 그게 계속 이어 지면 슬럼 프를 탈출한 거 겠죠.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압도적으로 이기던 괴물테란, 그때의 모습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최연성 다운 경기였다 라는 생각이 마음 속으로 들게만 해주세요^^
07/02/14 18:24
임요환선수와의 즉 스승과 제자사이에 안보이는 라이벌 의식이 서로를 발전시켜나갈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소위 독기(or 동기 ^^)를 품기위한 뭔가를 찾아내야할텐데 말이죠
07/02/14 18:41
얼마전에 본 H2라는 만화책에 히까리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키네의 여자친구인데 이름이 가물가물...)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리 선을 그어버리는 법이거든.... 진정한 자신의 한계보다 앞에.... 그 한발자국 앞에 가능성이 숨겨져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채....
07/02/14 21:56
전 오늘 이윤열 선수를 보니, 최연성 선수의 부진이 더없이 마음 아프더군요.
센게임배 결승전이 싹~ 스쳐지나가면서 아련한 마음이... 최연성 선수 어서 그때처럼 날아오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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