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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9 13:25
뱀파이어 기대되네요. 두 팀모두 저테전 출전이라니.. 그런데 엔트리상 삼성이 좀 유리해보이기도 하네요.(하지만 곧 나가야 한다는거~;)
06/09/09 13:26
일단 엔트리만 보고 삼성의 승리에 한표 던져봅니다. 백두대간에서 전상욱선수를 스트레이트로 물리친 저번 경기를 보고, 아카디아2는 저그가 좋다고 하니 다시 삼성쪽으로.. 팀플은 첨보는 맵이니 생략 -0-
마지막 이병민선수와 송병구선수가 기대되네요.
06/09/09 13:26
앗 제가 쓰려고 했는데 벌써 올라왔네요. 타종족 대박이긴 한ㄷ ㅔ왜 조용호 홍진호 강민 선수가 없는 건지 ㅠㅠ..그리고 변길섭/김세현 조합이라...기대해봐야죠
06/09/09 13:26
음...찰떡궁합 이창훈/박성훈 조합이 일시 해체 되었군요. 맵 특성상 Z/T조합이 좋은 것 같군요.
오늘 경기는 기대됩니다. 특히 변길섭 선수가 팀플에서라도 살아놔줘야...
06/09/09 13:27
삼성은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모두 내보냈군요.
그에 비해 KTF는 그동안 쭉 출격하던 강민,조용호를 모두 빼는 강수를 뒀구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06/09/09 13:28
KTF엔트리가 굉장히 의외인데요..
근데 질문이 있는데 타우 크로스는 어느종족이 좋은맵이죠..? 조용호선수는 스케줄도 많았고 분위기도 좋지않고 에이스결정전 안나올꺼 같고... 강민,홍진호 둘중 한선수 나올꺼 같은데... 홍진호선수가 팀플에 없는거보면 홍진호선수가 아닐까 싶은데
06/09/09 13:30
아참 그러고보니 박정석,홍진호 억대듀오 vs 이창훈,박성훈 황금듀오 의 팀플전을 못보는게 조금 아쉽네요. 팀플최강팀이 가려지나 했더니;
06/09/09 13:32
염두대간에서 드디어 신윤두대간으로...크큭..게다가 저그가 나올 것을 알고 박정석 선수의 카드라...제발 5드론 당하지마세요 박정석 선수 ㅠ
06/09/09 13:36
그런 점에서 강민선수 VS 송병구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ㅎ.어쩌면 강민선수를 노리고 변은종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겠지요..서로 물고 물리니 어쩌면..홍진호,조용호>변은종>강민>송병구>조용호,홍진호(죄송하지만 요즘 플토전이..) 흠...서로 머리 싸움이 기대되네요..어쨋든 에결까지 갈 수 있기를..
06/09/09 13:42
ㅎ 전진게잇이나 몰래게잇은 여전히 가능하니깐요..아카디아의 6시와 12쪽은 몰래 건물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지켜봐야겠죠~.
06/09/09 13:4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민선수의 부활을 위해 2005년 전기리그때처럼 강민선수를 에결에 그냥 말뚝으로 해놨으면 좋겠네요~~~ 에결 9연승의 전설을 통해 개인리그에서 부활했었던 강민선수의 전력을 감안했을때
06/09/09 13:51
1세트 - 반반 (양팀모두 테란/저그 예상했을것이기 때문에)
2세트 - KTF 우세 [분명 맵은 저그에게 많이 유리하고 오죽하면 아방가르드3라고 부르려고 하는 맵이지만 박성준선수는 절대 토스전 예상 안했을것이고 반면 박정석선수는 저그만 잡으려고 연습했을것이기 때문에 100%준비된 엔트리와 전혀 준비못한 엔트리의 차이가 나타날꺼 같음] 3세트 - 삼성우세 [오늘 처음 쓰이는 뱀파이어이긴 하지만 팀플에서 이창훈선수의 무게감 때문에] 4세트 - 반반에서 약간 삼성우세 [KTF에서는 송병구선수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성은선수쪽에 무게감을 줬을꺼 같은데 송병구선수가 나왔고 삼성칸에서는 강민/이병민 반반놓고 송병구선수에게 준비시켰다는 점에서 약간 삼성칸우세] 에결 - 강민 VS 김동건 오늘 엔트리에 강민선수가 빠져있다는것은 강민선수의 에결귀환일꺼 같습니다. 맵이 타우크로스이고 에결체질인 강민선수를 다시 에결로 돌릴꺼 같고 삼성칸에서는 그걸 노리고 물론 송병구선수도 가능하지만 김동건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06/09/09 13:52
제로벨은내ideal// 그 역상성 FEEL이 나는 맵이기 때문에 우리쪽에서 이병민선수가 나올수도 있는데 설마 송병구선수가 나오겠어?? 하는것이죠 송병구선수도 예상가능했지만 이성은선수쪽에 조금더 무게감을 줬을꺼 같습니다. 이성은선수의 최근 테테전 상승세를 감안했을때 이병민선수 잡으러 나올가능성이 다분했었거든요~~~^^
06/09/09 13:55
흠...제가 볼 때는 송병구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저그는 신백두대간이나 아카디아2에 꼭 넣어야되고))..게다가 만약 삼성측에서 테란을 내보낸다면 홍진호,조용호 카드를 쓸 수도 있기 때문에..송병구 선수가 나올 것을 확신하고 이병민선수를 기용했다고 생각했어요..
06/09/09 13:55
왠지 2세트 박정석선수의 출전
변은종선수 예상하고 김철감독님에게 제가 나가서 에결5드론 복수하겠습니다라고 자원출전한거 같은 냄새가 나는건 저뿐인가요?? 근데 박성준선수 나와서 종족은 맞았지만 엔트리가 변은종선수가 아니라서 아쉬워하고 있을 박정석선수의 모습~~~
06/09/09 13:57
헉..엔트리 대박이군요. 역시..동종족전으로 스타리그 망하다는
말은 옛날말이 되어야할텐데요. 허나..역상성맵으로 나왔던 종족이 전패라도 한다면..이거참...난감해지는데요.
06/09/09 13:57
웃길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박정석선수가 느닷없이 아카디아2에 나온것이 분명 저그맵이고 변은종선수의 출전가능성이 높아보였기에
왠지 5드론 복수전 자원했을꺼 같은 냄새가 물씬 나네요^^
06/09/09 14:00
그나저나 삼성칸 변은종선수의 복수전 절묘하게 잘피해가네요
지난주 스파키즈전 - 박명수선수 변은종선수와의 4드론 복수혈전 염두해두고 신백두 나왔는데 쌩뚱맞게 송병구선수 나왔음 오늘 KTF전 - 박정석선수 에결5드론 복수하러 나온게 다분해 보이는데 절묘하게 박성준선수로 피해감~~~ 일부로는 아니겠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06/09/09 14:01
역시 뱀파이어가 신맵이고 하니 기존 진호정석 조합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군요.
아니, 그것보단 양팀 다 토스가 안 보이는게 테란이 할만한 팀플맵이라는 걸지도.. 일단 엔트리 자체는 삼성이 좋아보이네요.
06/09/09 14:04
얘기가 당연 맞는 거죠.^^
용산 경기장에서 하는 프로리그 보다가 히어로센터에서 하는 프로리그 보려니 좁다는 생각이 절로 들긴 하네요.^^;;; 엔트리 자체는 저도 삼성이 약간 우세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길고 짧은 거 대봐야 아는 거고, 여러모로 오늘 경기 참 기대가 많습니다.
06/09/09 14:05
토요일날 막청승조합 베스트 초이스~~ 어느 조합이든 다 좋지만 프로리그 현장중계를 막청승 조합이 하면 왠지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저번 전기리그때 딱 한번 하긴 했지만요. 대부분 프로리그 현장중계는 MSL 중계진이 하셨죠.)
06/09/09 14:08
포스트시즌에나 나올법한 엔트리를 케텝이 들고 나왔네요...뭔가 변화적인 엔트리...이러면서 수를 늘리는 것이겠죠 변길섭선수가 팀플나온게 좀 가슴이 아프지만요
06/09/09 14:09
아마도 이제막 2군에서 1군으로 다시 올라온 변길섭선수의 떨어진 방송경기 감각을 팀플부터 차근차근 길러나갈 김철감독의 복안인듯도 한데~
경기는 해봐야 알겠죠.
06/09/09 14:21
그러나 빠지는 김윤환선수. 압박의 의미였고요. 아직 리파이너리 안짓고 있고요. 변은종 저글링 나왔죠. 더블커맨드 들어가는 김윤환선수.
06/09/09 14:24
말이 끝나자마자 성큰 4개째 늘리는 변은종. 변은종선수 발업된 저글링 몰래 뻬돌려서. 빈집들어갑니다. 그러나 김윤환선수 컨트롤 좋습니다!
06/09/09 14:25
하지만 그사이에 변은종선수 저글링으로 길잘막고 러커로 마린메딕 줄여줍니다. 후퇴하는 김윤환선수.
5시쪽에 멀티 가져가는 변은종. 그러나 확인한 김윤환.
06/09/09 14:28
김윤환선수 시즈모드 개발하면서 탱크 뽑습니다. 변은종선수는 하이브 가면서 착실히 물량 모아가고 있고요.
김윤환선수 11시 사전공사 하기 시작합니다. 그사이 본격적인 하이브 테크를 올리는 변은종선수.
06/09/09 14:30
자! 5시언덕쪽에서!! 언덕 아래로 달려들며! 엄청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변은종선수!!! 결국!!! 김윤환선수!! 병력 후퇴합니다!
06/09/09 14:33
테란의 베슬이 많이 쌓인게 변수입니다. 자,김윤환선수 마린 빼돌리는 움직임은 좋아요. 하지만 발빠르게 4시 멀티 지키러 오는 변은종선수.
06/09/09 14:35
자...... 변은종선수 하이브테크 이후의 운영을 얼마나 보완해왔을지가 중요하거든요. 어! 근데 무리하게 앞마당에 병력 쏟아붇다 병력 전멸당한 변은종.
06/09/09 14:35
자! 그사이에 2드랍쉽 본진쪽에 떨어집니다!! 이야! 2드랍쉽 많은 이득 볼것 같은데요! 그러나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울트라랑 저글링이 걷어냅니다.
06/09/09 14:39
자! 4시쪽 언덕쪽에서 두선수의 병력 교전! 그러나 다크스웜의 힘이 강력해서! 테란의 병력이 후퇴합니다!
변은종선수 상승세 이어가는 분위기예요!
06/09/09 14:40
한 가지 경기 외적인 의문점... 오늘 엠겜 주관 아닌가요? 어째 화면이 온겜쪽이 1-2초정도 더 빠르네요. 엠겜으로 보다가 온겜으로 돌렸더니 이미 상황 종료... ㅡㅡ;;
06/09/09 14:41
요즘 변은종선수의 vs테란전 보면 마재윤선수의 냄새가 나요. 정말 스트레이트면 스트레이트. 운영이면 운영. 상황판단까지 후덜덜급이네요.
06/09/09 14:42
그래도 김윤환 선수 프로리그에서는 확실히 경기가 매끄럽네요. 비록 지긴 했지만 오늘 경기는 최근 봤던 경기 중 가장 좋았던 듯싶습니다. 전투의 기술력은 좀더 키워야 할 여지가 보이지만, 상승세인 변은종 선수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한 것 같네요. 그나저나 변은종 선수도 요새 완전 극에 달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포스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_+
06/09/09 14:43
첫 5시 진격 때 좀 과감히 전진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김윤환 선수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듯.
06/09/09 14:44
역시 변은종 선수는 레어 타이밍의 강력한 럴커 플레이가 일품이네요. 김윤환 선수는 중반까지 괜찮았지만, 후반 마린 움직임과 베슬이 아쉬웠습니다.
06/09/09 14:47
최근에 변은종선수 지는 모습을 본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저전 6연패이후 각오를 다시하고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우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이네요 마재윤 선수와 더불어 최근 가장 기세좋은 저그라는데 이견이 없을걸로 생각됩니다
06/09/09 14:47
변은종선수 이 기세대로라면 오버일지도 모르겠지만 양대리그 결승도 꿈이아니겠는데요.
물론 항상 이 경기력을 유지해야되는게 관건이겠습니다만.
06/09/09 14:58
자! 삼성칸과 KTF의 2차전! 두선수다 요즘 페이스가 썩 좋진 않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양대 PC방! 삼성준선수는 이윤열선수에게 1패를 거두었습니다!
과연 누가 기세를 살릴건가요!
06/09/09 15:01
2프로브 정찰 가는 박정석,박성준의 진영을 파악합니다. 박성준선수는 무난한 체제인듯 보이고요. 따라서 더블을 가져가는 박정석.
박성준 확인합니다.
06/09/09 15:08
하이템플러 이제 스톰 뿌립니다만! 어려워요! 박정석! 삼성전자의 박성준선수의 송곳같은 찌르기가 빛을 발합니다! 박정석선수 아깝네요!
삼성준선수는 엠성준선수 못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걸 알았어야죠!
06/09/09 15:11
결국 무리수가 되었네요. 아카디아2의 토스 카드는.
커세어를 모으느라 그랬는지 템플러가 너무 늦었네요. 트리플까지 간다면 하템은 필수였는데..
06/09/09 15:19
입구 뚫리기 전에는 근처에 오버로드가 없었고, 오버로드 속업도 안 됐었죠. 어차피 커세어 살아 있으니까 속도 드린 오버로드는 어느 정도 견제가 되었을 거라고 보고요. 어차피 템테크도 늦고 하템은 마나가 차야 사용할 수 있는 건데 그 시점에서는 차라리 다템이 나았을 거란 말이지 절대 다템으로 갔어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쨌거나 좀 아쉽긴 하네요. 그렇게 허무하게 뚫리리란 생각은 안 했어서...
06/09/09 15:25
좀 어정쩡 했습니다. 커세어를 몇기 모으긴 했지만 뮤탈을 제압할 숫자는 못되서 정찰을 하거나 근처의 오버로드 조차 못 잡아줬죠.
히드라를 모은다는걸 늦게 알아차린거 자체가 문제였던거 같네요.. 여하튼 우울합니다. 쩝. -_-);; 이러면 아카디아2에 나온 의미가 없는데...ㅠㅠ
06/09/09 15:30
김세현선수는 9드론 하고있고요,임채성은 서플라이 디포,이창훈도 9드론 들어갑니다.
두 테란 상대편 저그를 정찰하고 있습니다. 임채성선수는 입구를 막고 있고요,변길섭선수는 입구막지 않고 배럭과 서플라이.
06/09/09 15:31
두저그 저글링 테란쪽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변길섭선수 쪽은 팩토리 배럭,서플라이 심시티로 막았고,임채성은 배럭으로 미리 막았습니다.
두저그 모두 발업되었죠.
06/09/09 15:32
임채성선수는 2팩토리 아머리. 센터에서 양팀의 저그끼리 교전! 이창훈이 일단 우위를 점합니다. 그러나 후퇴하는 이창훈. 임채성선수 벌쳐나왔죠.
06/09/09 15:38
자! 변길섭 벌쳐 2기로 견제해봅니다만!! 이창훈의 저글링도 추가해서!! 결국! 변길섭 밀렸습니다!
이창훈선수 웃고 있어요! 임채성 2스타!
06/09/09 15:41
KTF 3:0 셧아웃이에요! 이거 KTF에게 엄청난 타격이죠, 정규리그에서 튼실한 점수를 바탕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 그 바탕이..........
그 바탕이자 그 기본이 지금 흔들리고 있어요!!
06/09/09 15:41
모 삼성이 잘해서이겼겠지만..
이건 져준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빌드에서 완전히 이긴거.. 참.. 레어간거도 어이가 없고.. 변길섭선수 방어능력도 어이가 없고.. 온니골리앗 8마리정도에 끝나는거 어이없었습니다..
06/09/09 15:42
져주다니요, 그건 함부로 말할 사안이 아니죠, 더군다나 KTF가 가지고 있는 승부 의욕을 생각하면 져준다라는 말은 양팀 모두에게 대단히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의식을 무시한 말입니다...
06/09/09 15:44
변길섭 선수가 김세현 선수의 저글링을 통해 간신히 막았다 하더라도 일꾼 전멸과 서플라이 타격때문에 더군다나 그 벌쳐를 회군해서 이창훈 선수가 살아나고 있었고 임채성 선수의 테란은 멀쩡해서 아슬아슬하게 막았다 하더라도 그 이전의 입은 피해가 커서 김세현 선수의 뒤늦은 저글링 합류로 인한 막았다 하더라도 삼성칸에게 약간 더 유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6/09/09 15:46
져준거만큼 어이가 없었다는거고...
사실 과거 KTF가 셧아웃패배했을때는.. 상대팀이 너무 준비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경기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경기는 그렇다고 치고.. 2경기에서 커세어를 보유하고있었고 그건 정찰이 충분하다는건데.. 그타이밍에 히드라에 밀린거.. 그리고 3경기 변길섭선수의 엉성한 방어능력과 따로노는 플레이.. 정말 3경기 KTF의 팀플은 역대 최악의 팀플이었습니다.
06/09/09 15:46
변길섭선수의 시즈업 타이밍이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원래 보통 그정도면 시즈업이 되어있을 타이밍이 아닌가요 왜 그렇게 늦어졌는지 의문이군요
06/09/09 15:47
시즈모드만 개발되었었다면 그리 허무하게 밀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역시 위에분 말처럼 벌쳐 뽑느라 자원이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06/09/09 15:47
KTF 포스트시즌 올라가기 힘들겠네요. 2패가 문제가 아니라 오늘 경기를 보니..감독 바꾼다고 우승할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김철감독 까는거 아닙니다...)
06/09/09 15:49
뭐 사실.. 김윤환 , 박정석 , 변길섭-김세현..
이렇게 내보내고 이길수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이거 뭐.. 현재 KTF 에서 제일 분위기 안좋은 선수들만 총출동했으니.. 반면 상대는 분위기도 가장 좋은 두저그에 팀플본좌이창훈까지.. 게다가 종족상성까지 삼성에게 유리.
06/09/09 15:51
근데 사실 좀 묘한게 저번주에는 그 의미가 좀 남달랐죠.
저번주에는 이병민 강민 조용호라는 이런 KTF의 가장 강력한 주력 에이스들이 출전했지만 3패를 당하면서 패배를 했잖습니까. 그래서 이번엔 구성상 좀 다르게 묘를 짠 것인데 그것도 패배.... 김철 감독은 선수들의 분위기를 좀 살려주기 위해 고심해야할듯...
06/09/09 15:51
감독 바뀐 지 얼마나 되었다고...-_- 왠지 히딩크 감독 처음 대표팀 감독 맡았을 때 생각까지 나는군요. 흠... 뭐랄까, 항상 2% 부족한 느낌이네요. 오늘 김윤환 선수도 변은종 선수 상대로 잘했다고 생각하고, 박정석 선수의 상황 판단은 확실하게 미스였다고 생각하지만, KTF 팀플도 이전에 비해 매끄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호흡은 여전히...-_- 사실 이창훈 선수 위험한 모습 보면서 KTF가 팀플 잡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고요. 흠... 대체 문제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만한 실력에 그만한 대우에 그만한 환경에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이젠 좀 미스테리하기까지 하네요...
06/09/09 15:51
그러게요 왜 골리앗을 뽑았는지 그 자원이면 시즈업에 탱크도 한 3기 정도 확보되어서 쉽게 막을 수 있을것이고 그 사이에 김세현 선수가 저그 마무리 하면 될것같았는데
06/09/09 15:52
오늘 KTF의 팀플 패인은 첫번째로 김세현 선수의
레어를 올리는 잘못된 판단 두번째로 변길섭선수가 시즈모드개발을 늦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9/09 15:53
제가 보기엔 감독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환경이라던가 선수와 관련된 문제인 것 같네요. 분위기와 관련된 연승을 확실히 분위기를 좋게 이어나가지 못하는 어떤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게 KTF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준호 감독 대행이 KTF 전기리그 포스트 시즌 한두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양대리그 결승에 선수들을 진출시키고 파포에서 이준호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 초읽기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분위기 좋음을 반증했는데 그 분위기가 이어지지를 못했습니다. 이건 감독탓이라기 보다는 어떤 감독은 조율자의 책임 그 이상은 아니라는 거죠, 선수들과 관련된 어떤 환경 문제 같네요.
06/09/09 15:55
KTF 그냥 초반 이렇게 진행된거 이번시즌은 포기하고 신예들과 개인리그 없는 선수들 위주로 프로리그 진행하면 좋겠네요
개인리그 있는 선수들은 개인리그에 집중하고요 그렇게 해서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것도 좋을듯 하군요
06/09/09 15:55
이러니까 감독은 자주 바꾸면 안되죠.
각 감독만의 주관이 있는건데 자주 바뀌면 선수들은 혼란스럽게 되죠. 정수영 감독있을때 욕하시던 분들 후회하실듯.
06/09/09 15:56
변길섭선수 엉성한 방어능력이 아니라, 김세현선수의 서포트가 안좋았던거 같은데요. 변길섭선수 입장에선 상대방이 골리앗을 모으니 벌쳐에서 체제전환하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때를 찌른 임채성선수도 좋았다고 보구요. 김세현선수도 성큰 3,4개 까지는 좋았지만, 회군한 골리앗 병력이 변길섭선수한테 가는걸 캐치 못하고 스파이어올린게 문제였죠.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가스채취를 마인업, 속업 할것만 채취하고 미네랄로 돌렸었나요?
06/09/09 15:57
e스포츠계의 레알마드리드,전선수 에이스화,무적함대,무관의제왕..예전에는 이런 수식어들이 KTF선수들로 하여금 압박을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성적 안좋다고 감독교체하는게 가장 큰 이유일지도. 사실 준우승, 플옵 아무나 갑니까. 셧아웃 당해서 그렇지.)어느샌가 모르가 KTF선수들이 연습은 제대로 하고 나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안좋은 경기력들을 보이더군요. 올드게이머들일수록요. 주위의 압박은 이미 초탈한 상태에서 승부에 대한 열정이 식어비런건 아닌지...
06/09/09 16:02
팀플레이는 명백한 김세현 선수의 실책입니다.
디씨 가보세요. 디씨무시하긴하지만 거기나 여기나 스타 보는 눈은 이미 8년간 봐온 저로서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중론은 김세현 선수의 엄청난 실수 입니다. 김세현 선수 첫 러쉬 왓을 때 성큰 본진에 3개 였습니다. 근데 테란에게 가는 동안 저글링 단 한기도 안뽑고, 크립콜로니 2개 추가에 레어 테크 탓습니다. 이건 팀플의 기본중 기본을 무시한 빌드 플레이 입니다. 더욱이 어처구니없는건 배럭스가 깨지고도 헬프가 온건 변길섭선수의 벌처가 먼저고 가까스로 뽑은 저글링 6기가 오다가 오히려 남은 골리앗 5긴가에 정리당하구 나중에 나온 탱크에게 골리앗이 정리된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팀플을 해보면 알겟지만, 저그는 저글링 뿌려서 정찰은 기본입니다. 아무리 유리해도 팀플의 기본을 지켜야죠.
06/09/09 18:03
예전에 성학승선수 팀플을 보는것같군요.. 물론 까려는건 아니지만 그때 임요환 성학승팀플이 다이긴거 괜히 뮤탈테크 올리다 망해서 저도 분했던 기억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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