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9 10:13:37
Name 체념토스
Subject 알카노이드 저/테전 그 승자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어제 스타리그 경기를 보셨나요?

알카노이드맵에서 변은종 선수와 장육 선수가 각각 테란을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두선수의 승리 비결은 어딘가 닮은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815맵에서.. 오영종 선수의  셔틀 드라군리버 플레이로 테란을 잡아.. 전략적인 대세를 이룬 것처럼....  

드디어 알카노이드도 무언가 새로운 전환점이 생긴것 같습니다.

뭐 그것은 아쉽겠도(!?) 저그쪽에서 생긴 것이지만...


어제 변은종 선수와 장육 선수


각각 둘다 원해처리 레어를 탑니다.
그러면서 해처리와 빠른 스파이어를 가져 가면서...

여섯마리의 뮤탈로 공격을 들어갑니다.

변은종 선수는.... 고인규 선수 가난한 회심의 빠른 2배럭 러쉬를 멋진 뮤탈 컨트롤로 막았내고...

장육 선수는... 이재호 선수의 더블을 상대로 뮤탈견제를 하다가.. 결국은.. 하이브유닛으로 끝장을 봅니다.


자 그럼 여기서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원햇 빠른 레어 스파이어입니다.
그렇다면 원해처리 빠른레어 스파이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혹시 신한은행 1차시즌   24강A조5경기  박명수 선수 vs 최연성 선수 경기(2006 5월3일)

8153 경기를 기억하십니까?


당신 박명수 선수가.. 전대회 우승자 상대로 8153맵에서..
원햇 빠른 레어 스파이어를 사용하여

8153 특유의 본진언덕을 이용한 뮤탈리스크 게릴라로...
더블을 가져간 최연성 선수 상대로 승리하여 큰화재가 된경기입니다.

아마 제생각으로는 그경기가 원햇 빠른레어 스파이어 경기중 제일 유명한 경기라고 봅니다.

원해처리 빠른레어 스파이어는 예상치 못하는 굉장히 빠른 타이밍의 뮤탈을 생산하여 공격을 하는 빌드 입니다.

보통 테란은  부유하게 가져 가려는 마인드를 이용한 전술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박명수 선수는 이 빌드는 뭐라고 이야기 하였을까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원햇 빠른레어 스파이어를 이렇게 폄합니다.

"한 번 쓰면 다시는 못 쓰는 전략이다"
"알고나면 테란들이 다 잘막기 시작하더라"

네.. 보면 아시겠지만.... 그리 좋은 평가가 아닙니다.

한번쓰면 못쓰는.. 전략...
한마디로 극단적이라고 표현을 한겁니다.

또 이 전략에 단점은....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빠른 뮤탈이 실패했을시...너무나 가난하여 암울 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저그 유저들은 이렇게 도박적인 수의 ... 원햇처리 빠른레어 스파이어빌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찌 이상하게..
오늘은 두경기씩이나.. 연달아 나왔습니다.


저렇게 리스크가 큰 전략인데도... 연달아...
두번씩이나 나왔다는 것은 뭔가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죠 다르다는 것은...
바로 알카노이드라는 맵입니다.


알카노이드라는 맵이.. 원햇 레어스파이의 빌드 단점을 보완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더냐~

아무리 봐도 저빌드의 가장 큰 단점은...잘막으면 후반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상대를 휘쳥거리지 못한게 된다면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카노이드 맵 특성상...
저그는....... 두곳에 게스 멀티를 맘 놓고 가져 갈수 있습니다.
바로 양 옆 두군데에 보너스 처럼 달려있죠.
(이제껏 이런 맵이 어딨었노 ㅠㅠ 아좋아! )

또 중립건물로 인하여 테란이 초반에 8배럭이나... 초반 치즈러쉬등은.. 꿈에도 못꿉니다.

한마디로... 소수 저글링을 뽑지도 않아도.. 안전하게 마음놓고 빌드업을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뮤탈 견제가 실패하여도... 중립건물로 인하여 러시 시간을 충분히 벌수 있기 때문에.. 저그는 안전하게 3게스 먹으면서 테란 눈치 안보면서 잘 클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이 뮤탈 견제 실패지...
그타이밍이..... 무지하게 빠릅니다.. 대략 5분 20~30초 정도 되는데...

고인규선수는... 저그 배째는 줄 알고... 투배럭 Scv도 쉬어가면서... 무지 빠른 타이밍 바이오닉 러쉬를 갔습니다만...

너무나 빨리 나온 뮤탈로 인하여... 다 잡혀 먹고 말았고...

이재호 선수는... 평소 다른 맵 더블가져가는 것처럼... 투배럭에서 마린 조금씩 쉬어가면서... 더블을 가져갔다가.. 뮤탈 게릴라에 눈물 찍흘리면서.... 수난을 당하다가.. 결국 끝나 버리기 말았죠..

한마디로... 극단적인 뮤탈타이밍이라는 것입니다.
테란이.. 평소 부자스럽게 더블하기 염두가 안나오는 타이밍입니다.


또 장육 선수가 보여줬죠.

테란 뮤탈에게 흔들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에게 멋진게 교본 마냥 보여줬습니다.


테란 더블 가져가다. -> 뮤탈 러쉬 고고싱 --> 테란 견제(심하게 흔들림) --> 저그 웃으며 안전하게 3게스 , 그러면서 빠른 하이브 --> 가디언, 디파일러러쉬 --> The end

운영적으로 깔끔하게 보여줬습니다.

또 디파일러를 타면서 동시에... 그레이트 스파이어 까지 올릴정도로..
저그의 자원이 그만큼 풍족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주목해야 될것이 있는데..


바로 디파일러 타이밍입니다.

이맵에서는 중립건물이.. 중간중간 길목을 차단하고 있기에.. 타이밍을 제한 합니다.
그런즉... 저그는 다른 맵과 다르게... 상대방의 러쉬 타이밍을 파악하기 쉽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최대한 배를 쨀수가 있씁니다.(다른 맵보다 곱배기)

오늘 장육 선수는... 뮤탈 견제의 휘둘리는 테란을 보면서
히드라 소수만 뽑고 바로... 하이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디파일러 댄을 짓고.. 그리고 나서야 히드라와 럴커을 충원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만큼... 디파일러의 타이밍이 타맵보다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대략 제가 시간 쟤기로는 10분 40~50여초 정도 되는데...

다른 맵에서는 보통 베슬이 11분~12분 정도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베슬 보다 빠르네요.

그러면서도 전혀 가난하지도 않고... 요즘 저그 스타일처럼 럭셔리조합과 기름좔좔흐르는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고로 뮤탈리스크에게 휘둘리면...
테란은... 저그의 굉장히 무서운 굳히기를 당할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특별히... 테란이 새로운 해법을 보여주지 않은 이상..
압구정 최신 유행인 이 전략이 테저전의 대세를 띄울것이 분명합니다.


그리하여 프로리그에서 알카노이드맵도 저저전 고고싱?
(농담입니다.. 해법이 있겠죠^^)

p.s -_-중간중간 유머스럽게 쓰고 싶었으나... 결국 유치하게 되었네요 좀 봐주세요;
p.s2 12풀 -> 레어 -> 해처리(멀티) -> 스파이 -> 뮤탈 여섯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lla-Felix
06/09/09 10:19
수정 아이콘
투햇 가난한 뮤타가 무서운건 이미 페러럴에서 증명이 되었죠.
게다가 이맵은 더 빨라서 해처리 보다 레어가 빠르죠.

뮤타만 바라보면서 발키리 위주로 뽑으면 지상군에세 밀려 버리는데
개인적으로 처음 맵 보자마자 페러럴 생각하고 테저전 테란 암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로들의 반응이 달라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프로들이 테란이 유리하다고 했으니까 테란의 대응도 다음경기 쯤에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체념토스
06/09/09 10:22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이건 투게스가 아니라
원게스라 더빠르죠 -_-

12풀 원해처리 레어 --> 해처리 --> 스파이어 --> 뮤탈
발키리 뽑을 시간 적인 여유도 없을 겁니다.
[군][임]
06/09/09 10:24
수정 아이콘
흠 뮤탈을 막은다음에 테란이 전상욱 선수처럼 빠른 타이밍에 메카닉으로 치고 나오거나 투스타 레이스를 한다면 경기 양상이 어떻게 변화될까요?-_-a 오늘 보여준 양상과는 달라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테란이 항상 전략의 주도권을 쥐고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모아서 한방'의 틀에박힌 패턴이 아닌 머리를 쥐어짜내며 저그 눈치를 봐가면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모색해야만 하는 입장에 있다는 것이(무려 캐사기 테란이 말입니다) 이 맵의 저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군][임]
06/09/09 10: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질문이, 이 맵에서 플저전 나왔나요? 나왔다면 어떤양상이었나요??
06/09/09 10:25
수정 아이콘
변은종대 고인규전은 보면서 불안불안 했었는데 말이죠...역시 중립건물이 많다 보니깐 러쉬올때 시간이 걸리네요...거기에 변은종의 미칠듯한 컨트롤
체념토스
06/09/09 10:26
수정 아이콘
[군][임]님// 확실히 테란이 메카닉이 좋긴 하지만. 일단 저그의 원해처리 뮤탈을 막는거 부터 봐야 알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피해를 받지 않고 막느냐.. 그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06/09/09 10:28
수정 아이콘
하이님// 어찌보면 상당히.. 빠르게 깨지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테란의 첫 병력진출 타이밍을 쟤기 너무 좋은 맵입니다

왜냐 테란이 다 확인 시켜주면서 전진하니... (벽돌깨기)
06/09/09 10:28
수정 아이콘
정말 해법이 궁금해집니다.
1배럭 테크도 무탈뜨고 난 뒤에 드랍쉽 나오고;;;
만약 드랍이 이루어 졌다해도 7마린+메딕 병력으로 6뮤탈에게 피해를 줄 수도 없을뿐 더러, 빈집온 뮤탈을 막을 수도 없죠.

그렇다고 애초에 2배럭 정석 바이오닉을 간다 해도, 뮤탈나오고 중립건물 뚫고 나온다면 본진이 비었으면 피해좀 주다가, 중간 병력 끊어먹기 부터 해서 무탈론 못막겠다 싶으면 성큰좀 지어서 버티다가, 마메를 잡아먹을 수 있는 무탈 수가 되었을때까지 시간끌끼가 충분하다고 보여지며
3배럭스도 비슷하게 가리라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골리앗위주의 메카닉 테란을 하자니, 4골리앗이 떠도 6뮤탈이 안싸워주고 얼른 발업저글링 추가해서 중립건물 뚫고 돌진해버리면 답이 없죠.

앞마당을 먹자니 6뮤탈에 거의 100%휘둘리고, 안먹자니 극단적인데다가 상대방 저그가 컨트롤만 제대로 할 수 있고 테란전략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되어있으면 거의 막힐 듯한 느낌. 테크도 안되고, 현재 나와있는 전략으론 안되고

그렇다면 제가 내린 답은 무탈방어의 효율적인 개선이겠죠. 마린과 메딕 터렛과 벙커의 위치부터 시작해서 움직임등이 무탈방어에 최선이라면 피해를 조금더 줄 일수가 있겠고 이 피해의 감소로 인한 유닛증강으로 인한 저그를 꺨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오리라 봅니다.
Sulla-Felix
06/09/09 10:2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그러니까 페러럴에서 투햇에서 빨리올라가는 뮤타도 무서웠는데 이맵은 레어이후 투해처리라 더 무섭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투해처리 이후에는 투가스 돌아간다는건 변은종선수가 보여준 적이 있죠.
[군][임]
06/09/09 1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저전에서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이 앞에분들이 말해주신대로 '테란의 타이밍을 재기도 쉬울뿐더러 늦추기도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러쉬거리가 가까우면 체감상 테란이 유리한데(초반 벙커링,불꽃,테란의 갖추고 한방 등등...러쉬거리가 가까우면 정말 압박이죠), 이 맵은 뭐랄까 일반맵에 비하면 러쉬거리가 한 10배정도인 느낌이랄까요-_-;;(물론 무조건 배째다가는 레이스, 드랍쉽등등에 큰코다치겠지만요;)
forgotteness
06/09/09 11:00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이 맵에서 테란이 유리해보이는 측면은...
빠른 시간내에 다수의 멀티를 확보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뮤탈에 대한 해법은 터렛과 벙커를 아끼지 말자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투배럭이라면 어제 타이밍에서 좀 더 컨트롤로 이득을 본다면 여지가 생길듯도 하고...
앞마당이 먼저라면 무조건 선수비 후 자원전으로 가져가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초중반 타이밍이 저그가 유리해보이는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이 맵은 테란에게 좋은 측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그들은 일단 본진외에 멀티하기도 힘들고...
테란과 병력 싸움하기에 이 맵은 너무나 많은 장애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뮤탈 견제 타이밍 한 타이밍이 당분간은 이 맵에서 테란과 저그전의 성적을 좌우하지 않을까 합니다...
horizon~
06/09/09 12:00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빠른 무탈에 대한 해법은 조만간 나올듯 하고..테란게이머들이 가만있질 않겠죠 ^^ 포가트니스님이 말한데로 우주방어식으로 가다 한방이 잘 통할거 같은데요.. 다음경기가 무지 기대됩니다..
06/09/09 12:03
수정 아이콘
이 맵에서 뮤탈이 힘을 쓰는건 중립 건물의 역할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란 유닛 특성상 기동력이 저그만큼 좋지는 못한데다가 지상에 있는 중립 건물을 격파해야하는 시간이 저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죠.
06/09/09 12: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특히나 테란의 초반 빠른 압박을 받는 것이 중립건물로 인해 시간적 여유를 저그가 가져간다라는 점이 저그에게 좀 더 좋죠.

중립건물도 안 그래도 빠른 뮤탈리스크 게릴라에 더욱 그 중립건물 지형배치가 게릴라에 용이하게끔 되어 있구요.
동네노는아이
06/09/09 12:21
수정 아이콘
닥치고 방어모드 후에 한방이 가장 괜찮을듯 싶네요.
어차피 삼멀티까지는 테란도 쉽게 가져갈수 있는 패턴이니
저그의 추가확장만 막아주면서 한방병력을 모으는....
(뭐 말로는 누가 못해 하겠지만...)

섬맵식으로 플레이 하는것도 의외로 먹힐거 같은데..
어찌됐든 테란 유저들이 머리좀 싸매고 고민해야 할거 같네요
일단 주도권이 저그한테 가버렸으니..
그동안 계속 테란이 주도권을 쥐고흔들었으니..쿨럭...그반증이려나
Cazellnu
06/09/09 20:06
수정 아이콘
음 저그 테란전의 초중반주도권은 테란에게 있었는게 그것이 넘어온 느낌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나머지는 경기내용과 실력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24 Let's Go!!, It's PGR Lan Party !! (9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88] 항즐이6865 06/09/08 6865 0
25523 알카노이드 저/테전 그 승자는 과연 누가 될것인가? [16] 체념토스4478 06/09/09 4478 0
25522 뮤탈 견제 어떻게 막나요? [21] 노게잇더블넥5901 06/09/09 5901 0
25520 그리고 그의 꿈에 다시 탈 수 있길 [5] 한동욱최고V3935 06/09/09 3935 0
25519 사실, 편집적이고 불안한 증세를 보이는 팬 여기 있습니다.ㅠㅠ [11] 고만하자3936 06/09/09 3936 0
25518 안녕하세요^^ [8] Lavender3635 06/09/09 3635 0
25516 Pgr21 감사합니다. [9] 더블에스오지4314 06/09/09 4314 0
25514 임요환 선수의 행보. 대중의 반응. 갈림길에 선 팬? [20] 프프끄4534 06/09/08 4534 0
25512 포스트 임요환의 조건 [54] SEIJI6840 06/09/08 6840 0
25511 이제 선수들에게 남은 변수 - 온게임넷 스타리그 [12] Sohyeon3940 06/09/08 3940 0
25508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341] kama7802 06/09/08 7802 0
25506 [소설] 殲 - 9.반복 퉤퉤우엑우엑4172 06/09/08 4172 0
25503 [L.O.T.의 쉬어가기] 사랑이 소중한 이유 [8] Love.of.Tears.5109 06/09/08 5109 0
25501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 [10] Gentle3546 06/09/08 3546 0
25499 고달프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타국에서 스타보기.. [17] 토마토7개4265 06/09/08 4265 0
25498 [L.O.T.의 쉬어가기] 지금부터 영원까지... [4] Love.of.Tears.5507 06/09/08 5507 0
25497 (프로야구)치열한 우승과 4강 그리고 MVP싸움 [45] 서녀비3938 06/09/08 3938 0
25496 [sylent의 B급토크] '김택용'의 발견(수정#02) [47] sylent9204 06/09/08 9204 0
25495 미국에서..... [3] Means4029 06/09/08 4029 0
25494 [잡담]사랑이 이렇게나 힘들고 어려울지 몰랐습니다. [17] iloveus4064 06/09/08 4064 0
25493 [잡담] 왜 사귀고 , 왜 헤어지나요? [17] 코리아범4240 06/09/08 4240 0
25491 랜파티 피씨방을 구하고 있습니다 [78] 항즐이9580 06/09/04 9580 0
25490 이을용선수의 은퇴 [19] ilikerain4860 06/09/07 48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