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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8 19:24
오영종선수 정말 미칠듯한 포스더군요. 박성준선수를 지명해달라는 자신감이 허언이 아니였어요.
아무튼 조용호선수는 신백두에서 약간 빠른 멀티,김택용선수는........ 일단 1게이트에서 1질럿 보내서 압박하는듯.
06/09/08 19:25
신 백두대간 12시 김택용 선수, 6시 조용호 선수입니다. 저번 버전의 백두대간이면 플토 캐암울ㅜ.ㅜ이라고 쓸 수 있겠지만 이번 신 백두대간의 경우는 프로리그에서 송병구 선수가, MSL에서 박용욱 선수가 저그를 잡아내며 더이상 눈물의 땅이 아님을 보여줬죠. 원 질럿 조용호 선수 본진에 침입합니다만 저글링 생산, 아직 드론 피해는 없습니다.
06/09/08 19:25
그러나 조용호선수 잘막고 있습니다. 1회차처럼 오늘도 오영종,김택용,박성훈 선수가 전승을 거둘수 있을지. 만약 이선수들이 또 이기면 프로토스중에서 안기효선수는 '완불기효'라는 말이 딱 어울리겠네요.
(어쩌다 기효선수의 신세가 이렇게 되었는지 ㅠㅠ)
06/09/08 19:26
개인적으로도 정말 A조 3위 결정전 기대가 됩니다. 그래도 투신인 박성준 선수와 대 저그전 예술가인 한동욱 선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으니 어떤 시합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06/09/08 19:28
과연 한동욱선수가 우승자징크스를 이겨낼수 있을것인지,아니면 엠성준선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진짜 지독한 우승자 징크스를 겪게 할지.
근데 한동욱선수 저번 결승 1경기를 졌기 때문에,결승 1경기를 질경우 다음대회에서 다음라운드는 올라가거든요. (기존 16강체제에서는 전대회 우승자가 결승 1경기를 이길경우 16강 탈락,전대회 우승자가 결승 1경기를 질경우 8강 탈락이 되었는데,이번 24강체제에서는 전대회 우승자가 결승 1경기를 이길경우 24강 탈락,전대회 우승자가 결승 1경기를 질경우 16강 탈락으로 고쳐야겠네요. 그럼 8강만가도 우승자징크스는 깨진거라 봐야겠군요. 시드의 가능성이 남아있으니.)
06/09/08 19:33
김택용선수는 자신의 주특기인 물량전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방법이 좋겠네요.
그나저나 뜬급없지만 내일 프로리그 2시 경기 KTF VS 삼성 아니였나요? 온게임넷에서는 내일 2시경기가 MBCgame Hero VS CJ Entus 라고 하던데....... 히어로 VS 엔투스는 5시 경기로 알고있었는데. 어느게 맞는건지......
06/09/08 19:34
완벽히 남북 전쟁이 되어버린다면 김택용 선수가 할만 하겠지만 조용호 선수가 그 타이밍을 순순히 내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1시 멀티 성공하고 2시 멀티 시도.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06/09/08 19:37
아니 조용호선수 무슨 박경락선수도 아니고, 시도때도 없이 드랍이네요..와...스타일 바꿀려고 하나...드론도 많이 뽑고 말이죠.
06/09/08 19:41
왜케 아칸이 사기유닛 같죠;;;; 11시는 둘째치더라도 2시를 너무 허무하게 내줬죠.
저그가 빨리 4개스를 갔지만 플토 역시 4개를 쫓아간 상황이라면 저그가 유리할 점이 사라지는 상황......엄재경 해설의 멘트처럼 김택용 선수가 조용호가 생각한 것 이상의 프로토스 인것 같습니다.
06/09/08 19:43
김택용... 강하네요. 저그전에서 상대가 이렇게하면 어떻게해야되는지 교과서적인 플레이같습니다. 거기에 엄청난 생산력까지. 박대만선수의 승리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06/09/08 19:43
하루에 박성준, 조용호 선수가 프로토스에게 모두 지고, 조용호 선수가 프로토스에게 2연패 당하고...
가을에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군요 오늘 김택용의 평점 기대해 봅니다 ^^
06/09/08 19:44
아까전 4시 진영에서의 교전이 너무 안좋았던게 패인의 요인이 아닐까 하네요. 김택용 선수 맞확장 가져가는 센스 완전 Good 이네요~
06/09/08 19:47
한번 전투에서 진영 잘못잡아 허무하게 패배한게 실수네요.
차라리 조금이라도 더 위기감이 있었다면 다크스웜 뿌려서 싸웠다면 진영 안좋아도 이길싸움이였는데
06/09/08 19:47
저그 4가스 확보시 맞확장 가져가는 순간에 '노련한 신예'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본진이나 멀티에 하템 하나씩 준비해둔다거나, 앞마당을 먹을때 좀 더 깔끔히 먹는다거나.. 하는 세세한 점 만큼은 좀 더 보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9/08 19:47
박성훈선수도 승산이 충분합니다. 아카디아 2에서 프로토스가 3:1로 테란에게 앞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략적인 플레이로 갈것인지 아니면 힘싸움으로 갈것인지....... 이병민선수 정말 단단한 플레이어기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로 가위누르기가 쉽지 않거든요. 게다가 사실 박성훈선수를 지켜보던 경기중 테란전 힘싸움으로 임한 경기를 거의 못봤는데...... 아무튼 가을이니 박성훈선수에게 기대해봅니다!
06/09/08 19:47
진짜 싸움을 너무 못했네요 조용호 선수... --;;
어쨌든 김택용 선수 대단합니다. 경기력 보면 느낌이 웬지 로얄로더 삘. 거기다 외모까지 받쳐주고 ^^;;
06/09/08 19:47
3시확장을 11시확장과 거의 동시에 아무런 의심의 여지 없이 가져간게 승리의 요인이지요. 조용호 선수가 저런식으로 하면서 강민, 박정석선수를 상대로 분명 높은 승률을 가져갔을텐데. 중간화면에 잡힌 자신도 어안이벙벙한 모습.
06/09/08 19:49
솔직히 말하자면, 박성준 선수도, 조용호 선수도 럴커를 너무 안 뽑았습니다. 그게 가장 큰 패인이랄까요. 토스전에서 다크스웜+럴커만큼 좋은 조합이 어딨습니까? 그런데, 럴커가 없으니 토스들은 맘놓고 질럿+아칸 도배..-_-;; 이상한건, 박성준, 조용호 등 토스 잘잡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유저들이 그렇게 럴커를 등한시 했다는게..-_-;; (덤으로 초고속 하이브를 선호하는건..;)
06/09/08 19:50
진짜 무슨 가을만 되면 프로토스 아둔건물에서
질럿의스피드업말고 아드레날린업까지 됩니까???? 가을만 되면 진짜 토스들의 움직임이 달라지네요~~~
06/09/08 19:51
진형이 좋게 싸웠거나 스웜이 있거나 둘 중하나만 됬어도 그 큰싸움 이기면서 저그 6가스 돌아가는건데 진형 스웜 둘다 안되버리니.원.ㅡㅡ;; 거기다가 김택용선수 생산력 좋은 선수라서 그뒤로 병력충원이 좋아서 .
06/09/08 19:52
이번주 프로리그 신백두에서 토토전 나올듯~~~ 현재 토스 vs 저그 3:1 그리고 원래 예전 백두에서부터 토스가 테란에게 유리했었고....
이번주 프로리그 신백두에서 백두+신백두 다합쳐서 최초의 토토전 나올듯
06/09/08 19:53
S_Kun님// 보통 저그 유저들은.. 럴커는
확장 혹은.. 수비위주로 플레이 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연탄밭도 그렇고.... (보통 불리하다 싶으면 럴커 변태 시키면서 저그들은 버티죠) 오늘 만 보더라도.. 확장 가져 갈때.. 꼭 럴커 2기를 확장한곳에 배치시킨거 보이시죠? 조용호 선수도 어느 정도 확장을 가져가면... (하이브테크)물량을 뽑으면서... 수비와 공격이 되겠지 라는 마인드로 경기를 가져 갔습니다 또.. 토스 상대로 최고 공격법이라고 할수 있는 폭탄드랍까지... 컨셉 자체는.. 토스에게 유리한 플레이들만 했습니다.
06/09/08 19:54
과유불급.
김택용 선수의 잘한점은 11시에 병력 배치된 것을 조용호 선수가 본 뒤에 캐논만 지어놓고 전 병력이 2시로 이동해 멀티를 한 점이죠. 저그 2멀티와 플토2멀티. 뮤탈을 갔어도 스톰에 막히고, 멀티 견제는 크게 못했을듯. 러커 나온뒤 토스의 제3멀티(2시)만 저지했어도 좋을듯 한데 아쉽군요. 초반 드론 컨트롤 보고 컨디션은 좋아보였으나 운영에서 밀렸네요. 엄재경 해설 말대로 조용호의 생각보다 큰 김택용의 프로토스 였습니다.
06/09/08 19:54
여담이지만, 헌터에서 6시 7시 먹은 토스는 1:3도 이긴다는 소리가 있죠....
플토가 투개스를 먹으면 질템을 원없이 운영할수 있고 쓰리개스를 먹으면, 커세어 캐리어에, 질템까지 운영할수 있고 포개스를 먹으면, 아칸으로 다 뽑아도, 파일런이 모자라다죠 ........ 포개스 플토에다가 요즘 기세오른 로얄로더가 만난다면... 덜덜... 어찌 이깁니까 ;
06/09/08 19:54
이병민 선수라면 가능합니다(응?) 그나저나 이번 주 프로리그에서
김택용 vs 마재윤도 한 번 보고 싶군요. MBC게임과 CJ만으로도 빅빅빅 카드지만 말이죠.
06/09/08 19:56
초반에 4해처리에 드론 쭉쭉 뽑고. 본진 드랍에 넥서스도 깼는데..
그것도 조용호 선수가 신예에게 지다니...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06/09/08 19:56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타종족상대로 딱 한번 이겼는데
제발 해법좀 보여줘서 프로리그 아카디아2경기에서 크립만 주구장창보지말고 골고루 봤으면~~~
06/09/08 19:57
김택용 VS 마재윤 이루어진다면 경기를 히어로센터에서 하기때문에 정말 재미있을것 같네요!(마재윤선수가 곰덫에 걸릴 위험도 없으니.)
06/09/08 20:00
체념토스님// 설마 럴커를 방어에 쓰는 경우가 많다는 걸 모르고 그런 말을 하기야 했겠습니까. 나름대로 스타 경력 8년인데요..=_=;;
하지만, 조용호 선수가 밀린 부분에서 울트라 2기쯤 적게 있고 럴커가 4기쯤 더 있었으면 오히려 훨씬 전투를 할만했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쓸데없이 패스트 하이브에 이은 올인 가디언보다는 럴커로 8시 방어를 토대로 해서 멀티를 서서히 늘려가는 식으로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는 얘기지요. 뭐, 조용호 선수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하자면, 패스트 하이브를 하느라 2시쪽 멀티견제를 못해준게 매우 크게 작용했지요.
06/09/08 20:00
울트라가 한부대가 넘고 아콘이 5기에 드래군도 거의 없는 싸움에서 저렇게 대패해버리면..............업글도 저그가 앞섰죠.ㅡㅡ;; 운영에서 진건 아니죠. 그 싸움에서 지고 확밀린거임. 그싸움 진형만 잘잡고 싸웠어도 저그 6가스 돌아가죠. 운영은 저그가 좋은거라고볼수있죠
06/09/08 20:03
S_Kun님// 2시쪽도 럴커 드랍으로 견제를 해줬습니다.(본진과 마찬가지로) 뭐.. 잘막아 버렸지만...
아무튼 제 생각에는.. 조용호 선수 컨셉 자체는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김택용 선수가 그걸 뛰어 넘었던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유닛조합비율은 확실히 조용호 선수가. 회전력으로 승부할때가 아니였죠. 김택용 선수가 무서운 조합을 갖춰버렸기 때문에...
06/09/08 20:07
어? 박성훈선수 이병민선수 앞마당 건너편쪽에 파일런 짓습니다. 본진에 시타델 오브 아둔 지었고요. 게다가 거기에다 게이트도 지어요!
06/09/08 20:07
체념토스님// 제 말은, 시도 자체를 못하게 막았어야 했다는 거지요..
뭐, 위에 달려있는 덧글처럼, 11시에 캐논만 박아두고 2시로 병력을 모두 이동시킨 운영이 정말 좋았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그가 토스를 이기려면, 절대로 그 타이밍에 4가스를 허용해서는 안되는 거지요. 여태까지의 여느 게임들을 살펴보면 실제로도 그렇게 하구요. 이번처럼 토스가 4가스 쉽게 확보한 게임이 거의 없다는거는 잘 아실테구요.
06/09/08 20:17
테란 앞마당은 이미 잘 돌아가는 상황.. 조이기 라인은 너무 좋고.
트리플넥이 결국 독이 되버렸나요.. 다템으로 재미만 보고 병력이 모자라 역전당하는 상황이 나오네요 -_-;
06/09/08 20:17
박성훈선수 너무 아쉽네요. 다크로 몰아붙일 때, 드라군 한기가 벌처 견제만 좀 해줬으면 그대로 게임 끝낼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쉬움..=ㅅ=;;
06/09/08 20:17
이로써 24강 C조는 데스매치입니다! 남은 홍진호 VS 이병민,안상원 VS 박성훈 승자가 16강에 진출,3위는 그경기의 패자들중 승자승여하에 따라 갈리겠습니다!
06/09/08 20:17
예전에 박지호도 온리 다템 뽑고 재미보다가 결국 전상욱에게 졌는데.. 그 경기가 생각나네요.
역시 다템이랑 질럿을 섞었어야 하는걸까요..
06/09/08 20:19
저도 어설픈 프로토스 유저지만 그래도 경험상 트리플 넥이 가장 안 좋은 초이스였던거 같습니다.. 앞마당을 그 정도 늦췄으면 한번 나오는 모아진 병력만 걷어내도 필승이었는데 3번째 넥서스가 굉장히 안 좋았네요. 그거 대신에 병력에 집중하고 셔틀 조금 일찍 확보했음 소수 병력으로 걷어낼 수 있었을걸로 보이는데요
06/09/08 20:21
커맨드센터가 지어진게 크네요...
그거 안지어졌으면 저렇게 조이기가 강력하지는 않았을텐데.... 아니 그전에 입구막고있던 다템때문에 벌처가 못나오는건데... 박성훈선수는 더 큰먹이를 노리느라 내앞의 먹이를 놓쳤고 이병민선수는 견제받으면서도 커맨드센터를 지은게 결국 결정적인 승인이 되어버리네요
06/09/08 20:22
다크만으로 이득봤다고 병력에 집중 안하면 한번에 밀리는 경우 너무 많습니다. 앞마당 이르게 확보하고 그 자원으로 셔틀 질럿 빨리 확보에 드라 소수면 한번은 막습니다. 그러고 트리플가도 전혀 늦지 않아요. 오히려 테란이 너무 할게 없는 상황이죠. 아쉽네요 앞마당 그 정도 늦췄으면 대박인데
06/09/08 20:32
변은종 가로로 오버로드 보내고. 고인규는 서플라이. 과연 고인규선수의 전략은? 2스타? 아니면 일반적인 바이오닉? 혹은 더블커맨드?
06/09/08 20:32
박성훈 선수 자원 남긴것같진 않고 입구 막느라 파일런 5개 지었다가 깨고.. 전진 게이트 깨지고 비싼 다크 계속 뽑고 3넥했지만 바로 앞마당 무력화돼고 등등해서 물량이 안나온거 같아요. 테란 앞마당 늦췄지만 다크에 투자한 돈도 컸던듯합니다. 그냥 앞마당 짓던 scv부터 잡고 앞마당 취소시킨후에 안정적으로 자기 앞마당 돌리면 이기는건데...-_-
06/09/08 20:39
변은종! 티원테란중 최근 기세가 제일 좋은 전상욱 고인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하게 승리하네요. 아 그리고 다음 경기는 대박경기 예약인가요?
06/09/08 20:45
김태형해설....... T1의 2테란에게 왜 결승간다고 예측하셨는지....... 괜시리 원망스러워 지네요.
전상욱선수는 16강에 갔지만,고인규선수는 2패.......
06/09/08 20:47
물론 고인규선수의 상대들인 염보성,변은종선수들이 무지하게 잘했지만요. 그래도 자꾸 저주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물론 T1팀은 저주를 피해갔지만요.(그렇다고 저주때문에 고인규선수가 2패했다는것은 아니고....... 그냥 아쉬워서 하는 저의 농담입니다.)
06/09/08 20:49
원래 일직선으로 마린이 입구 들어갈려고 하는 그 위치에서 뮤탈이 일점사를 통해 치고 빠지면 소수 테란 병력 마린 6~7기 병력은 순식간에 줄어들죠, 뮤탈 6기정도라면 더군다나 입구 건물을 돌파하기 위해서 일직선으로 마린이 움직인다면 말입니다.
여튼 고인규 선수도 좀 아쉬울 것 같네요~
06/09/08 20:52
자자 장육과 이재호, 대박 경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합입니다ㅡㅡ;;;
무엇보다 둘 다 올해 기대를 받는 신예들간의 격돌이니 그런 의미가 아니더라도(......) 기대가 되는 시합이죠.
06/09/08 20:53
두선수 저번 플레이오프에서 참 아스트랄한 경기력을 선보였었죠.......
이번에는 과연 어떤 경기가 나올지.(물론 그때 경기는 난전이라서 몰입도는 좋았지만요.)
06/09/08 20:54
kama 님 // 이병민 선수, 변은종 선수 뒤의 선수는 항상 대박 경기를 만들어내서 기대하는 것인가요?
하지만 만약 이재호 선수도 저 두선수의 뒤를 잇는다면...
06/09/08 20:54
무관심의 대명사 이병민-변은종-이재호로 이어지는 라인...
이병민 선수와 변은종 선수 다음 경기는 명경기라는 공식을 과연 이뤄낼 수 있을지.. (6경기가 정말 엄청난 명경기가 나올 지도 모릅니다.-_-;)
06/09/08 20:55
장육선수...... 이번경기 지면 볼것없이 탈락입니다. 이재호선수는 2패를 해도 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담감은 약간더 장육선수에게 가중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06/09/08 20:57
고인규 2패지만 탈락은 아니니까요.. 아직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발 오늘 박태민 이겨서 분위기 좀 바꿔주길.. 티원 개인전 정말 암울.. ㅜ_ㅜ
06/09/08 21:07
저그가 대 테란 상대로 대등하게 가져오는 혁신적인 양상의 변화의 그 핵심 중 하나는 바로 뮤탈리스크의 컨트롤의 발전에서 흔들기로의 변환입니다.
디파일러의 재발견과 뮤탈리스크 컨트롤의 흔들기는 이 두 가지 무기가 저그가 대 테란 상대로 대등하게 혹은 오히려 앞서나가는 양상은 바로 이런 저그의 핵심 무기들의 발전에 있었습니다!
06/09/08 21:09
이재호선수 진출해봅니다만 의미가 별로 없을것 같네요. 중립건물 뚫는데 시간도 약간이나마 걸리고....... 이재호선수 어쨌든 장육선수의 본진 입구뚫자마자!! 바로 가디언에 후퇴합니다!
06/09/08 21:10
베슬 이제 나왔는데! 디파일러까지 나왔으니 대체 테란이 할게 뭐가 있습니까! 아주 저그가 테란을 압도하고 있어요! 사실 경기 거의 끝났습니다!
06/09/08 21:12
게이머들의 의견이 그것이 절대적으로 실현화되는 그것이 곧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실례로 어떤 선수는 인터뷰에서 어떤 맵은 특정종족에 대해 유불리를 거론했으나 실제 양상은 다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06/09/08 21:16
빠른뮤탈은.....빠른 앞마당을 안하면 막습니다.
그타이밍에 마메가 더나와있으니까 덤비기가 힘들죠 하지만 빠른뮤탈을 안하면 -_-; 이래저래 불리하다는거~
06/09/08 21:17
2배럭더블했는데 무탈에 휘둘리면 비단 알카노이드말고도 이길수가 없죠. 다른맵과 가장 다른점인 저그가 테크를 가장 최적화로 빨리탈수 있다는점이 아주 잘 발휘된 경기네요. 보통맵의 투햇무탈보다 몇십초는 빠르겠네요.
06/09/08 21:17
뭐죠..이거 이번경기만보면 완전 저그맵입니다..아직도 장육선수가 잘한건지 맵이 좋은건지 재호선수가 못한건지 모르겠어요;;뭐라 말할수없네요.테란이 저그본진 아니 해처리는 봤을까요;;대단하네요.
06/09/08 21:17
저그가 마음껏 확장하고 테크올리는 것을 테란이 빠른 전진으로 압박을 주면서 경기가 팽팽해 지는데 알카노이드에선 그 과정이 빠져있어서 테란이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06/09/08 21:18
알카노이드에서의 본진 뮤탈 게릴라가 건물을 뚫고 나와야 하는 그런 알카노이드의 중립 건물 배치가 뮤탈리스크 게릴라에 좀 더 효과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06/09/08 21:19
예전에 학교 스타대회있을때 제 친구랑 철의장막 팀플 연습을 했는데요.
테,저 조합으로 같은 대륙나오면 전 4골리앗 드랍쉽, 저그는 선개스 본진 6뮤탈로 1명을 바로 끝내는 전략을 연습했습니다.(다른 대륙나오면 무조건 1:1) 이때 뮤탈 완성 타이밍과 저의 골리앗4마리+드랍쉽의 완성 시간차이는 -_- 10초 도 안됬습니다. 무지 빠르죠;;;
06/09/08 21:20
혹시 터렛 말고 벙커면 막을수 있을까요? 이거 뭐 터렛은 아무 소용이 없어져 버리니..
터렛 4개면 그만 좀 와야 할거 아냐.. -_-;;
06/09/08 21:22
아 늘 얘기하지만.. 등장음악.. 변형태가 젤 좋네요. 다들 좀 바꿨으면..
아까 오영종 vs 박성준도 참 음악 암울하더군요 ㅠ.ㅠ
06/09/08 21:23
Nerion님// 단순히.. 건물배치와 시야챠폐를 떠나서.. 타이밍도 살펴 봐야 될듯 싶습니다.
단순히 뮤탈리스크 게릴라의 효과적인 맵이란 걸 떠나서...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초반에 원해처리 레어 뮤탈을 올려도.. 아무런 리스크 없이... 3게스 먹기 쉬운 구조... 그로 인하여... 테란이 향상된 뮤탈리스크 컨트롤를 최소화 시키고 타이밍을 잡아서 저그를 압박하지 않으면... 장육 선수 경기처럼... 답이 없어 보이는... 지금은 과연 누가 여기에 해법을 제시해주는 냐.. 이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원햇 빠른 레어임해도... 전혀 가난하지도 않았고... 맵 특성상 견제또한 전혀 없었고.... 또 테란이.. 빠른 테크로 간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투배럭 더블 형식이였습니다만... (그렇다고 3배럭 할수도 없자나요..... 또 고인규 선수 투배럭으로 러쉬를 갔습니다만 뮤탈 컨의 인해서 막히고)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해법이 제시되길
06/09/08 21:25
물론입니다. 타이밍도 빠르다라는거죠, 거기에 +효과로 건물 차폐효과가 더욱 뮤탈리스크 게릴라에 더욱 힘을 실어주지 않는가라고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06/09/08 21:26
이 맵이 뮤탈리스크에게 유리한 점은 수많은 중립건물들입니다. 그리고 본진과 두개의 앞마당 사이를 뮤탈리스크가 쉽게 이동해서 기동성을 이용한 견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뮤탈리스크를 완벽하게 방어해낸다면 저그에게 어렵게 흘러간다 생각합니다. 저그는 초반에 앞마당을 쉽게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중반으로 끌고 가야 하며 동시에 중반으로 끌고 가면서 테란이 확장을 쉽게 먹게 하면 안됩니다. 이 과제를 수행하느냐, 수행하지 않느냐에 따라 경기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테란은 수비의 종족이고 뮤탈리스크를 수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수합니다. 맵이 빌드의 상성이 극명한 맵이라서 그렇지 뮤탈에 대비한 초반 견제에 아무 피해를 입지 않는다면 테란에게 유리한 양상으로 흘러가리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똑같이 아무 피해 입지 않고 시간이 가면 중반엔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세개의 자원 이상을 돌리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06/09/08 21:29
제가 보기엔 터렛+벙커가 제일 뮤탈리스크 게릴라에 대비하기에 제일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시티를 잘해서 뮤탈리스크에 마린이 끊어먹히지 않도록 최대한 가깝게 배치하면서 벙커와 터렛으로 뮤탈리스크 피해를 최소화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는 터렛을 많이 지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터렛 4개를 그냥 무시하고 장육 선수의 뮤탈리스크 게릴라를 보니까 생각이 바뀌더군요 -_-;
06/09/08 21:30
제가 보기에는 장육 선수보다 변은종 선수가 더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네요. 장육 선수가 변은종 선수 정도의 무탈 운용 능력을 보여줬다면 5경기도 금방 끝났을 듯.
06/09/08 21:31
시퐁님 말대로.. 저그의 뮤탈리스크 초반 견제 대비가 관건인데...
단순히... 뮤탈 타이밍이.. 더블들어간 저그의 해처리 타이밍 아니라.. 원햇 레어 뮤탈 테크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엄청 빠르죠 뮤탈 테크가... 그타이밍의... 테란 병력이 많지가 않습니다. 고인규 선수 정도의 병력... 원햇 빠른 레어라는 다른맵에사 극단적인 테크를 했음에도... 전혀 자원이나.. 생산에 리스크가 생기지 않은 것이 이것이 큰 포인트입니다.
06/09/08 21:31
터렛은 무탈을 죽이는 건물이 아니죠. 마린메딕이 무탈을 막는것이고 시간을 버는 건물인데 이재호 선수가 그 타이밍이란 면에서 너무 늦어서 많이 휘둘린거죠. 무탈이 최초에 왔을때 스팀팩조차 안되어있었으니. 터렛몇개만으로도 충분하죠.
06/09/08 21:33
알카노이드 테란은 절대 나갈 생각 말고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앞마당을 먹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 해야 할듯.. -_-;;
아무리 빨리 나가도 막힐거 같네요. 부숴야 할게 너무 많아요.
06/09/08 21:40
자! 러커 2기!! 그러나 본진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오버로드에 태워져서! 본진에 드랍! 변형태 탱크 없지만 손해가 꽤 있었고! 그사이에 센터에서 저그가 이겼어요!
06/09/08 21:41
이야 박태민 선수 드론 이득 본거 이자쳐서 받아내는 분위기입니다.
정말 회심의 3센치 드랍, SCV도 한부대 가량 잡고 전진병력도 전멸 시켰습니다. 몰아치는 박태민 선수!
06/09/08 21:42
가을의 전설이 그나마 상대가 테란이 되어서 이루어진것인데 이렇게 저그가 테란을 다 잡고 다니면 가을의 전설이 과연 이루어 지겠습니까!!
06/09/08 21:43
벌써 A매치 전적 테저전이 10:18이에요!! 18이란 숫자가 테란의 숫자냐? 아닙니다. 10이 저그의 숫자냐? 아닙니다.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많이 앞서고 있어요!!
06/09/08 21:46
b조는 조용호선수가 와일드카드전까지 안갈수도 있겠네요 김택용선수가 3승해주고 조용호선수가 이성은 선수 이기면 1승2패 3명 나오네요...
06/09/08 21:47
오늘 옵저버 문제 있어요.. 매번 김태형 해설이 말을 해야 그제서야 찍는 옵저버.. 옵저버는 미니맵 안보나요..
특히 1경기 가디언은 정말.. -_-;;
06/09/08 21:56
역상성 데이군요. 온게임넷 옵저버는 포기한지 한참되어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해설진들, 하다못해 전캐스터조차도 미니맵을 알아채고 소리를 지르시는데 언제나 안타깝더라고요.
06/09/09 02:36
과연 오영종 선수가 제 생각대로 김동수 박정석 강민,박용욱,전태규->?? 이 되어줄까요..
프로토스는 송병구 오영종 둘이 참 여러가지 이유로...기대됩니다 여튼 박태민 선수 감각 최고-_-b 고인규 선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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