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17 18:05:56
Name 50fa
Subject 김창선해설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본문 수정했습니다.

저의 단어선택이 올바르지않앗군요.. 역시 미숙하게 쓴글이라그런지 문제점이있네요 , 수정했습니다.

일단 저는 예전에 김창선해설위원의 팬이엇던걸 밝힙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조금씩 마음이 떠나갑니다

요즘 해설하는것을 보면 전혀 김창선해설위원의 옛날모습이아닙니다

극단적으로 예를들어 편파해설(모팀,모선수 등등)을 자주하는모습과 경기를 제대로 읽지못해서 김정민해설의 도움을 매번받아가면서 해설하는등..

요즘 커뮤니티를 둘러봐도 김창선해설위원에 대한글이많더라구요

내용을 보면 대부분 '김창선해설위원이 변햇다, 편파해설이 심하다 '이런 내용이더군요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기에 이글을 쓰는것이고요.

저도 오늘은 온겜보다가 김창선해설위원의 과도한 해설로인하여 엠겜으로 채널을 돌렷습니다.


요즘 해설자경쟁도 치열한데 과연 살아남으실수 있을까하는 생각도드네요

얼마전 모포럼에서 기사로올라왓던 '해설자들도 공부한다'라는 기사를 본적이있습니다

그정도로 요즘은 해설 개인의 역량을 늘려가야하는 시대고 저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디 김창선해설위원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다른커뮤니티를 한번 눈팅해주시기바랍니다

예전 듀얼해설 재밋게 듣곤햇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7 18:07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글남겨보는것이라 양해좀구합니다..(__)
너에게간다
06/06/17 18: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편파해설 많이 심합니다.
프로리그 이윤열vs김원기 경기에선 끝나기 5분 전까지 이윤열 선수의 칭찬만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김원기 선수가 계속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만 들으면 이윤열 선수가 유리한 상황인줄 알겠더라구요
이 날은 진짜 심했고. 이윤열 선수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티원은............)
Mr.Children
06/06/17 18:12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부터 김창선해설을 아주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요즘들어 편파해설 심해진것,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김원기 전의 편파해설은 정말심했습니다. 상황이 아주 불리했는데도 계속 이윤열 선수 칭찬만하는데, 민망할 정도 였습니다. 김정민 해설과 같은 날카로운 경기 흐름 읽기능력을 예전엔 갖추고 계셨는데 요즘들어 좀 아쉽습니다.
06/06/17 18:29
수정 아이콘
그날 이후로 김창선 해설 까는글 어머어마하게 올라왔고
김창선 해설위원도 분명 그중 하나라도 보셨을겁니다.
습관은 한번에 고쳐지지않습니다. 서서히 고쳐야지요
지금 김창선 해설위원이 편파해설을 자제하려는 노력이 눈에 보이는데
또 이런글이라뇨 ㅡㅡ;
06/06/17 18:31
수정 아이콘
지금 이윤열 선수와 박영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
확실히 자제하시려고 노력하시네요.
김창선 해설위원님도 스스로 자각하고 고치려는 것 같습니다.
06/06/17 18:32
수정 아이콘
방금 이윤열선수때는 자제 했으나 마재윤 경기할때 "역시 홈그라운드에선 잘해요" 라는 문제의 발언...
완전소중류크
06/06/17 18:38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예전에는 날카로운 분석과 예리한 해설에서는 정말 따라올 수가 없어 보였는데...흥미위주의 해설을 가미하시더니...예전의 장점들을 잃어가시는 듯...
슈로대 짱
06/06/17 18:53
수정 아이콘
curie// 그발언은 별로 문제없다고 보는데요
솔직히 틀린말 한것도아니고 타방송사를 비방한것도 아니고
마재윤선수 엠겜에선 본좌지만
온겜에서는 만년 피시방리거 아닙니까
있는그대로 말한거뿐 편파발언은 아니라고봅니다
[couple]-bada
06/06/17 18:59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집중력이 저하된것 같습니다. 김정민 해설은 해설 초기이기도 하고 선수출신이라서.. 사소한것까지 캐취를 잘해내는데... 김창선 해설은 잔것을 좀 많이 놓치더군요. 큰 흐름은 뭐 어차피 다 비슷비슷하게 보는거니까 그렇다쳐도 말이죠.. 열정을 다시 불태우셨으면 하네요.
06/06/17 19:00
수정 아이콘
슈로대 짱//
물론 사실을 말팼기에 편파는 아니지만 선수 본인에게도 상처가 될수 있기에 방송에서 저런말 할 필요까지 없었습니다. 굳이 그런말하고 싶었다면 '저쪽에서는 진짜 잘하네요' 라고 했어야죠.
[couple]-bada
06/06/17 19:02
수정 아이콘
저쪽이랑 홈그라운드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06/06/17 19:03
수정 아이콘
슈로대 짱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마치 축구해설하면서 어느 한쪽은 선수를 격려하는 뉘앙스로 해설을 하는 것과 다른 쪽은 웃긴 부분을 부각하면서 해설하는 그런 차이같네요. 아무래도 이윤열선수에 대한 편파해설이 지적되면서 나온 발언이라 저도 조금은 민감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더군요.
06/06/17 19:06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에 대한 과도한 칭찬은 그렇다쳐도 특정팀에 대해서는 심각할정도로 구박을 하고 계셔서, 그것은 좀 고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의 편견인가 했지만 다른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제가 느낀바와 다를게 없더군요. 그 특정팀 팬들 다수가 그렇게 느낄정도면 심각한거 아닙니까.(--)
06/06/17 19:11
수정 아이콘
홈그라운드라는 것은 마재윤 선수 본인까지 인정할 것 같은 느낌...[그럴 정도로 포스가...;]
06/06/17 19:13
수정 아이콘
이미 김창선 해설위원에 대한 말이 한참있었고 또한 김창선 해설위원 본인도 스스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와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글은 시기가 별로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좀 더 지켜 볼 순 없는 건가요...?
아님 논쟁거리가 없는 피지알이 허전하신가요...?
그렇더라도 해설자의 자격논란까지 언급하신건 좀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님께서 김해설위원의 팬이셨다면 기다릴줄 아는 배려를 한 번 베풀어주셨으면 합니다.
06/06/17 19:1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윤열선수 사랑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저는 그렇게 느꼈었구요 최근에 확연히 드러나게 된것뿐...지금 해설이 놀랍지는 않네요
빛나는 청춘
06/06/17 19:18
수정 아이콘
편파해설에 대해 여기저기서 말을 많이 들었을테니 고치려고 노력하시겠죠..
습관은 쉽사리 변하는게 아닙니다. 어제 해설 보다 오늘 해설이 조금더 낫다면 더욱 잘하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래봅니다...
giantsrobots
06/06/17 19: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작년 프로리그에서 했던

'저 선수 지려고 작정했나요?'

라는 발언은 잊혀지지가 않을 것 같네요.
율곡이이
06/06/17 19:34
수정 아이콘
솔직히...이런글이나 댓글보면 답답합니다...
성격이나 스타일이 쉽게 고쳐지지않아요..
차라리 격려 한마디가 더 돕는겁니다..
이건...그냥 사냥입니다..
너에게간다
06/06/17 19:40
수정 아이콘
성격이나 스타일 고치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그는 시청자들에겐 일반인이 아닙니다. 시청자가 엄청난 불만을 토로한다면, 그리고 그게 맞는 말이라면 빨리 고쳐야죠. 그 편파해설이 이제껏 너무 심했기에 말이 많은 겁니다.. 물론, 오늘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오늘 전 온게임넷을 보지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김함섭
06/06/17 19:54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 감독이나 코치로 누가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해설보다는 감독이 더 적성에 맞을것 같더군요.. 본인 적성에 맞는걸 해야죠.. 선수들 플레이 볼때마다 속타서 어디 해설하겠습니까 ..
라구요
06/06/17 19:56
수정 아이콘
100프로 중립을 지키는 해설자는 없습니다.. 인간이니깐요.
김동준,임성춘해설의 GO사랑은 아직까지도 계속되어있고..
개별적으로도 조금씩 특정선수(소위말하는 A급유져)들에겐..
네임벨류의 어드벤티지라고나 할까요? 있게 마련이지요..
오늘 , 좀 특정선수 관점으로 해설하는건 맞지만.. 편파라고까지 할건 없을거 같습니다..

김창선 해설.... 굽히지 말고.. 계속 소신껏 방송을 바랍니다.
폴로매니아
06/06/17 20:10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은 해설에 몰입이 전혀 안됩니다. 리그경기는 몰라도 결승전같은 큰 경기무대에서 전혀 분위기를 못띄우더군요.. 똑같은 냉소적 어조의 해설자인 김도형씨도 결승무대에서는 적절히 몰입을 잘하시죠. 게다가 지나친 네거티브 위주의 해설은 보는이의 눈쌀을 찌푸리게합니다. 김정민해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는 온겜을 덜보게 되더군요. 좀 자각하고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06/06/17 20:19
수정 아이콘
편파해설은 편견인 것 같네요 이재훈 대 이윤열 경기 때는 이재훈 위주로 해설하던데요? 제 생각엔 네임밸류나 오랜만에 나온 올드게이머, 임요환 이런 식으로 취우친 해설을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필모그래피
06/06/17 20:19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 선수시절이라고 해봐야 벌써 몇년전입니까 자신은 선수출신이라고 강조를 하는 모양인데 그시절과 지금은 레벨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도 노력이 거의 보이지 않죠 실력이 떨어지니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들 위주로 해설을 하게 되는겁니다 김정민 해설과 같이 해설할때 너무나도 비교가 됩니다 네임밸류가 높은 선수에게 편파해설이 되는 이유도 결국 게임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06/06/17 20:19
수정 아이콘
완전 중립을 지켜달라는 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편애도 있을 수 있고 다른 해설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좀 더 애정어린 발언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그 팀이 나올때마다 평가절하성 발언을 할때마다 그 팀의 팬들은 정말 속이 확.-_- 뒤집힙니다. 칭찬을 가지고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비난은 되도록이면 삼가야하는 것 아닙니까.
06/06/17 20:2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볼 수도 있겠죠 편파해설이라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선수칭찬할 때마다 거슬리니까, 그게 두드러지게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볼 때마다 분위기 안좋은 네임밸류 선수, 오랜만에 나온 올드게이머, 인기게이머들에게 각 해설자마다 특정선수 위주로 해설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근데 그 중에 김청선 해설에게만 편파해설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는 김창선 해설이 칭찬하는 선수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chocopie
06/06/17 20:28
수정 아이콘
온겜을 자주 안봐서 편파해설이니 그런것은 잘 모르겠고..
게임상황파악이 잘 안되시는듯 ... 전에 KTF vs 온게임넷 에결 조용호 선수와 한동욱 선수때도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한동욱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시던데.. 제가 봐도 저그가 유리했었는데.. 김태형 해설도 조용호 선수가 유리하다고 하고... gg 나오고 이걸 역전하네요~ 이런식으로 말하시니 참..
좀 더 분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하는데 해설은 연습안하나요?
06/06/17 20:31
수정 아이콘
전 김창선 해설이 어떤 선수를 더 좋아하고 더 싫어하는 지 모릅니다. 그냥 위엣 분들이 이윤열 선수를 좋아한다고 하시길래 아 그런가? 하고 말죠. 앞에도 말했지만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을 더 띄워주는 건 해설자들마다 다 그럽니다. 이를테면 김동준 해설의 최연성 선수 사랑은 다 아는 바일테고요. 하지만 그런 김동준 해설께 편파 해설이다 선수에 대한 칭찬이 과도하다. 라는 말은 별로 없지 않습니까. 특정 선수를 좋아하는 건 해설자의 취향이라고 해도 상황에 걸맞는 해설을 보여준다면, 그리고 잘하는 선수를 칭찬한다면 이런식의 비난도 덜할거라 생각합니다. 김창선 해설께서도 피지알을 보시는 것으로 아니까, 이런 말들이 쓰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차차 개선해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남의 험담속에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골라 고친다면 험담이 아니라 좋은 약이 될테니 말입니다.
06/06/17 20:37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도 특정 선수 편애로 인해 말들은 적 있으시죠.. 요즘은 많이 나아지셨고 해설 내용도 좋아지셨더군요..
편파해설의 문제점은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양선수의 상황에 대해 다 알고 싶어하는데. 편파해설이 이루어지면 한 선수 얘기만 듣다 끝납니다. 심지어는 그 선수가 져도 끝까지 유리하고 잘 했다고 하셔서 대체 왜 졌나? 싶습니다. 그에 반해 상대선수는 잘 한 것도 없는데 어떻게 이겼나 싶구요-_-;; 단순히 해설자의 개인적 성향으로 치부할 문제는 아니죠. 해설의 정확도까지 달라지는데요..
06/06/17 20:37
수정 아이콘
김창선해설이 유독 비난받는 이유 중에 고소사건도 있네요
06/06/17 20:42
수정 아이콘
shine/"시청자들이 양선수의 상황에 대해 다 알고 싶어합니다" 글쎄요 대부분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선수의 상황에 대해 알고 싶어할 것 같은데요? 그 관심있는 선수는 인기게이머, 네임밸류 높은 선수, 그간 보이지 않았던 올드게이머들이고, 단순히 하나의 집단이나 특정선수의 입장에서 해설한다고 못 박기엔, 이번 에결의 이재훈에 치우친 해설은 좀 걸리는 군요
06/06/17 20:42
수정 아이콘
고소사건은 김창선 해설께서 피해입은 경우죠; 그건 비난받는 이유랑은 전혀 상관없죠.. 해설자는 해설 못하면 비난받습니다. (정확히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 되어야죠)
06/06/17 20:45
수정 아이콘
rocta님// 그러니까 시청자 모두가 한 선수에 대해서만 관심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시청자는 통틀어 말할 수 있는 개념인데요.. 그리고 자꾸 이번 에결하나만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그 동안 보여진 것들이 많이 있으니까 이런 의견들이 올라오겠죠.
06/06/17 20:46
수정 아이콘
shine님 말씀에 동감. 네임밸류가 약하고 상대적으로 신인이라고 해서 팬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궁금해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더불어 두 선수 모두 응원하지않으나 경기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전체적인 상황판단은 무엇보다 필수적인 것 아닐까요.
연새비
06/06/17 20:56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은 자신이 언급되면 피지알에 글을 올리는 분으로 압니다.
예전에도 오해같은게 생기면 글 올린걸 본 적이 있구요.
근데 저번 김원기VS이윤열 경기 해설에 대해서만은 그토록 가혹한 비판을 받고도 글 올리지 않았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잘못을 인정하기에 아무 응대가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06/06/17 21:06
수정 아이콘
충분히 색깔있는 해설, 오히려 다른해설에선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과
산뜻함이 버무러져있는해설.
저는 좋아합니다. 온겜에서 김창선해설이 나오면 엠겜은 안봅니다.

순전히 사람의 취향차이죠. 순전히..
06/06/17 21:08
수정 아이콘
전 김창선해설 좋아합니다.
김영대
06/06/17 21:18
수정 아이콘
일단 김정민 해설 위원이 너무 잘하십니다.
이우호 연출가에게서 느꼈던 포스가 김위원에게서도 나오고 있어요.
김위원의 등장 후, 다른 해설 위원들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 전 까지는 해설은 거의 다 비등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말이죠.
백두급호랑이
06/06/17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승원해설이 잘한다 잘한다 할때는 음 조금 낫긴하지만 장단점이 있단 생각을 했는데 김정민선수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선수때는 솔직히 관심별로 였는데 해설위원 김정민은 너무 좋더군요.
Mutallica
06/06/17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김창선 해설 좋아합니다. 항상 밝고 유쾌하게 해설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 망했어요", "리버의 Capacity Upgrade는 이루어졌나요", 다 좋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면 이 사람이 지금 웃으면서 말하고 있겠구나 라고 느낍니다.

까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팬심에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김창선 해설 항상 게시판 보고 계실 겁니다. 상처입지 않길 바랍니다. 해설자이기 이전에 인격체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김창선은 너무 대세에 편승하려 한다", "편파적이다" 같은 비난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창선 해설위원은 정말 해설 하시는 것을 즐기시기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 들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요소들을 활용하시는 듯 합니다. 또한 편파해설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선수이다 보니까 그쪽으로 치우치시는 듯 합니다.

피지알에서 맞춤법이 틀렸을 때 덧글로 글과 관련된 이야기 하다가 조심스럽게 "죄송한데 어의(X)->어이(0) 가 맞는 듯 합니다." 하는 것 처럼 김창선 해설위원에 대한 비판도 상처를 주는 방향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글쓴 분 첫글인데 아쉽습니다. 글의 분량 관련된 문제는 운영진이 판단하시겠죠.
칼잡이발도제
06/06/17 21:49
수정 아이콘
김위원님은 커뮤니티에 자주 들리시기 때문에 고쳐나가시시라 믿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한번의 상처가 너무 컸다는거...정도? 얼마전에 엠겜 광고보니까 이윤열 선수랑 김원기 선수 경기가 나오면서 '정확한 해설을 원하신다면 MBC GAME!(잼있는...이거말고 다른버전이더군요)'이런게 나오더라구요.. 보면서 '온겜의 굴욕'이라는 제목으로 유게에 곧 올라오겠구나 싶었는데 아직은 안올라오더라구요... 뭐 어찌됐든간에 게임 방송의 해설자는 그 기업의 이미지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김위원님만 까인게 아니라 세시즌이 시작하고나서는 온겜이 거의 전부분에서 다까이고 있죠. 조금 분발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가지더 하자면 김정민위원님과 하실때는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김태형해설위원님과 두분이서 하실때는 좀 재미없고 지루한 해설이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MBC게임이랑 비교해서요;;; 침묵을 지키는 시간도 길고 흥분도 좀 덜하구요...
팬이야
06/06/17 21:50
수정 아이콘
취향의 차이도 있지만.. 확실히 요즘들어 경기흐름을 딱딱 잡아주지 못하는것이 있더군요. 저도 스타리그보다 듀얼을 더 많이 보는 사람이고, 듀얼 해설조합을 더 좋아라 합니다. 예전에는 안그러셨잖아요..
필모그래피
06/06/17 2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창선,김태형 해설 조합은 둘다 네거티브한 해설을 하시는 분들이라 한 선수를 너무 몰아붙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경을 좀 써줬으면 하네요
빤스with미
06/06/17 22:28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해설을 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특히 김창선 김태형 조합일 때
숨막히는 상황에서 엠겜은 분위기를 확 띄우는 반면 온겜에서는 "아~ 왜 이걸 하지 않았나요" 식의 해설을 함으로서 분위기 확 다운시키는 것 같습니다.
은경이에게
06/06/17 22:4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고소사건은 왜나오나요;ㅣ
06/06/17 22:42
수정 아이콘
전그래도 김창선해설위원을 온겜에서 가장 좋아하는데요..잘못된점은 고쳐나가시겠죠..( 이윤열선수 화이팅입니다..-_-;)
NeVeRDiEDrOnE
06/06/17 22:48
수정 아이콘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The Drizzle
06/06/17 22:56
수정 아이콘
김창선//김도형 페어가 스타일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편파해설 논란 이후로 고치려는 노력이 눈에 보일 정도인데, 그런분에게 또다시 비판의 잣대를 가하는건 정말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온게임넷 해설 가운데, 소위 대세 라는 것에 가장 가까이 있고, 적당히 잘 가려서 방송용으로 만들 줄 아는 재능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래서 과거 엄재경/정소림/김창선 트리오의 듀얼 해설을 우리가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었구요.
단지, 경험이 부족한 캐스터와, 스타일이 비슷한 다른 해설과의 조합이 조금 어색할 뿐일 것입니다.
몬스0807
06/06/17 23:07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김창선해설이 제일 좋던데 ^^; 뭐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분들이 무척 크게 보시는 흠들이 전 전혀 안보이더라고요. 다른분들이 꽤 좋아하시는분들의 흠이 제눈엔 정말 커보여서인지 김창선 vs 다른 해설위원이 나오면 전 김창선 해설위원을 선택하거든요. 아무튼 전 지금 그대로 김창선 해설위원이 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다는 댓글 하나 남길려고 간만에 로그인했답니다.
김정화
06/06/17 23:22
수정 아이콘
김원기vs이윤열 전을 제외하면 그렇게 편파적인 해설을 했다곤 못느끼겠습니다. 모든 해설분들이 네임벨류에 따라 약간의 편파적인 해설을 하는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일단 이름이 있으니까요...
전 편파적인 해설보다는 예전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졌다는 쪽에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2년전까지는 이승원 해설에 비견될만큼 정확했었습니다.(pgr내에서 정확한 해설을 하는사람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승원해설과 경합을 벌이셨죠)
하지만 바로 전 투표에서는 표차이가 점점 벌어지더니 지금에와서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물론 취지가 다르긴 하지만...)
왜일까요... The Drizzle님 말씀처럼 스타일이 다른 해설과의 조합이 어색한걸까요? 아니면 다른 소수분들의 말씀처럼 연습부족일까요...
물론 지금도 재미있는 해설을 하시는건 맞지만... 아쉽습니다. 옛날의 정확했던 해설을 어디로 간걸까요...
빛의강림
06/06/17 23:34
수정 아이콘
뭐 글쓴이가 쓴 제목대로 윗글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김창선 해설위원을 비판하는 사람도 많지만 또 그 특유의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죠. 수백판의 게임을 해설하다보면 특정 선수에대해 편파해설을 할수도 있다고봅니다. 그 정도가 너무지나쳐서도 또 그 후에도 지속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만 그 정도라곤 생각되지 않네요.
Withinae
06/06/17 23:47
수정 아이콘
김창선해설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모자란 부분도 있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글을 올리며 씹을 정도의 실수 하신적 없습니다. 도대체 글쓰신 분은 스스로를 누구라고 생각들 하십니까? 우린 팬이지 감독관이나 판정관이 아닙니다. 팬으로서 비난할 정도의 잘못을 김창선해설이 저질렀나요?
Mutallica/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6/17 23:48
수정 아이콘
선정적이거나 부적절한 방송용어 남발하는 것도 아닌데 해설진 이야기만 나오면 너무 많은 비난이 쏟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맞는 말도 있을겁니다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던가
제가 봐도 가끔 코치진에서나 나올 가혹한 발언들이 자주 나오기는 하지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했을때 어떤 선을 넘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해설진 전부 다 장점만큼 단점들 역시 있습니다
(누구나요)
허나 그중 누구 하나 비난해야 할 만큼 잘못하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이나 리플들보면 우울합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직 서로 싸울만큼 크고 안정적인 판도 아니라는...
이제 욕먹는 쪽 편들어주는 것도 지쳐가지만 우울한 심정은 전혀 변하지 않네요
06/06/17 23:52
수정 아이콘
오늘 김남기 강민선수 경기에서도 강민선수 편파해설이 좀 심했었죠. 김정민 해설과도 생각이 좀 달랐고... 많은 분들이 지적한 네거티브 해설이 팬들의 귀를 좀 거스르는 것 같습니다. 이점만 제외하면 말도 잘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좋습니다.
Rational_Rose
06/06/18 00:28
수정 아이콘
"자격"을 운운하시다니...
단어의 선택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김창선 해설위원이 보시면, 얼마나 서운하실까요??

무심코 던진돌에 개구리 죽어~!
오렌지나무
06/06/18 01:11
수정 아이콘
게이머도 공인이지만 해설자도 공인입니다.
심판과 마찬가지로 해설자는 한쪽 선수에게 편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쪽 선수에게 편증되는것은 팬들이겠죠
해설자는 지금 진행되는 경기사항을 조리에게 잘 전달해주고
각선수들의 테크상태와 어떤것이 더 유리한지
또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이 될것이라는 예상
이런것을 해주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장시간의 경기가 진행될경우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미한다면 좀더 재밋는 해설이 되겟죠.
그런 의미에서 요즘 김정민해설은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얼마전까지 선수를 했기에 미니맵까지 보면서 해주는 해설
그리고 어떤 유닛을 조합해서 나올건지 까지 예상을 하는 센스..
지금 각 방송사의 해설진들은 은퇴를 한지 오래된분들이라 그런지
그 부분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을합니다.
물론 해설에도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김정민해설처럼 선수출신 해설자들이 많이 나올건데
과연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잇을까요!
아마 스타선수들은 은퇴를 한다거나 하면
바로 김정민선수처럼 영입대상 1호일겁니다.
그 예로 지금 월드컵 중계를 보시면 알겁니다.
차차부자 유상철 김태영..
강철의누이들
06/06/18 01:19
수정 아이콘
저도 조합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온게임넷 해설진을 보면 좀 냉철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해설과 입담 위주로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는 해설을 조합하는 식으로 해왔고 보는 입장에서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듀얼토너먼트 해설 때를 보면 김창선 해설이 냉철 쪽 엄재경 해설이 입담 쪽이었는데. 프로리그 와서 김창선 해설이 김태형 해설이나 김정민 해설과 조합되면서 냉철 판단 쪽이 아니라 입담 역할 쪽을 맡는 꼴이 되어버렸고, 이것이 지금 김창선 해설에게 문제로 작요하는 거 같습니다. 김태형 해설과 함께할 때의 김창선 해설은 약간 비슷한 두 해설의 성향이 맞물리면서 나름대로 재밌는 분위기가 나는데 김정민 해설과 함께할 때는 입담 역할에 충실하려다가 김창선 해설 기존의 역할에서 너무 벗어난 채 입담으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보이면서 지금같은 비판이 나오는 거 같군요.

김창선 해설은 역시 엄재경 해설과 조합된 모습이 제일 어울립니다. 이건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각자 해설분들의 역할 문제로 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6/18 01:53
수정 아이콘
<추천조합>
3회 : 전용준 - 김정민 - 김태형
2회 : 정소림 - 김창선 - 엄재경

온겜 해설진 압승 ... 구슬이 서말이라도 '잘맞게' 꿰어야 보배다.
온리진
06/06/18 02:05
수정 아이콘
저도 조합의 문제에 한 표.

김창선 해설의 최고 장점은 한 쪽 문제의 본질과 다른 상대쪽의 잘한점의 상황을 파악하여 시청자에게 설명하여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대요
이점에서 상당부분 김정민 해설과 맞물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신참 해설자에 대한 배려?로 자신의 장점을 억누르며 해설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기까지 하는대요..
지금의 과도기를 벗어나시면 다시금 멋진 해설을 들려주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홈" 발언은 예전 " 주진철 선수가 인천쪽에선 상당히 알아주는대요 " 라고 말씀하시며 ITV에서의 주진철 선수의 활약상을 빗대어 말씀하셨던..
김창선 해설의 위트라고 생각합니다.
ThatSomething
06/06/18 02:38
수정 아이콘
홈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1경기 테란이 유리한 순간이 있었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마재윤선수가 압도하고, 테란이 이도저도 할게 없는 그런 경기로 봤는데, 계속해서 테란의 실수라고만 언급하시고, 테란이 분위기 좋았거든요~를 외치시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마치 마재윤선수를 인정하기 싫다는 일종의 시위로 들렸습니다.
06/06/18 02:58
수정 아이콘
조금 많이 다른 이야기여서 해도되나 망설여집니다. 어울리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지워야겠다는 마음을 한켠에 담고 적어봅니다.
유저가 아닌 스포츠관람객입장인 저는 편안한 해설을 좋아합니다. 비록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 내적에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게임을 보기 시작한지 언 6년이 넘는 세월속에 나름 게임을 보는 눈은 어느정도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순수하게 '보는'눈이겠지요. 경기를 읽는것이 아니라 보는눈 말입니다. 여러 유저분들에 비해서 비전문적이란 뜻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주고 말 그대로 '해설'해주는 해설자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저는 해설자를 게임을 보고있는 저와 대화하는 상대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때론 TV를 보며 '그게 아니잖아!'를 외치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해설이 무척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나, 잘못된 해설을 비판하진 않습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이나 미처 알아채지 못한 부분을 집어주면 '아, 그렇구나!' 하며 해설의 도움을 받고, 내가 읽어낸 부분을 해설자가 못 찾아내면 '바보!'라고 혼자말도 뱉습니다(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시만이죠. 제입장에서는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입장의 저는 엉뚱하게도 단지 편안한 목소리의 해설을 좋아합니다. 김정민해설이 근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있다는것 물론 알고 있지요. 그러나 전 김정민해설의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보다는 저주파의 목소리가 더 듣기 편해서 낮은 목소리를 더 선호합니다.(김정민해설 근래 해설의 본좌임을 인정하고 김정민해설이 해설하는 경기도 열심히 보고 있으나 개인적 선호에 따른 것이므로, 김정민해설에 대한 음해성 발언이 절대 아님을 밝힘니다.<-오해받을까봐 지레 변명하는데 좀 오바같죠?;;)
모든 스타팬이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드라마를 읽어주는 해설의 긍정적인 면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라는 컨텐츠가 마니아문화가 아닌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비유저 스타팬'의 해설을 바라보는 입장이었습니다.
필모그래피
06/06/18 03:01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실력부족이죠
조합이니 뭐니 따질거 없습니다
대항해시대
06/06/18 03:04
수정 아이콘
난 좋은데..?...응?
초보저그
06/06/18 03:50
수정 아이콘
역시 개인적인 선호가 사람마다 다르군요. 저는 김창선 해설의 여유있는 목소리와 분석적이고 정확한 해설을 좋아합니다. 김정민 해설의 경우는 내용 자체는 좋지만 방송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빠른 말과 높은 목소리, 부정확한 발음, 불분명한 어미 때문에 기피하는 편입니다. 물론 아직 경험이 적으니까 선수출신 해설자들이 그랬듯이 본인의 노력과 방송인으로서의 관록이 쌓이면 그 문제들이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아마 제가 가장 선호하는 해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개인의 선호가 해설에 반영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상황 파악을 잘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해설자로서 반성하고 고쳐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태윤
06/06/18 04:54
수정 아이콘
자게에 이런 비슷한 제목이 달리고 리플이 40만 넘어가도 혹시나 했던게 역시나가 되네요. 제가 보기엔 김창선 해설이 뭐 별로 편파적이라고 생각한적도 없고 전 김창선 해설의 편안한 해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편파적이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다른쪽 입장에서는 그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경기 가지고 혹은 자신이 이상하게 느꼈던 몇 경기를 가지고 해설의 자질 운운하면서까지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여기에도 역시나 별 필요없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고 단순한 비평수준이 아닌 비난 수준의 글도 올라왔더군요. 다른 곳은 몰라도 인터넷에서의 토론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촌철살인의 글이란게 한마디 한마디 속에 비난이나 상대방을 주눅들게 하는 글이 들어있는게 아닌 정말로 의미 있는 한마디가 바로 촌철살인의 글입니다. PGR 여러분의 의식있는 글 하나가 필요한 때 같습니다.
엘케인
06/06/18 07:31
수정 아이콘
해설을 들으면서 편파인지 아닌지 알 정도이시면, 그냥 좋아하는 채녈을 들으시거나, 소리를 끄고 들으세요.
비난의 장이 된 피지알.. 마음이 아프네요.
같은 말이라도, 상처 안주고 앞으로 잘 하게끔 독려하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10여년전, 과 동기녀석에게 술김에 말 실수를 한 적이 있죠.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 말 한마디가 몇년동안 사람 사이를 틀어 놓을 수도 있답니다.(고생 많이 했어요..)
또 군대는 어떠합니까? 폭력만큼 폭언도 견디기 힘듭니다.
(제 생각으론, 폭언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봅니다. 말이 제일 무서워요.)

그런데, 그런 무서운 말들이 가끔 피지알에 난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만큼
표현에도 신경써 주세요.
저 역시도(거의 눈팅회원수준이지만) 반성, 또 반성하겠습니다.
06/06/18 08:40
수정 아이콘
색안경 쓰고 보면 모든 것이 검은 색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법이죠.
김창선 해설님 힘내세요
한종훈
06/06/18 09:33
수정 아이콘
비판 = 색안경, 무서운 글이 되는 걸까요?
지금 해설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불만족 하시는 분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것도 분명 잘못입니다. 해설자 분들의 기분을 생각해야 한다면 다른분의 기분도 생각해야죠.
뇌공이
06/06/18 10:23
수정 아이콘
전 김창선해설이 좋기만 한데요.
정말 말그대로 해설을 즐기면서 편하게 해주신다는...
개인적이 면아닌가요?
네고시에이터
06/06/18 10:50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이로군요...점점...
Why-Nal_break
06/06/18 11:07
수정 아이콘
강민vs김남기전이 언급된건 좀 그렇네요. 후반에 강민선수의 대안모색이 눈에 띄긴 했었습니다만 김창선해설은 끝끝내 이건 이기지 못하는 그림으로 가고 있다. 라는 설명을 하셨었는데요; 김남기 선수에 대한 칭찬도 있었구요. 그리고 고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 상황에선 더 뭐라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듣기 좋은 충고도 한 두번이라는 말도 있듯이. 받아들인 비판도 겹쳐지면 한 번 입은 상처에 고름생깁니다.
블랙비글
06/06/18 13:38
수정 아이콘
전 김창선 해설 좋습니다.
슈로대 짱
06/06/18 13:51
수정 아이콘
실력부족이라니 그런말하시는분들
개념은 머리안에 잘넣어두고계시나요?
아큐브
06/06/18 14: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문은 너무나 무례하고 무책임하고 무성의합니다

이런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아이디란 가면 뒤에 숨어서
당당히 노출된 사람을 너무나 비열한 방법으로 공격하는군요
06/06/18 14:58
수정 아이콘
본문이 무례하고 무성의한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요.
글쓰신분은 예전의 김창선해설로 돌아와달라는 진심어린 글을 약간 비난과 비판을 섞어서 쓰신거 같습니다.
이 글에서 비난을 유도하기위한 의도는 제가 봤을때 없거든요.

다만 댓글에 무성의하고 무례한 부분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김창선해설 충분히 잘하는데요? 그 편파 사건이후에
적절한 비판을 수용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제겐 보입니다.
용잡이
06/06/18 16:45
수정 아이콘
팬들도 선입견을 가지고 듣기에그렇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해설자의 편견도 잘못된거지만 팬들의 편견도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이런 비판적이 아닌 비난적인 모습은 그편견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분말씀대로 새겨들을 말씀만 새겨들으세요.
전 그래도 김창선 해설을 오래지켜본 스타팬으로써
그 노력과 열성을 알기에 쉽게 비난하기가
쉽지가 않군요.
Withinae
06/06/18 17:27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댓글에도 나오지만 김창선해설위원의 해설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도대체 어떤 큰 실수를 저질렀기에 해설의 자격을 운운하는 글까지 봐야 되는 겁니까? 최소한 이런 글을 올릴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짧지 않은 기간 자신의 인생을 게임에 바쳐온 사람입니다. 몇 마디 글로 난도질 할 정도의 잘못된 일이 있었습니까? 예전 워3의 장해설같은 경우엔 충분히 비난할 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06/06/18 19:40
수정 아이콘
아니 편파 발언은 그렇다 쳐도 요새 김해설 부진한건 사실 아닙니까 -_-;
과거만큼의 포스가 안나오는건 맞습니다.

솔직히 과거에도 선수들에게 약간의 비난&편파는 있었습니다. 다만 그때 당시에는 해설이 온게임넷에서 가장 "정확"했었죠.
그러나 지금은 해설이 부정확한 상태에서 그런 편파 이슈까지 불거져 나오니 문제가 되는 것이구요.

일단 김창선 해설이 빨리 원모습으로 돌아와야 해결될 일입니다 ㅠ_ㅠ


휴 제 코멘트 바로 아래 탈퇴하시겠다는 댓글이 달렸군요.
만감이 교차합니다.
06/06/18 21:43
수정 아이콘
흠... 김창선해설위원님이 탈퇴하시는군요.
이 글의 내용이나 피지알에서 언급되는 여러 부분들 - 맵이나 해설, 협회에 관한 등등 - 에 대한 비판들이 그렇게 무개념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쨋든 아쉽기는 합니다.
다만 해설에 대한 피드백은 열심히 하셔서 지금보다 좀더 멋진 해설 부탁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듀얼에서 정소림, 엄재경해설님과 같이 했던 때와 겜티비에서 전용준캐스터와 두 분이서 진행하셨을 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조합의 문제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안타깝긴 하네요.
아큐브
06/06/18 21:58
수정 아이콘
참나.... 만약 실명을 공개 해야만 한다면 이런 '인신공격'을
감히 할수 있을까요?

본문 제목처럼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
부탁합니다 '그냥 혼자 하십시오'...

프로게임의 팬을 자처하는 우리지만 우리는 가려져있고
우리가 그냥 내밷고 씹는 대상은 모두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공격적인 백번양보해서 '비판'일 지라도 어느정도 규모의 공개된
커뮤니티엔 제발 심사숙고 해주세요

다들 해설자나 선수 이전에 모두 생활인이고 자연인 입니다

휴우....
06/06/18 22:02
수정 아이콘
심사숙고해서 올린글입니다.
연새비
06/06/18 22:08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님! 물론 본인은 노력을 했고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억울해 하시는거 이해합니다. 그러나 스타 관련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적어도 사실 자체를 무차별하게 왜곡하거나 있지도 않은 거짓을 만들어서 누구 비판하지는 않더군요. 조금만 더 시청자의 입장을 생각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온겜에서만은 김창선 해설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해 왔던 사람입니다.
Withinae
06/06/19 04:56
수정 아이콘
심사숙고 했다고요? 먼저 자신의 정보공개부터 하시죠. 비실명의 뒤에서 그렇게 다른이의 인생을 함부로 난도질하지 마십시요. 해설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다고 자질운운하는 글이 심사숙고한 글은 아닙니다. 김창선해설이 무엇을 그리 잘못했습니까? 저도 지금 당장에라도 내 맘에 들지않는 해설과 선수 얼마든지 잡아낼수 있지만 내 기호로 사람을 판정하진 않습니다.
Withinae
06/06/19 04:57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 말대로 인신공격일 뿐입니다.
06/06/19 05:01
수정 아이콘
팬의입장으로써 쓴글인데 인신공격이라뇨 ^^, 그리고 김창선해설이 비난하는팀과 띄워주는팀 두팀다 팬도, 안티도 아닙니다, 그리고 님이야말로 난도질하지말아주셧으면하네요 충분히 올릴만한 글입니다
Withinae
06/06/19 05:14
수정 아이콘
전 글솜씨가 없습니다. 말 하고자 하는 핵심은 위 댓글에 아큐브님이 달아주셨네요. 글쓴이 께서 김창선해설을 비판한 부분은 모든 이가 공감하는 건설적인 비판이 아니라 댓글에도 교차하지만 결국 호불호의 문제일뿐이라는 겁니다. 진짜 개인적인 생각은 혼자하십시요.
06/06/19 05: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은 혼자해야된다는법이라도잇습니까 ? 전부 생각만하고있으면 발전이있을까요?
06/06/19 05:58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쓴목적을 잘못이해하고계시네요
루크레티아
06/06/19 06:43
수정 아이콘
어떤 말씀을 하시더라도
한 사람을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무능한 사람이라고 치부하는 것 만큼 자신의 좁은 속을 드러내는 행위는 없습니다.
하늘계획
06/06/19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런 글은 일기장에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내용을 요약하자면,
1. 김창선 해설이 과도한 해설(편파해설)로 여러 사람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2. 김해설께서는 여러 커뮤니티 좀 둘러보시고 공부 좀 더해주세요.

1번은 계속 나왔던 말이기 때문에 여기서 또 언급할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이 안 좋았다.'라는 구체적 내용도 아니고요.
2번은 어떤 호불호를 떠나서 가장 여론에 신경써주시는 분이 바로 김창선 해설입니다. 물론 공부야 하시고 계실거고요. 프로니까요.

따라서 이 글은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공유하고 논쟁할 수준의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만 나빠질 뿐이죠.
쿠럇토™
06/06/19 1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을 자꾸 강요하니까 문제죠.. 뭐

발전을 위한 글로는 절대 안보이네요.
06/06/19 17:57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의 해설은 아직 충분히 재미있고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선 해설 화이팅! 더불어 정소림 캐스터도 화이팅!
06/06/20 00:35
수정 아이콘
요즘 해설자분들 대체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고 괜찮던데요.
다만 쓸데없는 영어를 섞어쓰는 모습이 조금 거슬릴 뿐이지요.

속업, 발업, 방업, 발사거리업 등을 정확한 영어단어로 불러주는 거야 문제될 게 없지만, 예를 들어 공중싸움을 왜 에어싸움이라는 희한한 단어로 표현하는지 참...
옆동네 해설진들이 멀티를 확장기지라고 고쳐부르는 것과 대비되더군요.
정일훈씨가 계실때는 좋은 단어를 많이 만들어 사용하던 온겜넷이었는데 말이죠.
폐인저그
06/06/21 11:22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위원님 좋습니다.
파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86 김창선해설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95] 50fa9247 06/06/17 9247 0
23884 모처럼 한가로운 오후, 시 한편이 가슴을 때릴때... [4] 날개달린질럿3964 06/06/17 3964 0
23883 Pantech EX VS CJ ENTUS LINE UP [89] 초보랜덤4593 06/06/17 4593 0
23881 박정석...방금 포스는... [13] 노게잇더블넥5283 06/06/17 5283 0
23880 STX VS KTF LINE UP 공개 [93] 초보랜덤5066 06/06/17 5066 0
23875 애국자인 것과 애국자로 불리는 것. [25] 볼텍스3613 06/06/17 3613 0
23874 2년만에 돌아온 PgR21 역시 좋아요 ^^ [6] 샹크스4325 06/06/16 4325 0
23872 한미 FTA는 과연 앞으로 악영향만 있을까요? [23] 에어하트4676 06/06/16 4676 0
23871 게임리그의 틀을 바꾸어볼까? [9] 붇옹산3592 06/06/16 3592 0
23870 이번 MSL결승에 쓰이는 맵들의 플저전 밸런스와 분석~~ [30] 김광훈4780 06/06/16 4780 0
23869 24강 일정중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 듀얼이나 시즌2로 직행하느냐 [4] 초보랜덤4241 06/06/16 4241 0
23868 저그의 발전.. [22] 한인4538 06/06/16 4538 0
23864 마스터. [20] CJ-처음이란4210 06/06/16 4210 0
23862 TheEye의 고찰과 반성 [28] 버서크광기4613 06/06/16 4613 0
23860 프링글스 MSL 결승전 장소 확정됫네요^^ [45] 똘똘한아이'.'5683 06/06/15 5683 0
23859 마재윤&조용호, 그 경쟁의 끝은... [21] 완전소중류크5447 06/06/15 5447 0
23858 곰은 똑같이 곰이었으되..... [15] 백야3820 06/06/15 3820 0
23856 마재! 마재!! 바라 마재!!! [12] yellinoe4154 06/06/15 4154 0
23855 다음주 프링글스 MSL 악마 VS 몽상가 기대됩니다....... [25] SKY924127 06/06/15 4127 0
23854 본문 주제 외 어울리지 않는 댓글을 다는 이유는요? [6] K_Mton3840 06/06/15 3840 0
23853 마재윤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 [14] 화잇밀크러버4513 06/06/15 4513 0
23848 강민 vs 마재윤의 결승이 성사되기를 [91] 초보랜덤5320 06/06/15 5320 0
23845 6월 20일...... 레인보우와 보스급 저그들의 전면전!! [38] SKY923914 06/06/15 39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