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17 16:52:37
Name 초보랜덤
Subject Pantech EX VS CJ ENTUS LINE UP
6월17일(토) MBC게임 오후 5시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전기 8주 1회차
▶팬택 - CJ
1세트 박성균 러시아워3 마재윤
2세트 이윤열 디아이 박영민
3세트 심소명/안기효 망월 김환중/이주영
4세트 김재춘 신개척시대 김성기
5세트 815Ⅲ

방금 올라온 따끈따근한 엔트리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2006시즌 최초로 라인업에 하루 두경기 모두 동족전이 단 한경기도 없다는 것입니다.

먼저 1세트 여기는 확실히 팬택의 스나이퍼 엔트리가 돋보입니다. 마재윤선수를 예상하고 그자리에 구단평가전의 히어로 박성균선수를 배치했습니다. 과연 마재윤선수 이틀전 신들린 운영이 또한번 나올것인지 아니면 박성균선수의 마재윤스나이핑이 성공할것인지

2세트 반대로 CJ의 스나이핑이죠 아무래도 이윤열선수는 서지훈선수를 예상했을꺼 같은데요 물론 이재훈선수의 가능성도 전혀염두해둔것은 아니지만 서지훈선수를 예상했을꺼 같은데 CJ쪽에서 박영민선수가 나왔습니다. CJ에서는 분명 이윤열이다라고 100% 확신하고 이맵에서 박영민선수를 연습시켰던거 같고 팬택에서는 서지훈 아니면 이재훈인데라고 반반으로 생각하고 이윤열선수를 연습시킨거 같습니다. 물론 이윤열선수가 상대가 누가나오건 상관없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반반으로 생각한 팬택과 100% 이윤열선수를 노리고 나온 CJ 과연 결과는?

3세트 양팀모두 최강조합 나왔죠 박성훈/이창훈 조합에 이어서 2위인 김환중/이주영 조합과 팬택의 최강조합 심소명/안기효조합이 나왔습니다. 서로 어짜피 뻔히 보인 엔트리이기 때문에 5:5입니다.

4세트 이곳은 확실히 CJ의 스나이핑엔트리 같습니다. 팬택에서 김재춘선수가 나온것은 상대 저그를 예상하고 나온거 같은데 CJ에서 변형태선수도 아닌 김성기선수가 나왔다는 점에서 4세트도 CJ가 스나이핑엔트리로 보입니다. 저그전을 생각하고 나온 팬택과 그걸 잡아먹는 엔트리를 들고나온 CJ 결과는 어떻게 될지요

에결 맵이 815라면 아무래도 팬택은 급하기 때문에 따른깜짝 에결카드 생각할 새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윤열선수 나올꺼 같고 그에 맞서서 CJ 서지훈선수가 나올수도 있지만 815 3에서 이윤열선수를 예상한다면 이재훈선수가 나올꺼도 같습니다.

개인전은 완전 스나이핑엔트리의 전형이고 팀플은 정석승부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에결간다면 이윤열 vs 서지훈&이재훈 확신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완전소중류크
06/06/17 16:54
수정 아이콘
일단 마재윤 대 이윤열을 기대한 저로서는 ㅠㅠ
얼마전 박영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레이드어썰트에서 한 리플을 접했는데 2경기 기대해볼만 하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4경기 안에 끝내면 팬택, 5경기 가면 CJ
스타급센스
06/06/17 16:5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야생마김성기선수 나오네요..
부들부들
06/06/17 16:55
수정 아이콘
간만에 이윤열:서지훈 선수 경기 보고 싶었는데^^;;
무산되서 아쉽습니다만..
일단 1경기가 재밌을 것 같고, 김재춘:김성기 양팀 신인선수들끼리 대결도 기대되네요.
06/06/17 16:55
수정 아이콘
2세트에서 이재훈선수를 기대했었지만... 김성기선수라는 새로운 테란선수를 등용한 건 참 좋네요. 모쪼록 명승부끝에 CJ의 승리를 기원해봅니다.
06/06/17 16:56
수정 아이콘
팬택이 잡아먹히는 대진인거 같네요.. 2경기 디아이에서 테란 나올 거 알고 프로토스 집어넣은 것 같은데..그래도 이윤열 선수니까 이길 것 같긴 하지만요.
초보랜덤
06/06/17 16:57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님//5세트가 815 3이기 때문에 에결간다면 나올가능성 충분하죠^^
06/06/17 17:01
수정 아이콘
이재훈 대 이윤열!
5경기에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빛나는 청춘
06/06/17 17:02
수정 아이콘
누굴 응원해야 하나~!! 저도 서지훈 선수 대 이윤열 전 기대 했는데..^^
에이스전까지 가면 기대 해봐야겠군요...
06/06/17 17: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1경기는 세종에서 한다는거 엄청 중요!!
체념토스
06/06/17 17: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CJ라도 에결 가는 건 그리 현명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존앤트리맴버들이 팬택보다 더 강력하다고 생각이 되기에...
에결전 가기보단 그전에 끝내는게 좋겠죠...

에결전 가서 잘못해서... 이윤열선수한테 지면 낭패죠..
너에게간다
06/06/17 17:47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 마재윤 선수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느낌 -_-;;
빈 벙커 정말 아쉽네요.
06/06/17 17:49
수정 아이콘
무려 3개나 빈 벙커...-_-; 진짜 깡통 되었군요; 한 마리도 없던 벙커;;;
부들부들
06/06/17 17:49
수정 아이콘
curie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네요;;;;
06/06/17 17:50
수정 아이콘
curie님 말씀 그대로... 인가요-ㅅ-;;;;
하이메
06/06/17 17:5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참 잘합니다.
에오스
06/06/17 18:00
수정 아이콘
마재윤 뭐지 -_-;;; 뭔데 저래잘해;;;
으아 정말 최고의 저그....
호수청년
06/06/17 18:00
수정 아이콘
만약 CJ에 마재윤이라는 저그가 없었다면.......

엔투스의 전력에 40%는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_-;
태바리
06/06/17 18:07
수정 아이콘
김동준해설 말대로 무슨 태란이 저그한태 멀해도 안된다는 느낌을 받는지..
구 GO때 부터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선수가 나가도 그자리를 확실히 매꾸어 주는것이 앤투스의 저력이라고 봅니다.
미나무
06/06/17 18:27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가. 스나이핑 제대로 했네요. ^^ 오랜만에 리버의 활약~~
에오스
06/06/17 18:27
수정 아이콘
이윤열.... 그가 못한게 아니라 박영민이 너무 잘했네요.
와,,, 확 달라보이네요.
서지훈'카리스
06/06/17 18:28
수정 아이콘
와..박영민..리버..
그리고 어느덧 물량이 저만큼 나와있네요.....다시 봤습니다.
백두급호랑이
06/06/17 18:28
수정 아이콘
박영민 저런식으로도 테란을 이기네요. 김성제선수리버도 울다가겠네요.
초보랜덤
06/06/17 18:28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 2005시즌에 경험쌓은것이 2006시즌에 나타나네요....

팬택의 마재윤스나이핑은 대실패 CJ의 이윤열스나이핑은 대성공

3:0도 가능하겠는데요
06/06/17 18:30
수정 아이콘
진짜 김성제 선수 날아다닐때의 리버컨트롤을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 리버 2기 끝까지 다 살지 않았나요?
와~~~~ 벌쳐 탱크 밀고 내려올때 결국 병력 잡히고 멀티 하나는 깨질 줄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호수청년
06/06/17 18:32
수정 아이콘
강량님///
그 리버 두기는 살아서 셔틀에 탄채 테란의 본진으로 올라가다... 터졌습니다...;;
에오스
06/06/17 18:35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좀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윤열 플레이...
그 타이밍 정도는 요새는 쉽게 안통하는 것 같네요. 하도 수준이 상향화
되어서... 하지만 그 정도로 -_- 압도적으로 이긴건 확실히 정말 대단;;;
완전소중류크
06/06/17 18: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앞마당 리버 드라군 막고 천천히 가도 됐는데...그냥 밀 자신이 있어서 진출한건지...제 눈엔 발끈러시로 보였습니다ㅠㅠ
초보랜덤
06/06/17 18:3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튀어나간것은 7시멀티도 확인했고 이대로 휘둘리다가는 그냥 끝날꺼 같아서 질럿발업직전에 튀어나갔는데 박영민선수의 드라군과 셔틀컨트롤이 좋았던거죠
지니쏠
06/06/17 18:40
수정 아이콘
적어도 한방싸움때의 리버 컨트롤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06/06/17 18:42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물량만 좋은줄 알았는데..

끝내주네요...

이상하게 신인선수들이나 방송경기에서 제실력이 잘 안나오는선수들은

이윤열선수만 만나면 펄펄나는거 같아요; 정말 이상하네...
[couple]-bada
06/06/17 18:4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경기력 저하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과거의 자신감있는 모습이 사라진듯... 과거라면 막고 천천히 나갔을텐데 왜 갑자기 발끈해서 러쉬를 가버렸는지.. 게다가 탱크 3대도 앞마당쪽 타격주려고 미리 자리 잡았는데.. 앞마당에 멀티가 없었죠.
완전소중류크
06/06/17 18:48
수정 아이콘
양팀 위치는 공평하게...
06/06/17 18:48
수정 아이콘
근데 저그들이 테란전 급상승때문에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요즘 토스들 역시 테란한테 지는거 보기가 거의 불가능 수준이네요...
815는 그렇다 쳐도 디아이,아카디아는 지형상 테란이 유리할거라는 예상을 확 깨버리는 전적과 경기내용까지 압도적입니다...
완전소중류크
06/06/17 18:54
수정 아이콘
팀플은 EX가 ...
[couple]-bada
06/06/17 18:56
수정 아이콘
팀플최강 대결에선 팬택 팀이 앞서나가는군요.. 다음은 신예대결.. 김재춘 vs 김성기.... (김재춘 선수 하면 엠겜의 삼중창이 항상 생각나는군요. 흐흐;)
06/06/17 19:01
수정 아이콘
엠겜의 김철민해설위원이 4경기 예고하면서 "김성기vs김재춘선수 데리고 다시 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거는 좀 아니지 않나요? 저는 좀 위화감이 있더군요. 데리고~~ 보다는 그냥 "4경기 김성기vs김재춘선수와 다시 오겠습니다." 가 맞는 문장이 아닐까요
shOt★V
06/06/17 19:07
수정 아이콘
흐흐 김재춘 선수 기대됩니다..과연 "야아~김~재~추운~!" 한 번 더 나올런지..
06/06/17 19:1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설마 메이져 리그 올라가기 위해 개인전을 집중하게되어서 이러시는 겁니까아아아아!!![복잡한 절규]
완전소중류크
06/06/17 19:26
수정 아이콘
에이스 결정전이군요...
아마추어인생
06/06/17 19:26
수정 아이콘
오늘 또 김재~~~추~~~~운~~ 나왔네요.
미나무
06/06/17 19:27
수정 아이콘
김재춘 선수도 잘하는 군요. 김성기 선수는 흠, 너무 긴장한 건가요... 다음번에는 좀 더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에이스 결정전은 누가 나올까요. 이재훈 VS 이윤열 전 혹시 볼 수 있을까요.
06/06/17 19: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신개척시대는 테란이 저그상대로 어렵네요...
방금경기가 3햇저글링만 확보해도 테란 할거 없는듯한 경기였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6/06/17 19:27
수정 아이콘
오늘 양팀 합쳐서 테란 3패
사상최악
06/06/17 19:28
수정 아이콘
진정한 에이스결정전 한번 봅시다!!
이윤열, 마재윤 나와라!!(어감상 선수 생략)
완전소중류크
06/06/17 19:28
수정 아이콘
근데 개척시대에서 신개척시대로 오면서 입구에 건물 못 짓는거랑 미네랄 뚫으면 섬비스무레한 확장가져가는 것 밖에 바뀐게 없는거 같은데... 정작 저그들은 그 확장은 가져가지도 않고 정말 잘하네요...
너에게간다
06/06/17 19:29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이 저그 상대로 정말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김재춘 선수... 베넷에서 정말 날리는 저그였죠. 팬택에서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06/06/17 19:31
수정 아이콘
저는 파파곰vs이윤열 을 희망하는데 과연 누가 나올지...
아마추어인생
06/06/17 19:31
수정 아이콘
입구에 건물 못 짓는게 정말 많은 작용을 하죠..
일단 저그가 9드론플레이를 해도 잘 안통하고..
여차하면 테란은 거기 딱 막고 생마린 올인러쉬하는게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완전소중류크
06/06/17 19: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대 이재훈 선수입니다
미나무
06/06/17 19:35
수정 아이콘
아. 이재훈 나왔어요! 보고 싶던 경기...>.</
06/06/17 19:36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원하는대로 되다니...
완전소중류크
06/06/17 19:36
수정 아이콘
서테란을 노린 이윤열 선수 기용인 듯 한데...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815일지라도 그 힘을 보여주세요 ㅠㅠ
06/06/17 19:36
수정 아이콘
아빠곰 나왔습니다.. 강아지 수술 시키러 가야하는데.. ㅠ.ㅠ
은경이에게
06/06/17 19:36
수정 아이콘
아퐈퐈곰!!
너에게간다
06/06/17 19:37
수정 아이콘
815에서 테란이 토스 이기기란... 이윤열이 테란이라는 게 팬택 입장에서는 안타까울 것 같네요.
사상최악
06/06/17 19:38
수정 아이콘
음, 이재훈선수와 이윤열선수네요.
이렇게 된 거 이윤열 선수가 815에서 토스전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선수가 여기서 또 지면 이윤열 선수의 2패도 그렇지만, 815에서 토스상대 테란도 정말 거시기하네요.
06/06/17 19:49
수정 아이콘
칼릭//얼른 수술시키세요,경기 보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더 중요하죠
06/06/17 19:49
수정 아이콘
3경기까지밖에 못봣엇는데 에결에서 이윤열이재훈나왔나보군요..
이재훈선수의 대테란전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는데 ;
완전소중류크
06/06/17 19:51
수정 아이콘
초반부터 박진감이...
사상최악
06/06/17 19:55
수정 아이콘
헉..
방금 이윤열 선수에게서 임요환 선수의 모습을 봤다...
완전소중류크
06/06/17 19:56
수정 아이콘
전체시즈라뇨-ㅁ-;;;
완전소중류크
06/06/17 20:04
수정 아이콘
나이스 이윤열!!!
고길동
06/06/17 20:04
수정 아이콘
아... 아빠곰 눈떴는데.... ....
버관위_스타워
06/06/17 20:05
수정 아이콘
계속 봐온거지만 팬택.. 이거 7전 4선승제때는 위험하겠는데요... 이윤열선수외에는 딱히 자신 있게 내세울만한 카드가 없으니..
사상최악
06/06/17 20:05
수정 아이콘
역시 두 번은 안 지네요.
팬택이 이번 리그에서 뭔가 해낼 수 있을 듯한 분위기.
역전승 무지하게 하네요.

그런데 강팀은 줄줄이 잡아냈는데 비교적 하위권 팀에게 진 게 팬택입장에서 나중에 무지 아쉽겠어요.
나야돌돌이
06/06/17 20: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겼네요...^^

근데 정말 앞으로 팬택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은 안가야 할 것 같네요
아마추어인생
06/06/17 20: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전체 시즈해서 밀렸을땐 눈앞이 캄캄했을텐데.. 결국 결국 잘 막아내고 이겼네요.
참 아쉽게도.. 1시를 못 봤군요 파파곰...
anti-terran
06/06/17 20:06
수정 아이콘
815 3에서 토스 잡는 테란은 이윤열 선수 외엔 없는 듯.
[couple]-bada
06/06/17 20:07
수정 아이콘
이윤열... 2경기에서 경기력이 저하되었다고 한 절 무색하게 만드는 경기였네요. 이재훈선수의 멀티를 완벽히 차단하며 그 어렵다던 815에서 승리를 거두는..... 팬택은 이런패턴으로 몇승을 챙기는건지 -_-;;
chocopie
06/06/17 20:07
수정 아이콘
윤열~~ㅠ_ㅠ
The xian
06/06/17 20:07
수정 아이콘
오늘 이윤열 선수의 모습에서 임요환 선수의 일면과 최연성 선수의 일면을 동시에 보는군요.

뚫릴 것 같았는데도 끝끝내 뚫리지 않던 모습. 상대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몰래 멀티. 그리고 자신의 본진 팩토리가 거의 장악당할뻔한 위기 상황에서도 상대의 자원줄을 딱딱 끊어주는 집요함. 이윤열이라는 선수에게 제가 영혼이 공명할 정도로 동질감을 느끼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를 아주 잘 나타내주는 경기였습니다.

이윤열 선수, 고맙습니다.
너에게간다
06/06/17 20:08
수정 아이콘
아 이윤열 사랑합니다
초보랜덤
06/06/17 20:08
수정 아이콘
팬택 7번중 5번이 3:2 그중 한빛 KTF에게 2:3으로 지고 나머지 르까프 삼성칸 CJ에게는 이겼습니다. 그중 르까프 CJ에게는 2연패후 3연승으로 승리 그 두번의 대역전극의 선봉에는 언제나 심소명/안기효조합이 있었습니다.
백두급호랑이
06/06/17 20:08
수정 아이콘
흠 815 3 에서 테란이 토스를 가장 완벽하게 잡은 게임인것 같네요. 1시를 못본것이 가장 결정적이긴 했지만 섬맵류의 맵에서의 타이밍러쉬를 시도한다던지 상대멀티를 조기에 딱딱 끊어주면서 상대를 코너로 몰아가는 플레이가 정말 놀랍습니다.
에오스
06/06/17 20:08
수정 아이콘
이윤열은 이윤열이구나... 아...
가즈키
06/06/17 20:09
수정 아이콘
드래군만 안잡혔어도...초반 센터싸움 압승했을건데 너무 아쉽내요..
06/06/17 20:10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의 전투력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다만 한방러쉬를 가까스로 막아낸 후에 무의식적으로 마음이 풀려버린것 같네요.
설마 그 와중에 1시멀티를 했으리라고 생각을 못한듯.
드래군이 벽에 눌려 압살되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린게 컸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의 자로잰듯한 전황판단은 거의 완벽하군요.
06/06/17 20:11
수정 아이콘
역시 팬택의 에결은....
06/06/17 20:11
수정 아이콘
이거 벌써 몇번째 역전승입니까??
와아아아-
팬택 경기 보다가 간 떨어지겠습니다!
어쨌든 이윤열선수 마지막에 에이스 값 하네요!
완전 소중 팀플에, 김재춘선수 키우기 모드에 이윤열선수라면
앞으로도 기대해 봐야겠군요
연새비
06/06/17 20:1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 실전 감각이 떨어지는 듯하더군요. 815는 플토가 테란보다 섬멀티 가져가기 훨씬 용이한데 결국 멀티가 없어서 자원력에서 밀리면서 패하네요.
06/06/17 20:16
수정 아이콘
왜 815에서 테란인 이윤열인가 하고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윤열은 종족이고 뭐고 필요없군요. 역시 천재! 대단합니다! 티원 아닌 타팀 선수의 승리를 보고 이렇게 환호하기도 간만이네요.
06/06/17 20:16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앞마당후에 멀티움직임이 너무 없었습니다. 아마도 1시쪽 이윤열선수의 멀티를 모른상태에서 상대도 앞마당만있고 전진병력싸잡아먹었으니 그냥 모아서 뚫자 이 마인드를 가지고했던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이윤열선수의 판단은 정말 후덜덜했습니다. 대규모병력이 드랍되는상황에서도 드랍쉽병력 안불러오고 12시 기여코 파괴하고오는
뚝심 진짜 와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더군요. 물론 자신의 미칠듯한 수비능력을 믿은것이긴 하겠지만요. 간만에 이윤열다운 경기를 봤네요.
19세기소년
06/06/17 20:19
수정 아이콘
흠..
진정 아스트랄은 팬택팀이 어울리는듯..;;
약한팀한테는 약하고 강한팀한테는 약한것같으면서도 강한..;;
이팀 응원하느라 제 가슴은....ㅠ_ㅠ;
06/06/17 20:27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 저버렸군요 ㅠㅠ
팬택은 또 역전승인가요 ..
06/06/17 20:40
수정 아이콘
(에결간다면 이윤열 vs 서지훈&이재훈 확신합니다.)
정확하시군요 ㄷㄷ
GrandSlammer
06/06/17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이윤열.. 말이 필요없습니다. 에이스결정전의 사나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듯 하네요. 너무 멋졌습니다.
06/06/17 20:50
수정 아이콘
팬택에게 이번 프로리그는 경기 당 세트가 3개밖에 없는 모양이군요.ㅡㅡa(앞에 두 세트는 그냥 버리고 3세트부터 시작?)
06/06/17 20:55
수정 아이콘
이 선수... 정찰 한 번 못한 것으로 인해 815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패배한 것 빼고는 엄청난 승률일 듯...-_-;[몇 번씩이나 말하지만 이윤열 선수 이긴 선수들 참 대단합니다;]
06/06/17 21:16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그간 815 3에서 보여줬던 프로토스의 이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카드가 아닌 압박과 게이트병력으로의 승부가 오히려 이윤열 선수에게 더 내준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86 김창선해설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95] 50fa9246 06/06/17 9246 0
23884 모처럼 한가로운 오후, 시 한편이 가슴을 때릴때... [4] 날개달린질럿3964 06/06/17 3964 0
23883 Pantech EX VS CJ ENTUS LINE UP [89] 초보랜덤4593 06/06/17 4593 0
23881 박정석...방금 포스는... [13] 노게잇더블넥5283 06/06/17 5283 0
23880 STX VS KTF LINE UP 공개 [93] 초보랜덤5066 06/06/17 5066 0
23875 애국자인 것과 애국자로 불리는 것. [25] 볼텍스3613 06/06/17 3613 0
23874 2년만에 돌아온 PgR21 역시 좋아요 ^^ [6] 샹크스4325 06/06/16 4325 0
23872 한미 FTA는 과연 앞으로 악영향만 있을까요? [23] 에어하트4676 06/06/16 4676 0
23871 게임리그의 틀을 바꾸어볼까? [9] 붇옹산3592 06/06/16 3592 0
23870 이번 MSL결승에 쓰이는 맵들의 플저전 밸런스와 분석~~ [30] 김광훈4780 06/06/16 4780 0
23869 24강 일정중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 듀얼이나 시즌2로 직행하느냐 [4] 초보랜덤4241 06/06/16 4241 0
23868 저그의 발전.. [22] 한인4538 06/06/16 4538 0
23864 마스터. [20] CJ-처음이란4210 06/06/16 4210 0
23862 TheEye의 고찰과 반성 [28] 버서크광기4613 06/06/16 4613 0
23860 프링글스 MSL 결승전 장소 확정됫네요^^ [45] 똘똘한아이'.'5683 06/06/15 5683 0
23859 마재윤&조용호, 그 경쟁의 끝은... [21] 완전소중류크5447 06/06/15 5447 0
23858 곰은 똑같이 곰이었으되..... [15] 백야3820 06/06/15 3820 0
23856 마재! 마재!! 바라 마재!!! [12] yellinoe4154 06/06/15 4154 0
23855 다음주 프링글스 MSL 악마 VS 몽상가 기대됩니다....... [25] SKY924127 06/06/15 4127 0
23854 본문 주제 외 어울리지 않는 댓글을 다는 이유는요? [6] K_Mton3840 06/06/15 3840 0
23853 마재윤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 [14] 화잇밀크러버4513 06/06/15 4513 0
23848 강민 vs 마재윤의 결승이 성사되기를 [91] 초보랜덤5320 06/06/15 5320 0
23845 6월 20일...... 레인보우와 보스급 저그들의 전면전!! [38] SKY923914 06/06/15 39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