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6/16 14:26:43
Name 한인
Subject 저그의 발전..
사우론 저그의 시대
당시 저그가 주도권을 잡았던 시대여서
저저전의 발전이 주가됩니다.
저글링 뮤탈체게(저글링 스커지 체계)완성

한빛배 1.07이후

한빛과,코카콜라배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가 테란의 황제로 등극

홍진호 선수의 폭풍스타일 등장
강도경 선수의 화려한 쌈싸먹기...
장진남 선수의 울링체계..
(변길섭 선수의 불꽃체계가 저그압살의 카드로 등장)

조진락 시대(이윤열 시대)
조용호 선수의 목동체계완성 소울식 러커-성큰체계
박경락 선수의 갈래드랍과 그리고 적절한 상성의 대응
(테란의 물량형의 대두와 체계화된 벙커링 전략,목동체계에 대응해서 sk 전략이 사용됨)

올림프스,TG(테란 최연성의 등장)

변태준 시대..세심한 컨트롤
변은종선수의 건맨뮤탈(스커지를 뮤탈로 잡는 컨트롤)
박성준 선수의 등장 뮤탈컨트롤을 한단계 높임
물량형 최연성을 저그의 올인성 4햇 저럴과 화려한 컨트롤로 제압
박태민 운영형 저그로 맞춰잡는 저그 스타일을 보여줌..
과거 저그와는 달리 효율적인 병력운용을 보여줌

양박의 시대.......
박성준-벙커링을 깨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줌..... 공격형으로 프로토스를 잡는 컨트롤
저저전의 세심한 컨트롤 뮤탈과 스커지 타이밍...그리고 공격드론..
박태민-화려하고 효율적인 기동 맞춰잡는 모습을 보여줌...(이윤열-박태민전)
플토의 수비형의 등장

마재윤(혹은 마태준의 시대)
안정적인 3햇 전략의 등장,플래그과 인스네어 다크스웜등 버로우등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줌 ......
다크스웜 러커를 사용......sk 체계에대항한 플레그 사용이 인상적
마재윤이 원배럭 더블로 대표되는 T1테란을 연달아 격파...

마재윤-조용호 시대(단군시대 ^^:;)
꼭 마재윤 조용호 선수이 공이라고 할순 없지만..최근의 저그의 발전은
다크스웜-러커 컨트롤의 발전 (저글링이 앞선다던지 소수 회군또는 드랍병력)
플래그-히드라,플래그-1뮤탈등...플래그 사용의 발전
슈팅스톰을 밴치마킹한 듯한 오버로드-디파일러 등장..
3햇->스파이어,히드라댄 동시전략...
(테란의 슈퍼바이오닉 등장)


저그 중심으로 살폈지만..
정확히는 당시 유행했던 상대편 전략과 그에 대응을 중심으로 살펴야 되는것 같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저그전략(방송경기 중심)의 발전을 대강 적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16 14:41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로서 눈물 납니다. 불과 2년전 들러리 종족에 지나지 않았던 저그가....
리비트
06/06/16 14:45
수정 아이콘
서경종식 뮤탈뭉치기가 저그 컨트롤 발전에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저그유저로서........ 시련을 견뎌낸 테란이 얼마나 강한지 아는 저그유저로선 미래가 두려울뿐입니다 덜덜덜덜덜;;
아마추어인생
06/06/16 14:49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가 소흘히 하는 유닛이나 업그래이드가 하나도 없는 듯해요.
여기서 더 어떻게 발전한다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또 몇개월 후엔 괴물같은 플레이가 톡 튀어나오겠죠 덜덜덜
My name is J
06/06/16 14:54
수정 아이콘
소심한 팬이라서 그런지..엄한곳에 들어가 있는 우리 강저그 이름에 눈물만 삼킵니다. 아흑0
06/06/16 14:58
수정 아이콘
변태준 시대(2004년초중반)..박태민 선수는 저테전에서 주로 공격형 스타일을 구사했었죠( 그래서인지 토스전 저그전 성적은 좋았으나 테란전은 성적은 좋지못했었죠).. 박태민선수가 운영형으로 바꾸건 그 이후 입니다..그리고나서 테란전 성적도 좋아졌구요(양박시대.. 그러니까 2004년 후반, 2005년 초반).. 2004년쯤엔 오히려 마재윤 선수가 운영형 저그를 구사했습니다.
06/06/16 15:04
수정 아이콘
shine 아 그렇군여...
그랫던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박성준 선수와 비교해서
임팩트가 적어서 그랬는지 운영형으로만 기억되서요..
불타는 저글링
06/06/16 15:48
수정 아이콘
한 때 박태민 선수 원해처리 플레이로 테란을 많이 잡았죠. 처음에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테란을 상대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저그의 가장 큰 발전중 몇개를 꼽자면
대 토스전은 역시 소울식 성큰 + 러커 라인의 발견인듯... 이것은 아직까지도 마땅한 해법이 없죠. (그나마 수비형?) 특히 박정석 선수가 한창 잘 나갈때 이런 소울식 저그에 힘없이 무너졌던것이 아쉽습니다.
대 테란전은 역시나 디파일러의 발견과 뮤탈 컨트롤의 발견이 있겠군요. 과거.. 단 7,8개에 불과한 뮤탈때문에 테란이 이렇게 움크려 수비할줄은 누가 알았을까요
세리스
06/06/16 16:01
수정 아이콘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러커 성큰밭에 웹을 뿌리는 프로토스 게이머가 등장하는 그날. 프로토스의 극을 볼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칼잡이발도제
06/06/16 16:02
수정 아이콘
아까 파포에서 본 글인데;; 어떤 분이 '조진윤'으로 표현을 하더라구요... 조용호 홍진호 마재윤으로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박성준 마재윤의 마빡이 대세였는데;;;
올빼미
06/06/16 17:05
수정 아이콘
소울조그의 대부 조용호. 성큰 럴커 그리고 하나의스포어.....
목동의 로망.... 다른 저그유저들이 자신의 능력을 극으로올려서
저그의 발전을 도모했다면 조용호선수는 전략을 발전시켜다고할까요?
아마추어인생
06/06/16 17:10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이라고 하던데요.. 홍진호+조용호+마재윤+박명수..
그래도 양대리그결승에 오른 조용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확실히 눈에 띄죠.
마술사
06/06/16 17:59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
김영대
06/06/16 18:04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 지대네요.
06/06/16 18:14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 원츄;;;
06/06/16 18:40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 ...
요즘 변은종도 성적좋은데. 변은종은 또 무관심이네요
체념토스
06/06/16 19:1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홍조마빡 시대죠... 그런거죠.. -_-
체념토스
06/06/16 19:12
수정 아이콘
세리스님// 그러고 보니.. 연탄밭 뚫을떈.. 웹이 좋겠네요
06/06/16 22:40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가 빠진게 참..;;
06/06/16 23:33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가 그만큼 포스를 못 보여줬죠..
상성에 유리한 종족이나 동족전 유명한 선수를 잡고...
올라오고...물론 객관적인 수치는 나쁘지 않고
삼성의 대표적인 에이스지만....
막상 방송을 볼때 느껴지는 강력함이 없어서
평가가 낮은듯 합니다.
샹크스
06/06/16 23:56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 원츄입니다 -.-b
예전 박경락 선수가 강력할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진짜 테란과 토스모두 럴커 2마리씩 곳곳에 떨어지는 드랍에 무지 당했었는데...
그나저나 박경락선수는 안보이던데 소식좀 알려주세요
요즘 저그선수들 다들 너무 잘하는것 같아요
slambeat
06/06/17 00:30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정말 대박이군요 ~!
주종을 저그로 않바꿀수 없게 만드는 매력 ㅠ_ㅠ
저그가 그렇게 어려운 종족인지 뼈저리게 느끼면서....
정말 매력적인 종족이라는...저그 만세~! ^-^
06/06/17 01:05
수정 아이콘
홍조마빡이라.. 박은 박성준(MBC) 선수 겠거니 했는데, 흠.. 박명수 선수군요..
개인적으로 박성준의 공격 일변도의 플레이는 당시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벙커링을 저글링과 드론링을 깨버리는 투신의 모습이 아직 선하군요..
july, 얼른 부활 하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86 김창선해설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95] 50fa9246 06/06/17 9246 0
23884 모처럼 한가로운 오후, 시 한편이 가슴을 때릴때... [4] 날개달린질럿3964 06/06/17 3964 0
23883 Pantech EX VS CJ ENTUS LINE UP [89] 초보랜덤4592 06/06/17 4592 0
23881 박정석...방금 포스는... [13] 노게잇더블넥5283 06/06/17 5283 0
23880 STX VS KTF LINE UP 공개 [93] 초보랜덤5066 06/06/17 5066 0
23875 애국자인 것과 애국자로 불리는 것. [25] 볼텍스3612 06/06/17 3612 0
23874 2년만에 돌아온 PgR21 역시 좋아요 ^^ [6] 샹크스4325 06/06/16 4325 0
23872 한미 FTA는 과연 앞으로 악영향만 있을까요? [23] 에어하트4676 06/06/16 4676 0
23871 게임리그의 틀을 바꾸어볼까? [9] 붇옹산3591 06/06/16 3591 0
23870 이번 MSL결승에 쓰이는 맵들의 플저전 밸런스와 분석~~ [30] 김광훈4779 06/06/16 4779 0
23869 24강 일정중 가장 피튀기는 전쟁터 듀얼이나 시즌2로 직행하느냐 [4] 초보랜덤4241 06/06/16 4241 0
23868 저그의 발전.. [22] 한인4538 06/06/16 4538 0
23864 마스터. [20] CJ-처음이란4210 06/06/16 4210 0
23862 TheEye의 고찰과 반성 [28] 버서크광기4612 06/06/16 4612 0
23860 프링글스 MSL 결승전 장소 확정됫네요^^ [45] 똘똘한아이'.'5683 06/06/15 5683 0
23859 마재윤&조용호, 그 경쟁의 끝은... [21] 완전소중류크5446 06/06/15 5446 0
23858 곰은 똑같이 곰이었으되..... [15] 백야3820 06/06/15 3820 0
23856 마재! 마재!! 바라 마재!!! [12] yellinoe4154 06/06/15 4154 0
23855 다음주 프링글스 MSL 악마 VS 몽상가 기대됩니다....... [25] SKY924127 06/06/15 4127 0
23854 본문 주제 외 어울리지 않는 댓글을 다는 이유는요? [6] K_Mton3840 06/06/15 3840 0
23853 마재윤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 [14] 화잇밀크러버4513 06/06/15 4513 0
23848 강민 vs 마재윤의 결승이 성사되기를 [91] 초보랜덤5320 06/06/15 5320 0
23845 6월 20일...... 레인보우와 보스급 저그들의 전면전!! [38] SKY923914 06/06/15 39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