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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19 11:10:06
Name 글설리
Subject 무서운 봄비..
봄비가 오네요...

라디오 들어보니 서울쪽은 날씨만 우중충 하고 비는 안온다고 하네요.

여긴 대전인데... 오후되니깐 좀 나아지네요.

7시쯤에 밥먹고 있는데-_- 무슨 바람이 그렇게 부는지 비가 수직으로 내리는게 아니라

수평으로 내렸어요.

가끔 우박도 떨어지고, 천둥도 치고 -.- 허허 무서워요

더구나 지금오는 봄비는 황사와 겹처서 흙비가 내린다고 하니 외출하시는 분들은 비 안맞

게 조심하세요.

대전에 살면서 이렇게 비가 수평으로 오는것도 오렌만이네요.

원래 대전에 천재지변이 없는 동내라 다른동내 지붕날라가고 홍수나고 폭설일때 대전은

언제 그렇냐는듯이 고요하기까지 했었거든요...

뭐 재작년에 50cm가량 폭설이 내리면서 집에도 못가고 친구네 모텔에서*ㅡ.ㅡ* 잤던

추억도 있는데(폭설아 고맙다...5.1채널로 실시간라이브 잘들었다.)

아무튼 봄비치곤 조금 거창하게 오네요.

다른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혹시 나가시더라도 비는 되도록이면 안맞도록 조심하세요.

그럼 우울한날 부침개나 먹으로 가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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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06/04/19 11:3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옥상이라 천장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위쪽에도 창문이 있거든요;;
FreeDom&JusTice
06/04/19 11:41
수정 아이콘
저두 대전인데.. 아침에 무려 50미터 를 달려갔답니다. 판암역까지 T.T
후우,.
06/04/19 11:45
수정 아이콘
서울인데 비오고 있습니다
My name is J
06/04/19 11:48
수정 아이콘
대전에 비가 많이 오는군요..
성남은 그저 우중충-하니 조금씩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공기가 무거운 탓인지 어께와 손발저림등을 겪고있는 중이라....쿨럭!
글설리
06/04/19 12:03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
공기가 무겁기 보단...저기압이라 아마 몸을 덜 누를겁니다 -.-
눌렸던 신경들이 덜 눌리니 아까 저리고 아푼거에요 ㅇ.ㅇ
비오늘 날은 할머니들 팔, 다리, 허리 다 쑤시잖아요 ㅠㅠ
도니..
06/04/19 12:25
수정 아이콘
광주인데 날씨 정말..-_-;; 황사기운에 비가 쏟아지네요.. 밖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난고시생)
06/04/19 12:41
수정 아이콘
헬스장가면서 우산안갖고 갔는데..황사비 맞구 왔습니다 ㅠ
나두미키
06/04/19 13:13
수정 아이콘
장사익 선생의 '봄비'라는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좋네요...
GrandBleU
06/04/19 13:51
수정 아이콘
황사 섞인 비라서 더 무섭죠 --;;
('' 그리고 장사익 선생의 노래 중독성 심합니다
래토닝
06/04/19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진주인데 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_-중간고사시험치고있는데
갑자기 우르르쾅쾅 모두ㄷㄷㄷ..ㅠㅠ저의 기분을 대변하는 날씨네요
스타벨
06/04/19 14:22
수정 아이콘
대군 아침에 천둥과 함께 한바탕 퍼붓더니 이젠 잠잠합니다. 아~ 조금전에도 천둥소리가 장난 아니었는데, 또 비가 오는지 어떤지... 사무실에서 꼼짝하기가 싫어서리...
06/04/19 15:38
수정 아이콘
강원도 원준데요...하루종일 우루룽쾅쾅..바람에 현수막이 떨어지고..오후에 잠깐 그치더니 지금또 엄청난 천둥이 칩니다. 천둥도 천둥이지만 바람이 너무 무섭게 부네요..다ㅡ들 조심 퇴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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