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31 20:48:57
Name 세렌
Subject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요환선수 19번째 스타리거 축하합니다.
와 너무 좋아요 ㅠ.ㅠ 진짜로 눈물날만큼 좋아요.

경기전부터도 두근반 세근반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킬수가 없어서
왜 내가 이렇게 안절부절해야하는거야 버럭거리기도 했는데
하루종일 긴장하고 있던게 충분할만큼의 멋찐경기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요 요환선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임요환스럽게 이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본인스스로도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한거 같아서 마지막의 그 환한 웃음이 정말 좋네요.

요환선수와 승자조에서 멋찐경기를 펼쳐준 장육선수!
정말 멋찐 신인이 나타난거 같아서 앞으로의 경기 흥미롭게 지켜보게 될꺼 같아요. ^^
마지막에 gg치고도 그 표정이 멋찐 승부끝에 패배를 인정한듯한 표정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제 느낌으로요;) 왠지 멋쪘어요. (제가 요환선수 팬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

중간중간 장육선수가 너무 전투를 잘해버려서 사실 많이 불안하긴 했어요.
그 불안한 와중에도 화면에 잡힌 요환선수의 얼굴이 굉장히 스스로 흥미로운 게임을
하고 있는듯해서 서서히 불안감이 사라지더군요.

멀티견제를 하는 와중에 다른 멀티지역에 딱 나타나버린 드랍쉽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경기끝난후에 무작정 기뻐서 버튼을 누르고 글을 쓰기는 시작했는데
영 정리가 안되네요-_-
어쨌든 이래저래 참으로 마음고생 많았을 요환선수!
보란듯이 임요환스러운 경기로 다시 스타리그에 입성하게 됨을 축하드린다는 얘기였답니다.

최종진출전에서 아마도 장육선수를 열렬하게 응원할듯 합니다.
인지상정인거겠죠? ^^;

* 지금 패자조 변은종선수와 오영종선수와의 경기에서 영종선수 많이 긴장한듯 하네요.
마우스 속도조절을 하다 포즈를 눌러서 주의조치를 받고 경기 재개를 하네요.
선수들 모두 긴장감 떨치고 가지고 있는 실력발휘를 다 해내면서 좋은 경기들 하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법사scv
06/03/31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가 너무 좋아요 ㅠㅠ
미칠듯한 센터 싸움을 보고 있을 때, 갑자기 전용준 캐스터의 "아 임요환의 드랍쉽~~~~!!!!!!!" 을 듣고 엄청난 소름이..
애시드라임
06/03/31 20:5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너무도 임요환 선수 다운 경기였습니다 ㅜㅜ 세상에..
저도 마찬가지로 최종진출전에서 장육선수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아 정말 너무 멋진 경기를 봐서 행복하군요.
제갈량군
06/03/31 20:56
수정 아이콘
정말 얼마만에 그의 플레이에 소름이 돋았는지.
이래서 골수 박서팬인가봅니다.
임요환선수 스타리그 복귀를 축하합니다~!
장육선수도 진출하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달려라붸붸
06/03/31 21:0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제 엠겜 4강부탁드립니다!!
WordLife
06/03/31 21:01
수정 아이콘
글구보니 이제 그분도 양대메이저리거군요. ^_^
06/03/31 21:01
수정 아이콘
진짜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글에서 마구 전해지네요.^ ^ 뭐 아래 관련 글 많지만 제대로 재밌는 경기였어요. 임요환 선수 스타리그 진출 축하합니다.
달려라붸붸
06/03/31 21:06
수정 아이콘
패자전 경기는 아직 시작 전인가요? 아 몰래몰래 알바하면서 쓰려니 힘들어요.ㅠㅠ
마법사scv
06/03/31 21:07
수정 아이콘
경기 아직 시작 안 했습니다. 준비 중이네요..
WordLife
06/03/31 21:07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우승자징크스를 정말 혹독하게 겪는군요..
보름달
06/03/31 21:07
수정 아이콘
패자전 끝났는데요 ;;
마법사scv
06/03/31 21:08
수정 아이콘
아 최종진출전이요;;
06/03/31 21:0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확실히 소원 때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전율섞인 다템을 보여줬는데 그 이후로는...

대 저그전 정말 냉정하게 말해서 못하는군요.
06/03/31 21:09
수정 아이콘
우승자징크스라기 보다는 오영종 선수가 소원 이후의 대 저그전이 글쎄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도 계속 저그에게 발목 잡혔었죠.
달려라붸붸
06/03/31 21:09
수정 아이콘
아 오영종선수 졌군요+_+ 개인적으로는 장육선수의 대저그전 센스도 궁금하네요..
마법사scv
06/03/31 21:10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저그전에서 계속 캐논을 안 짓더군요.. 그러다 뮤탈리스크에 휘둘리면서 지는 경기 많았죠..
프로리그에서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도 캐논 안 짓다가 프로브 싹 잡히고 지지.
06/03/31 21:1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성학승 선수의 경기는 거의 굴욕에 가까웠을 정도로... 네오포르테에서 저그가 프로토스의 큰 입구부분에 아예 해처리를 짓고 성큰 조이기를 시도하였죠... -.-
WordLife
06/03/31 21:11
수정 아이콘
신 3대프로토스의 정점에 서있던 오영종 선수가.. 끝도 없이 추락하는거 같네요.
팀 창단도 했고.. 팀의 에이스로서 뭔가 해줘야 할 타이밍인데..
보름달
06/03/31 21:12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 러시아워 저그전 8전 전승 후덜덜....
루나파파
06/03/31 21:13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현 상태는 우승자 징크스라는 말 꺼낼 때는 아닌거 같네요. 저그전 정말 안습
달려라붸붸
06/03/31 21:13
수정 아이콘
보름달//그러게요. 생각해보니 맵은 러시아워....
달려라붸붸
06/03/31 21: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영종선수는 스타일에 의존해서 번번히 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경기를 보면 스타일에서 나오는 고도의 경기력은 보이질 않고. 대저그전 각성이 필요할듯 싶네요.
크로캅
06/03/31 21:16
수정 아이콘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WordLife
06/03/31 21:17
수정 아이콘
아.. 장육선수 무너지나요.. 변은종 전략이 너무 좋았네요..

신예는 기세탈때 한번에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아쉽네요.
달려라붸붸
06/03/31 21:18
수정 아이콘
아.. 앞마당..
애시드라임
06/03/31 21:21
수정 아이콘
아.. 장육선수 너무 아쉽네요...... 정말 너무 아쉽네요..
달려라붸붸
06/03/31 21:22
수정 아이콘
실버벨의 스타리그 재입성인가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장육선수의 선전으로 실버벨의 스타리그행은 다시 묻혀질것 같네요.. 안습.;
가루비
06/03/31 21:23
수정 아이콘
장육선수... 아 정말 아쉽네요.
프로리그 등을 통해서라도 꼭, 그 기세나 스타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변은종 선수 축하해요. ^^
lotte_giants
06/03/31 21:23
수정 아이콘
장육선수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꼭 올라오길 바랍니다.
06/03/31 21:24
수정 아이콘
에휴 장육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 변은종선수의 뒤로 돌아가는 급습이 너무 좋았어요. 뭔가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었음 했는데 저그대저그전이라 그것도 너무 어려웠던거라 더 아쉽네요. 하지만 장육선수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프로리그지만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변은종선수의 20번째 스타리거 축하드립니다.
달려라붸붸
06/03/31 21:24
수정 아이콘
오늘 스타리그에 진출하신 임요환, 변은종선수 정말 축하드려요^^
이관호
06/03/31 21:35
수정 아이콘
멀티견제를 하는 와중에 다른 멀티지역에 딱 나타나버린 드랍쉽의 모습에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공감 10000%
전 3경기 보면서 소리를 한 3번 질렀습니다. ^^;;;
테헤란
06/03/31 21:35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의 어떤 대사가 생각나네요 "북산 팬이길 잘햇어!"
정말 임요환팬이길 잘했습니다!!
사다드
06/03/31 21:45
수정 아이콘
흥분모드입니다.
네..저랑 지금 마음이 똑같습니다.
임요환선수 정말 스타하고 인연을 끊지 못하게 만드는군요.
비타민C
06/03/31 21:50
수정 아이콘
드랍쉽 정말 전율이었는데 그뒤 드랍쉽을 잡으러 오는 저글링,럴커, 스컬지... 그중 스컬지만 강제 공격하는 센스...
이것때문에 센터에 갔어야 할 병령이 본진으로 돌아왔고 드랍쉽은 살아서 1시를 다시 교란...
1시가 살았다면 경기가 더 길어졌을지도 모릅니다. 하하.
06/03/31 21:58
수정 아이콘
;;; 근데 북산 팬이길 잘했어가 아니라..

북산에 들어오길 잘했어 아닌가요?;;;
비타민C
06/03/31 21:59
수정 아이콘
산왕전에서 정대만이 3점슛 넣었을때 영길이(맞나;;)가 하는말이 '(울면서)북산팬이길 잘했어...' 아닌가요?^^
노다메
06/03/31 22:27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3/31 22:36
수정 아이콘
결과 먼저 알고 함박웃음이....:)
경기 내용도 상당히 좋았나보네요
아 오늘 이승엽 선수 홈런에 정신이 나가서 깜빡 잊어버렸다는...-_-
재방 너무 기대되네요 역시 저그전 두번이라 꼭 올라갈거라 믿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낭만서생
06/03/31 22:4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올라간 사실도 기쁘기 한량없지만 경기내용이 좋아서 더 좋습니다. 날이선느낌이에요 화이팅 황제
노란당근
06/03/31 23:09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여기저기 돌면서 같이 좋아하느라 신났습니다. 요환선수도 지금 기분좋겠네요..^^
손가락바보
06/03/31 23:23
수정 아이콘
북산에 들어오길 잘했어 가 맞는 듯.. 영길이가 북산학생인데 북산팬이라는 표현은 좀 어색.. 제 기억에도 그렇고..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만..
동네노는아이
06/03/31 23:48
수정 아이콘
영걸이 아닌가요? 쿨럭..-_- 지금까지 영걸선배로 알고 있었는데..쿨럭
06/04/01 00:03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잘하는선수가 지난번 듀얼에선 그런 경기력이었다니..역시 임요환선수는 과거처럼 리그가 적을때 더더욱 힘을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양대리거 임요환선수가 더 좋지만, 한 리그에 100%집중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 오늘 3경기는 최근의 다른 테저전보다 재밌었습니다
초코우유
06/04/01 00:05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뭔가 남달라요~ 눈을 뗄래야 뗄수없는 경기 +_+ 특히 센터에서 장육선수와의 난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요환선수 양대리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ㅅ<
burn it out
06/04/01 00: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오늘 너무 멋졌어요!
센터에서 장육선수와 교전을 벌일때는 오랜만에 소름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그나저나 장육선수 오늘 조금 안타까웠지만 앞으로의 몃진 경기들 기대할께요.^-^
합격하자
06/04/01 00: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화이팅!
빛의정원
06/04/01 00:32
수정 아이콘
본방 못보고 좀전에 재방으로 봤는데, 아 진짜 이 맛에 임빠하는거죠ㅠㅠ
장육 선수도 엄청난 루키네요. 장진남 선수도 약간 닮아 보이구요^^;
06/04/01 00:41
수정 아이콘
너무 잘했습니다.
여러 명장면이 있었지만 저그 병력이 달려드는 상황에서스콜지를 먼저 죽이는 머린들과
1시멀티를 치는 동시에 센터에서 마메탱을 컨트롤하는 모습...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ㅜ_-)b
always_with_you
06/04/01 00:54
수정 아이콘
박서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스타리그 진출 축하하고요. 무지 기쁘네요. 박서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입니다.
몬스0807
06/04/01 02:0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화이팅 ^_^
06/04/01 04:1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
머뭇거리면늦
06/04/02 18:5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경기보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스타를 보면 왠지 조금 시들하더군여..
비슷한 경기 패턴의 경기도 많이 나오고 승부도 비슷하게 나버리구..

오랜만에 누가 이길까 알 수 없는 두 선수의 치고박는 경기를
보니까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너무 잼있더군여..
실로 간만에 보는 요환선수의 저그전이여서 그런지 더더욱 좋았습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저그들이 최다종족인데..
오늘처럼 재미있는 요환선수의 대저그전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타리그 진출 축하드리구여..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날빠천
06/04/03 21:56
수정 아이콘
마약같아요...요환선수의 ...이런 게임 말이예요...
야~정말 신나고 재미있네요..
단지 윤열선수가 스타리그에 없는것이 저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윤열선수 다음 스타리그에서는 꼭 봅시다..
그리고, 윤열선수 요환선수와 저렇게 대단한 게임을 한 장육선수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171 패닉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7] 둥이3673 06/04/01 3673 0
22170 진주눈물을 흘리는 남자 [7] 청동까마귀4205 06/04/01 4205 0
22169 [알림] 만우절 이벤트를 종료 합니다. [14] homy4487 06/04/01 4487 0
22167 오늘의 경기 결과를 보고 느낄수 있었던 (느껴야만 하는?) 3가지 [46] KirA5088 06/04/01 5088 0
22163 만우절 이벤트!! 대박이군요.^^ [81] Solo_me6646 06/04/01 6646 0
22162 오늘 경기가 '더' 재미있었던 이유는 [25] 낭만토스5216 06/04/01 5216 0
22159 와 진짜 너무 좋아요. 요환선수 19번째 스타리거 축하합니다. [53] 세렌6078 06/03/31 6078 0
22158 그의 드랍쉽은, 그를 스타리그로 보냈습니다. [14] 가루비4132 06/03/31 4132 0
22157 정말 임요환 선수의 팬이어서 다행이다!(제목에서 부터 스포팍팍) [20] PENTAX4055 06/03/31 4055 0
22156 [스포] 장육... 장육... 장육~!!! [33] Agony6134 06/03/31 6134 0
22155 테란의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로 복귀하다. [10] 최영식3487 06/03/31 3487 0
22154 제2의 박성준, 제2의 마재윤의 등장! 그 현장을 지켜 보셨습니까? [20] 종합백과5303 06/03/31 5303 0
22153 임요환!!! [56] 4MB5948 06/03/31 5948 0
22151 12드론 앞마당에 맞서는 테란의 노배럭더블 + 이승엽선수 개막전부터 난리 났네요 [83] 초보랜덤6180 06/03/31 6180 0
22150 가족과 처음으로 등산이란 걸 했습니다. [3] 이성혁3954 06/03/31 3954 0
22149 동아일보 사설 "가슴 저미는 고통" [88] SEIJI6448 06/03/31 6448 0
22148 간질 간질 ~ [3] 호수청년3997 06/03/31 3997 0
22147 옛날 김종국==> 현재 김종국 [30] 맛있는빵10960 06/03/31 10960 0
22146 김정민 선수를 기대하는 이유(?) [13] KirA3434 06/03/31 3434 0
22144 출퇴근길...라디오 들으시나요? [27] 그러므로3437 06/03/31 3437 0
22142 2006 온게임넷 스타리그 1차시즌 스폰서 소식이 아직도 안들리네요 [23] T1팬_이상윤4601 06/03/31 4601 0
22141 피지알의 Write버튼은 무겁다(?) [7] 글설리3622 06/03/31 3622 0
22140 D-DAY 스타리거추가선발전 최고난장판조 B조(구룡쟁패듀얼1R F조 볼때의 긴장감) [46] 초보랜덤5211 06/03/31 52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