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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2/25 00:24:36
Name 물빛노을
Subject 쇼트트랙 대표 선발 뒷거래.
쇼트트랙 대표 선발 뒷거래로 빙상연맹 부회장 입건.

한겨레 신문 기사입니다.

[간단 요약]

올초 오스트리아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안현수를 때려 국대 자격을 상실한 서모 선수의

아버지로부터 대표로 복귀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총 2400여만원을 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입건했습니다. 서 선수는 이후 대표팀으로 복귀했습니다. 2400여만원은

대표팀 복귀용 300, 이후 '아들의 편의를 봐주겠다' 2100여만원입니다.

http://news.media.daum.net/sports/others/200505/26/hani/v9185336.html



빙상연맹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당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 명단입니다.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윤재명,박세우--(코칭스텝)

파견선수

남선수-안현수, 서호진, 여준형, 성시백, 송석우, 이재경

여선수-최은경, 여수연, 조해리, 전다혜, 김민정, 고기현

파견기간 2005.01.15-24

http://www.skating.or.kr/06_inter/inter_view.asp?table=short&id=16&page=2

출전한 서씨성을 가진 선수는 서호진 선수 뿐입니다.

------------------------------------------------------

추가 기사입니다. 기사가 길어 중요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 저도 퍼온 글인데 원글에도 링크가 없습니다-_-; 간단히 요약합니다.

-동계U대회- 한국, 종합 2위 달성(종합)

[연합뉴스 2005.01.23 07:08:42]

한국은 제22회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22일 밤(한국시간) 대회 마지막날 쇼트트랙에서

금4, 은2, 동1개를 추가하며 모두 금10, 은7, 동6개를 획득했다.

안현수는 남자 3,000m 결승에서 서호진(22.경희대)을 0.106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계주를 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ykhyun14@yna.co.kr

출처-베스티즈-아쿠아마린님





안현수에게 경기에서 자신의 앞을 막지 말라며 요구를 했다고 하네요.

안현수는 요구를 거부하고 금메달을 땄고 그 후에 폭행..

안현수가 이 일로 캐나다 유학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럼 캐나다대표 안현수인가...)




---------------------------------------------------------------------------------------------

여기서부터 제 얘기입니다. 위까지는 Pgr21에서 펀글 + 수정.

서호진이 누구냐? 얼마전 남자 500m 예선에 안현수 이호석과 함께 출전해서 실격당했던

바로 그 선수입니다. 계주도 빠지고 500만 준비한다던 송석우가 왜 서호진으로 바뀌었는지

해설들도 저도 의문이었는데 그 의문이 풀린 것 같네요. 스타트도 별로고 이후 역주하는 모습도

그닥 폭발적이지 못했거든요. 제가 알고 있는 바론 송석우가 우리나라 500m 전담인데 왜 서호진?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는 1000, 1500은 에이스들이 주도합니다만, 남자고 여자고 500m는 보통 전담 선수를

둡니다. 전담선수+에이스 조합으로 나가죠. 전이경+최민경, 진선유+전다혜, 안현수+송석우

이런 게 정상적인 배치입니다. 전다혜가 왜 500m에 안나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송석우가 왜 500m에 '못' 나왔는지는 명백히 밝혀진 것 같군요.

대체 이번 올림픽을 준비해온 송석우의 4년은 누가 보상해줄 건지...

------------------------------------------------------------------------

여기까지 펀글입니다.

Pgr21 펌이라는데 유게에만 있고 자게엔 없더군요.

밑에 댓글 몇개도 퍼다놓습니다.

쇼트트랙은 뭐랄까 웃긴게, 계주 멤버는 그렇다 치고 왜 개인종목 나가는 게 감독 맘인지

모르겠습니다(국제 규정이 그런가 봅니다-_-; 양양A도 500 나가고 싶은데 감독이 왕멍을

차세대로 키우는 입장에서 안내보냈다고 하죠. 왕멍-후티안유가 나오고).

가령 참가자격이 세계랭킹 30위까지다 하면 그 30위까지 선수만 나올 수 있어야하는 거

아닙니까? 개인종목에 무슨 나라마다 TO가 있는지 원...

1000m 랭킹 2위라는 변천사가 감독 결정으로 못나가는 것도 어이없고...

송석우는 500 연습에 전념한다는 전제하에 준결까지 단한번도 뛰지 않았습니다(개인전도

500만 나오기로 되어있었으므로... 결론적으로 이번 대회 한번도 빙판에 선 적이 없습니다).

계속 이호석 안현수 서호진 오세종이 뛰었습니다.

이준호 해설은 계주에 한번도 안나오는 걸 보고 "아마 자신의 주종목인 500m 연습만

하라고 계주에선 아예 빼주는 것 같습니다." 정도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왜 안나오냐고

코칭스탭이나 선수들에게 문의했을 가능성이 높죠. 이준호 해설은 감독까지 지냈으니.

저는 송석우가 500 연습에 전념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상 있다는 소리는 전혀 들려오지 않으니까요.

생각해보니 김동성 해설은 거의 단정적인 어조로 얘기했었습니다. "원래 베스트 멤버는

서호진 선수가 아니라 송석우 선수인데, 송석우 선수는 500m 연습에 전념하느라고

계주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언급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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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00:31
수정 아이콘
흠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큰일이군요. 쇼트트랙 마저 이런일이 발생하니 참 실망스럽군요
Boxer Mania
06/02/25 00:33
수정 아이콘
헉.. 저로서는 많이 충격이네요-_-.. 이런일이.. 참 안타깝네요.. 우리 스포츠계는 왜 이렇게 비리가 많은건지 참 ..
라꾸라꾸
06/02/25 00:33
수정 아이콘
근데.. pgr에도 쇼트트랙 선수 한분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그분이 가끔 글쓰는거 보면..
첫째가 나이먹어서 힘들어진다.
둘째가 빙상연맹 썩었다..
이런식으로 글 몇번 쓰시더니 요새 안보이시네여..
잡혀가셨나?
StraightOSS
06/02/25 00:33
수정 아이콘
비리사건은 참 안타깝네요..;; 흠 확실히 밝혀져서 잡음이 없길...

전다혜 선수는 1달전에 부상당해서 훈련을 쉬어서 500m 포기했다고 SBS인가 KBS에서 그랬구요...

나라별 TO 없애버리면 우리나라가 금은동 다따가는게 비일비재하니깐 그런듯 =ㅁ=
조편성만 잘되면 1,2,3,4까지전부 휩쓸수도 있구...;; 뭐 어쩔수 없는일이라고 생각되네요^^
06/02/25 00:36
수정 아이콘
쇼트트랙은 아마 국가별로 쿼터가있는가 봅니다.
StraightOSS
06/02/25 00:38
수정 아이콘
태권도도 한종목에 한선수, 전체 통틀어 남자 2 여자 2밖에 못나가서 울나라가 메달 다따도 금4밖에 못따는거랑 비스한듯해요
이데아중독증
06/02/25 00:40
수정 아이콘
씁쓸한 일이네요.그런데
//안현수에게 경기에서 자신의 앞을 막지 말라며 요구를 했다고 하네요.

안현수는 요구를 거부하고 금메달을 땄고 그 후에 폭행.. //

이런건 카더라통신아닌가요? 뭐 그냥 싸웠을수도 있는것이고
어딘데
06/02/25 00:40
수정 아이콘
나라별 쿼터가 있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국가에 3명의 쿼터가 주어졌을때 누가 나갈것인지 감독이 정한다는거죠
종목별 출전선수는 선발전을 통해서 선발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싶네요
FTossLove
06/02/25 00:45
수정 아이콘
폭행건은 기사에도 나와 있더군요.
안현수 폭행사건 때문에 대표팀에서 탈락했었다고..
원인까지는 안 나왔었지만....
카더라 통신들이 하나 둘씩 사실로 드러나는게 참...
StraightOSS
06/02/25 00:55
수정 아이콘
근데 출전선수를 선발전으로 정하면
(그럴일은 거의없겠지만 최악의경우) 500m 3명, 1000m 3명, 1500m 3명 -> 9명
남자 여자 해서 18명이나 되는 대표선수를 데려가야할지도;;;
물론 그렇게 가는게 합당할수도 있겠지만요.
글루미선데이
06/02/25 01:03
수정 아이콘
후음...근데 감독권한이 너무 쎄다고 보이네요
숏트랙이 맵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_-;;;

잘은 모르지만(동계종목에 별 관심이 없어서;)
연습경기도 아닌 올림픽인데
선발은 성적대로 뽑고 그 후에 감독이 나와 전략을 짜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훈련스케쥴을 짜준다던가..
선발은 감독권한으로 둘 필요가 없는 종목같은데요
EndLEss_MAy
06/02/25 01:33
수정 아이콘
라꾸라꾸님//저 안 잡혀갔으니 걱정마세요^^
차후에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이 글에 그냥 리플로 달아야 겠네요.

1. 국내 파벌싸움.
쇼트트랙계에서 파벌싸움이 본격화 된 것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전명규 전 감독이 한체대 교수로 들어가면서 입니다. 70년대 한국빙상의 영웅이었던 이영하 교수를 음해해서(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한체대 다니던 선배에게 그런 뉘앙스의 말을 들었습니다.)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했죠. 이때 한체대 쇼트트랙선수들은 전 전감독의 교수임용반대시위까지 벌였었죠.
그 이후 일이 이상하게 꼬여들어갑니다. 그 전에는 별로 힘이 세지않던 한체대가 갑자기 힘이 세지면서, 그리고 안현수 선수가 한체대로 들어가면서, 한체대와 비 한체대로 파벌이 갈라집니다.(물론 곪은 것이 터졌을 수도 있겠지만..)
대표팀 내부에서도, 04~05시즌까지 선수들 잘 지도하고 계시던 전 모 선생님이 (이분 단국대 출신입니다.)갑자기 해고되고..(대표팀코치를 맡으시기 전에 최고의 지도자위치에 계셨죠. 인격적으로도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한체대 내부에서는, 역시 04~05시즌에 선수들 잘 지도하시던 최 모선생님이 해직되고 그 자리를 다른 선생님이 메꾸셨죠. 딱히 성적이 부진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는데도 말예요. 게다가 그 선생님은 전 전감독이 대표팀 감독시절 대표팀 코치였습니다.
일이 이렇게 계속 꼬이면서 결국 한체대 출신인 박세우 선생님이 여자팀 코치를, 단국대 출신인 송재근 선생님이 남자팀 코치를 맡으시게 되었죠.
거기까지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체대파와 비 체대파로 갈라져서 훈련을 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이 우려하시는 선수들간의 불화나 반목은 저언~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만, 빙상연맹내부에 갈등은 분명 있고도 남을 정황입니다. 그리고 이 일들이 일어난 것이 공교롭게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전감독이 한체대 교수로 임용되면서부터 일어난 일들이라는 점입니다.

2. 선수출전문제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등 세계규모 대회, 그리고 동계체전에서도 각 나라(지역) 당 쿼터를 부여합니다. 우리나라는 여자 1500과 남자 500에서 3장을 땄고 나머지는 두 장씩이죠. 이것에 대한 출전은 전적으로 코칭스태프의 결정입니다. 선수들은 불만이 있어도 따라야 하죠. 아니면 다 자신이 나선다고 할테니까요.
그런데 여자 1000에서 최은경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최은경 선수의 컨디션이 요즘 최고조에 올라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쳐도, 남자 500에서 송석우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것은 정말 이상합니다. 5000계주결승을 위한 비밀병기 차원인지..누가 뭐라해도 현재 국내에서 송석우 선수의 스타트를 따라갈 선수는 없거든요. 물론 송석우 선수가 안현수 선수나 이호석 선수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겠습니다만, 승부사적인 기질이나 순발력, 재치 등 어느면을 보아도 서호진 선수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3. 심판 판정문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서호진 선수와 변천사선수의 실격때문에 말들이 많으신데요.
적어도 대한 빙상연맹은 그런 말 할 자격 없습니다. 지방선수들 공공연히 차별하는 판정내리고 있는 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제 동생만해도 작년 전국체전 500미터 경기에서 경기도 지역 선수를 인코스로 추월하고, 코너에 진입할 때 제 동생의 몸이 분명 앞서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며 실격판정을 내리더군요. 다행히 3000미터 경기에서 메달을 땄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뭐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수도권지역 선수들 경기당시에는 거의 흠 없을 정도로 판정을 내리지만, 그 외 지방선수들이 낀 경기에서 지방선수들에게 불리한 판정을 하는 것이 눈에 뻔히 보입니다.

4. 선수 간 폭행문제.
이건 저도 자세히 아는 바가 없으니 입에 지퍼 잠그겠습니다.
06/02/25 01:47
수정 아이콘
미친.. 지방선수는 선수도 아닌감.. 완전 또라이들이군요
네버마인
06/02/25 02:19
수정 아이콘
방금 코치진의 구타에 대한 여자 숏트렉 선수의 글을 읽었습니다. 참담하네요.
이런 상황에 금을 외치는 한국이 비정상 같습니다. 저 선수들의 고통을 누가 알아 줄까요.
06/02/25 03:29
수정 아이콘
숏트랙뿐이 아니죠..다른나라사정은 모르겟지만 우리나라 체육계만큼
새까만곳은 없을거 라고 생각됩니다.
서정호
06/02/25 10: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빙상연맹 내부에 비리가 있고 국내대회에서 차별판정이 있다고 해도 따질 건 따져야죠. '너도 똑같은 놈이니까 따질 자격이 없다' 는 식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제이스트
06/02/25 11:00
수정 아이콘
폭행문제만큼은 우리나라 체육계 거의 모든곳이 그런곳으로 알고있습니다. -_-;
따질것은 따져야겠지만 우수울뿐...
서정호
06/02/25 11:01
수정 아이콘
그리고...파벌문제는 비단 쇼트트랙에만 국한 되는 게 아닐 겁니다. 국내 스포츠뿐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적인 문제죠. 그놈의 뿌리깊은 연고주의가 낳은 최악의 작품(?)이라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_-;;
김테란
06/02/25 11:37
수정 아이콘
우연의 일치인지,
그 쿼터3장짜리 종목 모두 원투펀치 외의 선수들 실격당했죠.
솔직히 제가 심판여도 한국선수가 3명출전하는 종목은
한국선수의 반칙여부를 더 유심히 볼것 같습니다.
심판도 쇼트트랙인이기에 메달하나라도 다른나라가 차지해서
관심이 증폭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죠.
한국선수를 좀더 유심히 보고 매우 애매한상황에서 디스어드벤티지주는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그이상이 되면 스포츠라 하기가 부끄러워지겠죠.
발전을 위한답시고 제무덤파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김테란
06/02/25 12: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1년전 기사외의 글들은 비약이 심하게 보이는데요?
폭행이란것도 물리적폭행은 아녔을것으로 추측되는데..
양선수 계파가 다르고, 힘이 한쪽으로 크게 기우는것도 아닌데
형사입건까지 가지 않았다는게 더 이상하군요.(그걸 뇌물로 막은건가?)
그리고 서호진선수, 이후 계주에 꾸준히 출전했고, 계속 금메달 땄거든요.파벌파벌하는데 이게 가능했다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구요.
다른류의 폭행이거나, 선수들 사이에서 군기잡는데,
그게 파벌때문에 애들싸움이 어른싸움되고 변질된 것일수도..
그리고 서호진선수는 선발전을 통해 재입성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발전출전을 막으려는 힘과 그걸 무마시키려는 과정에서 돈이 든게 아닌가 하네요.
아뭏든 선수들 참 고달프겠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은 타종목에 비해 나이도 어린데..
김테란
06/02/25 12:52
수정 아이콘
헛, 전부 펀글인줄 알고,
과감히 비약이 심하다 적었는데,
기사밑의 글은 물빛노을님의 글도 섞여있군요-.-
표현에 불쾌하실수 있을듯 하여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
헌데 서호진선수만을 몰아붙이기엔 이상한점이 꽤 있어요.
윗글에 언급한것들도 그러하고,
양측을 현재 규정하는쪽으로 일방적 가해자,피해자라 하면
안에서 조용히 무마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왜 쫓겨났으며
돈 수천 쓰고(드러난것 외에 합의금조도 꽤 들었을듯) 들어왔냐는거죠.
더 확실히도 조용히도 아니고 상당히 어정쩡하게 겉으로 드러났다는게..
별일 아닌것이 증폭되어서 쫓겨나고
울며겨자먹기로 돈써가며 무마되고.. 이럴 가능성도 매우 커보입니다.
그리고 송선수와 서선수 모두 비한체대고,
어설프게 가능성 희박한 500m출전하는것 보다는 계주에 올인하는게
낫다는건 누구나 판단가능할 듯 한데
두선수중 한선수가 계주에서 빠지는 일이 생기지 않는이상
어느선수가 피해봤다라 말할 수 없을듯 합니다.
EndLEss_MAy
06/02/25 13:02
수정 아이콘
김테란님//물론 서호진 선수 실력 있지요. 잘 타는 선수니까 대표가 되었고 또 올림픽에 까지 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성 희박한 500m출전하는것 보다는 계주에 올인하는게 낫다는건 누구나 판단가능할 듯 한데' 이부분은 좀 아닙니다. 스타판만봐도, 수많은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애를 쓰지요. 프로리그에서 활약이 꾸준했다고 해도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더 임팩트가 크기때문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죠. 뭐 두 선수 다 비 체대 쪽이니 파벌싸움으로 이런 일이 생기진 않았겠습니다만, 쉽게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김테란
06/02/25 13:37
수정 아이콘
네, 그부분은 제가 좀 잘못 표현했네요.
더 말하고픈게 있었는데 그정도로 줄이려다보니..
내친김에 더 적어볼께요.
객관적으로 500에서 서호진선수가 한수아래라면
거래가 있었다 보기 힘들거든요.
비한체대에선 한선수라도 더 결승에 올라가야하고,
금이냐 은이냐가 걸린 문제라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선수와 코치진간의 이해차이가 너무 커요.
차라리 두선수 실력차가 없다면 로비는 가능할 수 있을듯 하구요.
헌데 둘다 계주멤버라면? 송선수사기를 떨어뜨려서 서선수가 손해보는게 더 클수도 있을듯 한데요.
이해차이를 떠나서 스스로 이득이 거의 없는,
아니 군문제가 걸려있다면 오히려 큰 손해라 볼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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