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4 22:39:17
Name 초보랜덤
Subject 연준록 - 골든마우스 최초 획득이냐 차기시즌 골든마우스 3파전 구도냐
최연성선수 1,2경기 완벽하게 잡고 3경기 거의 잡나 싶었느나 투스타로 가는 타이밍에 피해받고 결국 장기전가서 지고 4경기도 장기전에 지고 설마 지난시즌 임요환 vs 박지호의 재판이 되나 싶었으나 마지막 5경기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베틀 전환해서 결국 힘들게 힘들게 잡아내면서.... 최종결승에 갔습니다.

이로서 2005 개인시즌의 마지막 결승전은 스타리그 진출 2년만에 골든마우스에 도전하는 투신저그 박성준선수와 자신의 팀동료이자 스승인 임요환선수의 이번시즌 골든마우스획득을 무산시키고 또다른 골든마우스 후보인 박성준선수의 골든마우스를 저지하기 위한 최연성선수와의 연준록이 성사되었습니다. 연준록은 임진록 머머전 이후 나온 프로게임계 최고의 라이벌 구도입니다. 두선수의 경기는 임진록 못지 않은 긴장감과 진정한 창과 방패의 대결로 항상 관심을 끌었습니다. 초반엔 최연성선수가 많이 앞었으나 박성준선수와 질레트배와 itv 랭킹전에서 잇따라 최연성선수를 잡고 상대전적을 맞추어놓고 그후에는 서로간에 주고받았습니다.

이 최고의 라이벌인 투신 vs 괴물이 드디어 2005년 개인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 정면 격돌을 하게됩니다. 장담컨데 역대 세손가락안에 드는 최고의 결승전이 될것입니다. 이 최강의 라인업을 가지고 최고의 명승부들이 쏟아지고 토해내는 결승이 안나온다면 말이 안됩니다. 대신 맵순서가 중요하겠죠 1,5경기가 개척시대&신 815만 안걸린다면 최고의 결승전이 될꺼라 장담합니다.

여러분 일단 누가이기길 기원하기 전에 1,5경기맵이 개척시대&신 815만 안걸리기를 우리모두 기원해야 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1,5경기 개척시대고 최고의 명승부 시나리오는 1,5경기 러시아워2나 라이드오브발키리입니다. 이제 두선수는 최고의 자리를 놓고 최고의 상대와 대결을 펼쳐야 합니다. 박성준선수에게 일산은 대단히 기분 좋은 곳이죠 이병민선수를 꺾고 2회우승을 차지했던 바로 그곳입니다. 과연 그곳에서 3회우승을 달성할수 있을지 그러면서 골든마우스를 손에 넣을수 있을지... 그리고 최연성선수 자신의 스승의 골든마우스 획득을 연기시킨 만큼 박성준선수의 골든마우스도 저지하고 차기시즌을 골든마우스 3파전 구도로 가져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습니다. 어떤선수가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1,5경기 개척시대나 신815만 안걸리면 100% 역대 세손가락안에 드는 최고의 결승전 나옵니다. 장담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 될수있도록 누가이기건간에 기원합시다. 두선수 건투를 빕니다.

(이번 결승 저희 동네라서 결승보러 가고 싶은데 혹시라도 같이가실분??? 계실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4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개척시대라도 박성준선수라면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
김성재
06/02/24 22:41
수정 아이콘
처음에 최연성 선수가 이기다가 질레트 이후 박성준 선수가 이겨나가다가 다시 최연성선수가 요즘엔 이기고 있죠.
임요환 선수를 잡고 올라갔으니 박성준 선수의 골든 마우스 수상도 저지했으면 좋겠습니다.
06/02/24 22:41
수정 아이콘
이 두선수라면 맵 밸런스 상관없이 오대오라고 봅니다~! 껄껄껄껄
힙훕퍼
06/02/24 22:42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두근거리군요^^ 온겜입장에서는 컨셉도 확실하고 매치도 최고라 할 수 있고., 다음 주 토요일이 기대되네요.
06/02/24 22:4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 최초 3회우승을 이루길 바랍니다.
06/02/24 22:4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경기 끝나고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내일 그랜드파이널 결승이 걱정되네요! ㅠ.ㅠ
DynamicToss
06/02/24 22:4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골든 마우스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그 최초 테란 3:0 셧아웃도 기대하면서
06/02/24 22:4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깔끔한 우승을 바랍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06/02/24 22:43
수정 아이콘
아 개척시대 두경기..ㅡㅡ
06/02/24 22:43
수정 아이콘
전 네임밸류로 최고의 결승이 나온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전 아이옵스배 결승 매우 기대했고 저그도 맵이 괜찮다 싶었지만;; 결과는 3:0 .. 그래도 맵만 받쳐준다면 재밌는 결승이 나올 확률은 높다고 보네요.^^
이데아중독증
06/02/24 22:44
수정 아이콘
정말 맵 1,5경기 815나 특히 개척시대는 걸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천하의 본좌도 답이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상대도 상대인 만큼 서로에게 공정한 맵에서 경기를 치룰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맵은 추첨이죠?
글루미선데이
06/02/24 22:44
수정 아이콘
마우스도 마우스지만 우브도 후보자에 꼭 들어가야죠!
결승상대로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막강저그 투신인데 멋지게 트로피 안았으면 좋겠네요!

ps:근데 점점..아픈게 걱정이 되네요
붉은노을
06/02/24 22:44
수정 아이콘
머심록 정말로 기대 만빵입니다!!!!

최연성 선수 꼭 우승하세요~
06/02/24 22:4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1,5경기입니다,ㅡㅡa
Challenging Qs
06/02/24 22:45
수정 아이콘
아~~~~~~~~ 1/5경기 개척시대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경기 나오리라 믿습니다.
서정호
06/02/24 22:46
수정 아이콘
오랜만의 괴투록이네요. +_+
이번 결승도 대박일 거 같습니다.
06/02/24 22:47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용잡이
06/02/24 22:47
수정 아이콘
요즘 결승에서 보기힘든 정말 초대박 매치인듯합니다.
그날은 술약속.데이트약속 그런거다 없어!!
狂的 Rach 사랑
06/02/24 22:47
수정 아이콘
으~ 맵이 좀 .........-_-;; 개척시대가 두경기나 쓰이다니 -__-;; 아무튼 두 선수의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진리탐구자
06/02/24 22:47
수정 아이콘
안심-머슴, 안슴록, 안습록. ;;;;;
06/02/24 22:48
수정 아이콘
최근에 최연성 선수가 4게임 연속 박성준선수 잡지 않았나요?
이게 오히려 최연성 선수에겐 독이 될른지도 모르겠군요...
어쨋든 오늘 최연성 선수, 유리할때 관광시도는 바로 오늘 꼴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꼇을거라고 봅니다.

오랜만에 대박 매치업이긴 합니다.
06/02/24 22: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셨으니 꼭 우승하세요!! 아자아자 최연성 화이팅!!!!!!!
☆소다☆
06/02/24 22:49
수정 아이콘
저의 욕심이기는 하지만..골든마우스는 윤열선수가 먼저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데아중독증
06/02/24 22:5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어쨋던 5경기까지 가는 방향으로 박성준선수는 4경내에서 결판짓는 컨셉을 잡고 연습을 해야겟네요. 개척시대에서 2승을 거두는건 힘든일이라 생각되네요. 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아이옵스결승 이후로 정말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머슴은 투신을 어떤방법으로 요리할지..
06/02/24 22:51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절대 못이기고 815는 1승 헌납하고 맵자체가 저그가 이길수가 없군요 최연성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2/24 22:53
수정 아이콘
그..그래도 뭔가 하나 들고와야지요
물론...상대가 이미 그것을 감안하고 붙을테니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06/02/24 23:07
수정 아이콘
이번 우승 최연성선수가 잡고,
다음시즌에서 골든마우스 걸고 임요환선수와 사제대결 한번 더 하는겁니다~~ 가장 초대박 아름다운 그림이겠네요.
김성재
06/02/24 23:19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맵말이 많은데 어차피 언제나 전략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냥 리그가 아닌이상 맵운이 그렇게까지 소용 없을거 같지만요. 프로토스의 경우가 제일 전략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오영종 선수가 그 전략으로 우승했었으니까요. 아무튼 저그는 전략을 보여주긴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맥없이 결승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지고 싶진 않을 거니까요.

그래도 최연성 선수가 실력으로 3:0으로 이겼으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184 쇼트트랙 대표 선발 뒷거래. [23] 물빛노을5534 06/02/25 5534 0
21183 KTF응원글 - 내말 좀 들어봐 [19] 호수청년4081 06/02/24 4081 0
21182 오늘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더큰흥분속으로... (D-1) [8] 초보랜덤3590 06/02/24 3590 0
21181 내일 있을 결승전 정말 기대되는군요. [8] Attack3339 06/02/24 3339 0
21179 아이옵스 아님 에버2005? [92] pritana3778 06/02/24 3778 0
21177 결승전 맵 순서가 발표되었습니다. [131] 호나우딩요4690 06/02/24 4690 0
21176 그의 바이오닉이 보고 싶었습니다. [21] 염보성녹차토3947 06/02/24 3947 0
21175 연준록 - 골든마우스 최초 획득이냐 차기시즌 골든마우스 3파전 구도냐 [28] 초보랜덤3464 06/02/24 3464 0
21172 이창호 9단의 기록이 올해 또하나 깨졌습니다. [22] 茶仰8219 06/02/24 8219 0
21170 시리즈물 같군요...그렇다면 테테전 최강자는? [35] EzMura4057 06/02/24 4057 0
21168 최연성과 한동욱이 격돌하는 신한은행 4강 B조!!!! [311] SKY925704 06/02/24 5704 0
21165 플플전 최강자 글이 올라왔네요..그렇다면 저저전 최강자는?(출처는 우주) [34] 진리탐구자4174 06/02/24 4174 0
21162 [잡담]#2006.02.24 [5] kiss the tears3396 06/02/24 3396 0
21161 플토 對 플토 전의 최강자는 누구일까요? [70] 공공의적4519 06/02/24 4519 0
21160 [잡담] 카카루의 독백 [15] Lunatic Love4070 06/02/24 4070 0
21159 사람들은 어느팀을 2005년도 우승팀으로 기억할것인가? [46] 푸른하늘처럼3349 06/02/24 3349 0
21158 첫사랑을 다시 만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ㅡ.ㅜ [20] 메카닉저그 혼8584 06/02/24 8584 0
21157 최연성선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을지 [15] 초보랜덤3354 06/02/24 3354 0
21156 해바라기 아동센터 [1] 산적3806 06/02/24 3806 0
21154 팀전에서의 새로운 맵에대한 생각 [10] 3378 06/02/24 3378 0
21153 DMB컨텐츠로 경쟁하는 양대방송사 [12] hero6003361 06/02/24 3361 0
21152 사랑하나요? [16] 문근영3215 06/02/24 3215 0
21151 다시보는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33] 나도가끔은...4830 06/02/24 4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