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21 01:39:07
Name 럭셜테란
Subject 한동욱 홍진호 이윤열 선수 화이팅!!
신한은행배 우승자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면..

휘리릭 뽕 퓨전~ (저의 개그입니다 -0-)

1위 최연성
2위 박성준(허접한 저의 예상일 뿐입니다^^;;)


다들 결승전은 박성준 선수 vs 최연성 선수 로 예상하는것 같더라구요

한동욱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사실 제 예상도 그렇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골든 마우스 획득 혹은 최연성 선수의 5번째 2회우승자

이런 일이 생긴다면 물론 축하해줄만한 일이죠

하지만 제가 가장 바라는 일은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한동욱 선수라면 다른 선수가 우승하는 것보다 더 기쁠꺼 같네요

한동욱 선수의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분명 그 선수는 그럴만한 자격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바이오닉 컨트롤은 닉네임(포스트 임요환이죠^^)에서도 알수 있듯이 임요환선수에게도 밀리지 않죠

또한 공격성은 현재 테란 유저중 최고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한동욱 선수가 저그였다면 박성준 선수의 경기와 비슷한 양상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상대가 상대인만큼 우승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한동욱 선수 지금까지 잘해오지 않았습니까?

전대회 우승자 사신토스 오영종 선수를 물리치고 당시 테테전 승률 1위 퍼펙트 테란 서지훈선수를 물리치고

8강에서도 테테전 승률 1위 이병민 선수까지..

다들 힘겨울꺼라 예상했지만 한동욱 선수는 해냈습니다..

그리고 만약 황제 임요환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괴물테란 최연성 선수를 이기고

올라가서 투신 박성준 선수까지 이긴다면 우승자라는 칭호는 물론

소위 말하는 S급테란 대열에 껴도 무방할거 같네요..(개인적으로 S급 이런거 잘 모릅니다만 ㅡ.ㅡ;;)

한동욱 선수 보란듯이 우승합시다!! 해낼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홍진호 선수 플레이에 대해 말들이 정말 많더군요

하지만 제 기억으론 몇년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던거 같아요(언제인지 정확한 때를 모르는게 죄송하네요)

그땐 가난한 저그에서 부자 저그로의 과도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하지만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성적을 보였죠..

가난한 저그와 부자 저그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채 말이죠..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 스타일에 운영의 묘미까지 곁들인 홍진호 선수를 보게 될 거라 믿습니다.. 화이또!!


마지막으로 이윤열 선수!!

사실 전 이윤열 선수 팬입니다.. ^^;;;;;;

이윤열 선수 오랫동안 쉰거 같네요.. 이제 돌아올때 된거죠?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었다는 말이 많은데요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줘야죠

천재테란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을 제외한 상향평준화..

당신이 왜 천재인지 보여주세요!! 화이팅!!!!!!!!!!!!!!!!!!


마지막까지 허접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얼굴벙커
06/02/21 02:29
수정 아이콘
테테전 지존급인 이병민선수를 이겼는데 겁낼거 있나요? 저도 한동욱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화이팅!
06/02/21 02:33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의 멋진 바이오닉 컨트롤을 보고싶네요
Sulla-Felix
06/02/21 02:39
수정 아이콘
저는 결승전 내용으로 따지면 박성준-한동욱 전이 제일 기대됩니다.
방패와 방패간의 싸움은 지겹도록 많이 했습니다.
이제는 창과 창의 대결이 보고 싶네요.
언제나맑게삼
06/02/21 11:03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파이팅!!
Den_Zang
06/02/21 12:3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병민 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 MBC 게임 다전제에선 이긴적이 없었다는 사실 ;; 하긴 그때는 최연성을 이기는 사람이 없었으니 ;
Jupiter_sunny
06/02/21 16:26
수정 아이콘
한동욱 선수의 승리를 기대하시는 분들 많네요.. 이번에 꼭 결승가셔서 투신과 좋은 승부내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3,4위전은 박지호 vs 최연성 *^^*
발업까먹은질
06/02/21 17:53
수정 아이콘
새로운 우승자가 나올때마다 스타리그가 더 치열해지는 것 같아요 ~ 한동욱 선수 ㄱㄱㄱㄱ
딴지지만, 우승 한번으론 s급안될것 같습니다만..어떤 선수라도 우승 한번으론...;(글쓴님 말씀처럼 저도 급수 잘 모르지만;;)
럭셜테란
06/02/23 21:21
수정 아이콘
물론 우승한번으론 어림도 없지요.. 요즘 이윤열 서지훈 이병민 선수등등 잘한다는 테란유저들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에 한동욱 선수가 네임벨류 높은 선수들을 이기고 올라간다면 인정해줄만한 성과다 그정도로 해석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087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 [5] 사탕발림꾼3316 06/02/21 3316 0
21085 Space Jam OST에 대해 아시나요? [9] Lord4083 06/02/21 4083 0
21084 다시보고 싶은 예전 Tv 프로그램!!!!!!!!!!!!!!!!!!!!!!!!!! [55] RedStorm5819 06/02/21 5819 0
21083 천하무적! [1] People's elbow3554 06/02/21 3554 0
21082 한동욱 홍진호 이윤열 선수 화이팅!! [8] 럭셜테란3501 06/02/21 3501 0
21081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 문제가 쉽게 풀린다!! [23] 낭만토스3832 06/02/21 3832 0
21077 마음에 걸리는 것 한가지.. [50] 시이라젠느4195 06/02/20 4195 0
21076 에반게리온을 보고 요즘 생각들... ... [23] 사나3451 06/02/20 3451 0
21072 전략 시뮬레이션의 또다른 묘미였던 KKND [23] 신소망5097 06/02/20 5097 0
21071 RTS 장르의 역사, C&C 시리즈 통합 팩이 발매된다는군요. [24] firewolf4251 06/02/20 4251 0
21070 웬지 옛날 스타크래프트가 더 재밌었다는 생각.. [48] Tablo244828 06/02/20 4828 0
21069 Fly High… [1화] [10] ☆FlyingMarine☆3650 06/02/20 3650 0
21067 엘리트 리그에 출전하는 KTF 선수들 가만 놔 두세요! [36] mars5081 06/02/20 5081 0
21066 [잡담] 이스포츠... 정말 커지고 있나봐요? [10] 미고3445 06/02/20 3445 0
21065 온겜. 명예의 전당 홍진호편 보신분.. [21] sOrA4427 06/02/20 4427 0
21064 방금 "의사들을 미워하지 마세요"란 글이 지워졌습니다 [28] Timeless4252 06/02/20 4252 0
21060 맵밸런스 해결을 위한 간단한 의견 [16] 이소야 유키3378 06/02/20 3378 0
21054 재미로 읽는 블리자드 전략 시뮬의 변천사 [8] 루루3561 06/02/19 3561 0
21052 98 월드컵 기억 나십니까! [27] 토스희망봉사4468 06/02/19 4468 0
21051 프로게임어와 뉴타입 [5] 한인3693 06/02/19 3693 0
21050 스타 삼국지 <36> - 박용욱의 항복 [16] SEIJI4476 06/02/19 4476 0
21049 모처럼만에 뉴 페이스 라면을 찾았습니다..(뜬금없는 소리지만) [67] sEekEr4022 06/02/19 4022 0
21047 유머게시판 이대로 괜찮은가... [56] LeChuck4345 06/02/19 43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