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7 20:35:35
Name 줄라이
Subject 박지호 선수, 힘내세요!!
So1 대회였죠.

박지호 선수가 4강에서 아쉽게, 정말 아쉽게 임요환 선수한테 2:3 역전패를 당하고...

그때 박지호 선수의 패배를 아쉬워 하면서..

다음 시즌은 반드시 결승에 진출하기를 바랬습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박지호 선수가 So1 4강에서 2:0으로 앞서고, 3경기에서 "결승에 부모님을 모실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는 글을 보고

정말 차기시즌엔 꼭 그 바람이 이뤄지길 기원했었는데...

왜 하필 4강에서 만난 상대가 투신이였단 말인가요...

아...제가 개인적으로 성준선수의 열혈팬이지만 오늘만큼은 많이 기쁘지 않고, 오히려 공허한/ 기분이 드네요.

박지호 선수도 정말 연습 열심히 했고, 꼭 이기고 싶으셨을 텐데...

자신의 기량을 뭐 펼쳐보지도 못하고 그냥 끝났네요.

하지만 지호선수!!

이게 끝이 아닙니다.

3-4위전이 남아 있고 거기서 반드시 이겨서 3번시드를 받는 겁니다. 양대리거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 이후에 2006년을 박지호 스피릿의 해로 만들면 되는 겁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저번과는 다르게 꼭 3-4위전도 열심히 준비하셨으면..

그리고 성준 선수.

또 다시 찾아온 결승전.

이번에는 골든마우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난 시즌 테란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투신이기에 이번 결승은 투신의 테란전의 부활여부가 가려지겠네요.

투신의 힘으로 꼭 결승에서 우승하시길!!

p.s : POS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황제의마린
06/02/17 20:36
수정 아이콘
아 이분 닉네임 보고나니 박지호선수 생각에 또 한번 안습..
06/02/17 20:37
수정 아이콘
꼭 3위 하시길...!
아마추어인생
06/02/17 20:37
수정 아이콘
밑에도 남겼지만 꼭 3위 하시길
WizarD_SlayeR
06/02/17 20:3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잘해서 이겨도 비난 글이 올라오는데 ;;
박지호선수는.. 음.. 오늘 지셨지만 힘내시구 꼭 3번시드 따세요~!
아닌밤중에청
06/02/17 21:02
수정 아이콘
연습이 많은 선수죠, 박지호는. 이런 식의 연습으로 감을 다지고 기량을 대회에 맞춰 끌어 올리는 선수들은 준비한 계획이 초반부터 무너지면 대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운 걸지도..............................
어니언`고래밥
06/02/17 21:08
수정 아이콘
다음 대회에선 4강 문턱 넘기를, 4강 언저리에서 좌절했던 여러 선수들의 과거를 지워버리시길 바랍니다
06/02/17 21:09
수정 아이콘
연속 4강진출..대단한겁니다 박지호선수. 다음에는 꼭 결승을 !!
06/02/17 21:14
수정 아이콘
슈슈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프로토스중에 2연속 4강은 없는걸로 생각되는데요
꼭 3위하셔서 다음시즌 우승할실꺼라 믿어요
저흰 언제나 박지호선수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마인대박이다
06/02/17 21:2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2연속 결승진출 했었죠
Ms. Anscombe
06/02/17 21:2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도 질레트-에버, 연속 4강 진출했었습니다.
06/02/17 22:31
수정 아이콘
지호선수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시드받아야죠. ^^
06/02/18 08:3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처럼 장기 슬럼프만 빠지지 말기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008 누구냣.. 너의 정체를 밝혀라..(블로그 방문객 수의 급증.. 진실은?) [16] Ms. Anscombe4052 06/02/18 4052 0
21007 죽음의 듀얼 2R 제 3막......(C조) [30] SKY924769 06/02/17 4769 0
21006 투신의 승리를 축하하며 [20] PENTAX3396 06/02/17 3396 0
21005 한동욱 선수를 주목합니다. [28] Radixsort3504 06/02/17 3504 0
21004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박지호 선수의 문제점. [11] Hydeist3812 06/02/17 3812 0
21002 주관적인 박지호 vs 박성준 4강 후기.. [6] Radixsort3657 06/02/17 3657 0
21000 박지호 선수, 힘내세요!! [12] 줄라이3389 06/02/17 3389 0
20999 여수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32] 김성재3399 06/02/17 3399 0
20998 뭐 저런 선수가 있나요? 화납니다. [154] 나도가끔은...7098 06/02/17 7098 0
20997 스타 삼국지 <34> - 이윤열과 최연성 [24] SEIJI5423 06/02/17 5423 0
20996 예외의 경험 [5] Vocalist3636 06/02/17 3636 0
20995 w방송에 Nada 뜨다!!! [750] 나르샤_스카이13204 06/02/17 13204 0
20994 한국의 4-3-3전술 [30] 천제토스강민3880 06/02/17 3880 0
20993 불법자료공유를 비난할수 있는 자격? [28] 마르키아르3494 06/02/17 3494 0
20992 한국 축구의 청신호가 켜졌군요 [31] 토스희망봉사4486 06/02/17 4486 0
20991 랜덤 스타리그 열리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25] mars3753 06/02/17 3753 0
20989 번지점프를 하다 [29] Wittgenstein_TheMage3845 06/02/16 3845 0
20988 '저그는 나한테 껌이다.'박지호 VS '프로토스야 말로 나의 껌이다.'박성준 [45] SKY924489 06/02/16 4489 0
20985 김정민.. 이제 그가 설자리는 없는것인가? [41] Attack5049 06/02/16 5049 0
20984 오늘의 한 마디 - 하얗게 불태우다 [8] 현금이 왕이다4992 06/02/16 4992 0
20981 [잡담] 씨름선수 vs 프로게이머 [16] paramita3742 06/02/16 3742 0
20980 스타 삼국지 <32> - 허망한 대세의 꿈 [16] SEIJI4335 06/02/16 4335 0
20979 25일. 다시 만나는 그들. 카드를 한장 더 가진 채로. [6] ForceCop3553 06/02/16 35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