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4 16:32:44
Name 공중산책
Subject 다시 양대메이저리거 박태민~
첫 경기가 테란과의 개척시대라서 불안했습니다만, 초중반 참 잘 해주더군요
이리저리 신경 쓰이게 하면서 유연한 운영을 보여주다가 마지막 한 방 꼬라박기-_-로 테란에게 덜미를 잡혀서;;
꼬라박기는 참 아쉽네요.
디파일러도 곧 나오는데 기다렸다가 병력 더 뽑고 디파일러와 함께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이리저리 견제 하면서 말이죠.
중립건물 활용여부가 참 재미있겠더군요. 앞으로 저그 유저들의 해법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김근백 선수를 발업 저글링으로 가볍게 잡아냅니다!!

마지막 최종진출전. 오영종 선수의 다크템플러가 은근히 활약을 하면서 레어 안 가는 박태민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비춰지는 것 같았습니다만..
그래도 노련하게 대처해서 결국 승리를 따냈네요. 러커 둥글게 버로우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양대 메이저리거!!!! 박태민 입니다.
슬럼프가 길었고, 프로리그 전기리그에서나 활약을 볼 수 있었던지라 안타까웠습니다만.
이제 다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뭐 이제 막 진출했으니 메이저에서의 활약을 지켜봐야겠지만, 당골왕만큼만 해준다면(응?)
그 때만큼만 테란을 때려잡아준다면야...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


+ 사실 양박저그를 좋아하는데, 박성준 선수 혼자 고군분투 하고 있는 걸 보면 안타까워서요. 같이 활약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참! 오늘 박태민 선수 머리도 새로 하고, 다시 하이브로 돌아왔더군요. 운영도 하이브로 돌아갑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버관위☆들쿠
06/02/04 16:33
수정 아이콘
당골왕만큼 원츄~

박태민 당신의 운영에 빠지고 싶소...
미야모토_무사
06/02/04 16:34
수정 아이콘
현재 양대 메이져리거는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박지호 선수이고
박태민 선수는 차기 OSL진출이니, 예비 양대리거라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박성준-박태민 투톱이 다시 스타리그에 출격한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 박성준-박태민의 저그전을 8강무대 이상에서 다시 보고싶네요.
You.Sin.Young.
06/02/04 16:3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드디어 외롭지 않겠네요 ㅜㅜ
이제 온게임넷에 마재윤 선수, 엠비씨게임에 박성준 선수만 올라가면 저그의 르네상스가~!

변은종 선수도 빨리 올라와요!!!
낭만서생
06/02/04 16:35
수정 아이콘
딱 당골왕 포스때로 운신이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돌아갑시다.
피플스_스터너
06/02/04 16:35
수정 아이콘
드디어 박태민>전상욱... 전상욱 선수 토스전 10승1패로 신한은행배 시작했는데 이번 시즌에 3승2패밖에 못하면서 13승3패가 되었고 박태민 선수는 오늘 1승 추가해서 15승2패... 덜덜덜...
06/02/04 16:36
수정 아이콘
박태민 드디어....스타리그 ㅜ.ㅜ
피플스_스터너
06/02/04 16:36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보니까 테란전은 아직 당골왕때 포스가 아닌 듯... 저그전하고 토스전은 뭐 딱히 탓할게 없는데 테란전이 좀 의심스럽네요. 당골왕때 서지훈, 이윤열 선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던 포스를 되찾길 바랍니다.
미야모토_무사
06/02/04 16: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전상욱 선수가 대 토스전 최고승률자 자리를 내줬네요.
언제쯤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달려라달려라
06/02/04 16:37
수정 아이콘
만쉐!
06/02/04 16:38
수정 아이콘
당골왕 결승전때 이윤열 선수가 지는걸 보고 황당하던데요
도대체 이윤열이 못한게 뭐지? 실수 한번 안한거같은데..
06/02/04 16:39
수정 아이콘
양대리거가 되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예전의 포스에 비하면 아직 모자란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 점심 때 우연히 당골왕 1경기를 보게 됐는데... 그때 직접 보기도 했고 결과를 알고 있으면서도 중간에 '이걸 어떻게 이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운영을 보여줬었는데... 오늘의 경기는 아직 좀 미흡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1경기는 정말 아쉬웠어요.
그래도 어찌됐건간에 스타리거가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옵스 배와 에버 2005에 못푼 한을 차기 스타리그에서 마음껏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
공중산책
06/02/04 16:39
수정 아이콘
당골왕 때는 참.. 이윤열 선수와 명경기가 많았는데 말입니다. 서로 누가 이기는 거지? 누가 유리하지? 하는 사이에 어느덧 승기는 넘어가고.. 참 물 흐르는 듯한 운영을 보여줬었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테란전은 참 아쉽습니다만, 앞으로 다시 포스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I have returned
06/02/04 16:40
수정 아이콘
양박의 시대... 벌써 1년전 얘기인가요
정말 저에게는 가장 스타리그가 재밌었던 시절이였지요
박성준 박태민 두명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저그가 올라가야 서로 시너지가 발휘되는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막강해진 테란 진영에 또 한차례 양박의 폭풍을 일으켜줬으면 하는 바램 간절합니다
박태민선수 100만 저그유저들이 양박의 시대를 그리워했다는 것을 명심해주시고 매게임 절대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pilogue
06/02/04 16:40
수정 아이콘
머리도 간지 실력도 간지가 나더라고요..ㅎ 개인적으로는 오영종,박태민 이 두선수가 올라가길 원했는데.. 최종진출전에서 만나니..ㅠ 하지만 전 박태민선수를 3g더 좋아하기 때문에..
피플스_스터너
06/02/04 16:41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외모와 성적이 비례하는 듯... 당골왕 때 절대간지의 모습으로 멋지게 우승하더니 팀구로 역변태 후에는... ㅡㅡ;;; 그러나 오늘 보니까 다시 팀민으로 복귀하는 듯. 차기 시즌 언제 시작하냐... 빨리 운신모드 발동을 봐야하는데...~
희망의마지막
06/02/04 16:48
수정 아이콘
마술사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06/02/04 17:15
수정 아이콘
저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죠.. 스타리거가 됐으니 다시한번 당골왕 포스를 볼 수 있길 ^^
ArthuriaN
06/02/04 17:21
수정 아이콘
오늘 대략 허접한 정리: 오영종선수의 심시티 대실수-> 앞마당날라감->
본진자원 채취 X -> 저그는 3가스 -> gg
공중산책
06/02/04 17:25
수정 아이콘
ArthuriaN님// 박태민 선수가 이리저리 잘 치고빠지고, 다템 잘 막고 한 건 보이지 않고 그것만 보이셨나봐요.
06/02/04 17:45
수정 아이콘
외모와 성적이 비례한다는데에 한표 ^^
06/02/04 17:47
수정 아이콘
당골왕때(당시 osl도)의 테란전 운영은 정말 덜덜덜.. 당시 대테란전 포스는 저그유저중 역대 최강이었죠. 저그로 테란에게 답이 없다면 박태민선수의 당골왕 대테란전 모든경기를 시청하시길.
06/02/04 17:57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는;;예전 박태민선수가 한창 테란전 승률 안좋을때의 스타일인것 같았네요 어쨌든 메이저 무대가서 다시한번 운영의 묘를 보여주시기를.. 그러고보니 잘나가는 저그유저중에 (예비)양대리거는 박태민선수뿐이네요.
WizarD_SlayeR
06/02/04 17:58
수정 아이콘
레퀴엠 송병구전에서도 그렇고 5경기 오영종전에서도 그렇고..

입구에 병력 다 쏟아부어서 아주 비효율적으로 병력 다잃는 모습은 안습..
아마추어인생
06/02/04 18:01
수정 아이콘
용욱 선수는 삭발해야 성적이 나고
태민 선수는 삭발을 금해야 성적이 나고..
06/02/04 18:5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님 말씀대로라면 박태민 선수는 삼손체질? 그럼 박용욱 선수는? ㅡ.ㅡ;;
KTF엔드SKT1
06/02/04 19:16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_무사시님//네명선수들은 아직 양대리거가 확정된게 아니죠
06/02/04 19:23
수정 아이콘
태민 선수 오늘 멋졌습니다.
아직 전성기때의 컨디션까진 끌어올리진 못했지만 스토브리그가 끝나고 새로운 리그가 시작될때 쯤이면 예전의 그 모습을 다시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그인 홍진호선수도 반드시 듀얼을 통과하고 예전의 폭풍의 모습을 스타리그에서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김옥빈
06/02/04 19:59
수정 아이콘
1경기 전성기 때였다면 멀티 먹으면서 천천히 갔었겠죠. 연습을 많이 못한듯 박태민선수도 연습 많이 못했다고 인터뷰때 밝히셨구요
날빠천
06/02/04 21:02
수정 아이콘
오~~민선수 츄카츄카....
06/02/04 22:0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팬으로서 박태민 선수는 미묘한 질투심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박태민 선수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박성준 선수도 박태민 선수가 있음으로 자극제가 되고, 박태민 선수도 박성준 선수와 같은 무대에 서야 어느정도 자극이 되는것 같아요.
(두 선수가 맞대결하는건 그렇다 쳐도)
프리미어리그, 아이옵스, 에버 모두 두 선수가 상위랭크 됐었죠.
두 선수가 미묘하게 라이벌 구도를 가지면서 상승 효과가 일어나는 것 아닐까... 엉뚱한 상상 해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2/04 22:06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님 말씀 너무 웃겨요 ㅋ

아...참 올라가서 다행입니다
두명의 박성준과 변은종에게 좀 더 끌리는 저그유저지만
(아 플레이 스타일만 두고 봤을때)
그래도 언제나 티원의 팀원이 제가 사랑할 선수입니다

박태민 선수 드디어 다시 올라선 메이저리그들에서
당신의 진지함만큼 납득할만한 좋은 성적(우승포함!)거두기를 응원합니다!
06/02/04 22:16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왜 이리 불안불안 하던지...
딱 1년 전에 박태민, 박성준, 이윤열 선수 이 3명이서 모든 개인리그의 4강이상에서 만나던 때가 새삼 생각나더군요. 아무튼

양대리거로 드디어 가셨군요. 이제 거기서 살아야죠. 다시 내려오면 기분 나빠할 겁니다...
狂的 Rach 사랑
06/02/04 22:29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진것만 보고 못봤는데(약속이 있어서 나가야 했다는 ㅠ) 어쨌든 진출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이제 보는거군요. 스타리그에서 다시 한번 날아봅시다. 고러쉬 무쟈게 화이팅 ^^
06/02/05 00:18
수정 아이콘
외모 진짜 하이브에 가까워지고 있음 정확히 말한다면 레어에서 퀸즈네스트를 지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는..;;
06/02/05 00:37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의 운영의 극은 당골왕배도 아닌 아이옵스 3.4위전 3경기
알케미스트에서 원해처리로 역전한 경기가 있죠
쿨앤샤프
06/02/05 02:13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양대 리그에서 입상권에 든적이 있는 저그죠
다시 한번 그 포스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Flyagain
06/02/05 02:20
수정 아이콘
담시즌 양대리그 우승 고고고!!
06/02/05 10:47
수정 아이콘
팀민간지! 역시 멋있던~!!
06/02/06 19:42
수정 아이콘
사견입니다만, 실제 오프때 보니 팀구(;;)였을 때도 실제로 봤을 때 눈부신 외모였답니다^^ 듀얼1차전, 박성준선수한테 졌을 때인데 어째서 조명받고 무대있는 태민선수와 바로 위에 티비에 잡히는 태민 선수가 이렇게 다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텔레비젼에는 여전히 팀.구...였는데 실제 눈에 보이는 태민선수는 반짝반짝 빔을 뿜고 있었....답니다. 하하. 다시 올라와서 기뻐요. 윤열선수도 좀 올라와서 팀달록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12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80] The_Mineral5204 06/02/04 5204 0
20711 과연 KTF의 부진이 팬들의 노파심이나 기우에 의한 걸까요? [66] 하얀나비4806 06/02/04 4806 0
20709 고스트와 스카웃. 이들은 왜 스타계에서 없어도 상관이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는가? [61] 신소망5260 06/02/04 5260 0
20708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첫째주) [12] 일택3544 06/02/04 3544 0
20707 다시 양대메이저리거 박태민~ [39] 공중산책4285 06/02/04 4285 0
20706 유닛과 함께 추억하는 프로토스, 플토 게이머 [22] EldinNLucifer3719 06/02/04 3719 0
20705 목욕관리사에게 처음으로 몸을 맡겼습니다. [22] 이성혁4004 06/02/04 4004 0
20704 이번 mbc게임 올스타리그에 출전할 선수들 명단입니다. [19] 신소망4336 06/02/04 4336 0
20702 다음주 수요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 [3] 초보랜덤3484 06/02/04 3484 0
20701 우리는 만나야 할 곳에서 만날 것이다. [21] 김효경3359 06/02/04 3359 0
20700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패치의 역사 [147] 닭템8430 06/02/04 8430 0
20698 [OSL] 16강 전승자들 그 후 [11] PRAY3977 06/02/04 3977 0
20697 Old & New.. [18] stila3429 06/02/04 3429 0
20696 혹시나 결정적 장면 다시보기 [14] 터치터치4358 06/02/04 4358 0
20694 신한은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주차 관전평 [10] 똘추3633 06/02/04 3633 0
20690 죽음의 듀얼 2R,제 1막......(A조) [32] SKY924046 06/02/03 4046 0
20689 오늘 4번째 경기,이것이 이병민이 만들고 싶어하는 색깔인가? [19] legend4651 06/02/03 4651 0
20688 한동욱선수 드디어 비상하는가... [23] 초보랜덤3552 06/02/03 3552 0
20687 정말 왜 이렇게 하나같이 KTF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맥을 못추나요? [71] 하얀나비5508 06/02/03 5508 0
20684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주차 후기 [49] SKY925119 06/02/03 5119 0
20682 스타리그 8강 2주차 ! [106] sEekEr4043 06/02/03 4043 0
20679 '전차남'을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15] The xian3588 06/02/03 3588 0
20678 국내 영화 흥행 순위! [기준 : 전국관객 100만명 이상] [92] 천생연8350 06/02/03 83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