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3 18:27:09
Name sEekEr
Subject 스타리그 8강 2주차 !
스타리그 8강 2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제게 눈에 띄는건 스타리그가 시작되자 마자 울리는 질레트배였나요?
그때의 스타리그 오프닝이군요. 스타리그 시작전의 이벤트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중간에는 전용준 캐스터께서 올림푸스 16강 이재훈 vs 임요환 경기에서
랩핑을 하시던 (응?) 것을 편집해 , 정말 힙합 스럽게 만들었구요,
나중에는 핵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올라오는 폭죽(?)들 ,정말 멋졌습니다.

지금은 선수들 소개가 진행되고 있네요 .
오늘은 어떤선수가 경기에서 이겨 4강 혹은 1:1의 상황까지 만들어낼수 있을까요
저는 되도록이면 전상욱 선수 , 안기효 선수 , 최연성 선수 , 이병민 선수가
승리를 따내어 모든 선수분들이 3주차까지 경기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예상은 대략 전상욱 선수 , 박성준 선수 , 최연성 선수 , 이병민 선수가 승리를
따낼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구요.(여러분의 예상도 말씀해주세요^^)

스피돔인가요? 야외무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야외무대라면 낭패..) 굉장히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군요 , 저는 야외무대인줄 알았습니다. 엄재경 해설도
놀라시는 모습이네요.

자 8강 2주차, 오늘로서 4강의 윤곽이 가려질수도 , 아닐수도 있겠네요
선수분들 모두 좋은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최고로 발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3 18:33
수정 아이콘
돔이긴 한데 옆은 뚫려있는 듯하니 야외무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WizarD_SlayeR
06/02/03 18:33
수정 아이콘
오프닝 정말 간지나네요. 준비많이한게 눈에보였습니다. 역시온겜..

K-1의 한장면을 보는듯한 선수입장과 DJ와 함께하는 레이져쇼~
06/02/03 18:39
수정 아이콘
K-1같이 큰 무대에서만 저런걸 볼수있을줄 알았는데
스타리그에서 볼줄이야..ㅡ.ㅡ;;...정말 많이 발전한게 새삼스레 다시 느껴지네요.
그리고 오늘 MC용준의 랩을 섞는 센스는 돋보였습니다 ^^..
Den_Zang
06/02/03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원 재경기 강추 !! 완전 원츄 !! 좋아~ 가는거야~~
06/02/03 18:46
수정 아이콘
중계석 카메라 거리가 좀 멀어보이네요.
색감도 그다지 좋지 않고...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06/02/03 18:52
수정 아이콘
전상욱/박성준/임요환/한동욱 선수가 이길거 같습니다. 사실 바람이기도 하고.^^;;
버관위_스타워
06/02/03 18:55
수정 아이콘
오프닝하면 온게임넷이죠
06/02/03 18:58
수정 아이콘
저기요^^ 제가 관객 수를 좀 알고 싶은데 도저히 세기가 힘드네요.. 계신분들 관객 수 객관적으로 좀 살포시 알려주심 감사해요.
구경만1년
06/02/03 19:18
수정 아이콘
헐.. 그걸 이기나요 전상욱 선수.. 괴물입니다 ㅠㅠ
06/02/03 19:1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같으면 지지를 칠 맘이 날텐데 대단~
Epilogue
06/02/03 19:1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전상욱선수 미치겠네요.... 진짜 이젠.. 어떻게 SCV 5마리인가 남았는데...
06/02/03 19:19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정말 최고!!! 최고!!! 최고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최고의 최강의 테란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역전이라니요. 아, 정말 전상욱이니까 또 모르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회의적이었는데 이걸 역전하다니..ㅠ_ㅠ 진짜 팬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3만 t쯤 듭니다. 아, 전상욱 만세!!!!<=완전흥분.;
WordLife
06/02/03 19:20
수정 아이콘
전상욱.. 미쳤습니다.
마인 역대박에 일꾼 4기남고.. 원컴셋인데 끝없이 오는 다템..

그 상황에서 그걸 역전을 하는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2/03 19:20
수정 아이콘
전상욱........................... 최고입니다!!
사신김치
06/02/03 19:20
수정 아이콘
진짜 벌쳐 가격 좀 올려라-_-

이건 진짜 말도 안나올 정도의 역전극..

대단하긴 하군요.
지니쏠
06/02/03 19:20
수정 아이콘
이런경기가 나오네요.. 긴장감이 진짜..
06/02/03 19:2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운이 좋았습니다...
라고 또 하려나요?
나도가끔은...
06/02/03 19:21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캐사기죠!
06/02/03 19:21
수정 아이콘
오늘 오프닝이며 무대며, 모두 역대 스타리그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온겜!
1경기 끝났네요. 전상욱 선수, 이러면 토스가 어떻게 이기나요. -_-
anti-terran
06/02/03 19:21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면 그 상황에서 질 수 있는지 정확히 보여주는군요. 뭡니까 고집도 아니고 멋부리는 것도 아니고.
오렌지
06/02/03 19:2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너무 들이댔네요. 전상욱 선수보다는 벌쳐에게 점수를...
06/02/03 19:22
수정 아이콘
에스시비 4대 남았을 때 눈물을 뿌리며 마우스 던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걸 이기네요. 헐 참.
Hell's Kitchen
06/02/03 19:23
수정 아이콘
컴셋 일점사후 커맨드 깠으면 그대로 끝났을텐데.. ㅜㅠ
용잡이
06/02/03 19:23
수정 아이콘
아 나같으면 정말 그냥 gg하고 나가겠다..
일꾼 4마리잡고도 그렇게 역전을 하다니..
역시 전상욱선수의 스타일의 승리라고 할수있겠네요.
무조건 프로브만 잡아주는 벌쳐..
박지호 선수 또한번의 4강갈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알수없게 되어버렸네요.
나야돌돌이
06/02/03 19:23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니까 혹시 모른다고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이겨줘서 고맙네요...^^
Necrophobia
06/02/03 19:23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이 너무 오버한거같습니다.. 박죠선수도 프로브 만만치 않게 잡혔거든요.. 박죠선수가 조금 유리한상황이었는데 전상욱선수의 벌쳐 활약으로 역전한 경기라고 봅니다
06/02/03 19:23
수정 아이콘
벌쳐 마인갯수를 줄이던가 가격을 좀 올렸으면 좋겠군요.
포토 무시하고 프로브 1부대 가량 잡는거 보니깐...그냥 한숨이 나오네요.
75원에 일꾼은 빨리 죽일수있으면 기동력은 최강이고 거기다가 마인3개... 이게 어떻게 75원의 가격인지
버관위☆들쿠
06/02/03 19:2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인제 플토는 일꾼 4마리로 상대하려고 합니까 ㅠㅠ
06/02/03 19:25
수정 아이콘
밸런스 타령은 그만;;
06/02/03 19:25
수정 아이콘
유닛에는 잘못이 없습니다. 단지 그걸 사기로 만든 선수의 잘못이라면 몰라도.^^;;;
06/02/03 19:25
수정 아이콘
하긴 벌쳐가 정말 무섭긴 하죠 프로브 입장에서는.
사기 유닛
공중산책
06/02/03 19:25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도 마인 대박나서 일군 다 터졌거든요. 마인 캐사기 소리가 나올만한 경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본진 scv 썰리는 상태에서도 벌쳐 난입 시킨 플레이가 좋았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2/03 19:25
수정 아이콘
또 싸움하고 싶으신겁니까? 밸런스논쟁은 그만하시죠?
06/02/03 19:26
수정 아이콘
전략이 일찍 들킨게 젤 컸습니다. 게이트웨이를 너무나 쉽게 들킬곳에 왜 졌을가요. 들켜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나 - -; 더구나 야외경기에서는 몰래 전략 성공하는 경우를 거의 못본거 같은데 그냥 정상적으로 하는게 좋았을텐데....아쉽군요.
06/02/03 19:2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벌쳐X사기론이 대두될것 같은데요. 전 정말 벌쳐보단 전상욱 선수가 너무 잘했다고 생각되는데, 또 밸런스 문제로 성지가 탄생되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치세톨드미
06/02/03 19:26
수정 아이콘
일꾼 4마리 남았다는 얘기는 솔직히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얘긴데 참 -ㅅ-;;
WordLife
06/02/03 19:26
수정 아이콘
이런 대단한 경기를 보신후.. 겨우 벌쳐 가격얘기나 하고 싶으십니까? -_-;;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이 아니라(진정진정.^^;;;) 전상욱선수가 정말 잘한거죠. 앞서도 말했지만 전상욱선수가 정말 잘한겁니다. 아휴, 정말 상욱선수 너무 멋져요.ㅠ_ㅠ 정말 티원은 괴물양성소인가봐요. 최연성에 이어서 전상욱까지. 다음은 고인규인가?(^^;; )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제가 플토유저고 이전부터 기습적인 다크를 즐겨써왔던지라 저런식으로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가끔있었는데...
그때마다 정말 그걸 역전한 테란유저들이 존경스럽더군요.
날라오링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벌쳐라는 유닛의 패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군요.. 그리고 해설자분들이 너무 전상욱 선수가 암울하다는 식으로 해설하던데;; 박지호 선수가 다크로 전상욱 선수 진영에 있을때 전상욱 선수가 벌쳐로 프로브를 대거 잡아내는 수확이 있었죠

대박소리 나올정도의 역전승까지는 아니었던듯 싶네요
anti-terran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토스 게이머가 삽을 퍼도,

결국 진 이유는 캐사기테란 ㄳ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벌쳐가 가격대 성능비 최강인건 인정하는 사실아닙니까? 그걸 그냥 얘기해본건데 무섭군요.
용잡이
06/02/03 19:27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을 경기는 아니였는데요..
마인대박으로 일꾼 4마리남았는데도..
아직도 벌쳐 타령이라니..
제가 보기엔 다른테란이라면 99%졋을거라 생각됩니다.
전상욱선수 이기에 이길수 있었던 경기..
선수의 베스트 플레이를 유닛이나 밸런스로
폄하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버관위☆들쿠
06/02/03 19:29
수정 아이콘
전 가격대 최고는 아드레날린 저글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환상의 gg타이밍을 자랑하는 들쿠달수 선수였으면
못이겼을겁니다.
RedFlame
06/02/03 19:29
수정 아이콘
그냥 다크로 좀 피해많이 줬을때 옵-드라로의 전환은 무리였을까요?
사신김치
06/02/03 19:29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전상욱 선수도 정말 미쳤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했지만,
그 만큼 벌쳐의 사기성이 여지없이 드러난 경기같은..

인상이 너무 컸죠.

아마도 밸런스 패치가 충분히 나올 정도의 사건같은..
(이미 스갤은 두부에러 나면서 벌쳐사기론 대두-_-)
루나파파
06/02/03 19:29
수정 아이콘
벌쳐가 정말 대단한 활약을 하기는 했군요.
하지만 이 경기는 전상욱 선수였기에 가능했던거 같네요.
벌쳐의 가격대비 성능이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번 경기 정도에서의 결과는 전상욱이였기에 가능했다는 게 맞을것 같네요.
어딘데
06/02/03 19:29
수정 아이콘
그다지 대역전극도 아니었는데 해설자들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네요
에시비 4기 남았을때 박지호 선수 프로브도 5기 남았었습니다
플토가 좀 불리한 상황에서 마인 역대박으로 비슷한 상황까지 간거지 전상욱 선수가 아주 불리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체제상으로도 전상욱 선수가 극상성이었구요
박지호선수의 온리 다템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죠
그 상황에서 박지호 선수가 할 수 있는 게 없죠
다른 체제로 넘어갈 시간을 전상욱 선수가 줄 리 없죠
죽으나 사나 다템으로 승부 봐야 되는데 전상욱 선수가 잘 막았고 그래서 이긴거지
박지호 선수가 잘 못 한건 아닙니다
lilkim80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요 아니 도대체 테란은 어떤순간에도 이기면 안되나요..
마인역대박으로 일꾼 4기 남은 상황에서 살아나서 역전승을 해도 선수 칭찬은 없고 종족빨로 이긴거라니 진짜 웃기네요..
그렇게 억지를 부리고 싶을까...
전상욱선수가 잘한거지 모든 테란선수들 저상황에 갔다놓고 다 이겨야 테란이 캐사기인거죠;;;
WordLife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저분들 눈에는 프로브 잡히는것만 보이는걸까요? 마인 역대박에 SCV 4마리 남았습니다. -_-;;
공중산책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슈슈님// 벌쳐가 가격대 성능이 좋은 건 맞습니다만, 이 경기를 보고서 다른 말도 아닌 벌쳐 가격 얘기만 한다는 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일방적으로 벌쳐에 당한 것도 아니고, 전상욱 선수는 역대박으로 피해 엄청 받았습니다. 결국...전상욱은 벌쳐가 캐사기이기 때문에 이겼다는 얘기로 들리니까요.
사신김치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도 다 이겼다고 생각하고
너무 꼬라박은게 컸습니다.

박지호 선수, 다템은 질럿 드라군하고 가격이 틀리다구요-_-;;
(하긴 캐리어도 꼬라박는 선수이니..)

개인적으로 스캔 안부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손가락바보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암울했는데 프로브 잡아줘서 역전 한거죠.. 그게 뭐가 문제 있나요? 그것과 대박역전과의 상관관계가 뭔지.. 갑자기 댓글 보니까 이 경기가 대단하게 느껴지는게 티원팬이라 그랬던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네요..쩝
오렌지
06/02/03 19:30
수정 아이콘
서로의 일꾼도 만만치 않게 잡힌 상황에서 박지호선수는 다크와 질럿으로 경기를 끝낼려고 했죠.. 그러나 대플토전 다크 질럿 상대로 최고의 효율인 벌쳐를 꾸준히 생산하고 scv잡힌 만큼 프로브 역시 중간중간 잡아준 플레이가 좋았던거요..
해설자분들이 마인 scv대박의 엄청난 화면에 흥분해서 좀 오바가 심했던듯..
경기 끝난후 김도형 해설의 해설이 정확한것 같더군요.
狂的 Rach 사랑
06/02/03 19:31
수정 아이콘
오늘도 역시.............플토가 테란한테 진날은 항상 이렇죠 뭐. 놀랄일도 아니네요.
캐리어가야합
06/02/03 19:31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또 흥분했나요...컴셋 안부신게 아쉬웠지만 결국 마인대박 나와서 scv 거의 다 잡았으면 패스트 다크 120% 성공한건데 진짜 멋부린건지 줄창 다크만 뽑다가...거기서 역전한 전상욱 선수도 대단하지만 박지호 선수 다크 꼬라박기로 자멸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드라군 2기뽑아서 입구만 막았어도 이기는 경기를...허참...
Epilogue
06/02/03 19:31
수정 아이콘
킄 이러니 테플은 테란이 이기면 안되요
정테란
06/02/03 19:32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다크로 컴셋을 파괴하고 커멘드 일점사가 가능한 상황이 있었다고 보는데 그게 다 이겼다고 방심한건지...
하여튼 1:1이니 더 재밌게 되었군요.
버관위_스타워
06/02/03 19:32
수정 아이콘
이 소리는 안할려고했는데 해야겠네요
'박지호선수가 진거지만 정확히 말하면 프로토스가 졌죠'
Hell's Kitchen
06/02/03 19:32
수정 아이콘
밸런스 관련된 말은 워낙에 민감한 사안이고 논쟁이 많은터라 아예 안하는게..
06/02/03 19:32
수정 아이콘
제가 조금 오바하는 듯한 느낌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전상욱선수가 플레이를 잘했기에 역전이 가능한것이겠지요.
성능이 좋아보여서 그냥 투덜거리는 가 보다 정도로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연가
06/02/03 19:32
수정 아이콘
... 역시 테란은 토스를 이기면 ... 않되요. ;;; 오늘게시판도 테란크래프트 ... 리플 300 개?
06/02/03 19:33
수정 아이콘
헐 아무튼 박지호 선수 너무 꼬라박았다는...-_-:
전상욱 선수 SCV 4마리 남았을 때 사촌 동생이랑 좋아했었는데.
끝나고 어의가 없었다는...-_-:
WordLife
06/02/03 19:34
수정 아이콘
저번처럼 yg같은 곳에서 피지알 분들 낚고 낄낄거리려고 하는건가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_-;;
06/02/03 19:34
수정 아이콘
캐리어가야합니다님//
매우 동감합니다. 본진은 드래군 뽑아서 입구 막고 다크는 컴셋을 깨고
커맨드 강제 어택쪽으로 선택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텐데용.. 아쉽네요
캐리어가야합
06/02/03 19:34
수정 아이콘
어떤 테란 유저라도 그 상황에서 마인 여기저기 박고 일꾼 사냥하러 토스본진 가는건 당연한 판단 아닐까요?
오히려 전상욱 선수 초반 벌쳐&마인 컨트롤 잘못해서 scv 다 날린건데..
전 이번 경기 패인은 90% 이상 박지호 선수 정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Necrophobia
06/02/03 19:3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도 프로브 10마리 이하로 남았어요 드라군 체제전환은 말이 안되죠.. 애초에 경기자체가 박지호선수한테 많이 유리하지 않았어요.. 해설자들이 잘못해설한거라고 봄..
어딘데
06/02/03 19:38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도 프로브 많이 잡혀서 본진에서 드라군 뽑을 여유가 없었죠
컴셋을 일점사 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드라군 뽑을 정도로 박지호 선수에게 여유가 있었던 상황은 아닙니다
희망의마지막
06/02/03 19:42
수정 아이콘
분명 스캔과 커맨드 공격할 타이밍은 있었습니다만...
마인이 많이 심어 놓은 것을 보았기에 박지호 선수가 몸을 좀 사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벌처들이 입구에 마인을 잔뜩 심어놓기 시작했기 때문에 추가 다크템플러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가난했으니까요. 투 게이트에서 나오는 다크 양도 한계가 있었겠죠. 다크 세네마리 동시 투입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건물 파괴보다는 일꾼 제거를, 다크 통한 공격보다는 다크 살리기를 더 신경썼던게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상대의 마인을 볼 수 없었던 박지호 선수니까요.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스캔 파괴하는 시도조차 없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막시민리프크
06/02/03 19:44
수정 아이콘
-.-;;(전상욱) 벌쳐사기 라고 제가 처음 말했던게 실수였나보네요...

저때문에 논쟁이 일어난거라면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생각이 짧았네요.밸런스 문제는 민감한 사항인데

전상욱 선수만 벌쳐사기라고 말한것이 이렇게 큰 파장이 될줄이야..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06/02/03 19:4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분명 가난한 빌드로 시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무난하게~ 이기는 운영을 해나가네요.
빈틈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물론 초장기전후에 플토가 이기는 경우가 요즘 가끔 나오긴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만봐서는 저그가 유리한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Necrophobia
06/02/03 19:4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저그의 로망을 보여주나요..
캐리어가야합
06/02/03 19:48
수정 아이콘
전 scv 학살 직후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scv 학살 하면서 본진 1게잇에서 드라군눌렀으면 프로브 피해는 초반 몇기로 끝났겠죠.
프로브 많이 잡힌건 나중 이야기구요/
더욱이 본진에 포톤지었다면 한부대 가까운 벌처 상대하기 위해 노사업드라군이라도 뽑았어야죠.(경기는 이미 기울고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도 다크라뇨...전 이러한 부분들을 '정신력'으로 통칭했습니다. 흑흑;
Hell's Kitchen
06/02/03 19:5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덜덜덜..
06/02/03 19:52
수정 아이콘
헐헐~ 박성준선수가 여지껏 보여준 경기중에 최고로 많은 물량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네요. 끝이 없는 저글링 히드라 울트라 후덜덜~~
그동안은 뭐 먹는대로 퍼부어버렸기에..
노다메
06/02/03 19:53
수정 아이콘
왜 테란 유저가 이기면 그 선수를 칭찬하는 글보다 밸론스 논쟁의 글이 더 많을까요?
캐리어가야합
06/02/03 19:53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ㅠ.ㅠ
8강 2경기 공격한번 못해보고 ㅠ
Epilogue
06/02/03 19:53
수정 아이콘
휴...진짜 박성준,전상욱 저그,테란의벽을 보여주는데요/// 오늘 플토 수난의 날인가/
06/02/03 19:54
수정 아이콘
흠. 박성준 선수 플레이를 보니까 박지호의 플토는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T1 팬임에도 그게 궁금해서 박지호 선수 응원해야 할까 싶습니다.
Hell's Kitchen
06/02/03 19:54
수정 아이콘
무한맵인줄 알았어요. 도대체 해처리 수가 10개가 넘는 것 같은데.. 9시멀티쪽에 해처리수만 6개 넘는 것 같던데..
WordLife
06/02/03 19:54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보면서.. 왜 저그가 이길땐 저그 캐사기가 안나오는지 의문.. -_-;;
저그한테 지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06/02/03 19:5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를 상대로는 수비형토스를 하면 ...관광당하겠네요..
나도가끔은...
06/02/03 19:5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도 사기...어째 치터에 사기에 기계들이...우주를 지배하는거야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좋아...ㅜ.ㅜ
어딘데
06/02/03 19:58
수정 아이콘
에시비 학살하는 시점에 본진 프로브도 학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벌쳐는 소수라도 계속 들어오고 있었구요
본진에서 다템 안 뽑고 드라군 뽑았으면 게임이 더 빨리 끝났을겁니다
(물론 전상욱 선수의 승리)
캐넌 지은건 속업 벌쳐가 프로브 사이에 마인 심었다간 정말 답이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캐넌 지은거죠
드라군 2기라고 해도 컨트롤만 잘 하면 벌쳐 4기로도 뚫습니다
그렇게 입구 뚫리고 나면 노사업 드라군으론 진짜 답이 없죠
박지호 선수가 다템을 계속 뽑은건 그 상황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캐리어가야합
06/02/03 20:06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벌처 첫 난입때 잡힌 프로브는 몇기 안됬었습니다. 그 후 다크로 막은 입구가 번번히 뚤리면서 '학살' 당한거죠.
마인대박 직후 찍어준 토스본진엔 프로브 '바글'이었습니다.
어딘데님 말씀처럼 scv학살시점과 프로브 학살 시점이 같다면
이번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박지호선수가 유리한 때가 없었다는....?
그리고 토스가 벌쳐 컨트롤이 무서워 드라군 안뽑고 다크 뽑았다는건...토스유저로서 이해가 안됩니다;;(게다가 포톤과 함께 할 수비용인데;;)
The Drizzle
06/02/03 20:10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네...그래서 어딘데님의 말씀은 1경기가 별 대단한 역전극도 아니고 그냥 무난히 테란이 이긴 경기이니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음...댓글을 읽다보니 그런식으로밖에 해석할수가 없어서 말씀드립니다.
anti-terran
06/02/03 20:12
수정 아이콘
어딘데//그럼 토스가 테란 상대로 다크 쓰고서 드래군으로 전환하는 타이밍은 없는거네요. 벌처 무서워서 노사업 드래군 뽑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scv4기 시점에서 프루브는 '아주' 많지는 않더라도 꽤 많았습니다.
어딘데
06/02/03 20:13
수정 아이콘
비오디로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마인대박으로 에시비 4기 남은거 옵저버가 찍어준 다음 화면에서 박지호 선수 본진에 들어간 벌쳐가 프로브 5기 남기고 다 잡았습니다
박지호 선수가 약간 유리한 상황은 있었지만 아주 유리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어딘데
06/02/03 20:20
수정 아이콘
The Drizzle님// 왜 그런식으로 해석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첫번째 리플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박지호선수가 경기를 이상하게 했다는 댓글에 대해
박지호선수가 이상하게 경기를 한 게 아니라 그 상황에선 어쩔 수 없었다는 박지호 선수를 옹호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anti-terran님//드라군으로 전환하는 타이밍이 왜 없겠습니까?
박정석 선수가 최연성 선수 상대로도 보여줬잖아요
다만 박지호 선수의 상황에선 드라군으로 전환 할 타이밍이 나오지 않았다는거죠
06/02/03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인대박 시점에 프로브 10기 이하 남은건 확실히 봤는데 해설자분들이 언급 안했고요.1경기는 가격대 성능비 좋은 벌쳐를 잘 활용한 전상욱 선수의 승리.2경기는 미니맵만 봐도...
06/02/03 20:28
수정 아이콘
흠...싸우는 두분 진정하세요. 굳이 서로를 설득시킬것 까지는 없어요. 그냥 자기 의견을 얘기했으면 그뿐... 논쟁해서 이겨봤자 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_-;
06/02/03 20:32
수정 아이콘
억지 쓰는 사람 넘 많네요..
Joy_a2cH
06/02/03 20:46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의 대부분의 글들엔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는 댓글이
꼭 달리네요... 좋은글에, 좋은 분위기에 다 좋은데 우물을 흐리는 댓글에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06/02/03 21:0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어디까지나 전상욱선수의 판단이 좋았고 그것이 박지호선수의 프로브 대량 학살로 이어지면서 드라군 추가+빠른 캐논 등등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벌쳐의 X사기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께요^^;
06/02/03 21:0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만들 의도로 글을 쓴게 아닌데; , 모두들 진정하시고 이제 다른경기에 대한 말씀을 해보지요 , 현재 이병민 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스트겔겔
06/02/03 21:15
수정 아이콘
지금 백작님 삭발하시게 생겼음 ㅡㅡ;;
06/02/03 21:16
수정 아이콘
백작님 삭발 안됩니다 ㅠㅠ
저스트겔겔
06/02/03 21:29
수정 아이콘
블루클럽인가요 결국
WizarD_SlayeR
06/02/03 21:31
수정 아이콘
그놈의 밸런스 타령 ;;
캐리어가야합
06/02/03 21:33
수정 아이콘
아...다른 선수들은 꽤 자랐을텐데...더 불쌍해요;
다크슈나이더
06/02/03 21:41
수정 아이콘
우리 백작님은 어떻게든 삭발만은 면해서 관심을 조금이라도 받았음 했건만..ㅠㅠ;;; 게다가 2001번째 경기...(전경기도 최연성선수한테 뺏겼었죠..ㅡㅡ;)
06/02/03 22:14
수정 아이콘
역시 테란이 플토 상대로이기면 언제나 실력이 우위가 아니라 종족빨 맵빨이란 소리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군요. 지겹습니다.. 테란은 이기고도 인정 받지 못하는 종족이라니.. 칭찬하는 습관좀 다들 길르시지요..
06/02/03 23:38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보고 왔는데.. 상욱선수 마인역대박 나서 4기 남을 시점에 지호선수 프로브가 더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이후 캐논 소환시점까지 상욱선수가 지호선수 프로브를 많이 잡아줘서 캐논소환시점에는 프로브가 얼마 안남았구요.. 그 텀이 그리 길지 않았으니.. 흠.. 지호선수는 비싼 유닛으로만 하고 상욱선수는 싼 유닛으로 했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상욱선수가 유리하게 되지 않았나 싶은데.. 하튼 그 중간엔 상욱선수가 확실히 잘해서 막았네요..
LowLevelGagman
06/02/03 23:55
수정 아이콘
간만에 벌쳐 사기론 등장이군요.
아~ 테란은 그냥 압살이나 당해야 되겠네~
풀린눈
06/02/04 11:19
수정 아이콘
그렇죠...테란은 항상 공공의 적이예요....ㅜ.ㅜ
제가 볼때는 벌쳐가 사기라기보다는 전상욱이 사기인거 같은데..
06/02/04 12:46
수정 아이콘
조금만 강력한 모습 보여주면 그 유닛 사기라고 하시면 어쩝니까 ㅡㅡ;
벌쳐가 활약하면 벌쳐 사기, 탱크가 활약하면 탱크가 사기,
그러고보니 프로토스 유닛은 대활약을 해도 사기란 말이 안나오는거
같긴 하네요. 테란 유저로서 질럿은 솔직히 사기입니다만.. 리버도 사기구요, 캐리어도 사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712 근 1년간 KTF와 T1팀의 리그성적 비교 [80] The_Mineral5204 06/02/04 5204 0
20711 과연 KTF의 부진이 팬들의 노파심이나 기우에 의한 걸까요? [66] 하얀나비4806 06/02/04 4806 0
20709 고스트와 스카웃. 이들은 왜 스타계에서 없어도 상관이 없는 유닛이 되고 말았는가? [61] 신소망5261 06/02/04 5261 0
20708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첫째주) [12] 일택3544 06/02/04 3544 0
20707 다시 양대메이저리거 박태민~ [39] 공중산책4285 06/02/04 4285 0
20706 유닛과 함께 추억하는 프로토스, 플토 게이머 [22] EldinNLucifer3719 06/02/04 3719 0
20705 목욕관리사에게 처음으로 몸을 맡겼습니다. [22] 이성혁4005 06/02/04 4005 0
20704 이번 mbc게임 올스타리그에 출전할 선수들 명단입니다. [19] 신소망4337 06/02/04 4337 0
20702 다음주 수요일 준플레이오프의 운명을 가를 관전포인트 [3] 초보랜덤3484 06/02/04 3484 0
20701 우리는 만나야 할 곳에서 만날 것이다. [21] 김효경3359 06/02/04 3359 0
20700 스타크래프트 밸런스 패치의 역사 [147] 닭템8430 06/02/04 8430 0
20698 [OSL] 16강 전승자들 그 후 [11] PRAY3978 06/02/04 3978 0
20697 Old & New.. [18] stila3429 06/02/04 3429 0
20696 혹시나 결정적 장면 다시보기 [14] 터치터치4358 06/02/04 4358 0
20694 신한은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주차 관전평 [10] 똘추3633 06/02/04 3633 0
20690 죽음의 듀얼 2R,제 1막......(A조) [32] SKY924047 06/02/03 4047 0
20689 오늘 4번째 경기,이것이 이병민이 만들고 싶어하는 색깔인가? [19] legend4652 06/02/03 4652 0
20688 한동욱선수 드디어 비상하는가... [23] 초보랜덤3553 06/02/03 3553 0
20687 정말 왜 이렇게 하나같이 KTF에 들어가는 선수들은 맥을 못추나요? [71] 하얀나비5509 06/02/03 5509 0
20684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2주차 후기 [49] SKY925119 06/02/03 5119 0
20682 스타리그 8강 2주차 ! [106] sEekEr4044 06/02/03 4044 0
20679 '전차남'을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15] The xian3588 06/02/03 3588 0
20678 국내 영화 흥행 순위! [기준 : 전국관객 100만명 이상] [92] 천생연8351 06/02/03 83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