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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1 23:01:44
Name	[임]동동구리
Subject	슬럼프의 박서에게 보냈던글.
https://pgr21.net/free2/17581 삭게로! 올해일월쯤에 썻던글이네요.. 지금읽어보니 미안하기도하구. 창피하기도 하구.. ^^ 제목은 '그래도 임요환 ' 입니다 그래도 임요환 훌쩍 다시 눈물을 닦고 그래도 임요환 툭툭 이제는 털고 일어나 그래도 임요환 휴우 한숨은 접어두고 그래도 임요환 젠장 이젠 원망을 멈추고 그래도 임요환 아무리 힘들더라도 욕먹더라도 불안하더라도 그래도 이젠 그만 바꿀때가 되지않았냐는 친구들의 짜증 그앞에서 '응 나두 이젠 지친다..'대답해놓고 그래도 뒤돌아 나즈막히 혼자말 그래도 그래도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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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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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2

그래도 임요환..

된장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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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3

레전드 임...
전설의 요환 ㅠㅠ

lilki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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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3

역시 그래도 임요환....

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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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4

전 진짜 죽을 때까지 임요환 아닌 다른 게이머한테 바람(?)은 못 피울 것 같습니다.

글루미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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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5

왜 좋냐고 누가 물으면
경기봐...사람이 안미치게 생겼냐라고 말해줍니다

이러니 레전드 임요환....

세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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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5

...결과를 놓고보면 12번 스타리그 진출. 그 중 절반인 6번 결승 진출.
대체 언제가 슬럼프였죠? -ㅅ-; 분명 슬럼프가 있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맨날 사람들이 주문처럼 슬럼프라고 읊고 다녔으니까요. 정말.
대체 언제가 슬럼프였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우승을 못했으니 슬럼프?
그렇다면 아마 이번 결승이 슬럼프의 끝이 되겠군요...^^

Love.of.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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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07

그래서 임요환!!! ^^

s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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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1 23:17

세츠나// 아이옵스~에버2005 기간이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석햇던 질레트기간엔 첼린지리그를 우승해서 슬럼프라고 보기엔 그렇구요

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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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02:33

아... 이글 본거 기억나네요. 다시봐도 감동~
그래도 임요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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