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ogo

Ogogo[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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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무소속 아마추어가 되어버린 게이머. 이용범선수

스타 몇 개월 쉬고 해도 왠만한 오프라인 대회는 패스 할 수 있는 선수

일단 빠른 타이밍에 투가스를 돌리면 테란은 드랍으로만 요리하다가 갑자기 정면으로 디파일러가 들어오고 본진에 디파일러 동반 드랍이 들어오고 그야 말로 그건

"이용범식 테란 때려 잡기" 라는 말이 나올 정도

플토전에 약한 용범? 음. 따지고 보면 방송경기서 플토에게 참 많이 졌지만 질 때의 경기는 대부분 접전중에 패배였으니. 아니면 역전패 ? 라던가.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은 좋은데 어느 순간 역전당하니 아쉬울 수 밖에.. 이 선수의 플토전의 경기는 대부분 플토의 무덤인 로템이라서 할 말은 없지만.. 정말 압도적

특히 12드론 앞마당 하고 투게이트 하드코어 막는 거는 그의 경기선 아주 쉬운 일. 어느때는 12드론 앞마당이 아니라 삼룡이-_-를 가져가는 무모함. 그러나 어찌 드론으로 좀 놀더니 막아주는 센스. 그 이후론 ? 6해처리 저글링 히드라로 gg

저그전에서 보여지는 그의 경기는 그야 말로

"배짱"

난 12드론 뽑고 해처리부터 갈꺼다. 너가 뭐하든 난 그렇게 할거다. 상당히 수비적인 빌드를 쓰지만 상당히 공격적이여서 저그전에 큰 약점이 안 보임. 비슷한 유닛시 양방 치기를 하여 압도하는 모습은 신기할 정도

내 본진이 밀리고 다수의 드론이 잡혀도 그 상황에 대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역전을 잘해내는 선수. 그야 말로 최강의 상황판단이랄까

김창선 해설의 한마디를 빌리까 ?

"이용범 선수는 말이죠 후반갈수록 집중력이 강해져서 역전승에 아주 능한 선수에요" 였던가? 암튼 비슷한 소리였음

테란의 한방이 왔네? 엘리전이나 하자 ~

엘리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 엘리전시 숨긴 도망자 저그식 해처리 펴지게 하기 신공 발동. 그 사이에서의 소수 러커의 해처리 지키는 움직임은 그야말로

스타급센스-_-; 사방팔방 스탑 러커

김동수 해설의 말씀을 빌려 전제적인 그림을 잘 아는 선수. 경기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선수.

최강이라고 할 순 없지만 최고급의 유닛 컨트롤러

어쩌면 박성준 식 뮤탈 튕기기는 이 선수가 먼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의 1.09 시절 리플레이를 보면 참 흔한 장면인 베틀넷 버전 뮤탈 튕기기

정말 드럽게 꼼꼼한 선수. 그의 멀티엔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성큰 혹은 러커.

유닛 하나 하나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선수. 러커도 저글링도 드론도 ... 그리고 그 쓸모 없다는

감연된 테란 마져도 테란의 발악 한방 러쉬를 막는데 사용

대 테란전시 모이는 베슬을 용납 못하는 선수. 삐용~ 삐용~ 삐용~

하나하나 잡아나가는 베슬의 수는 쌓여만 가고…

동일 유닛이 싸울 땐 진형 정말 잘 짜는 선수. 소수 러커 저글링은 정면서. 그리고 언제 숨긴지 알 수 없는 저글링이 뒤에서.

앞마당이 어디든 얼마나 멀든 일단 먹고 시작하는 배짱. 벙커링? 구드론? 하드코어?

난 일단 해처리 펴지면 다 막아~ 그리고 별 피해없이 막아 보이는 모습. 저그전 가까운 거리 구드론은 해처리 취소-_-)ㅋ

미니맵을 너무나 잘 보는 선수. 살짝 스치는 드랍쉽이나 셔틀도 어느 순간 격추

그에게 단 하나 약점을 보인다면 그건

프로로서의 자질

그는 역시 프로이기 보단 아마대회 상금 헌터가 어울릴까

어쩌면 이용범선수가 연습에 몰두 했다면 ...

상상뿐이지만 저그유저중 천재를 하나 뽑으라 한다면 난 고민도 없이

Ogogo 라 말하겠소

세줄요약

하나 둘 셋
홍진호
화이팅!!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