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1/28 21:46:58 |
Name |
이카루스테란 |
Subject |
나의 스타 크래프트 이야기...첫번째 이야기 |
이런 글 쓰긴 뭐하지만 자게니까..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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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타 크래프트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고1 겨울방학 때(98년~99년?)였다. 젤 친한 친구에게 이끌려서 피시방이라는 곳을 난생 처음가게 되었고 거기서 스타를 했다.
난 원래 워크래프트를 즐겨 했기 때문에 스타 크래프트에 대해 왠만한건 다 알고 있었고 목이 빠지게 나오기를 기다리던 사람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울집 컴이 워낙 구린 관계로 스타가 나왔음에도 하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봤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넘의 피시방이라는 것이 나에게 스타를 접하게 해준 것이었다. 내가 첫날 선택한 종족은 테란...
컴터한테 죽도록 깨졌다ㅜ.ㅜ 아직도 기억난다. 마린 한마리 뽑고 밀린거..
(그 담날은 한부대 뽑고 밀림-_-)
이 때쯤 내 동생도 스타를 배우게 되는데 서로 다른 종족을 정해서 하자고 했다. 그런데 이넘의 동생이 내가 원래 하려고 했던 플토를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어흑~난 결국 동생보고 플토하라고 하고 난 테란을 골랐다...저그는 왠지 싫었다...
결국 이렇게 어이없게 나의 고난의 길을 시작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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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정말 죽도록 깨지는 저의 테란유저 생활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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