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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8 13:56
여기저기(!) 배넷 인터뷰가 유행(?) 스럽게 많다는게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를 준비하는 저로서는 많은 분들에게 인터뷰 기획 전부터 의견을 물어보았고, 또 인터뷰마다 주제를 정하고, 질문을 공모하고..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배넷 인터뷰하는 곳은 여기저기가 아니라 pgr21과 게임벅스죠. 진-_-지란 찾아볼수 없다는건 이해되질 않습니다. 아무리 제가 편하게 해 주려고 해도, 전략과 전술에 관한 질문들에 대한 게이머들의 진지한 답변은 저를 긴장하게 만들어 왔는데요. 게임벅스의 인터뷰에서 전태규 선수나 박태민 선수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어린 선수들이라는 점이 약간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 같구요. 또, 사실 배넷 인터뷰라는것의 기획자체가 선수들에게 편안하게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언어구사가 이방인 님에게 "지나치다"라고 느끼게 만들었는지 세세히 밝혀주시면 선수들에게 알려 보도록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이렇게 짧은 글로 많은 사람이 노력한 것에 대해서 쉽게 말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 일은 달갑지 않습니다. 솔직히.
02/01/28 14:03
겜벅스 베넷인터뷰의 경우에 제가 담당을 맡게 되면서(전태규님편부터) 조금 분위기가 장난스러워진 감이 없지 않은데요. 게임말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는 분들인지라 여과없이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별다른 편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지하지 못하다, 자유도가 지나치다 란 생각을 하시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항즐이님이 진행하시는 pgr21의 더블인터뷰는 나름대로 상당한 퀄리티라고 생각하는데... 글쎄 잘 모르겠군요. ^^;
02/01/28 16:45
이방인님이 보시는 관점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homy님의 말씀 처럼 TV나 라디오 같은 인터뷰보다는 훨씬 더 진솔하고 진지하다고 봅니다.. 글로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건조함(?)을 없애려고 약간의 장난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매력이라고 봅니다..^^;
02/01/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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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동준 봉준구 선수 인터뷰는 짤렸나요? 안보이네요. 선수들이 진지할때는 진지했고 자유스러울땐 자유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해피님이던가 질문자가 약간 썰렁한? 질문들을 던져서 분위기가 가끔 가라앉는다고 느낄 때(vs 김정민 선수였을거에요) 빼고는 유익한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누가 또 인터뷰를 하게될지 기대가 되는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를 많이 할수록 결과가 좋게 나오겠죠. 박현준,임성춘 선수의 인터뷰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02/01/28 18:51
alhappy 가 저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요. 썰렁한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그렇게 썰렁한 질문이 싫으시면 앞으로 질문 공모에 좋은 질문 많이 올려주시죠. (췟췟췟)
02/01/29 15:49
박태민님 인터뷰 정말 별로 였습니다. ㅠ.ㅠ
is)city님의 옆에서 fuc*라는 말도 인상적이더군요.. 인터뷰 당사자님(apatheia님인가?)이 꽤나 곤혹스러워 보이던데.. 운영자의 잘못은 물론 아니지만 더 나은 인터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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