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1/28 19:50:48
Name Apatheia
Subject [당부] 며칠전에.
제가 활동하는 모 선수의 카페에서 글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 글이...

가만히 보면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거였지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대할때 나타나는

저 특유의 유연하지 못하고 딱딱한 태도가

아마 그 님의 눈에 그렇게 비쳤나 봅니다.

그다지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좋은 말로 메일을 드렸어요.

답멜이 왔더군요.

글 쓰던 당시에는 나름대로 최대한 이성적으로 쓴 글이라고 생각했는데도

다시 자신의 글을 보고 그 가시돋힘에 뜨끔 놀라셨더라고 했습니다.



여기는 인터넷입니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들은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알아봐야 필명과 아이디 정도가 고작이고

조금 더 안대봐야 나이나 성별, 직업 정도가 고작인 우리들...

오프라인에서 차리는 예의의 반만이라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이름만 겨우 아는 사람에게

당신, 세상을 왜 그렇게 살아? 라고 맞대놓고 말할 용기가 있으신가요?

그러시다면 아무 말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으시다면

무조건 당신 말이 다 맞다고 고개 끄덕이진 못하더라도

당신의 사고방식은 쓰레기로군 하는 단정적인 말씀은 삼가해 주세요.



글 쓰기 전에, 코멘트를 달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십시오.

내 글에,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같은 코멘트가 달려있을 때

그 코멘트를 보는 내 기분이 어떨지를.

싸움을 위해서, 잘 돌아가던 사이트 하나가 망가지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곳에 오신 것이 아니라면

작은 말 한마디에도 주의해 주십시오.



요즘 부쩍 감정싸움이 잦아진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드린 당부의 말씀이었습니다.


-Apatheia, the Stable Spiri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게 839번 글이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중립을 벗어나는 글은 누가 먼저 시작할지 모르지만 누군가 지적하게 되어있습니다. 842 같이 스타 전체를 걱정하는 글에도 댓글이 저런데 어느 한 팬클럽의 글인 839 를 가만 놔둬선 조용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842번 글에 달린 댓글에 대해 운영자의 경고가 나가고도 계속해서 올리는 님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할말 많지만 일단 운영자 경고 나왔기에 참고 있습니다. 운영자 경고가 안지켜지면 그런 사람이 여기 올 자격이 없지요. 적어도 여긴 '원칙'으로 게시판을 관리하는 곳이니까요. 저요? 몇몇 사람에게는 '당신 세상 왜 그렇게 살아' 라고 연락처만 알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 배운게 그정도밖에 안되? 그럼 한번 토론을 해봅시다' 2시간이건 3시간이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본인 스스로 연락처를 남기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군요. pgr21 이 망가지는건 저 역시 원하지 않습니다. [토론의 기술]이란 제목의 글을 [게시판을 만들지 않았던 이유]와 같이 공지로 올리면 어떻겠습니까? 앞으로 용어 선택에 더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어쨋던 여긴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이니까요.
Apatheia
02/01/28 20:37
수정 아이콘
'한 팬클럽의 글'이 여기 올라오면 안되는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 저 또한 모 선수의 자칭타칭 광팬이고 그 선수 싸고 도는 글 꽤나 많이 썼습니다.(퍼온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여기서 썼다는 말입니다.) 그 글의 내용이 설령 조금은 지나친 것이었다 해도, 퍼오신 분이 그 글이 100% 맞다고 주장하시는 것이 아닌 다음에야 그걸 그렇게나 문제삼을 필요가 있나요? 세상엔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여러가지 사람이 존재하니까요. 그 중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거니...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닐까요? ^^;
아파테이아님...지적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개인의 취향으로 글쓰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누구의 이야기를 해선 안된다는 규칙 같은건 없습니다. 피해만 안준다면요. 하지만 저에게 839번 글은 '팬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가 아니라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팬일까' 입니다. 구체적으로 열거를 하겠습니다. 제목에 (다 이렇지 않을까?)가 내포하는 뜻이 무엇입니까? 전체 팬을 동일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으로 판단해서 다 그럴까라고 답이 정해진 듯한 의문을 하는 겁니까? [내 생각이지만 온게임넷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타리그나 프로그램에서 임요환선수를 냅두지 않을 것이다. 그가 없어지면 시청률이 떨어지고 게임에 대한 팬들의 열기는 식을 것이기 때문이다. 임요환 선수가 황제가 되고 팬들의 가장 큰 스타인것은 어쩜.... 아무도 몰랐던 배일에 묻혀있던 선수가 갑작스럽게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금 임요환 선수가 황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다른 초고수급의 선수가 최정상 프로게이머로 올라서도 그 선수로 인해서 시청률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스타에 대한 팬들의 성원이 더욱 높아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다른 스타의 황제가 나타난거 보다는 임요환이라는 선수가 무너지는게 더욱 큰 사건일 것이다. ] 중략 [나만의 생각이지만 ..... 임요환이 없는 스타리그 더이상 보지 않을 것이다. 보게되더라도 이제까지의 흥미감은 사라질것이다.] 위의 글은 [나만의 생각이지만]이 붙었다해서 여러 사람이 보는 곳에서 용인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런 글을 보면 맘이 상하니까요. 저 글은 일기장에 쓰는 것이 어울립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잘못써서 '한 팬클럽의 글들' 자체를 옮겨오는 것을 부정하는 듯이 되었네요. 그건 아니고 객관적인 판단도 아닌 글이 이렇게 옮겨지면 아 상황이 그렇구나 하고 오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저같은 사람은 그 의도에 감정이 상한다는 겁니다. 저 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그렇다면 논쟁거리밖에 더 되겠습니까? 아 그리고 팬이시면서 [빠x]이라는 저급한 용어를 써가면서까지 글쓰실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앞으론 당당하게 팬으로서 쓰실 것으로 믿습니다. 님이 강조하시듯 모든 것은 [수위, 수준]문제겠지요. 제 판단으론 839번은 그 수위를 넘었습니다. 더군다나 퍼온 글로 원저자도 없습니다. 전체 임요환의 팬들의 마음가짐이 다 그런 것으로 호도되거나 오인될 수가 있습니다. 이상이 제 의견이었습니다.
'중립'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_-;;; 누군가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이야 반박의 여지가 있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마저 반박되고 탄압된다면 세상 살 맛이 나겠습니까. 예를 들어 어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3자가 나서서 "네가 누군가를 지나치게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다른 좋은 사람 많은데 왜 그 사람만 좋아하느냐. 또 좋아할 거면 집에서나 박혀 있지 밖에서 왜 다른 사람 거북하게 하느냐, 너희들 같은 사람 때문에 세상이 불공평해진다. 세상이 돌아가는 일을 걱정하지는 못할망정 겨우 사랑하는 사람이 몇번 다친 것 가지고 죽겠다고 난리를 치느냐 "라고 꾸짖는다면 얼마나 우스운 광경일까요.^^;;;
아..그 사이 글을 고치셨군요. 다시 한번 글을 보시고 강도를 낮추셨군요. 839번 글은 여론 조작(에구 심한가요)하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그 근거는 아직 임요환이 몰락한 것도 아닌데 그 뒤의 일을 부정적으로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없으면 TV보기가 싫다 => 아 그렇지 그래라고 생각하다보면 임요환 선수가 결승진출에 실패했기에 kpga가 흥행에 실패했다. 란 글을 보고도 => 아 맞아. 이게 정답이지..이렇게 생각할까봐 두렵습니다. 839번 글은 읽어볼수록, 생각할수록 이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글이라 제 생각으로는 별로 바람직한 글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모 그정도가지고 그러느냐 하시겠지만 초등학생도 게시판을 보잖아요.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정민 선수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 일치(스캔들 없어서 좋고 안정적인 교과서 테란)하는 듯 해서 분열양상까지는 안가겠지만 임요환 선수에 대해선 사람들마다 생각하는게 달라서 논쟁거리가 되요. 조심해야겠죠. 제 의견이 그렇습니다.
02/01/28 21: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곳이 스타 외적인 요소들로 너무 글이 채워 지는듯 하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그냥 순수한 개인적인 스타크래프트 순위 사이트 였는데 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알리고 받아들이게 하려는 의도가 지나치게 보이네요 .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너무 세세한 곳에 신경쓰지 마세요 . 사람마다 전부 다 각자의 생각이 있고 개성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 이 사이트도 그렇고요 . 운영자 님들 너무 눈치 보지 마시고 알아서들 하세요 . 글을 지우던 어떤 글을 쓰던 말이죠 . 그냥 개인적인 스타크래프트 순위 사이트 잖아요 .
paco 님 적절한 비유가 아닌 듯 싶습니다. 남자=임요환 게이머, 여자=팬들, 제 3자= 안티임요환 또는 스타팬? 으로 대입해도 되겠습니까? 여기서 '사랑'과 '팬'을 구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팬'이라는 의미가 마치 남녀의 사랑처럼 상대의 단점도 모두 눈감아주고, 상대 단점까지 모두 감싸안는 그런 것입니까? 사랑의 행위도 밖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면 비난을 받지요. 팬의 행위도 정도가 지나쳐서 '훌리건'화 되면 제재를 받지요. '팬'에 대한 정의가 paco님과는 다른가 봅니다. 적어도 839번을 쓴 분은 진정한 '팬'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단점도 인정하고 비판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팬클럽이 선수들에게 힘이 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그네
베이비님 유독 그렇게 839번 글에 집착할 필요가 있을까요? 며칠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모든 글을 논리적으로 따져보는 것도 무척이나 피곤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계속 문제를 제기하시니까 거기에 따른 논쟁 또한 계속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는 좀 끝냅시다.
baby님 '사랑'이 무조건 단점을 다 눈감아주고 감싸안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팬'에 대한 정의가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정의가 님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839번의 글이 훌리건화 된 글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미네랄은행
걍 지켜 볼라구 했는데...839번 글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왜냐면 그 글은 저를 비롯한 이곳 사람들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합니다.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할뿐입니다.전에도 이런 글은 수없이 많이 올라왔고...모두 좋게 읽고 넘어갔습니다....솔직히 심한말 쓰기 싫은데...baby님을 잘은 모르지만 얼마나 스타를 사랑하고 게임계에 대해 걱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인지 모르겠군요...단지 소모적인 논쟁만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헛되고 공허한 외침들....
paco님 님이 글에서 말하시는 사랑의 정의를 밝혀주셔야 이해를 하겠지요? 그리고 제가 839번 글이 훌리건화 되었다고는 이야기하지 않았지요? 님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반박하고 탄압한다고 하시는데 839번 님은 누굴 좋아하는 정도가 아닌 것 같네요. 사랑하다 못해 집착에 빠진 것 같군요. 안그런가요? 임요환이 죽으면 세상 끝난답니까? 그리고 미네랄 은행님, 심한 말 쓰면 나중에 후회하시겠죠? 저도 최대한 자제한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제가 문제로 지적한 것에 대해 반박을 하시면 되겠죠?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영향을 받은 커멘트가 839번에 보이죠? 전에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그땐 구성원이 지금과 달라서 넘어갔다. 그래서 지금도 넘어가야한다. 이 말씀이신가요? 그뒤의 (얼마나 스타를~~ 헛되고 공허한) 까지는 안들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건 지금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죠? ^^:; 헛되고 공허한 글은 839번이 먼저인 듯 싶군요.^^:;
항즐이
02/01/29 00:15
수정 아이콘
아 .. 자제를 부탁한 이토록 정중한 글에 달리는 댓글이.... 왜 "잘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합시다" 가 아닐까요?
나는날고싶다
02/01/29 01:10
수정 아이콘
쩝..-_-;; 그러게여..자제를 부탁하는 글 밑에서 다투는 듯 하시니 매우 난-_-감 하군요..
플토킹되는날
하도 말이 많아서 저두 839번글 읽어 봤습니다... 정말 길더군여....리플 땜에.......ㅡㅡ;
baby님의 글이 시발점이라고 봐지던데여.....^^
저도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 팬은 아닙니다....하지만 839번글이 그렇게 까지 여론몰이 하는 식으로 봐지지는 않는군여... 참고로 전 25살입니다....제나이에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아....임요환팬이 쓴글이구나...참 감상적으로 썼네....'하는 정도 입니다....
물론 839번글이 좋은글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은 애로점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임요환찬양이라고 까지 말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건 그렇게 생각하고 끝낼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baby님이 걱정 하시는 것 만큼 사람들이 판단력이 없다고는 봐지지 않는군여.....^^
그 글을 읽는 분들이 판단할 수 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baby님의 스타에대한 걱정과 열정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구여.......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글이 님에게 감정상하지 않길 바랍니다.....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커페이스
비관적이다라는 말이 있죠. 똑같은 말을 해도 긍정적으로 듣는 사람이 있고 비관적으로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식의 차이죠. 제가 보기에 베이비님은 상당히 839번 글에 비관적인거같습니다. 상당수가 긍정적으로 보는 아니 긍정적이라기 보단 별 문제없다라고 생각하는 글에 대해 말입니다. 첨에 그글에 달린 리플만 봤을때만 해도 베이비님은 임선수에 대한 팬, 안티의 개념이 아닌 글에 대한 비판을 적었을뿐이었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틀만에 와서 이글보니 베이비님은 아무래도 임선수안티인듯. 제 생각. 저두 나이가 24이나 되는데 그런 감상적인 글보고 그렇게 흔들릴 만큼 바보는 아닙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광팬이 아닌이상은 (팬이 원래 fanatic에서 나온말이라 광이죠 사실은--;;) 그런 글보고 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지 그렇게 문제 삼지 않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의 수준을 그렇게 낮게는 보지마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그냥 적는 말인데요 저는 지금 왕중왕전 올라온 선수들이 서로 승패가 갈려야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싫은 사람입니다. 전부 다 좋고 전부다 이기길 바랍니다. 어느 한선수가 5패를 한다고해서 "때려치워라","그러고도 프로냐"이런 비난하는 어이없는 사람 없었음 하는게 제 바램^^
02/01/29 04:25
수정 아이콘
=============================== The End ============================
Baby님~ 839번 글에 대한 님의 집착 정말 때~~단 합니다. 839번님이 임요환에 .. 스타에 대해 그렇게 느낄수도 있는거지 뭘 그걸가지구 그렇게 민감하게 구시나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글도 아니고 보편적으로 말해지는 나쁜글도 아닌데 그 글때문에 님의 사상이 어지럽혀 지나요?? 아니면 스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그 글에 동화될까 그게 두려운가요? 어떤글 읽으면 pgr21수준을 무척이나 걱정하시는듯 보이고.. 어떤글은 무자게 임요환 안티로도 보이고.... 암튼 이제껏 올리신 많은 글 때문에 넘칠 정도로 님의 생각하는 바를 잘 알았으니.. 이젠 고만하세요... 그냥 그런갑다.... 왜 못 넘어가시는지... 님의 글은 너무나 설득력이 없어요... 안티임요환이란 생각밖에 드는게 없네요.. 님의 생각이 틀린거야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잘 알았으니 그만 하세요라고 부탁드리는 거에요.
요근래 pgr 분위기도 심상치 않네요..^^;; baby님께서 따로 토론의 장을 만드시는 편이 어떨지..
나두한마디
baby님은 스타에 대한 걱정과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기보다는 임요환을 죽어라 싫어하는 안티임요환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임요환을 사람들이 싫어하게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임요환에게 아주 깊은 원한을 가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baby님한테 임요환팬들이 임요환 미워하지 말고 좋아해달라고 강요한다고 해서 baby님의 마음이 임요환한테 돌아오지 않듯이 님이 아무리 입에 거품 물고 임요환 좋아하지 말고 다른 플겜어들한테 관심을 가져라 백번 천번 발악하듯이 강요해봐야 이미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좋아서 깊이 빠진 사람들의 마음이 억지로 다른 선수들한테로 이동하는게 아님다. 여기 올때마다 baby님의 글을 보면 울컥 짜증이 안날 때가 없슴다. 이제 그만좀 합시다. 안티임요환 baby님.
Apatheia
02/01/29 15:46
수정 아이콘
젠장님 안티베이비님 리플 삭제합니다. 욕 삼가해주시고, 같은 아이피에서 다른 필명으로 글남기는 것도 삼가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94 나의 스타 크래프트 이야기...세번째 이야기 [2] 이카루스테란1314 02/01/29 1314
992 왕중왕전 임요환대 김동수겜에서.. [6] 루키1290 02/01/29 1290
991 스타 맵에 대해서 인데요~!! [2] 이준성1274 02/01/29 1274
990 당신은 무한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10] 삭제됨1212 02/01/28 1212
989 나의 스타 크래프트 이야기...두번째 이야기 [9] 이카루스테란1186 02/01/28 1186
988 나의 스타 크래프트 이야기...첫번째 이야기 이카루스테란1261 02/01/28 1261
987 당신은 저그를 상대할 때 어떤 유닛을 많이 뽑는가? [15] 요정테란마린1263 02/01/28 1263
986 [제안]글쓰기 하실때.. 로그인 하세요. ^^ [4] homy1254 02/01/28 1254
985 [당부] 며칠전에. [20] Apatheia1278 02/01/28 1278
984 프로게이머들의 인기순위 [10] 고스트스타왕1731 02/01/28 1731
983 조정현식 대나무류 메카닉 체험기.. [9] 이카루스테란1397 02/01/28 1397
982 [허접연재] 초보 테란의 베틀넷 유랑기 -5 [8] Apatheia1175 02/01/28 1175
980 ^^;; 여기 동영상 어떻게 보나요?? [2] 슈돌화랑1294 02/01/28 1294
978 음..여기저기 베넷인터뷰.. [14] 이방인1075 02/01/28 1075
977 [질문] iTV 신인왕전 4강 플레이오프? [6] pgr211138 02/01/28 1138
975 2002년의 첫번째 온게임넷 스타리그 성공예감이 잡힌다.. 요정테란마린1135 02/01/28 1135
974 [잡담] FIFA랭킹 산정공식 해설페이지 [1] pgr211182 02/01/27 1182
973 드랍쉽돌리기등의 플레이는... [7] Boxer-ReBirth1291 02/01/27 1291
971 프로게이머와 축구팀 비교(ㅍ) [13] game아이1373 02/01/27 1373
969 스포츠 조선 임태주 기자님의 입장 (ㅍ) [7] 게임아이1625 02/01/27 1625
968 온게임넷 스타리그 다음시즌 시드배정에 대해서 [7] 삭제됨1191 02/01/27 1191
965 임요환의 징크스?! [3] [귀여운소년]1183 02/01/27 1183
966 [re] 임요환의 징크스?! [8] 동수제자1221 02/01/27 12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