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1/12/23 19:50:55 |
Name |
ㅋㅋㅋ |
Subject |
옛날을 돌아보게 되네여..... |
아주 옛날 오랜 옛날의 스타 대회가 생각나네여.........
그 당시에는 itv에서 정일훈 님이 캐스터를 하고 있었져......
그 때가 아마 기욤 패트리가 랜덤 바람을 일으켰을 때이었을 겁니다...
테란은 가끔가다 한명정도 나오던 그런 때였져......
그 땐 김정민님을 좋아했었는데.(지금도 팬이지만....) 벌쳐 4기로 아콘 잡는거 보고 환상적이다. 라고 말할 정도였고, 드랍쉽은 거의 안쓰던 때였져... 초반에 러커 네기 못막아서 테란이 gg치고 나가기 일쑤였고, 스타는 거의 3종족 체제로 갔져... 테란,저그,프로토스가 아닌 저그, 프로토스, 랜덤으로..
그러던 것이 요즘은 벌쳐 4기와 아콘이 붙으면 아콘 잡히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아콘이랑 싸울 때 벌쳐를 잃으면 "아 저거 큰 실수져..... "하는 말을 듣고, 러커 네기를 못막아 gg를 치기는 커냥 마린 1기로 러커1기를 잡는 컨트롤도 보여지고, 큰 발전을 하였져.....
너무 테란에 대한 얘기만 하는게 아닌가 묻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그 프로토스는 옛날부터 균형이 잡혀 있었다고 보여여.... 결국 스타의 역사는 테란의 발전사가 되는거져....
많은 이들이 테란이 가장 매력있는 종족이라고 말합니다. 테란이 이렇게 강력하게 된 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였습니다. 테란은 여럿이 아닌 몇몇의 피와 땀이 일궈낸 종족이기 때문이 아닐까여? 1.08패치 때문에 테란이 강하다고도 말하지만, 전 몇몇 테란의 암흑기에도 테란만을 고집해온 그 위대한 게이머들 덕분에 테란이 강해진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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