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23 22:43:02 |
Name |
후루꾸 |
Subject |
글을 안쓸래야 안쓸 수 없는 기쁜 날이군요. |
댓글 말고 이렇게 직접 쓰긴 처음이네요.
사실 오늘 이운재 선수와 임성춘 선수는 둘다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둘 다 올라가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얼마나 들던지..
탈락한 두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기쁘네요.
특히 좋은 환경에서 다른게임을 접고 꾸준히 칼을 갈아왔던 임성춘선수의 선전은
개인적으로는 약간은-_- 예상하고 있었습니다만은
이운재선수의 요즘 모습은 정말 놀랄정도 입니다.
머랄까 지더라도 좋은경기를 보여주는거 같아서요.
운재 선수의 팬이지만 소속사마저도 없는 상황에서 재기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은 했었거든요.
두 선수에게 축하드립니다.
챌린지 리그 대진표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방송은 많이 타지 않지만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재야의 고수'들이 정말 많네요.
맵 밸런싱도 마음에 들고..
이번 대회보다는 다음 온겜넷본선이 참 기대되네요.
물론 겜비씨도 게임 질적인 측면에서 온겜넷에 하등 밀리지않는 좋은경기가 나오더군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운재 임성춘선수 격려할려고 썼는데....끝마무리가 이상하게 된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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