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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9 02:33
프로게이머의 인기와 관심의 척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테란같은 경우 종족의 특성(기본적인 전략이 판에 박힌 듯 하니) 인지는 몰라도 스타일리스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새롭게 부상하는 테란들을 보면 왠지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더군요...머린 액션으로 러커를 잡아도, 벌쳐 1기로 드라군 2기를 잡는 신들린 컨트롤을 봐도 '음 그렇구나'하고 넘어갑니다. 1.07시절 드랍쉽 하나로 그 강한 저그를 농락하던 임테란, 겜큐리그에서 리모트 아웃 포스트에서의 '강도경 vs 김정민'전에서 봤던 40여분의 처절한 사투끝에 느껴지는 어떤 카타르시스 및 감동 그런 것을 느끼기에는 요즘 신세대 플레이어들은 너무 빈틈이 없다고나 할까요..??
02/07/19 10:25
근데, 실력과는 별개로,, 플게머의 핸섬한 용모도 인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설사 잘 생기진 않더라도,, 개성있는 용모가 팬들에게 어필하는 경우도 있구요.. '카리스마'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문제는 '평범형'의 선수들이 이를 뛰어넘어 어떠한 이미지를 남기냐가 아닐까 합니당..
02/07/19 10:50
저는 김정민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테란을 할 때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배 워왔고 지금도 그렇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테란의 교과서죠....^_^-------++
02/07/19 10:53
근데요즘고수플겜머태란선수들의실력이모두다 뛰어난거 같아요~~대저그전이든지 대플토전이든지 대태란전이든지~~
한웅렬선수가태태전극강이구 임태란이 대저그전극강 이었었던시절도이제는 모든태란 유저가 극강이 된것 같은느낌 ^ ^;
02/07/19 13:47
프로선수의 인기는 결국 실력과 외모가 아닐까 싶네요
실력이야 당연하것이겠고 외모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뭐 방송에 나온다는 점에서 차츰 그런 경향을 보이는것 같구요 축구에서도 안정환, 송종국, 김남일 같은 선수들이 더욱 인기를 많이 끌고 있는 걸 보면 좋은 예가 될듯 싶네요 누가 21세기는 외모중심사회라고 했는데 자꾸 제가 설자리가 없어지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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