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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08 01:00:49
Name 수시아
Subject [주간추천] Best game,Player

1)베스트 게임 - 주진철 vs 김성제 (플레인즈 투 힐)


이 맵에서 프로토스가 낀 경기 줄거리를 보면
Plains to hill 이후 Plains To island로 진행하려 합니다...
고지 멀티를 확보한 후
지상군 힘에서 밀릴 듯 싶은 쪽이 병력을 소모하지 않고
보호병력을 많이 보내야하는 힘든 지상멀티대신
훗날을 기약하며 타워건물위주 수비가 가능한
섬으로~ 섬으로~ 이주를 택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발업질럿이 공격할 때
성큰 무시하고 고지를 향하지 않은 점....
한 줄 가디언 수비 후 무리하게 본진을 향한 점....
이런 것이 아쉽긴 한데
(맵 네임에 충실히 싸워라? -_-+
그래도 울트라에 밀렸을 듯 하지만 -0-;;)
주진철 선수의 일하는 드론 숫자를
예측하지 못했던 탓일수도 있겠네요...

주진철 선수의 키보드엔
이미 많은 sdsdsdsdsd...가 눌러졌었나 봅니다......



2)베스트 플레이어 - 김동수 선수


창조라 불리지 않았던 창조적 플레이어...

비프로스트는 여러 루트가 존재하기에
기동력있는 병력 운용이 중요하다고 하죠...

그런 탓인지 비프로스트에서
여타 프로토스 유저가 보여준 패턴은
질적으로 우수한 유닛을 확보한 상태에서 싸우려 합니다..
그 결과는 저그상대로
할만한 & 그런데로 괜찮은 경기들을 펼치게 되죠...

김동수 선수 일반팬들이 프로토스에게 안 좋은 맵이다라는 말들을
비웃기라도 한 걸까요?
이길 수 있는 대안을 가져옵니다...

소수 게이트 공발업 질템 러쉬가 아닌 다수 게이트 질드 러쉬....
수비용 캐논에 자원 소모가 아닌 공격용 캐논에 자원 소모
이것도 캐논러쉬가 아닌
왕짜증 드라군을 공격용 캐논화시킨 형태로 나타납니다....

질적 우위 확보가 실패하면 양적 우위를 시도하는 모습!!
자원투하 방식을 질에서 양으로 이동..!!

가림토스 부활하다! 라는 표현보다
창조는 계속된다!... 이런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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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
02/07/08 02:34
수정 아이콘
현재..어떤게 진짜 저그 더운거냐..라고 물으면 어떤거다라고 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예전 공방베넷시절 무한맵에서 일꾼50마리 까지 안만들면 병력생산안했던 시절이 떠오르는군요..과연 진정한 저그다움은 가난하게 병력 쥐어짜내서 생산해서 폭풍처럼 밀어붙이는 홍진호나 변성철선수와 같은 스타일이냐..나중에 전지역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거나 엄청난 드론으로 밀어붙이는 강도경이나 주진철선수의 스타일이냐..라고 묻는다면 정말이지 난감하다고 생각합니다..이 두스타일은 지금 현재 저그의 대표적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어떤게 진짜 저그 답다고 할것없이..저그는 이둘로 나눠진다고 생각합니다..부자파 저그의 최고드론맨..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저그의 최강유닛은 ..역시..드론이야..~~
AIR_Carter[15]
02/07/08 07:34
수정 아이콘
최강 밀리유닛 = scv -_-;;
휴딩크
02/07/08 13:41
수정 아이콘
scv와 드론이 지지고 볶고 싸우고 있을 때 지나가는 행인 3 프로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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