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7/07 13:04:55 |
Name |
7l^l- |
Subject |
신발장서랍에서 보물발견해따~~~~!! |
올해로 스타크래프트만 4년째....
혼자만 겜하느라 지루해져가던 지난해 가을에 30대스타모임을 만나 재미나고 매너있는 님들을 만나 ^^ 다시 겜에 빠져들어(사실 수다가 더 재미남..수다반 게임반인 울 채널..쿠쿠) 지금까지 잼나게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이 힘들어 늦게 들어오면 겜방 가기 정말 힘들더군요. 가봐야 신문 몇개보고 게시판둘러보고 겜하면서 하품하기 일쑤...
집에 있는 컴터는 조립피시가게하는 동생이 매일 본체를 떼갑니다..(뭐하러 떼가는지는 저두 모릅니다..컹. -_-) 에잇...더러워서..중고로 하나 장만 했지요. 동생이 인심써서..-_- 원가로 해줍디다.
33만 8쳔원에 17인치모니터(볼록한거..) 셀러론 667 하드 30 부두3 으로 마련했지요..( 3만원에 중고아이피공유기도 사고...) 키보드, 스피커는 새걸로 사왔거군요.
근데 마우스는 안 가지고 왔대여..겜방의 후진 마우스에 기겁을 해서..좋은 마우스..로지텍 미니 휠마우스 사오라 시켰더든요..(어디서 주워들은건 많아서요..^^ ) 근데 그거 사는걸 깜빡하고 안가져왔습니다.
동생이 컴터 설치하는 사이...몇년전(2년전인가 3년전인가) 동생이 광마우스생겼다면서 쳐박아둔 마우스를 몇번 신발장서랍 -_-에서 얼핏 본적이 있어서 찾았습니다.
컹....이게 무슨 횡재란 말입니까...
몇년을 쳐박아둔 마우스가 마이크로소프트 구형휠마우스라뉘.....ㅠ.ㅠ ( 횡재 ? 하고도 울수밖에 없는 이유 아시죠??)
전...천하를 얻은 기분입니당 ^^ 당장이라도 겜아이 1300점은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우스좋다고 겜 잘하는거 아니라는걸 그날밤에 깨달았습니다..ㅡ,.ㅡ)
다들..집에 안쓰고 버려둔 물건들 버리기전에 다시한번 보시길...^^ 즐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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