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13 23:29:41
Name [귀여운청년]
Subject 홍진호 선수의 연승행진....
저번에 지적한 바와 같이 홍진호 선수의 연승아닌 연승행진(?)에 지대

한 공을 세우고 있던... 건 역시 최근의 경기들에 저그 대 저그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종족대결의 불운(?)은 같은 팀인

임요환 선수가 모두 가져가버린 것인지....

이상스레도 임선수가 최근 테테전만 죽

어라 가진 데 비해, 홍진호 선수는 테란, 토스들을 주로 잡으며, 연승행

진을 이어 왔습니다. 1.08패치 이후의 테란의 득세와 저그의 몰락과도

관련 있는 것 같네여.....

그런데, 안형모 선수에게 져버렷군여....

저그 대 저그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재석
저그의 몰락이라는 표현은 좀.. 요번 온겜넷이나 겜비씨 보면 저그 유저 많던데요.. 물론 1.08초반기엔 죽어났지만 요샌 저그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경락,정재호,안형모,김근백이란 든든한 차기주자들이 포진해 있구요.. 솔직히 겜티비만 빼고 온게임넷,아이티비,겜비씨에선 플토가 젤 몰락에 가까운 종족입니다.
이재석
그리고 연승기록이 어떠케 형성 된 건지 궁금.. 홍진호 선수가 거의 무적에 가까울 정도의 승률은 사실이지만 겜비씨 명인전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패배했고 아이티비에서도 로템에서 이윤열 선수에게 패배했는데.. 이벤트전을 제외한 kpga투어,온겜넷 스타리그,겜티비 스타리그의 기록만을 계산한 건가요? 궁금..
저그의 몰락이라니...
저그는 여태 암울했던적이 없던 종족입니다..
청년님은 1.07 때 프로토스가 쓰레기 라고 불렸던 사실을 아십니까? 1.08패치 되고 나서도 변한건 별로 없죠
프로토스 쓰레기 맞아요ㅜ.ㅜ 플토는 언제쯤 빛을 보려나~
이재석
낭천님 슈팅리버가 가능했던 때 저그가 암울했을걸요,,,
1.04였던가.. 아마 그랬을 거예요. 그때 리버 짱!! ㅡㅡ;;
리버가 드랍후 바로 공격할 수 있다면, 하템 지지미가 1.07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아아아...ㅡ0ㅡ;;
사실 따지고 보면 수많은 패치를 거쳤어도 저그가 망했다 정도 까지는 간적이 없는것 같아보이는군요.. -_-a
홍진호선수 저그대저그도 상당히잘하던데..
당시 슈팅셔틀은 무탈 때문에 쓰지도 못했답니다. 당시에 비하면 지금 토스의 대 저그전 형편은 많이 나아진 편이죠.
Rokestra
리플다신 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그는 어떤 패치에서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강해졌죠. 오히려 어느 패치에서도 최강임을 자부해오던 저그가 1.08이후, 최초로 테란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났다는 편이 낫지 않나 싶네요.(그래서, 더욱 홍진호선수가 인정 받을 수 있는 거겠죠. 저그에게 있어선 상대적으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일테니까요.) 전, 저그 종족으로 플레이하지 않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 디자인에 있어 헷처리 시스템을 '위대하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 강력함과, 창의성이란...블리자드의 천재적인 면모를 엿볼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귀여운청년]
당연하져.. 저그는 몰락한 적 없습니다... 제가 오밤중에 글쓰느라 미쳤었나 보네여.. ㅠㅜ;;
[귀여운청년]
어쨌든 제가 쓴 글의 쟁점은 그게 아닌데 말이져... 임테란 vs 이재훈님의 경기에만 너무 촛점이 맞춰진 것 같아서 홍진호 선수쪽으로 한번 가져가보자... 는 의도였는데... 역시 잠올때는 글 쓰면 안된다니까-_-;; 홍진호 선수의 연승행진은 논란이 많지만 그냥 인정하기로 했습니다..ㅡ,.ㅡ.......
저그는 암만 잘해도 재수 없으면 지고
프로토스랑 테란 실력차이 나면 이길수 없어여
저그대 프로토스는 저그가 실력 좀 쳐져도 전략이
좋으면 이길수도 있구여 저그가 실력이 테란보다
낮으면 절때 테란을 이길수가 없어요 저 개인적인
생각은 테란이 암울했떤 시절 유져층이 얕고 프로토스
와 저그가 많아서 테란은 전략이 개발이 거이없썼고
거이 거기에서 거기 였는데 임요환선수의 등장으로
당시 정말 괴물이였죠 테란 의 다양한 전략의 변화
(임진수에서 김동수님이 정확하게 말한듯) 임요환
이전에 테란과 등장후 테란.. 등장후 테란은 정말 테란
다운 모습 전략들이 많이 개발돼고 저그는 암만잘해도
실수하면 집니다 한번실수하면 돌이킬수 없는게 저그고요 프로토스는 정말 유져층이 작아서 그렇지 제주위에
있는 프로토스유져들은 여러명이서 토론하고 해서
정말 Gamei 2000점 저그가 바보처럼 보이게 잡는사람두 있씁니다 프로게이머인데 정말 보면 " 아 다른사람들은 왜 프로토스를 아직 확실하게 발전도 덜되고 많은
전략 전술들이 수없이 숨어 있는데 왜 불평만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프로토스 좀 암울한거는사실
입니다 근데 전략 전술 최고에 다달하면 정말 강력한
종족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박정석선수가
가장 앞서가는듯하네요.. 갠적으로 그 선수를 좋아해서가아니라 승율로만 봐도 그렇자나요 프로토스유져분들
전략 전술 더 많이 만드시고 정석을 더 완벽하게 가꾸어
나가신다면 지금보다는 낳아 지지 안을까요?
[귀여운청년]
저그가 실력이 테란보다 낮으면 절때 테란을 이길수가 없어요. <= 이건 아님...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11 오늘 고수를이겨라...에서 임요환선수대 아마저그 [16] 아이리스1865 02/04/14 1865
2210 현재는 저그의 히어로가 홍진호 선수이긴 하지만.. 차기의 히어로는.. [9] 요정테란마린1910 02/04/14 1910
2209 오히려 정규리그보다 챌린지리그가 더 재미있는것 같다는.. [5] 요정테란마린1054 02/04/14 1054
2206 이번에 스타리그 탈락하면 어떻게 되는거져? [1] [귀여운청년]1168 02/04/14 1168
2207 방식은 이렇습니다. [5] ROYAL1037 02/04/14 1037
2204 KPGA 투어 1차리그 결승 [1] ROYAL1315 02/04/14 1315
2203 으으으으...테테전 슬럼프..ㅜ.ㅜ [1] 이카루스테란1181 02/04/14 1181
2202 왜 임요환군이 마매러쉬를 하고 압도적 상황에서 졌을까요? [6] 우주인1491 02/04/14 1491
2201 [픽션] 패배한 4인방 [3] Dabeeforever1756 02/04/14 1756
2200 임요환 vs 이재훈 재방 보면서-_-; [2] jun1163 02/04/14 1163
2199 홍진호 선수의 연승행진.... [14] [귀여운청년]1654 02/04/13 1654
2198 이윤열 선수는 확실히....... [3] [귀여운청년]1277 02/04/13 1277
2197 게임벅스 [1] 방탕아1163 02/04/13 1163
2196 지금 KPGA예선 리플 방영해주는데... 질럿매니아1274 02/04/13 1274
2194 마메+탱크 조합이 최고의 조합인가요?? [7] HBeteranG1327 02/04/13 1327
2192 4월 12일 메가웹에서 [10] 항즐이1694 02/04/13 1694
2190 맵운이 따르지 않은 김동수.. [17] 김동문1393 02/04/13 1393
2189 [잡담] 호칭 '님'에 대해서. [6] Apatheia1258 02/04/13 1258
2188 임요환 선수.. 조금만 덜 엽기적으로 했다면.. [6] Tea1162 02/04/13 1162
2185 몸에 힘이 없네요.. [11] 최형도1166 02/04/13 1166
2184 이재훈 [1] 미나1070 02/04/13 1070
2183 임요환 [8] 글장1727 02/04/13 1727
2182 임요환 선수 왜 바이오닉을 했을까요? [8] 수시아1505 02/04/13 15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