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3/18 01:26:15
Name Headvoy
Subject [re] 흠흠 ㅇ_ㅇa
한페이지 넘어가버린 글에 달린 리플은 많이 안보겠죠?
헤헤;
비슷한 내용의 글이 또 첫 페이지에 올라오는게 좋은것 같지는 않아서
리플로 달아봅니다.

뭐. 간단히 정리 해보자면..
음음.. 아직 정리가 안됐군요;; 쓰면서 정리해보죠;;

항즐이님이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달라고 말씀하신걸 보고.
흠흠. 참 정답이 나오기 어려운 문제구나 라는데 공감을 했습니다.

음음. 꽤 오랫동안 생각하게 되는 문제인데.
역시 오래 생각한다고 답이 나오지는 않겠죠.
음음.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 해보면.

매너없는글. 예의부족한 글은 항상 따라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통계적으로 방문객의 평균연령이 낮으면 좀 더 그런거 같구요.

그래서.(뭐.. 이야기 한것도 없이 바로 그래서냐 -_-;;)
뭐. 생각나는 방법으론.
관리와 방치. 중에는 관리쪽이 더 나은듯 하구요.

공지글이나. 게시물등을 통해. 게시물이 관리된다는것을 알리도록 하고.
뭔가 분쟁의 씨가 된다 싶은 글들은. 삭제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삭제의 통보는 작성자의 메일주소가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삭제의 기준이란. 운영진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배짱있게. 한참 불붙은 글도 싹뚝.
당연하다는듯이. 그리고 사실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배맨은 ip금지등의 조치를 취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

어느정도의 예의를 갖추면서 자꾸 논쟁의 불씨를 가져오는 글은.
삭제하고. 분위기 정화를 위해 삭제했다고 통보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이후의 반응이 만약. 불복(?)으로 나온다면. 정중하게 말씀하시고 당연하게 ip차단하면 될듯하구요. :)

음..

운영진 vs 어떤부류 의 양상이 계속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보기에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구요.
운영진끼리만 서로를 신뢰한다면. 필요없는 논쟁아닙니까?
고민하지 않았던 문제도 아니구요.
그러니까. 그런 논쟁의 글은 모두 지워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굳이 그들을 설득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잘 되지도 않고 하니까...

그런 마음에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
이히히.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글이면 했는데.
유쾌하게 쓰지는 못했군요; 흠흠.

아. 저는 Deleted라는 게시판을 하나 더 생성해서.
게시물을 삭제할 땐. 그쪽으로 이동을 시킵니다.
혹시 지운글 다시 보고 싶을 때도 있을 까봐, 혹시 다시 살릴 지도 모를까봐서..
근데 아직 다시 본 적은 없습니다. 헤헤.

>무언가 엄청난 논쟁이 있었던 것 같은 흔적이 보이는군요.
>
>저같이 지나가다 가끔 들르는 뜨내기들은 사태파악도 제대로 안되기는 하지만 어쨋던 그 일로 ip가 막히신 분도 있고 글도 많이 삭제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
>그런데 게시판 글의 삭제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인데 여기 게시판에는 게시물 삭제시에 그 이유를 밝히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게시판에 그것도 자유게시판에 쓰여진 글이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지워져버린다면 당사자는 얼마나 모욕을 느낄지요.
>
>아래쪽에 있는 많은 논쟁들을 읽어보고 떼까지님이 쓰신 글도 읽었는데 ip가 막힐정도의 글이란 대체 뭐였죠? 온게임넷 게시판의 난장판 아귀다툼을 보다가 여기 게시판을 보면 어떤 글이라도 전부 논리정연하고 중립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
>여기 관리자분들이 수고하시는 것은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상 댓가없이 주어지는 것을 받다가 보면 어느순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고 하시는 것도 저도 많이 느끼본 일입니다.
>
>그러나 이 pgr21의 게시판들이 게시판에 글을 삭제한다던가 ip를 막아버린다던가 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할 정도로 혼탁하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운영자분들도 약간은 여유를 가지고 자유게시판에 사람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도록 하심이 어떨지요... 그러기에 자유게시판이 아닐까요.
>
>논쟁이야 얼마든지 좋지 않습니까? 논쟁이 상대방을 헐뜯고 모욕하는 싸움으로 번지지만 않는한은... 그리고 게시판이 활발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처럼 지나가는 뜨내기도 가끔 인터넷서 vod보고 자연스럽게 감상을 쓸 수 있다면 좋겠네요.
>
>이 게시판에 서로서로 아시는 분들, 그리고 오랫동안 이용하셔서 이제는 가족처럼 서로 아이디를 아시는 분들 , 그리고 게시판에서 글만 읽고 가시는 분들, 이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익명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자유게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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