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2/17 05:28:45 |
Name |
지나가다 |
Subject |
엄재경님? 김도형님? 게임관련 아무분이나.. |
모든 프로선수들은 스폰서가 있습니다.
삼성의 이승엽, SK의 서장훈처럼요..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어떻죠?
그냥 임요환이고.. 그냥 김동수입니다.
물론, 밑에 자막으로 조그맣게 IS, 한빛소프트 이렇게 나오겠죠.
그래도 IS나 한빛소프트같은 곳은 많은 효과가 있었을지 몰라도 다른 곳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런것들로 홍보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모든 기업은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경영을 하게 됩니다.
프로게이머 스폰서를 하는 이유도 같겠죠.
스폰서를 해줌으로써 얻어지는 광고효과와 이미지? 같은 것들을 바래구요.
하지만 현재 제가 보기에는 그것이 너무 약한것 같습니다.
그런 효과를 올려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이번주에 어느 선수가 어느 구단과 계약했다. 등의 게임구단 동향을 살핀다던가..
(방송에 나오려면 계약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겠죠.)
아니면 구단 유니폼들을 허용한다던가..최소한 일정부위라도..
아니면 현재 개인전 위주의 대회를 구단전으로 바꾼다던가 하는거죠..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게 구단전위주의 대회인데요.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구단이 적어서 그런건가요?
그래도 8개정도는 되지 않나요?
만약에 8개만 된다면..(그리고 IS나 한빛소프트같은 곳은 팀 2개도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구단전을 해도 좋을거 같은데요.
3개월짜리 리그가 아닌 최소 6개월정도로 말이죠.
그래야 선수들이 6개월을 구단이랑 계약을 할테니까 말이죠.
(규칙에 선수는 바꿀 수 없다..라던가 그런 규칙을 삽입하면 되겠죠.)
그게 너무 힘들다 싶으면
한 리그 기간을 6개월로 잡고
한 팀의 선수는 4명 혹은 5명.
대신 3명만이 참가하고..나머지는 후보..(매 경기마다 대진을 바꿀 수 있고요.)
방식은 3:3 팀배틀방식(최소3경기 ~ 최대 5경기)이나
4명정도 1:1 하고 동률일 경우 마지막에 4:4 팀플같은 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하여간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을테니까..그건 제가 말씀드릴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그런거 한번 만들어주십사해서 글을 올리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글 보시는거 같아서요.
프로게임을 스포츠처럼 육성하려면 결국 이 길밖에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느정도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구단전을 열어서 선수들의 계약을 좀 더 안정적으로 만들자~ 입니다. ^^ 구단의 홍보효과도 높이구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