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2/16 01:11:46
Name Dabeeforever
Subject 허접한 왕중왕전 재경기 후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아뒤의 다비는 가수분입니다...
아파테이아님이 아닙니다...--;;

김동수 vs 조정현  map: 네오 로템

초반에 가림토답지 않게 프로브가 일찍 산화했을 때부터 뭔가 불길...
건담 역시나 4마린2벌처2탱크로 대나무조이기...
그런데 가림토 빠른 확장...
드래군 너무 일찍 전멸...탱크는 입구막고 벌처는 일꾼사냥...
가림토 조금더 버텨 보지만...끝내는 zizi...
트리플커맨드에 대한 복수 실패...

느낀점- 대나무조이기는 세다...

김정민 vs 조정현  map: 네오 홀오브 발할라

pgr닷컴 테테전 랭킹 앞에서 1위와 뒤에서 1위의 대결...--;;
테테전...섬맵...장기전을 예상했다.
김정민 그리 특별할 것 없는 투팩...
조정현 팩토리를 지상에 내리고 대나무조이기 시도...--;;
테테전에서도 대나무조이기를??
조정현의 마린+탱크+골리앗부대 김정민의 앞마당에 도착
벙커짓고...터렛짓고...
김정민의 본진 북쪽 건물 시즈탱크에 산화...
조정현 드랍쉽으로 김정민의 본진 공격...
김정민 드랍쉽게릴라로 맞엘리전을 시도해보지만...
조정현의 건물이 보다 분산되어 있어 훨씬 유리...
병력도 조정현 유리...
결국 김정민 gg!
조정현 결승진출!

느낀점-  1. 테테전에서 정말 오랜만에 배틀을 보지 않았다. 기뻤다.
             2. 대나무조이기는 정말로 세다...

김정민 vs 김동수  map: 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탈락이 확정된 두선수의 약간은 김빠질 만한 경기...
김동수 선수 약간은 긴장이 풀어진 듯 얼굴에 미소가...
김동수 선수 경기 시작될 때 Good Luck...To Me로 김정민 약올림...^^;;
김정민 초반 남섬에 몰래팩토리 작전...
김정민 대나무조이기 시도...
조이는듯 하나...
김동수 결국 질럿+드래군으로 조이기를 뚫고 전세를 유리하게...
김동수 아비터 체제로 결정...
결국 김정민의 본진에 대규모 질럿+드래군 리콜로 갑자기 출현...
김정민 그것을 보고 약간의 미소가...^^;;
김정민 경기 중에 웃는 것 처음 봄...
본진과 멀티를 밀린 김정민 김동수의 멀티를 공격하지만
김동수 또다시 리콜로 방어...김정민 gg!
김동수 3위, 김정민 4위

특이사항- 김정민 왕중왕전 3연승 후 4연패...
               와일드카드 포함하면 5연승 후 4연패.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vs 김동수 3연패...
              
느낀점- 아아...온게임넷에서 사상 최초로 리콜을 볼수 있었다...
           예전에 얼리기(진짜이름은 기억이...)는 본적이 있었지만...
           김동수 선수 경기내내 미소를 띄며 임했던게 보기 좋았다.
           또하나...대나무조이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결승전은...조정현 vs 홍진호
과연...승자는?
개인적으로는 홍진호 쪽에 약간 무게를...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네오사볼이 두번 나온다는게 변수인데...
지금까지 네오사볼에서 TvsZ전은 죄~다 벙커링으로 끝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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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홍진호 선수에게 한표..!! 왠지 이길듯해요... 조정현선수 저에겐 저그전에선 플토 상대하는것만큼의 감동을 주질못해서요...*"* 홍진호선수는 대 테란전 정말 잘하는거 같고...
리콜은 전에 김동준 선수와 변성철 선수의 라이벌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쓴 바 있죠..
그 때는 기운 상황을 뒤집으려고 썼던 것인데..결국 졌음..-_-;
드림팩토리
저 역시 홍진호 선수에게 한표 주고 싶슴다 하지만 홍진호 선수 가끔가다 뮤탈 허무하게 잃턴데.. 그런 실수 안 했으면 조켔슴다..
[귀여운소년]
리콜보다는 스테시스필드가 더 신기하지 않나여?^^ 아직도 기억나는 명경기...
itv 최인규 플토 대 김정민 저그......
포커페이스
다크아칸,스카웃,아비터, 퀸, 고스트(요즘들어 임선수가 가끔쓰지만), 핵 등등을 안쓰게 되는 큰 이유죠T_T 불리할때 들고나왔을때 여타 다른 RTS들의 영웅유닛처럼 역전의 발판이 되야 하는데 불리할때 아비터 들고나오면 유리한쪽은 헛 병력,자원딸리면서 아비터도 뽑았어하구 신나서 더 러쉬하죠. 핵도 그렇죠. 뭐 유리한쪽이 멀티하나 핵맞고 날라갔다고 역전되면 유리한것도 아니니깐요-_-. 그렇다고 백중세때 들고나와봤자 어지간히 잘 활용하지 않는한 자원소모로 인해 오히려 기본유닛 딸리는경우가 허다하구요. 다크 아칸의 경우도 그 기능은 뛰어나지만-_- 공격일선에 최고의 위력을 자랑하는 다크템플러 두기를 희생시켜 나오게 할만한 전장의 여유도 어지간하면 없죠. 결국 아쉽게도 지금은 위의 유닛을 쇼맨쉽정도로 생각할수 밖에 없다는--;; 흑 (물론 잘쓰면 정말 좋은 유닛들입니다. 조합이 됐을때 강력하죠.) 옛기억을 살려보면 1.03때 스카웃 진짜 쌨는데 그때에 비교하면 스카웃이 안좋아진건 아머가 없어진점인데 이건 블자드가 블둬에들어오며 강조한 Air Balance Model에 입각해 아머를 없앤것이지만 상대적으로 여타 대공에 대해 이제 거의 무력해졌다는--;; 정녕 배틀 캐리어잡기용이 아닌 무탈 막기용 스카웃을 기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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