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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1 21:02
저분은 예전 언행들어보면 뭐 자녀 투표권도 뺏었으니 어쩌니 하던 분이라 저런 이야기 나와도 이상하진 않네요. 꼰대 중에서도 진짜 상꼰대라고밖에는..
+ 25/05/21 22:00
근데 선대위원장이 저런식으로 말을 하면 음2
이준석은 참 사람보는 눈이 없는건지, 인재가 없는건지, 둘 다인건지... 정권 잡더라도 김철근, 함익병이 주요 요직 차지할 미래가 두렵네요
+ 25/05/21 21:08
몇 번을 이야기 해 왔지만...
저 한 줌 따리 당도 하나로 못 묶고, 제대로 된 사람도 못 끌고 오는 양반이 뭔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인지.... 선거운동만 봐도 그냥 딱 팬 표만 집결하겠다 이상의 선거 운동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 25/05/21 21:09
다른건 모르겠고 고작 '아 진짜 싫어'에 긁혀서 두고두고 박제될 말을 하는거 보면 저 양반 뱃지 달기도 글른듯.
몇 년전부터 뱃지 한 번 달아볼라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긴 하는데 꿈 깨라고 말하고 싶네요
+ 25/05/21 21:09
가만히 있었으면 이슈로 이슈를 덮으면서 넘어갈 각도 보였는데 결국 알아서 논란을 만드는군요.
[아 진짜 싫어]도 계엄 당일의 그 다섯 글자처럼 회자될 각이 보입니다. (사실 원문은 다르지만요..)
+ 25/05/21 21:24
함익병이야 전적이 화려하죠. 극단적인 말을 주로 하는데 이게 지지자들에게는 ‘사이다’가 됩니다.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게 발언의 본질인데.
+ 25/05/21 21:26
저 당 선거캠프 구성원들은 어디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데려다가 앉혀놨나요?
내란당 선거캠프에서조차도 직함달고 있는 사람 입에서 저딴 수준의 워딩은 안나옵니다. 본인의 직함과 위치에 대한 자각이라곤 쥐뿔만큼도 안보이는군요.
+ 25/05/21 21:44
(수정됨) 사실 개혁신당은 이런 사람들끼리 모인 정당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저런 말을 만약 민주당이나 국힘 선대위원장이 했다면 선거날까지 언론에서 계속 떠들었을 겁니다. 개혁신당은 당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소규모 정당이라 언론에서 거의 다루지를 않아서 그렇지, 오늘 함익병뿐만 아니라 이당은 지금까지 계속 저런 식으로 해왔습니다.
어제만해도 이기인은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나가서 "형, 보수지?"타령이나 하고 있고, 개혁신당의 대변인, 부대변인 등 다른 당직자들은 더 심각한 수준의 1일 1망언을 하고 있습니다. 함익병 정도면 선녀 중의 선녀고 여기는 더 처참하죠. 그러다보니 그나마 얼마 있지도 않던 정상인들은 다 빠져나가고,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는 저런 사람들만 남아 저질스럽고 추잡한 언행을 하면서 자기들끼리 낄낄대는 게 개혁신당의 현주소입니다. '극단적으로' 높은 비호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이번 함익병의 말도 다른 정당이었으면 비정상이지만, 개혁신당에서는 '정상'입니다.
+ 25/05/21 22:13
10년 전에 한 발언이라지만, '독재가 뭐가 나쁘냐' '여자는 권리 3/4만 행사해라 단, 애 둘 낳으면 예외'. 유학 중인 자녀들이 투표하겠다고 하자 '돈 아깝게 왜 투표하냐고 오지 말라'고 제한(세금 안 내고, 군대 안 갔다는 이유로) 이런 말을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했으면 진작에 사퇴했고 아직도 조리돌림 당하고 있었을 겁니다.
+ 25/05/21 22:47
[아투·KOPRA 정례 여론조사] 대통령 비호감도 이재명 46%로 1위…김문수 41%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8010008353 이준석 비호감도가 극단적으로 높긴하죠
+ 25/05/21 22:58
사실 사골처럼 우려먹는 비호감 가스라이팅은
언행이 안변했는데도 77퍼 찍다가 나중에 40언더로 가버린 홍준표의 사례로 얼추 깨진 것같고 위 조사 보면 이게맞나? 싶기도 해요. 언제는 천장 뚫다가 다시 바닥에기고 말이에요. 가장 의미있는건 당연히 지지율 뿐이고 나머지는 정치적 의미가 떨어지는 겉절이 조사인데 의미 부여가 너무 큰 듯합니다.
+ 25/05/21 23:02
애초에 비호감이 문제가 아니라 지지도가 낮은게 문제죠.
올릴만한 뾰족한 수도 없고요. 그나마 지금이 여태까지 대선국면 중 제3후보에게 완전 유리한 조건인데도요.....
+ 25/05/21 23:08
시간도 짧고 세력도 적으니 초고난이도죠.
안철수처럼 자기의 국민적 체급+호남토호세력 이런것도 아니다보니 많은이가 9.9퍼 받아서 망해라 10퍼 뚫으면 성공이다 어쩌구 한 만큼 거기가 성공 실패의 기준점 같습니다
+ 25/05/21 23:14
대세론 선거라서 지지율 확보가 용이하고, 양당중 본인이 연고가 있는 한쪽이 조직이 느슨해진 상황에 선거운동에 적극적이지 않고, 단기선거라 인지도 영향이 큽니다.
이보다 좋은 조건을 갖추려면 국힘들어가서 후보로 나오는것 뿐일 정도로요.... 안철수야 인지도건 세력이건 이준석 하곤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차이가 나는 후보라서 비교가 적절하지 못합니다.
+ 25/05/21 22:04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저 분 예전 인터뷰 내용이 더 심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문에 예능프로에서 하차하기도 했죠.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2830037
+ 25/05/21 22:56
공약도 잘 숙지안하고 차량 유세중에 대충 질러서 곤란하게 된 적도 있습니다. 아마 최근 부산유세로 압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는 것같네요.
+ 25/05/21 22:50
(수정됨)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1918112731058
"애나 낳아보고 대권 도전" 이준석에 막말한 민주당 인사, 특보직 사퇴 이런건 정치인들끼리 험담이고 이준석도 얼굴까고 생계형으로 정치하는 사람들의 말에는 큰 신경안쓰던데 함익병선생은 굳이 대리로 논란 키우는 듯하군요. 행여나 안티세력이 그런말을 했더라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면 그만인데 괜히 쑤셔서 일 키우는 느낌이요.
+ 25/05/21 23:33
한편 [취재가 시작되자]
김 의원실 측은 "김 의원이 직접 A씨에게 연락해 SNS글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며 ["A씨도 이를 인정하고 특보직을 내려놨다"]고 해명했다. 함익병 선대위원장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봐야겠네요.
+ 25/05/21 22:57
(수정됨) https://x.com/Muy_bien_Y_tu_9/status/1925173617970532437?t=GvRrd_kZCmtfgeyledEL9w&s=19
[개혁신당 선대위원장] 함익병 오늘 발언입니다.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제 나이 또래면 저는 룸살롱 안가본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 저 역시 룸살롱 다 갔구요. 성직자 빼고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어떻게든 가봅니다"
+ 25/05/21 22:59
(수정됨) 본문에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이번 함익병 발언 중 진짜 심각한건 이 부분에 있습니다.
"지귀연 판사가 룸사롱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그러는데 제 나이 또래면 저는 룸살롱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아주 형편이 어려워서 못 간 분은 있겠지만 사회 생활하다보면 이런 저런 인연으로 룸사롱을 한두번은 다 가게 되죠. (중략) 저 역시 룸살롱 다 갔구요. 성직자 빼고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어떻게든 가 봅니다" 함익병은 지귀연 판사의 룸사롱 사건을 옹호하려는 목적으로 그냥 입에서 나오는대로 아무말이나 하고 있죠. 함익병 나이면 부모님 세대인데 무슨 저 나이대 남자들이 룸사롱을 다 가봅니까. '끼리끼리 논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는 말에 정확히 부합하죠.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의 말은 가정에 충실한 대한민국 중장년층 남성 전체를 싸잡아 모욕하는 끔찍한 망언입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모인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나이 먹은 남자들은 전부 룸사롱 한두번씩 가봤다. 안 가본 사람은 성직자 아니면 돈이 없어 못 간거다" 이런 말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우리 아버지는 아닌데? 다 남들도 다 네 수준인줄 아냐?"고 욕 먹을만한 얘기를 정당 선대위원장이 공식 발언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습니다. 대선이 얼마나 남지도 않았는데 함익병이 특별히 말조심을 안 했겠습니까. 개혁신당 당직자들, 대변인들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저런게 문제라는 기본적인 인식이 없는거에요. 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여기는 대선 후보 - 당 캠프와 당직자 - 극성 지지자 삼위일체가 되어 할 말 못 할 말을 구분하지 못 합니다. 이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 도덕성, 사회성, 공감 능력 등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내면의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다보니 판단 능력과 판단 기준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 있는거죠. 단편적인 예로 인종차별성 발언을 해도 뭐가 문제냐고 하잖아요. 어디 이름 없는 선거 캠프인원1 도 아니고 무려 개혁신당 선대위원장입니다. 만약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함익병 같은 발언을 했다면 역시 그 세대가 어쩌고 하면서 "역시 페미 정당이다. 남자들은 잠재적 성매매자냐. x86들이 그럼 그렇지" 이러면서 인터넷이 터져 나갈 정도로 아주 난리가 났을거고 선거 날까지 하루종일 언론에서 두드려 댔을 겁니다. 하지만 그 지지층도 언론들도 쥐죽은듯이 조용하죠.
+ 25/05/21 23:06
이게 더 소름이네요. 민주당계열 사람이었으면 온 동네 방네 인에임,게임커뮤니티에 죄다 그런 드립쳤을텐데 자기쪽 사람이라 분신술로 안 퍼트리나 보네요
+ 25/05/22 00:03
중장년 남자들을 죄다 성매매자로 만들어버리는데..
이러고도 개신당이 반페미정당이니, 남자의 인권을 수호한다고 믿는 지지자들은.. 뭐 선대위원장 개인의 일탈로 흐야무야 넘어가겠지만요. 민주당 관련자가 저런 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크흐 안 그래도 최근 호텔경제학 덜먹이며 복지가 나라를 말아먹는다고 얼마나 신이 나면 제가 하는 리니지M같은 모바일게임 전체 채팅창에서도 하루 종일 떠들어대는 개신당 지지자 (그래도 지들 말대로 돈은 많은지 꽤 힘있는 라인 소속 캐릭터들입니다. 얘네들은 십중팔구 정치 이야기하면 국힘 or 개신당 지지자들인데, 과연 기득권을 위하는 정당이 맞나 봅니다.) 호텔경제학이니 복지가 나라 말아먹는다고 채팅창도 도배하는데.. 지들 편에 대해서는 귀신같이 조용함.
+ 25/05/21 23:17
함익병씨는 예능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던 사람인데 새삼스럽지도 안네요. 오히려 이 사람이 개당의 선대위원장이란게 더 신기합니다. 아니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준석과 굉장히 매칭이 잘되는 인사이긴 합니다.
+ 25/05/21 23:44
그래도 보수개혁 하겠다고 젊은사람끼리 나와서 좋게 보던 사람들 좀 있었는데 이번 대선 치르면서 그 사람들한테도 의심이 좀 많이 올라옵니다.
+ 25/05/22 00:25
함익병씨의 설화가 그동안 한두번이 아닌데 과연 짤릴까요? 개혁신당 내에서는 나름 인지도 있고 방송에서도 잘 불러주는 사람이라 안 짜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화라고 생각도 안 하는 지지자들도 워낙 많아서 더 그렇고요.
+ 25/05/22 01:15
함익병씨 방송에 나와서 비공개 여론조사 14%라고 흘린거...
이게 진짜 조사라도 한 걸까요? 아님 명태균을 능가하는, 심지어 조작을 넘어 말로만 뻥카를 지른걸지... 반드시 처벌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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