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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10 13:55:37
Name 판을흔들어라
Subject [일반] 박경미 대변인 "낙선한 분과 지지자들께"…대국민 메시지 읽다 '울먹'



왜 울까요?


이재명 캠프 대변인이 나와서 말하다가 우는 건 그래도 이해할 수가 있겠지만

청와대 대변인이 이재명 전 후보의 낙선과 지지자들을 이야기 하다가 우는 건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어느 댓글처럼 청와대 대변인이 여당 후보가 떨어졌는데 웃을 순 없다고 해도

우는 건 정말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 지.....

그래도 청와대인데 나름 중립인 척 해야하는 거 아닌지 하는데 돌발상황이 생긴건지


혹시 이재명이 당선이 되면 그 때에도 대변인 하기로 했는데 그게 무산 되서 우는 건지

아니면 정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재명을 따랐는데 안되어서 공적인 자리에 못참은 건지



우는 사람 놀리려고 글을 썼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저렇게 정치에 몰입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좋은가라고 생각이 있어서요.

새삼 저렇게 몰입해 울 정도인 건 옛날 박정희 때나 있었지 싶었고, 탄핵 이후에도 여전희 무죄 외치는 박근혜 추종자분들이나 할지 싶었는데

여기서 이걸 보게 되다니요. 물론 노무현처럼 아직도 상징적인 존재가 있어서 보수만 그런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과연 저렇게까지 이재명이 몰입할 존재였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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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기질
22/03/10 13:57
수정 아이콘
눈살 찌푸려지더군요.
이번 청와대가 전혀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못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22/03/10 13:5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글을 올릴까 했는데 먼저 작성해주셨네요. 청와대 대변인이 개인 감정 배설 하는 자리도 아니고 윤석열 당선인 관련 이야기할 때는 똥 씹은 얼굴 하고 있다가 이재명 얘기할 때 펑펑 우는 게 즈그들이 말하는 공정인가 싶네요. 저래놓고 윤석열에게는 통합정치 이야기 하는 게 끝까지 내로남불 한다 싶네요.
22/03/10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울지? 묘하게 꼴불견이네 싶더라구요. 본인들이 해온 일... 보여준 내로남불-꼬라지에 대해 사과 한번 안하고 희한한 논리 가져올 때의 그 당당함을 오히려 오늘 보여줘야 했던 거 아닐까 싶은 데 말이죠.
턱걸이
22/03/10 13:59
수정 아이콘
상식 오늘도 개같이 1패 적립
흠흠흠
22/03/10 14:00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에서 청와대는 어딜 어떻게 봐도 중립이 아니었으니까요

대놓고 편들었는데 지니까 울만하다고 봐요
22/03/10 14:00
수정 아이콘
0.8퍼라도 국민들의 뜻이 높다는걸 증명했으니 받아들여야죠.
진짜 청와대 인사들은 하나같이...
22/03/10 14:00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는 이해 되지만
이성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내맘대로만듦
22/03/10 14:01
수정 아이콘
워낙 선거개입을 대놓고 했으니까 뭐 말만 안했지 그냥 원팀이었죠. 선거중립같은거는 이제 뭐 개나줬다고 보고 국힘당도 선거개입 열심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05
수정 아이콘
지선 전에 코로나 지원금 뿌리면 달달하겠네요 크크크크
피지알맨
22/03/10 14:01
수정 아이콘
이재명 때문에 우는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우는거죠.
새벽하늘
22/03/10 14:01
수정 아이콘
지도자가 더 이상한놈이라 뭐 그럴수도 있다 싶네요
Boy Pablo
22/03/10 14:01
수정 아이콘
[靑 신임 대변인에 ‘문재인 월광 소나타’ 연주한 박경미]
예정된 참사
22/03/10 14:02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크
당근케익
22/03/10 14:02
수정 아이콘
얘네 이래서 정떨어짐
22/03/10 14:02
수정 아이콘
정치 과몰입자인거죠. 본인의 정치적 입장이 사회적으로 주어진 역할에 대한 프로의식보다 앞서는 사람...
모그리
22/03/10 14:02
수정 아이콘
중립지키는척이라도 해라
벤틀리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브리핑 자리에서 감정을 주체못할만큼 몰입해있었다는 반증인데 공정과 중립은 진짜 이 정부에서는 그 어떠한 무게감이 없다는거네요

청와대 내부에서 얼마나 선거에 몰입해있었으면 저딴 식의 아마추어만도 못한 짓을 하는지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가지가지합니다
22/03/10 14:06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 겁니다. 이번 정부 들어서 선거 때마다 청와대가 워낙 강한 영향력을 행사 하다 보니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진 것 같아요.
어머에픽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 정부의 아마추어 인사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리가 어떤건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인 자리에 앉힌 이유도 궁금하고
저 눈물이 청와대의 공식 입장인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유아린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기울어진 운동장..
Grateful Days~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청와대가 대놓고 야당 대선주자한테 각세우는 상황을 보여줘서리..
Uncertainty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22/03/10 14:03
수정 아이콘
진짜 아마추어네요...
22/03/10 14:40
수정 아이콘
선즙필승은 프로들만 할 수 있는거죠.
일빈인은 챙피해서 못함
나래를펼쳐라!!
22/03/10 14:04
수정 아이콘
갬성을 따라갈 수가 없네..
22/03/10 14:04
수정 아이콘
와 윤석열에게 한표 준거 안아깝네요
아찔합니다
22/03/10 14:05
수정 아이콘
공무원, 정치적 중립… 에휴…
lifewillchange
22/03/10 14:05
수정 아이콘
진보대학생의 감성..이해 할수가 없어요
애플리본
22/03/10 14: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게 지지자들에게 먹힌다는게 문제죠. 어으..
22/03/10 14:06
수정 아이콘
선거 결과가 나왔으면 받아들이고 후임에게 힘실어주는 모습을 좀 보였으면 합니다.
또바기
22/03/10 14:0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민주정당의 사고방식 너무한거 아닌가요.
상식을 이야기 하고 싶어도 킹실은 갓럽습니다라고 변명하고,
무엇이 옳은지 논하고 싶어도 상대방은 갈라치기 대상이고,

도덕적 잣대와 생각의 기준이 '평범'과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그걸 동조(마지못해 혹은 적극적으로)하는 국민의 절반이고..
보수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상식을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그 말 하는 정치인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뽑은 분이 모두 대통령이 되었지만, 윤당선인은 꼭 감옥 안가고 성실하게 임기를 종료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임기 종료 후 외부정치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08
수정 아이콘
오늘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인사 들으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그래 이게 상식이지 싶었습니다.
덴드로븀
22/03/10 14:1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43622&isYeonhapFlash=Y&rc=N
[윤석열 당선인 "오직 국민만 믿겠다…정직한 대통령 될 것"] 2022-03-10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입니다.
또바기
22/03/10 14:12
수정 아이콘
워딩이 흥미롭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말을 참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국감에서 본인의 분야만큼은 정조 뺨때리는 무쌍을 찍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인선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2/03/10 14:14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 필요한 따뜻한 복지도 성장 없이는 지속할 수 없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입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고 정부의 잘못은 솔직하게 고백하겠습니다]

사이다 벌컥벌컥 들이킨 느낌입니다.
22/03/10 14: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3권분립 맞죠?
이호철
22/03/10 14:07
수정 아이콘
다음에도 뽑지 말아달라고 애원을 하네.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3/10 14:08
수정 아이콘
한낱 인터넷 방송하는 스트리머나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자기 사감을 대놓고 드러내지 않습니다. 왜? 그게 프로니까요. 속된 말로 딴따라들도 그러는데 누구보다 공정하고 엄중해야하는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분이 참 잘하는 짓입니다.

솔직히 진짜 우는걸 못참아서 저런걸까요. 지지자들 앞에서 쇼하는거죠. 내 충정이 이정도다. 알아달라는겁니다. 공천 받을 준비 하는거에요.
cruithne
22/03/10 14:08
수정 아이콘
뭔 또라이짓이야
덴드로븀
22/03/10 14: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청와대에 있으면 밑에 기사에 나오는분처럼 좀 대국적으로 해야지 대변인이 질질짜면 됩니까 안됩니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5895729
['격노' 文대통령 "없는 적폐 만드나"…尹에 이례적 사과 요구(종합)] 2022.02.10
박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본 척 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932628
['악연' 文-尹 통화 갖고 "빨리 회동하자"] 2022.03.10
윤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대통령도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살림의 인수인계 사항도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자"고 답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3/10 14:09
수정 아이콘
잘 바뀌었다 크크크
저래도 지지할분들은 계속 지지하겠죠 크크크
22/03/10 14:09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가관이구나...
뜨거운눈물
22/03/10 14:09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절대적인 선이라고 생각하니 지금 당하는 고난이 서럽게 느껴지는거겠죠 반성하지 않는겁니다
22/03/10 14:11
수정 아이콘
진짜 기도안차네요 뭐하는짓인지
아스날
22/03/10 14:12
수정 아이콘
진짜 종교였나..
눕이애오
22/03/10 14:12
수정 아이콘
청와대 관계자가 김어준 방송 기어나가는 거 부터가 이미 정상이 아니라서 그냥 그런갑다 하는 거 같습니다.
불쌍한오빠
22/03/10 14:13
수정 아이콘
자기들 세계안에선 잘했다고 칭찬해주니까요...
진짜 사회질서를 교란하는 수준이네요
<청와대>대변인이 참...
라멜로
22/03/10 14:13
수정 아이콘
저런 데서 한번 울어줘야 여권 지지자들의 눈에 들고
여권 지지자들의 눈에 들어야 정치길이 열리죠
지금 여권 지지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는 능력 원칙 이런 게 아니라 당에 대한 선명성이거든요 크크
22/03/10 14:18
수정 아이콘
당에 대한 선명성이라....그거 어느 동네에서 많이 보던 행태 같은데....'당이 원하면 우리는 한다!'
22/03/10 14:39
수정 아이콘
동감하는 댓글입니다.
민주당 지지하시는 쪽에서 자꾸 이번 결과를 이기심을 위해 윤을 택한 민심으로 이해하던데, 근본적으로 현정권에 반감을 가진 민심을 이해를 못하는거 보면 결국 말씀하신 선명성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이가 어떻든 윤을 대통령으로 만든 동력이 뭔지, 그 문제 근원 쪽으로는 아예 인지를 못하는건가 싶어요
22/03/10 14:13
수정 아이콘
에휴 끝까지 아마추어네요
물꽃놀이
22/03/10 14:15
수정 아이콘
이따위로 하면 지방선거도 민주당 안뽑아요
시나브로
22/03/10 14:15
수정 아이콘
-_-;;;; 감성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이니 최대한 이해,배려해 드리려 할 뿐 찜찜한 느낌도 있습니다 당신께서도 아시겠지만..
염천교의_시선
22/03/10 14:1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앞으로 있을 총선이 생각난 건 아닐까요?? 크크
인민 프로듀서
22/03/10 14:19
수정 아이콘
大便人
22/03/10 14:21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
기무라탈리야
22/03/10 16:30
수정 아이콘
무도 공식 대변인 정형돈...
르크르크
22/03/10 14:20
수정 아이콘
검찰의 보복때문에 그런가요? 에휴
22/03/10 14:20
수정 아이콘
끝까지 쑈를 하네요
건너편 길 가던
22/03/10 14:21
수정 아이콘
팬클럽 직책을 맡아야 할 분에게 청와대 직책을 줬네요.
칼라미티
22/03/10 14:22
수정 아이콘
진짜 딱 팬클럽 회장 급이네요...
뤼카디뉴
22/03/10 14:21
수정 아이콘
얼마나 공과 사의 구분을 모르고 프로의식 없이 감정적인 정권이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유로파
22/03/10 14:21
수정 아이콘
국힘이 5공의 유산이라면 민주당은 왕정 복고파에 가까우니까요.
밉지만 어쨌든 후계자로 밀던 왕세자가 밀려나고 왕위가 찬탈될 지경인데 어찌 눈물이 나지 않겠습니까.
이런 나를 가엽게 여기고 공천 한 자리 부탁드리나이다.
지식의 저주
22/03/10 14:22
수정 아이콘
유튜브 댓글 중 제 맘에 쏙드는 게 있네요.

[이 영상을 보고 투표결과가 참 다행이라고 한번 더 느낍니다.]
옥동이
22/03/10 14:23
수정 아이콘
감성팔이 할려고 했는데 대실패 분위기네요
22/03/10 14:23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프로페셔널함도 없는듯
매버릭
22/03/10 14:23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운동권 정부의 종막을 제대로 장식해주는군요.
그나마 이런 정치 동아리들도 더는 없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아기상어
22/03/10 14:25
수정 아이콘
집에서 울면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튀김우동
22/03/10 14:25
수정 아이콘
얘네는 감성에만 호소하죠
어쩌라고.
헤나투
22/03/10 14: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분덕에 국민은 반으로 갈라졌으니 저런 퍼포먼스 한번 해주면 국민의 절반에게는 좋은 소리 들을수 있죠
Cazellnu
22/03/10 14:29
수정 아이콘
저러니까 성인지 어쩌고가 나오지 진짜
22/03/10 14:30
수정 아이콘
얘들은 하는 척하는 시늉도 안하는게 참.. 너무 뻔뻔해요.
미켈슨
22/03/10 14:31
수정 아이콘
어휴...
바람생산공장
22/03/10 14:33
수정 아이콘
촌스럽게 이러지 마....
지식의 저주
22/03/10 14:33
수정 아이콘
이게 저쪽에선 먹혀서 그래요.
저 역겨운 감성팔이.. 진저리가 난다.
나이로비
22/03/10 14:43
수정 아이콘
통하는데 안쓰는게 이상하죠 크크
받아라 5연갈
완성형폭풍저그
22/03/10 14:37
수정 아이콘
대변인으로서의 최소한의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분이시군요..;;
Ovv_Run!
22/03/10 14:37
수정 아이콘
최소한 마지막이라도 중립인 척 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크
공감 못하는 제가 문제일려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03/10 14:40
수정 아이콘
너무 아마추어스러워서.. 뭐 할 말이 없네요
괴물군
22/03/10 14:42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중립을 지켰는지 의심이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3/10 14:48
수정 아이콘
중립이 있었을리가...대통령이 전날 여가부 존치로 힘 실어주는데...구지 여성의날 상대후보 이야기를 왜 했는지
박보검
22/03/10 14:53
수정 아이콘
짜증
질문쟁이
22/03/10 14:54
수정 아이콘
그저 감성에 호소..
진심 종교나 다름없네요
과수원옆집
22/03/10 15:00
수정 아이콘
이게 감정에 호소한 거라기보다 진심일 겁니다

저기 저 수많은 자리 다 이제 뒤로하고 풍찬노숙(?)해야 해서… 부처마다 있는 정책보좌관,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어마어마하죠…
22/03/10 15:05
수정 아이콘
우는거 얘기하니까 어제 이재명 패배 선언 후에 박영선이 눈물 글썽이던거 생각나네요. 분명히 후를 생각한 연기가 조금은 있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웃기는게 옆에 있던 이혜훈이 같이 눈물을 보이면서 같은 상황을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이거 보면서 정치인의 센스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양을쫓는모험
22/03/10 15:09
수정 아이콘
중립이 될 리가 없죠. 그동안 자기들이 한 짓을 알고 있으니 이제 감옥가야 하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요.
트루할러데이
22/03/10 15: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과몰입이 있었을 수 있죠. 공인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지만 공인도 사람이니까요.
이런건 승자의 여유로 넘어가시죠 크크.
마스쿼레이드
22/03/10 15:26
수정 아이콘
저 갬성을 어찌할꼬...크크크
회사에서
22/03/10 15:3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홍대갈포
22/03/10 15:36
수정 아이콘
참 김의겸 박경미 메머드급 인사답네요
결국 문정권의 실패는 메머드급 인사로부터
오늘하루맑음
22/03/10 15:41
수정 아이콘
대통령 개인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결국 인재풀 싸움이긴 하죠
시부야카논
22/03/10 15:42
수정 아이콘
뭐 "울면 살려주겠지?" 그런걸지도요?
1절만해야지
22/03/10 15:43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거야 진짜 하..
김선신
22/03/10 15:46
수정 아이콘
미친거아닌가요 나참
폰지사기
22/03/10 15:49
수정 아이콘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김원준
22/03/10 15:50
수정 아이콘
우는 모습보니 불쌍하긴 커녕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수준 참..
Remainder
22/03/10 15:52
수정 아이콘
막상 이재명은 깔끔하게 승복선언했는데 왜..
티모대위
22/03/10 15:53
수정 아이콘
이 나라 정치판이 종교화된 거에요.
자신이 몸담은 정권이 지속되는게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여기는 거죠.
루카쿠
22/03/10 15:55
수정 아이콘
참 민주당은 후보도 후보지만 당이 노답...
호날두
22/03/10 16:16
수정 아이콘
뭉클, 울컥 또 뭐 였지..
남자답게
22/03/10 16:28
수정 아이콘
(잡음)
내맘대로만듦
22/03/10 17:00
수정 아이콘
격노 유감 장난 ..
김재규열사
22/03/10 17:15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재계약 안돼서 우는거죠. 저라도 울고 싶을겁니다 크크
이젠민방위
22/03/10 17:29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죠..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은 찬양하면서 방송중 울먹이고. 정말 종교의 영역에 접어든거 같네요 뭐가 저리도 억울하고 통탄스러운지..
야크모
22/03/10 17:39
수정 아이콘
진보 감성
이제 안통합니다.
오리와닭
22/03/10 18:12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있는 꽃밭에서 지내다가 이제 현실로 깨어난거겠죠
22/03/10 18:1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을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대변인이네요.
22/03/10 18:1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얘네 신천지 세뇌전략이라도 갖다쓰는건 아닌지
톰슨가젤연탄구이
22/03/10 18: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일당의 눈에서 눈물이 찔찔이 아니라 펑펑 나도록 탈탈탈탈 털었으면 좋겠네요.
내가뭐랬
22/03/10 18:46
수정 아이콘
그저 역겨운 눈물..
22/03/10 19:36
수정 아이콘
1%도 못 미치는 차이로.. 패한 게 너무 너무 억울해서..?
진짜 그 차이로 졌으면, 순순히 패배를 받아들일 너네가 결코 아니지..
밀리어
22/03/10 20:37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감상적이면 저럴수 있습니다..
크라상
22/03/11 18:39
수정 아이콘
박영선도 눈시울 붉히면서 끝까지 감성팔이하고
아 진짜 이사람들은 감성을 넘어서 신파의 영역이네요
정들었던 청와대 떠날 생각에 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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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2 [일반] 이준석의 절반의 성공 [161] 치느13251 22/03/10 13251
5841 [일반] 20년 친민주 유권자가 윤석열 당선인께 바라는 점.. [22] 돈테크만6222 22/03/10 6222
5840 [일반]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25] 우주전쟁10830 22/03/10 10830
5839 [일반] 윤석열 당선인에게 올리는 말씀. [38] 류지나6660 22/03/10 6660
5838 [일반] 박경미 대변인 "낙선한 분과 지지자들께"…대국민 메시지 읽다 '울먹' [113] 판을흔들어라12029 22/03/10 12029
5837 [일반] End game의 끝. [2] 토니토니쵸파5159 22/03/10 5159
5836 [일반]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미국, 영국, 일본의 축하 메시지 [37] 닭강정7804 22/03/10 7804
5835 [일반] 앞으로 민주당을 찍을 일이 있을까 [153] 니체10823 22/03/10 10823
5834 [일반] 21대 총선과 이번 대통령 선거 연령별 지지율 변화 - 요동치는 2030 [30] 사이먼도미닉6808 22/03/10 6808
5833 [일반] 제가 대선에서 처음으로 보수당에 투표하게 된 이유 [32] 설탕가루인형형7769 22/03/10 7769
5832 [일반] 이준석 대표의 감사 인사 (그리고 그의 미래는...?) [115] 덴드로븀10919 22/03/10 10919
5831 [일반] 이번 선거의 나름대로 정리 [62] Restar7729 22/03/10 7729
5830 [일반] 윤석열이 이긴 지역과, 이재명이 이긴 지역 비교. [20] Leeka6166 22/03/10 6166
5829 [일반] 역대 대통령들 득표율/득표수 + 2위와의 차이 [69] Leeka8161 22/03/10 8161
5828 [일반] 단일화의 효과는 있었는가. [71] akroma8930 22/03/10 8930
5827 [일반] 제 20대 대통령 선거 소감 [19] 니시노 나나세7482 22/03/10 7482
5826 [일반] 영혼의 한타가 벌어졌던 두번의 선거, 2012 - 2022 지역별 득표율 비교 [9] giants6142 22/03/10 6142
5825 [일반] 윤석열 승리의 원동력 - 한강 벨트 [32] 무도사7379 22/03/10 7379
5824 [일반] 이 시점에서 다시 보면 더욱 재미있는 글 [31] 리얼포스7077 22/03/10 7077
5823 [일반] 제20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결과 [5] 달리와4364 22/03/10 4364
5822 [일반] 투표 사무원 체험 후기 [17] 영혼의공원4028 22/03/10 4028
5821 [일반] 이제 국민의힘에게 달렸습니다. [70] 바람생산공장8781 22/03/10 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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