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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0 15:33:17
Name LunaseA
Subject [일반] 서민 vs 발작하는 진중권
진짜로 발작을 하는건지, 아니면 모두까기를 하고 싶은 개인적 취향 때문에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발작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 발작 사건이란건 대략 이렇습니다.


https://blog.naver.com/bbbenji/222302823231

서민 교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게시물을 올립니다. 윤미향의 악행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은 이렇습니다.

https://www.facebook.com/jungkwon.chin/posts/3924368697623411

"이제 선동가가 다 되었군.
비판을 하는 최악의 방식입니다.
양적으로는 턱없는 과장
질적으로는 정적의 악마화.
이것은 비판이 아니라 선동입니다.
서민 교수와는 같이 갈 수 없겠네요.
수차례 고언을 드려도 멈추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요"
- 진중권

턱없는 과장. 정적의 악마화.
따라서 선동이다. 이게 진중권의 주장인데, 글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민의 그 게시물에서 소개한 영상 을 보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제가 의학에 대해 아는게 없어 그게 확실히 맞는 소리인지는 사실 모릅니다만, 그냥 느낌상으로는 이 정도면 이해가 잘되는 설명이다 싶은데요.
'턱없는 과장'이라고 할건 일단 아닐 것 같고, 또한 서민도 명색이 의사이긴 하죠. 진중권은 저같이 그냥 일반인이고. 둘은 상황 파악 능력에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적을 악마화하는 그런 방식이 마음에 안들었던걸까요. 진중권 스타일은 좀 아니긴 합니다.
근데 여기에서 서민이 말한 악마라는건 상징적 표현이 아닌것 같거든요. '그건 마치 악마와도 같이 나쁘다'라며 약간 과장해서 악마에 비유하는게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볼때 악마 그 자체라는 과장없는 표현 방식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런 경우 그 외의 사례를 가지고 인물이나 단체에 대해 판단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텐데, 그렇게 보더라도 제 생각에 그건 별로 과장이 없습니다.

진중권이 과연 그거 때문에 발작한걸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럼 과연 뭐가 발작 버튼일까요. 역시 빌미 혹은 핑계는 '여성'이겠죠. 진중권이 윤미향 및 정의연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안가지고 있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넓은 의미에서 여성주의 관련 문제이기는 하니 그걸 빌미로 해서 모두까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개인적 취향을 겸사겸사 충족하는.. 그런 느낌으로 발작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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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1/04/10 15:40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이준석이 과도한 페미때문에 졌다 한 곳에서도 가서 한 소리 했더군요.
21/04/10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거에 대해서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facebook.com/jungkwon.chin/posts/3927375357322745

진중권은 이런 글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공유하는 거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것 같구요.

"왜 20대남성이 여성을 대상으로 잔혹한 범죄를 수도 없이 저지르는지, 그것을 막으려면 이들을 어찌 해야 하는지는 관심없어? 정치주체가 아니라 범죄주체로 분석해야 되는 거 아닌가?"

"20대남성들의 부모세대가 대략 지금의 50대들이다. 여성혐오를 과연 누구한테 배웠을까? (중략) 중년들 보면 성착취 피해자들을 장난감 취급한 그 '아들세대'가 놀랍도록 겹쳐진다."

"같은 세대에서 성별에 따라 왜 이렇게 정치의식의 편차가 커졌을까? 왜 여성이 전진하고 확장할 때 남성들은 퇴보하고 퇴행하는가."

어떤 사고방식인지는 알겠는데 동의는 할 수 없네요.
21/04/10 16:54
수정 아이콘
저거 작성자가 삭튀해서 진중권 모양새만 안좋아졌죠 크크크
21/04/10 15:42
수정 아이콘
저치들 표현을 빌리자면 흉보인가요.. 진중권은 논리적인 것 같다가도 이상한데서 발작하는 경향이 있네요.
피해망상
21/04/10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애초에 조국흑서로 묶인것일뿐 서로 다른 곳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국힘이랑 정의당에서 더민주 깐다고 이 둘이 같은 팀은 아니잖아요 뭐.
오히려 저는 저 사람들을 묶어버린 조국 사태가 그만큼 대단하다고 봅니다.
21/04/10 15:46
수정 아이콘
원래 모두까기하는 양반이라 평소의 진중권 그대로라는 느낌이네요
21/04/10 15:46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페미니즘 쪽은 절대 못까더군요.
공인중개사
21/04/10 15:52
수정 아이콘
본인이 과거 저지른 행동들이 있으니까요. 특정 여자연예인을 지목해서 가슴이 점점 커지고있다는 헛소리를 당당하게 했던 양반이잖아요
흔솔략
21/04/10 16:17
수정 아이콘
엇 그랫나요?
혹시 관련 링크 있으시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은 알았는데 그런사건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공인중개사
21/04/10 16:25
수정 아이콘
http://m.slrclub.com/v/hot_article/781364
너무 당당하게 얘기해서 어처구니가 없었던 사건이죠..
그 사건말고도 진중권은 이상한 언행을 한 적이 꽤 많습니다. https://theqoo.net/square/174618427 같은 거요.
MaillardReaction
21/04/10 17:58
수정 아이콘
이건 몰랐네요 진짜 과학 그자체네
21/04/11 19:37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은 사칭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사실 뭐 저거 빼고 진중권 막말은 엄청 많아서...
더치커피
21/04/10 15:49
수정 아이콘
저런 걸 국회의원이랍시고 한자리 내준 민주당도 같이 천벌받아야 마땅합니다
내꿈은세계정복
21/04/10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4점)
앙몬드
21/04/10 18:15
수정 아이콘
크크
올라이크
21/04/10 19:40
수정 아이콘
22222
포프의대모험
21/04/10 1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주의신
21/04/10 19:55
수정 아이콘
착한 비속어 인정합니다 크크크킄
추리왕메추리
21/04/10 15:50
수정 아이콘
원래 1도 모르는 분야에서도 여기 까고 저기 까다가 흑역사 많이 만들면서 살아온 양반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제 기준에선 진중권은 럭키황교익 정도거든요.
시카루
21/04/10 15:52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야 확고하니까요
최소한 잣대가 이리저리 바뀌진 않으니까 존중합니다

미향이는 저 껀 제대로 해명 못 하면 민지읒당 표 깎아 먹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겁니다
이리스피르
21/04/10 16: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저거나 이전에 정의연쪽에서 길원옥할머니 돈빼먹고 치매이신분들 이용해먹는거 보고 분노하고 밤잠 설치고 그랬는데 이게 표에 영향은 안줄거 같은데요... 분노할거면 저거 이전에 돈빼먹는거 나왔을때 진작에 했겠죠
21/04/10 15:57
수정 아이콘
크 서윗하시네
라라 안티포바
21/04/10 16:00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한때 그렇게 날카롭던 사람이 어쩌다가...
하심군
21/04/10 16:05
수정 아이콘
영 엉뚱한 소리같긴 하지만 사실 지금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건 남페미가 아니라 진중권같은 딸가진 아버지 586들이죠. 사실 여성운동이 진보계열에선 우리나라 개신교처럼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진 파트너 그 이상의 존재들이라 진보층에게 이들은 가족보다 더한 사이고 그 여성들이 고통받아온 걸 직접 목격하고 같이 싸워온 지라 자신의 딸들에게는 절대 물려주고 싶지 않은 세상이겠죠. 남친보다는 부모가 더 극성이죠. 게임 관련만 봐도 그렇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여성운동계 안에서 돌아봐야 했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봐야 이제는 늦었지 싶은데.
진샤인스파크
21/04/10 16:06
수정 아이콘
진중권? 송아나 사건 이후로 인간으로 안봅니다만?
어떻게 사람말을 사람도 아닌게 감히 쓰나 싶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10 16:07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당시 송지선건 때 한 행동을 보면 딱히 패미니스트도 아닐텐데..

진중권은 본인이 주류에 있는거 자체가 불편한 사람인가봐요... 국힘쪽이 잘나갈거 같으니 또 소수쪽으로 다시 옮겨가는건가.. 흠..
아케이드
21/04/10 16:08
수정 아이콘
진중권도 참 답 없네요 해도 해도 저걸 옹호하나요
21/04/10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서민 블로그에 적힌 내용들이 팩트라는 건가요?
이리스피르
21/04/10 16:36
수정 아이콘
진단서랑 출입국 기록은 아에 공개된게 맞으니 거기서 벗어날순 없죠
마늘빵
21/04/10 16:15
수정 아이콘
세상에 동영상 봤는데 저게 트루인가요? 생각이상으로 악랄하네
21/04/10 16:25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일관성이 있어보이다가도 가끔 이 사람의 방향성을 잘 모르겠다는 느낌입니다.
21/04/10 16:26
수정 아이콘
악마라 불러도 모자람이 없는 인간을 보고, 악마라 지칭한 게 뭔 선동인가요.
그리고 윤미향 얼굴 보면, 사탄의 인형` 처키` 같다는 느낌... 들지 않나요..
forangel
21/04/10 16:26
수정 아이콘
저 영상의 팩트체크가 됐나요?
저게 사실이여야 진중권의 반응이 비판받아야 하는거지만 사실이 아니면 진중권의 반응은 맞는거죠.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진중권의 타율이 높은편이라 돈을 걸라면 저는 진중권에게 걸듯..
이리스피르
21/04/10 16:38
수정 아이콘
진단서랑 출입국기록 가져온게 거짓일순 없잖습니까...
애초에 저 여명숙이라는 분 자체가 저 문제는 꾸준히 파고있는 분이라서요. 영상내의 추론이 좀 다를 수는 있어도 공개된 진단서, 출입국 기록, 윤미향의 SNS는 빼박이죠
forangel
21/04/10 17:03
수정 아이콘
기록이라고 하는것들도 생각보다 허술한게 많은편이죠. 간단하게 논파되는 경우도 많고..
빼박이란 단어는 그런면에서 별로 좋은 어휘선택은 아닌듯..
이리스피르
21/04/10 17:04
수정 아이콘
그 허술할 일이 없는 기록이니 그렇죠.
그 날짜에 어떤 증상이있었다는거랑 언제 외국에 나가서 언제 들어왔다는게 뭐가 허술할 일이 있는데요.
이건 논파될 일 없는 기록이죠
forangel
21/04/10 17:23
수정 아이콘
언제 어디서 다쳤는지에 대한 팩트 하나만 나오면 그런 기록들은 전부다 무의미해집니다.
이리스피르
21/04/10 17:52
수정 아이콘
그 팩트가 진단서와 입국기록이죠
무의미해질 수가 없는 내용을 자꾸 뭐 나오면 무의미해지니 어쩌니 하는게 뭔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만?
forangel
21/04/10 20:04
수정 아이콘
진단서와 입국기록이 왜 어디서 어떻게 다쳤는지를 보여주는건가요?
유튜브를 너무 신뢰하신는건 아닌가요?
라스보라
21/04/10 20: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어떻게보다는 어느 시점이냐가 더 중요한 사건이죠.
다친 할머니를 해외 행사에 동원했냐가 문제니까요.
이리스피르
21/04/10 23:02
수정 아이콘
그 진단을 언제 받았는지 입국을 언제했는지 아시면 이런 소리 못할텐데요.
애초에 진단 자체가 할머니가 아프다셔서 입국하고 나서 당일인가 담날인가 가서 진단 받아서 나온거잖습니까
그거니까 기본적으로 윤미향이 할머니를 때렷거나 아니면 움직이시다가 다쳤는데 그걸 행사에 끌고다니셨다 사이의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forangel
21/04/11 06:27
수정 아이콘
윤미향이 할머니를 때려서 갈비뼈가 나갔다..?
세월호 인신공양설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리스트린
21/04/10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꼼(벌점 2점)
forangel
21/04/10 20:06
수정 아이콘
한쪽 스피커를 너무 믿지 말라는겁니다.
반대로 리스트린님은 할머니가 저런 악마같은 취급을 당했었길 바라는 사건이신가요?
올라이크
21/04/10 19:41
수정 아이콘
타진요에 수렴하고 계십니다.
forangel
21/04/10 20:01
수정 아이콘
타진요는 반대에 더 수렴하죠.
맛있는새우
21/04/10 16:35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원래 그런 사람입니다. 서민도 가벼웠던 사람인 건 마찬가지고, 이준석도 선거 이기고 촐랑댄 건 사실이죠.
타시터스킬고어
21/04/10 16:43
수정 아이콘
진중권도 진보진영에 걸쳐있던 사람이라 페미쪽 시민단체랑도 많이 엮여 있을거 같아요.
뜨와에므와
21/04/10 16:4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서윗페미아니신가
21/04/10 16:56
수정 아이콘
송지선 아나운서건은 깔끔하게 해결하고 아가리를 놀리는건가?
우에스기 타즈야
21/04/10 16:59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삼국지로 치면 예형이죠. 뭐 모두까기 인형 하나 있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1/04/10 17:02
수정 아이콘
남페미 진중권에게 애초에 합리적 태도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암스테르담
21/04/10 17:06
수정 아이콘
서민도 서윗남페미로 남자들 뒷목 많이 잡게 했죠.
흑태자
21/04/10 17:16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한 여성을 언어강간하고 자살하게 만든 사람 아닌가요?
비슷한 행동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람만 못한거 같은데
21/04/10 17:30
수정 아이콘
요즘 여당 삽질 덕에 이 양반이 다시 주목받고 있었나요? 참 세상이 재밌네요 크크
관지림
21/04/10 17:33
수정 아이콘
뭐 두사람 싸우는거야 알아서 할일이고
아마 저 블로그 수정 전에 윤미향 까면서 정인이 사건도 같이 거론하면서
쫌 보기 불편한 부분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그런듯하네요.
21/04/10 17:38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이걸로 왜 발작하는지 모르겟던데..
MaillardReaction
21/04/10 17:55
수정 아이콘
딱히 저 둘에게 기대하는게 없어서... 특히 진은 예전에 무슨 기술 관련해서 전문가한테 발리고 욕박은 뒤로는 그냥 어그로꾼처럼만 보이더라고요 사람 조롱하는거 워낙 잘하는 사람이니 내가 싫어하는 사람 깔때만 약간 재밌고 말 만한 거 같아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1/04/10 17:57
수정 아이콘
남페미가 페미질하는건
이근안같은 작자가 목사 하는거랑 똑같은거죠
MaillardReaction
21/04/10 17:58
수정 아이콘
남페미 vs 야스오

현대과학의 진정한 정수는 무엇일까요
스토리북
21/04/10 21:09
수정 아이콘
K5요.
오늘하루맑음
21/04/11 13:26
수정 아이콘
신형이 이쁘긴 한데 ...
모리건 앤슬랜드
21/04/10 18:05
수정 아이콘
베타메일 그 자체
헛스윙어
21/04/10 18:09
수정 아이콘
나온 내용으로 합리적인 추론을 했을때 저 여성분과 서민교수가 하는 주장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것과 별개로 저 영상의 여자분의 말투나 단어선택들은 좀 충격적이네요. 서민교수 블로그 글 내용도 그렇고요.

소수의견으로 보이지만 저는 진중권씨가 말한
적으로는 턱없는 과장
질적으로는 정적의 악마화란 의견에 동의합니다.
MaillardReaction
21/04/10 18:41
수정 아이콘
서민이나 진중권이나 말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꾸준히 논란이 있어왔던 사람이죠 특히나 서민은 최근에 노선을 바꾸면서 인정받기 위해 좀더 말을 극단적으로 하는 느낌.. 진중권이야 예나 지금이나 일관적으로 페미빼고 모두까는 사람이었고요
이리스피르
21/04/10 18:42
수정 아이콘
악마화가 아니라 악마죠. 저 윤미향이라는 양반은 이것말고도 지금 피해자이신 할머니 돈 빼먹은 의혹도 있고 김경률 회계사도 저 유투브에 나오시는 분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한적이있죠
21/04/10 18:23
수정 아이콘
양적으로는 턱없는 과장
질적으로는 정적의 악마화.


어? 전형적인 페미화법이잖아
21/04/10 18:28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야 근래에 현정권 찰지게 잘까서 인기 좀 다시 얻은 거지 바닥이야 진작에 드러났죠
본문의 사안은 중립기어 박는다고 해도 그동안 페미문제에 억지쓰면서 발작해왔으니..
평가하자면.. 그래도 김어준보다는 낫다.. 이거 하나뿐이죠..
미카미유아
21/04/10 18:37
수정 아이콘
남페미는 뭐다?
호머심슨
21/04/10 19:01
수정 아이콘
운동권의 페미기본장착은 이해가 되는데 진중권은 왜 세게 장착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단순히 자신의 마초성향에 대한 보상이라기에는 좀 그렇고.
와...진짜 페미가 거대한 태풍의 핵이 될줄은
양파폭탄
21/04/10 19:29
수정 아이콘
서윗남페미는 죄책감이 행동기저라고 봐야죠
동년배한테 서윗남페미하는거까진 봐줄 수 있습니다. 근데 그 대상이 뜬금없는 젊은 여성이니 문제지요. 그러니 어떻게 해볼라고 서윗남페미질 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거고요.
Extremism
21/04/10 19:4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남자 페미니스트라 놀랍지도 않음. 언제 미투 당하나? 크크크크
성큼걸이
21/04/10 19:56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나고 갑자기 급발진을 하네요
심지어 이준석에게는 페미들이 논리로 개털리고 할말 없을때 가장 흔하게 하는 대사 "공부하세요"까지 시전하더군요;;
단비아빠
21/04/10 20:33
수정 아이콘
동영상 봤는데 저걸 선동이라고 하면 진중권이 많이 오버하는건데요...
그리고 윤미향이 또 한건 했군요? 치매걸린 할머니 데리고 자식들한테
거짓말하면서 할머니 몸아픈 것도 무시하고 억지로 헬싱키 데리고 갔다왔더니
결국은 갈비뼈가 부러져있더라....
의사의 진료기록과 자식들의 증언이 있으면 증거도 거의 완벽하게 있는건데..??
이게 선동..??
바이바이배드맨
21/04/10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선거 끝나니 진중권 손절 타이밍이 왔군요. 애초에 페미 싫다면서 진중권이 비판이 통렬하다고 보수진영이 끌고오는 거가 이상했습니다. 자게에 몇번이나 썼지만 보수진영과 진중권은 서로 결이 다른데 정부 깐다고 진중권이 예리하다, 상황이 바뀌닌 가장 먼서 나설정도로 통찰력 있다고 한 댓글에 대해 글쎼다했는데 이제 손절 타이밍 시작됐군요. 항상 이야기하지만 항상 같은 진중권이에요. 대중들이 여론 재판 하는 거 싫어하고 (틀려도 싫어하지만 맞아도 싫어함) 지식인들이 비논리적 감정적으로 프레임 만들어가는거 싫어하고 친페미적이고 근데 본인한테는 적용 안됨. 근데 찬양하다가 발작이 되는군요

2. 서민 발언과 이준석 발언은 좀 달랐고 따라서 서로 대응도 달랐죠. 서민 발언은 정인이사건까지 끌고 와서 악마화 등 끌고 오니깐 진중권이 지적한거고 그러니깐 서민이 할말 없으니 사과해서 수정한거고 이준석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이 남여 이야기가 있으니 앞뒤 가리고 들이 받으니 이준석이 뭔소리임 한거죠. 제대로 된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내가 불리할떈 슬쩍 스킵하고 역시 제대로 된 사실 파악이란 입맛에 따라 스킵할 수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다시 느끼고 갑니다.

3. 사실 서민은 글쓰기가 냉철하지 못하고 논리 털린적도 많아서 진영 전환과 그쪽 스피커에 맞는 극렬 발언도 서슴치 않는 걸 봐서는 제2의 000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논리상 자기보다 한수위까진 과감하게 들이대는데 2단계 이상은 항상 물러서긴 해서 안될거 같기도 하고 .
21/04/10 21:33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 깐족거리는건 재밌어도 서민이 전향하고 무슨 크레딧이라도 바라듯이 악에 받쳐서 롤플레잉하는건 정말 비위 상하던데
진중권도 조국흑서 의리로 참다 참다 못 참았나보네요
버트런드 러셀
21/04/10 21:53
수정 아이콘
서민이 블로그에 쓰는 글들 보면 양념 많이 쳐서 꽤나 매운맛으로 글을 쓰긴합니다만 상대를 악마화보단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진중권이 서민관련 기사를 링크걸면서 급발진을 했던데 원문을 읽지않은건가 생각이 들더군요.
버트런드 러셀
21/04/10 21:56
수정 아이콘
그보다 황당했던게 이준석에게 급발진한건데..비판이 아닌 그냥 꼰대짓을 해버리더군요.
21/04/10 22:04
수정 아이콘
그냥 진중권은.. 순진해요

여러가지 의미로 순진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움하하
21/04/10 22:23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양반이죠. 저는 저양반이 민주당 까는것에 대해서 일말의 진정성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분히 정치적이지요.
류호정 칭찬하는 인간 이니..
21/04/11 00:4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진중권은 신지예 후보의 팀서울 후원위원으로 들어갔어요.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한거에요.
웃긴거는 김규항도 같은 후원위원이더라구요. 아무리 싸워도 페미 앞에는 대동단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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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2 [일반] 현 정권과 지지자들의 현실 파악 능력이 꽤 부족한 것 같습니다. [69] 회색의 간달프8640 21/04/10 8640
5221 [일반] ???: 여성도 국방의 의무를 진다. 2020ver [328] 난포12617 21/04/10 12617
5220 [일반] 서민 vs 발작하는 진중권 [81] LunaseA9646 21/04/10 9646
5219 [일반] 민주당 입장에선 기존주택정책을 유지하는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44] nada826827 21/04/10 6827
5218 [일반]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딜레마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49] 앙몬드7596 21/04/10 7596
5217 [일반] 2018년 지방선거 vs 2021년 지방보궐선거(서울) [22] 잉명5672 21/04/10 5672
5216 [일반] 망치부인의 마지막 방송, 이런말도 다 들어보네요 [42] 나주꿀10574 21/04/09 10574
5215 [일반] 김용민의 20대 선거분석 [55] N'Zoth11669 21/04/09 11669
5213 [일반] 여성의당은 어디서 표를 얻었는가? [34] 나디아 연대기7242 21/04/09 7242
5212 [일반] “조국은 건드리지마”…與 초선 소신 발언에 집중포화 [91] 맥스훼인10532 21/04/09 10532
5211 [일반] [시사] 부적절한 자리에서 강연 예정인 현역 국립외교원장 [13] aurelius6405 21/04/09 6405
5210 [일반]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의 국민의힘 지지율 차이는 없습니다. [11] 삭제됨6720 21/04/09 6720
5209 [일반] 국민의 힘 송언석 국회의원이 당직자 폭행한이유 [32] 나디아 연대기7117 21/04/09 7117
5208 [일반] 20대의 대북관, 민족관이 보수적인가? [37] LunaseA5581 21/04/09 5581
5207 [일반] “참패는 착각과 오만 때문…‘조국사태’ 반성해야” [56] 라이언 덕후7593 21/04/09 7593
5206 [일반] 민주당의 재난은 아직 오지도 않았습니다.jpg [49] 마늘빵7929 21/04/09 7929
5205 [일반] 이준석 페북 "민주당이 젊은남성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에만 올인한 결과이다" [110] 노르웨이고등어10202 21/04/09 10202
5204 [일반] 안보 외교적으로도 보수적(?)인 2030 [115] 치느8369 21/04/09 8369
5203 [일반] 보편적 특혜 위주의 정책이 가지는 한계 [3] Lord Be Goja4318 21/04/09 4318
5202 [일반] 과연 대선이 국민의힘에게 유리할까? [78] 노르웨이고등어6859 21/04/09 6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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