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4/09 13:19:59
Name 라파엘르
Subject 진정한 그 해의 본좌 ! KeSPA Masters ChampionShip !
제목이 다소 유치하지만 이글의 주제입니다.
OSL 우승이 가장 큰 먹잇감 으로 보이는 건 아마 선수나 구단,팬이 같은 느낌일 겁니다.
그만큼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굳혀진(?) 온게임넷 스타리그,그러나 공식적인
KESPA 랭킹를 산정할 땐 특별한 어드벤테이지는 없는 상황입니다.
선수들이 가장 치열하게 준비하는 대회가 OSL 이고 여기서 성적이 나지 않을 때
MSL,WCG,프리미어(존재여부 불투명),기타등등,,,,,,,
이렇듯 선수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 성적이 진정한 실력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하기엔 케스파 공식랭킹이
발목을 잡습니다.
여러대회의 고른 성적이 랭킹을 움직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입장이나 팬의 입장에서
볼땐 왠지 저 랭킹이 불 합리해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모든이가 공감하는 그 해의 진정한 챔프를 가르는
그랑프리 대회가 필요할 듯 합니다.
방식은 이렇습니다.

그 해의 공식 메이져대회 우승자
OSL -우승자  ( 1~3名)
MSL - 우승자(1~3名 )
KESPA-1,2위 (2名 ) 토너먼트 풀리그 방식
(그 해의 그랑프리 우승자는 다음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시드 자동확보)

너무 많은 대회에 선수들이 혹사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을수 있겠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익숙한 맵으로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OSL의 독주를 적절하게 견제하고 MSL의 권위를 올려주므로써 선수들의 수준이나
팬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케스파 공식랭킹의 위상은 자연스레 높아지므로
"KSPA 랭킹=진정한 실력 "  이게 성립되겠죠.
저뿐만 아닌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이상하게도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 남자들은

"그러니까 결론은 누가 본좌냐? " 가 무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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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06/04/09 14:22
수정 아이콘
재밋을거 같아요^^
글설리
06/04/09 16:5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가장 치열하게 준비하는 대회가 OSL 이고 여기서 성적이 나지 않을 때
MSL,WCG,프리미어(존재여부 불투명),기타등등,,,,,,,

이 구절이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드네요...
아마 선수들은 어떤 대회든 불문하고 열심히 준비할텐데-.-
대회에 따라서 준비하는 정도가 다를까요?
글쎄요..그건 선수들 자신만이 알뿐 제 3자가 왈부왈가 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하넨요 ^^
너부리아빠
06/04/09 20:2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지만 이 글의 주된 내용은 그게 아닌듯 해요~
초보랜덤
06/04/09 20:38
수정 아이콘
좋은생각이네요 용산동에 있는 상설경기장에서 방송경기가 가능해진다면 절대 불가능한 예기도 아닐듯합니다. 스토브리그기간에 통합왕중왕전을 펼친다면 맵도 온게임넷쪽 맵두개와 MBCGAME쪽 맵 두개를 합쳐 쓴다면^^
06/04/09 20:43
수정 아이콘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전혀 없는 기간에 정말 진검승부로 2주일 정도로 치뤄졌으면 좋겠는데 기간이 짧으면 스폰 잡기가 어렵겠죠?;;
초보랜덤
06/04/09 21:08
수정 아이콘
전혀 어려워 보이지 않을꺼 같은데요 2006년을 빛낸 최고의 빅스타 8인을 불러서 2주만에 진검승부를 펼친다는점 흥미만점이겠죠^^ 스폰도 쉽게 잡힐듯 한데요^^
06/04/10 10:10
수정 아이콘
선수들끼리 경기를 한다는데 재미가 없겟습니까만..
06/04/10 15:0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캐럿. 입니다.
토론 발제자분께서는 기본적으로 개인정보 공개를 해주셔야 합니다^^
정보 공개를 해주시고 앞으로는 주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6/04/10 18:12
수정 아이콘
요즘 선수들은 OSL 별로 신경 안 쓰지 않나요? 프로리그만 집중적으로 연습하고요. 프로리그 일정이 있는 경우 OSL은 신경 안쓰고 기본기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팬이야
06/04/10 18:40
수정 아이콘
별로 신경 안쓰다뇨... 기업팀은 프로리그를 우선적으로 연습할 수 있으나 16명의 스타리거중 신경안쓰고 기본기로 경기를 치루는 선수가 과연 있을까요?
06/04/10 20:27
수정 아이콘
팬이야//비스폰팀은 상대적으로 덜하겠지만 스폰팀의 경우엔 프로리그 일정이 잡혀있는 경우 (어차피 프로리그 맵이랑 개인리그 맵이랑 겹치는 경우가 많으니 그게 그게 되긴 하겠지만) OSL은 하루 정도만 준비하거나 기본기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들었는데요. 잘못 들은건가요?
Sulla-Felix
06/04/12 10:19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가 과거 왕중왕전 성격이었는데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스폰팀이라 하지말고 기업팀이라 불러주세요.

정말 시즌 막판에 프리미어리그가 있었으면 합니다.
예선을 거치지 않고 프로리그 개인전우수 선수와
개인리그 입상성적만으로 올스타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8인정도로 풀리그를 하는 겁니다. 상상만 해도 즐겁군요.

작년같은 경우는 최연성, 임요환, 이병민, 마재윤, 박성준, 조용호, 박정석, 박지호선수 정도로 하는 것 말이죠.
innovator
06/04/14 17:11
수정 아이콘
헉 펠릭스님... 제로벨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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