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9/01/13 02:32:50
Name 료상위해
Subject [P vs T] 정석 생더블 및 응용 & 한박자 빠른 원게이트 더블
토스가 요즘 테란 잡는건 일도 아닌 상황이지만~

토박이 토스유저분 or 이제 막 전환한 유저와 초보분들 도움 되길바라며...



예전 GZplayer 에서 보고 배운 원게이트 더블 및 생더블을 3가지 올려드립니다.
그당시 Dizi 아이디로 활동 하시던 분인데 말이죠 정말 도움 많이 주시던 분이라 이글을 쓰면서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당시 전략 이름은 Safer toss 였으며 버전이 1.3 2.4 2.5로 나뉘였습니다. 물론 몇가지 더 있었으나 그냥 3가지가 적당한걸로 보여 3가지만 외우고 있네요

(생더블 정찰 타이밍은 넥서스 소환 이후 정찰 갑니다.)

Ver 1

7.5파일런-9.5게이트-11가스-13코어(코어 지으면서 정찰)-14파일런


파일런)-17드래군(19/25)-19사업-21드래군(23/25)-23넥서스-23드래군(25/25)-


25파일런-25게이트(4드래군 예약)-28게이트-29드래군2기 생산(33/33)-

넥서스 완성 되면서 인구수 풀림...



Ver 2

7.5파일런(입구에 지은후 파일런 정찰을 갑니다)-13넥서스-14게이트-15어시밀레이터

-17사이버-17게이트-(앞마당에 프로브 4기 보냄)-17질럿(19/26)-앞마당 프로브 한기 생산

-본진과 앞마당 프로브 두기 생산

-22드라군 2기 생산(26/26)-26파일런-26사업-26드라군 2기 생산(30/34)-프로브 2기

생산-32파일런-프로브 2기 생산-34게이트...



Ver 3

7.5파일런-13넥서스-14게이트-15어시밀레이터-15게이트-17코어


(코어 지은후 정찰, 앞마당에 프로브 3-4기 보냄)


-질럿 2기 앞마당 프로브 1기 생산(22/26)-22파일런-드래군2기생산(26/26)-26사업


-프로브 2기 생산(28/34)-드래군2기 생산(32/34)-32파일런-프로브2기 생산-34게이트...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부유한 정석 노게이트 더블은 Ver 2 입니다.

----------------------------------------------------------------------------------------------------------------------------

Ver 2은 프로게이머들도 사용하는 분류죠

정확한 인구수를 수정하여 적어드린다면...

7.5 파일런 - 12.5 넥서스 - 13.0 A게이트 - 13.5 가스 - 16.5 코어 & B게이트 - 17.0~17.5 질럿 - 22/26 드라군사업 + 2드라군 예약

- 26/26 인구수 막힌 상태에서 파일런 추가 이후 로보틱스 타이밍은 5,6드라군 예약 이후 로보틱스 먼저 건설하면서 앞마당 가스를 건설 하면서 진행 합니다. 가스가 약간 빡빡한듯하나 진행에 무리 없습니다.

4:55 = 1질럿 4드라군
5:25 = 드라군 사업 완료



※ 7.5 파일런 - 12.0 넥서스 - 12.0 A게이트 - 12.5 가스 - 15.5 코어 ‥‥‥ 처럼 인구수 0.5~1기정도 줄이서 한다면 조금 가난하지만 스펙이 당겨져서 거리가 가까운 파이썬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4:50 = 1질럿 4드라군 +@ 5:10~5:15 사업완료

★앞마당에 일꾼 보내서 넥서스 소환하는 최적의 타이밍은 미네랄 300이 되는순간 일꾼 보내면 400이 되면서 바로 지을수 있습니다.★

----------------------------------------------------------------------------------------------------------------------------



- 응용편 -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신인 프로게이머가 한번 보여준 방법인데 반쇼부 반운영형 입니다. 저도 가끔 쓰는데 재미가 솔솔 합니다.

그당시 막혔던 이유는 마인 + 콜로세움의 이점인 입구막고 언덕 탱크로 막았죠

개방형 맵이라면 충분히 피해 주거나 끝낼수 있습니다.



[ 정석 노게이트 더블 응용 ]

7.5 파일런 - 12.5 넥서스 - 13.0 A게이트 - 13.5 가스 - 16.5 코어 & B게이트 - 17.0~17.5 질럿 - 22/26 드라군사업 + 2드라군 예약

- 26/26 인구수 막힌 상태에서 파일런 및 C,D게이트 바로 추가 (이제부터 일꾼 안뽑습니다.)

이후 드라군 4기 찍은후 파일런 건설 하면서 푸쉬 들어 갑니다. 투팩이건 드랍이건 선빵치기 때문에 다 알수 있습니다.



※ Tip을 좀더 드리자면 이렇게 하다보면 C,D게이트를 건설 한후 A,B게이트에서 드라군 나오는거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A,B에서 2질럿을 뽑던 아니면 한타임 뒤에 C,D에서 2질럿을 뽑던 해서 마인을 질럿으로 밀어버리면서 들어가거나 언덕시야 확보용 3질럿을 사용한다면 무리 없습니다.

투팩 막는데 어려움이 있고, 4게이트 운영은 자신 없다면 게이트 1개를 줄여서 3게이트로 투팩을 막고 트리플 이후 로보틱스 가세요 단, 앞마당 가스는 적절하게 맞춰 지으시길...



뭐 거창하게 써놓긴 했는데 중고수들은 다 아는 거니깐 그다지 도움은 안될꺼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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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CyberSrar
09/01/13 13:18
수정 아이콘
첫번째 방법의 경우는 컨트롤 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fd에 당할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정석 fd 형태인 6마린,1탱크,1벌처로는 피해주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scv가 4~5기 정도 출동한다면 앞마당 깨질겁니다.
또한 저 방법의 가장 큰 약점은 2팩 출발->3탱,3~4마린 , 2벌처 타이밍에 소수 scv 포함 러쉬에 무조건 뚫립니다.
성공의 요건은 앞마당 타이밍을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는것과 정찰 scv를 비교적 빠른 시간에 끊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두번째 생더블은 앞마당이 완성되기 전 한 5초동안 파일런이 막혀 있을 겁니다.
저는 12프로브 앞마당을 가져가는데 파일런 막히는게 싫어서 그 방법을 택하죠. 하여간 파일런 막히는 시간이 꽤 있기 때문에
첫질럿 타이밍이 느립니다. 만약 테란이 11번째 scv를 생산하자마자 배럭을 올려서 가장 빠른 마린을 생산하고 러쉬거리가 극히 멀지
않다면 scv 8~9기 동원한 치즈러쉬,벙커링에 앞마당 털립니다. 파이썬에서는 2/3의 확률로 털릴 가능성이 있죠.
만약 치즈러쉬 온다면 프로브를 잃지 않는선에서 최대한 시간 끌면서 앞마당 포기하는게 현명할겁니다.
투팩은 아마도 어찌어찌 막을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적당한 러쉬거리의 치즈러쉬만 아니라면 가장 정석적인 더블입니다.
Legend0fProToss
09/01/13 20:16
수정 아이콘
생더블할때제일무서운건 아무래도치즈... 전 개인적으로 치즈 먹고 막은적이 거의 없는듯(파이썬기준)
브록레스너
09/01/13 21:1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올라오는 군용;;;;;;;; safer toss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전략 사이트가 왜 없어진건가염??
료상위해
09/01/14 00:56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 / Ver1 형태를 변형 하면 됩니다. 7.5파일런 9.5게이트 11.5가스 13.0~13.5코어 14.0질럿 16.0파일런 17.5 드라군 + 사업 - 두번째 드라군 이후 24.5 파일런 25.0멀티 ... 1질럿 사업드라군 3기 4:40에 갖춰 집니다.
하지만 요즘 FD를 공격형으로 잘안쓰더군요 대세가 대세인지라...

말씀대로 앞마당 포기 하는게 현명하죠 하지만 앞마당을 날려도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400원은 날리지만 테란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기 때문이죠

사업취소한후 다크드랍가도 테란이 난감합니다. 사업취소안하고 사업다크가셔도 됩니다. 어차피 테란이 옵저버 사업드라군 푸쉬가 부담되기때문에 시즈업을 자주 쓰지요 (엔베 짓긴 하겠지만... 콘토스류로 가도 되고 3게이트 뚫기도 있고 그냥 내주고 운영으로 가셔도 되죠... 어차피 생더블은 위험이 크니... 부셔지면 그냥 운영....)

그래도 생더블 파괴 vs 치즈러쉬 = 서로 쎔쎔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벙커 100원 마린 2~4기 이상 벌처 1~2기이상 +@scv가 덤으로 와서 갈기니... 토스가 심한 타격은 아니죠
물론 1질럿은 잃더라도 일꾼이 안상해야 하고 드라군 피관리 잘해야죠 그래서 치즈를 잘 안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마린이 4기이상 벌처가 2기 이상이라면 시즈타이밍이나 마인타이밍이 느립니다. 벙커를 생까고 4~6드라군으로 털러가면 할만합니다. 아니면 벙커를 깨고 가도 됩니다. (요즘 테란들이 치즈를 잘안주는게 따라가는게 더 낫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스는 일꾼 잃어도 투넥이라 어느정도 커버 됩니다. 그리고 리버나 닥드랍이 불안하니 여러가지 준비도 해야하고...)

스펙상으로 밀리지도 않구요 뭐 고수급에서는 앞마당 날아가는게 꽤 크겠지만요 유.유

브록레스너 / 글쎄요... 그냥 흩어졌다고 봐야할까요...
The_CyberSrar
09/01/14 12:02
수정 아이콘
료상위해님// ver1은 실력이 더 좋은 사람이 fd든 1질럿,3드라군이든간에 이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더블에 관해서는 치즈가 성공하면 무조건 좋습니다. 토스가 앞마당을 포기할 경우엔 테란도 scv를 잃지 않거든요.
어차피 치즈가 들어가는 타이밍시에 테란이 토스보다 테크상 앞서기 때문에 가스를 아예 안 먹어도 됩니다.
즉 미네랄 수급량과 일꾼 숫자가 엇비슷하고 테크는 오히려 앞서 있으며 미네랄 400의 상대적 우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벙커 한기로 미네랄 100을 쓴다고 하여도 토스에게 사업이든 다크든 리버든 강제 할 수 있고 시간을 벌 수 있으므로 버린 자원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즉 테란이 손해보는것은 자원 수급을 해야 할 scv 8기 정도가 당분간 일을 못한다는 것인데 단순 미네랄 득실을 따지면
양쪽이 비슷할테지만 주도권 자체를 테란이 가지고 있다는 점, 멀티가 상대적으로 훨씬 빠르다는점
이 두개가 가장 큽니다. 실력이 많이 쳐지지 않는다면 이 상황에서 토스의 올인만 막아내면 무난하게 이길 겁니다.
올인 종류에는 드라군 푸쉬, 4질럿드랍+드라군, 리버 드랍,다크 드랍 정도가 있을텐데요
터렛,아카,시즈업 이라는 대처에 모두 막힙니다. 탱크는 3~4기 정도에 마인업 벌처로 일단 막기만 하고 느즈막히 타이밍을
잡거나 진출하면서 자리 잡고 멀티나 토스 입장에서는 괴로울뿐이죠.
마늘향기
09/01/14 15:59
수정 아이콘
dizi님은 와이고수 전략게시판에서 Hoegaarden이라는 닉으로 작년 9월까지 글을 올렸죠.
글 검색해보면 아주 좋은 글들이 참 많아요.
료상위해
09/01/20 01:06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 / 치즈러쉬 8기는 좀 오바 인듯 합니다. 부시는게 문제가 아니고 최적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마당 부셔져도 무리가 아닌겁니다. 오히려 2~3기 적절하게 오는 치즈 러쉬이면서 통하는 경우라면 토스가 당연 손해 입니다. 2~3기가 적다면 최대 5기까지는 됩니다. 8기는 솔직히 오바 입니다. 이동시간 30초를 감안하고 왕복 1분으로만 계산(전투시간 생략) 약 250~300가량의 미네랄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투시간으로 약 20~30초간 더 머무른다면 400~450정도까지 채취 하지 못합니다.

이론상 초반상황을 제외하고 일꾼1기가 초당 1.0~1.2 정도의 미네랄을 채취하는데 이때 8기가 1분동안 일을 하지 않는다면 엄청 큰겁니다. 미네랄1로 계산할경우 8기라면 초당 8의 미네랄을 모을수 있으며 60초동안 일하지 못했다면 약 480을 채취 못하는겁니다. 테란도 타격이 있는겁니다. 토스가 손해는 아니죠 그래서 요즘 테란들이 치즈러쉬를 잘 안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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