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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2 10:32
방역 완화 움직임으로 인해 정점이 생각보다 빨리 올거 같긴 합니다. 다만 그만큼 확진자수도 많아지고, 위증증환자, 사망자도 예상보단 많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22/03/02 11:06
여기저기서 미접종자가 승리했다, 위풍당당 입장하는 짤 등 개그 밈도 나오던데,
오히려 이제 백신 미접종자들을 제도적으로도 보호해주지 않겠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오미크론은 백신접종자들에게는 감기지만 미접종자들에게는 어떻게 적용될지...
22/03/02 11:18
'아직 안걸린' 미접종자들은 봉인이 풀린 것처럼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물론 오미크론 때문에 사망까지 가는일이야 드물겠지만, 단순 감기라기에는 꽤나들 고생하더라고요. 건강한 20대도 완치된 이후에도 기침 달고 살던데, 바이러스가 없어진 후에도 신체에 영향이 남아있으니 후유증이 강한 편이라 봐야죠
22/03/02 11:15
저도 걸리고 주위에도 많이 걸리고 있는데 걱정보다 일상으로 복귀하는 기대가 더 커지고 있네요.
백신 맞고 걸려보니 별거 아니고, 확진 전보다 오히려 후련해지고요. 거리두기도 빨리 폐지됐음 합니다. 제발 백신 맞으란거 맞은 사람들과 살 사람들은 살자고요.
22/03/02 13:16
정부에서 거리두기 조기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네요. 금요일 발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22806&isYeonhapFlash=Y&rc=N
22/03/02 14:09
저희회사에서 확진자3명 나왔는데 2명은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갔는데 1명은 40도 고열 일주일가다가 간신히 어제38도로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미크론이 약하다고 들었는데 혹시 옛날 코로나라도 걸렸나 싶었는데 확인해보니 이분 미접종자더군요. (감기처럼 지나간 2명은 2차접종까지 받았음)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주변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아줬으면 좋겠습니다.
22/03/02 14:45
열명이 넘는 저희 연구실 인원중 2차까지만 접종한 한명만 걸리고 3차접종자는 모두 전염안되었습니다. 우연인지, 과학의 승리일지 모르겠으나 미접종이신분들은 가볍게 넘어갈 질병은 아님이 확실한것 같습니다. 걸렸던 분 후기로는 이러다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 싶더래요. 이분 20대 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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