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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7 19:31
크랭크: 히마가 결승가면 울거 같다..... 히어로마린의 스타일이나 인터뷰를 봤을때 본인이랑 천상계의 거리를 두는 선수인데, 4강에 올라온것도 대단한데 결승에 한세트 남았다.
22/02/27 19:39
크랭크: 히마 스타일은 레이너와 잘 맞물리는듯. 세랄은 일벌레 60기 최적화 시키고 올인 막아서 어지간해서 히마 스타일이 안통하는데 레이너는 일벌레 80기 까지 찍고 시작한다
22/02/27 19:45
히마가 해탱 타이밍이 아니라 다른 패턴을 쓸지 아니면 계속 자기가 잘하는거 밀어붙일지..... 4세트를 레이너가 잡으면 주도권은 완전 레이너에게 넘어옵니다
22/02/27 20:24
레이너 vs 세랄이 될 경우 역대 최초 비한국인 끼리의 월챔 결승
레이너 vs 이병렬이 될 경우 역대 최초 월챔 2연속 우승 vs 역대 최초 월챔 3회 우승
22/02/27 20:44
16년 IEM 월챔 (서킷 윈터로 진행) 32강 유서멀에게 탈락 -> 유서멀 [16강 탈락]
17년 IEM 월챔 8강 박령우에게 탈락 -> 박령우 [4강 탈락] 18년 IEM 월챔 4강 김도우에게 탈락 -> 김도우 [준우승] 20년 IEM 월챔 4강 주성욱에게 탈락 -> 주성욱 [준우승] 21년 IEM 월챔 12강 클렘에게 탈락 -> 클렘 [8강 탈락] 19년 IEM 월챔 우승자 어윤수를 제외하고, 세랄을 꺾은 선수들은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탈락했었군요
22/02/27 21:05
이병렬 그래도 17 블컨 4강, 18 월챔 4강에서 테란전이긴 했지만 역스윕 하고 우승한적 있죠. 1경기도 역스윕 나왔으니 아직 희망 버리면 안되고 세랄은 침착하게 마무리해야합니다
22/02/27 21:06
세랄의 무적 포스가 무너지기 시작한 게 극강의 저그전이 흔들리면서부터였고, 심지어 저그전에서 바닥을 친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만 보면 만반의 준비로 저그전을 전성기 시절의 그것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22/02/27 21:15
레이너가 지금 만큼의 포스가 아닌 시절에도 큰 경기에서 세랄에게 비비거나 이기는 모습을 (19 블컨 4강 같이) 보여줬는데 과연 결승 어떻게 될지
22/02/27 21:15
레이너가 오늘의 세랄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도 궁금하네요. 극한의 피지컬로 세랄을 인간상성 수준으로 압도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22/02/27 21:25
2019 그대월은 충격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그냥 뭔가 짠하고 씁쓸 ㅠㅠ 부럽기도 하고
한국이 완패했네요.... 12강 9한국인이었는데 3명의 비한국인이 전부 4강갔으니 뭐
22/02/27 21:33
한국 vs 유럽인데 전체로 비교하면 뭐 당연히 유럽이 신예가 더 많을 수 밖에 없긴합니다;;
정재영이 잘 크길 바랬는데 아쉬운 상황이기도 하구요
22/02/27 21:34
2019 그대월은 외국인의 대반란 느낌이었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이제 세랄, 레이너 상대로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사실 그동안 정말 잘 버텼죠. 이제는 더 이상 많은 나이에서 오는 약점을 극복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최후의 보루인 조성주도 만성적인 부상에 대규모 오프 대회에서의 약점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고요.
22/02/27 23:14
5일 동안 피곤하기도 했지만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전성기 포스를 되찾으며 커리어의 결점을 지워버린 세랄 선수의 우승 축하하고, 내년에는 한국인 선수들과 다른 종족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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