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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0 13:47
오미크론 확산력 하나는 엄청나네요
프랑스 20만 영국 18만 미국 26만 국내에서도 방역정책으로 오미크론 못막는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21/12/30 18:40
오미크론 확산력이 미친이유는,
예전 변이에 비해서 면역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무증상의 비율이 훨씬 늘어난게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의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감기증상만 보이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사람들이 열심히 전파시키니 예전보다 훨씬 높은거죠.
21/12/30 15:47
확진자 숫자는 줄었지만 병원들이 막 뚫리고 있어서 의료 부하는 이번 주가 더 심합니다...
병원이 힘든 정도는 정말 위중증 숫자와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21/12/30 15:52
먼저 하는 나라가 있으면 1-2주 보다가 따라가지 않을까요?
근데 어지간한 용자가 아니면 정치인들이 그런 결정 쉽게 내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예상되는 결과로는 단기간에 고령, 기저질환자들이 우수수 사망하는 피크 한 번 찍고 내려올 건데 여론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는 의료부하가 적어지고 전체기간을 따져봤을 때 사망자수는 적을 수는 있어도 어쨋든 일반 환자 취급하면 단기 피크를 피할 수는 없어서요...
21/12/30 15:56
영국 상황은 확진자가 엄청남에도 중환자나 사망률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것 같은데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정말 감기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판단하면 그런 판단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도 단번에 가장 빠르게 가장 급진적으로 한 나라니까요.
21/12/30 18:43
캐나다에서 연령, 백신 접종 숫자등을 고려해서 연구한 초기 자료에 따르면,
https://www.publichealthontario.ca/-/media/documents/ncov/epi/covid-19-epi-enhanced-estimates-omicron-severity-study.pdf?sc_lang=en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54% 정도 덜 중증화를 유도한다고 결과가 나온거 같습니다. 최근에 본 연구 자료중에서 코호트 연구가 이루어진 연구는 이게 처음인거 같아서 꽤 신뢰 가능한 초기 데이터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이는 오미크론이 감기급 이라는 이야기는 아닌게, 델타가 이미 우한 초기 야생 바이러스나 알파에 비해서 치명률이 오히려 올라갔었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덜 위험하다고 해서 초기 우한 바이러스에 비해서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기때문에, 자연면역이나 백신을 통해 획득한 면역 둘 모두 없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위험으로 남아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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